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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설악산

[설악산 길골]백담사-길골-길골상류좌측능선-황철서능-옥수골

by 높은산 2025. 5. 22.

[설악산 길골]
백담사-길골-길골상류좌측능선-황철서능-×1283.7-×972.5-북쪽지능선-옥수골-옥수폭포-옥수골입구

[도상거리] 약 13.0km

[지 도] 1/50,000 설악

[일 자]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날 씨] 흐림

[코 스]
백담사/주차장(07:57)-백담탐방지원센터(08:07)-황장폭포(08:14)-길골입구(08:24)-마을터(08:36)
-첫번째계곡건넘/식사(08:45~09:24)-두번째계곡건넘(09:55~10:02)-소폭포(10:06~16)-소폭포(10:29)
-소폭포(10:40~50)-심마니터(10:54)-와폭반석(11:05~16)-계곡건넘(11:42~56)-길골상류/좌측능선입구(12:05)
-해발960m(12:28~45)-바위지대(13:17~29)-너덜지대(13:39)-황철서능/식사(14:00~50)-×1283.7(15:00)
-음지백판서능갈림(15:05~12)-바위우회(15:22)-우회끝(15:29~37)-급사면우회(15:38)-우회끝(15:45~50)
-1050봉(15:58~16:04)-선바위능선갈림봉(16:20~34)-×972.5/사면(16:41)-(북쪽지능선)-옥수골합수부(17:16)
-계곡길(17:25~39)-남지류(17:57~18:06)-남지류(18:22)-옥수폭포(18:31)-옥수골입구(18:48)


[소요시간] 10시간 51분(휴식 외:3시간 53분, 실 소요시간:6시간 58분)

[참여인원] 4인(전배균, 횡지암, 구름재,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4:20)-(수도권제1순환+강변북로)-마포(04:55~05:15)-(서울양양)-동홍천IC-화양강휴게소(06:25~30)
-(설악로+미시령로)-용대리/백담마을주차장(07:17~41)-(셔틀버스/2,500원)-백담사(07:56)

<올 때>
옥수골입구/황태길(18:52)-백담로/식사(18:57~19:45)-백담마을주차장(19:50~55)-(미시령로+설악로)-동홍천IC
-(서울양양+롤림픽도로+강변북로)-마포(22:05)-(경인+수도권제1순환)-일신동(22:35)




[후 기]


(길골 소폭포)


(길골 소폭포)


(황철서능 ×1283.7봉)


(옥수골 옥수폭포)

모처럼의 설악길... 경방기간이 끝나 옥수골 초입에 자리를 잡고 있는 미래심마님 얼굴도 볼 겸 간단코스라고 하면서
설악에서 가장 유순한 계곡이라 할 수 있는 길골에서 옥수골로 넘어가는 코스로 잡았는데 그래도 만만치가 않네.
세 분이 동행하고 미래심마님도 애초 합류하기로 했지만 사정이 생기면서 합류대신 역으로 마중산행을 나온다고...
그러나 산행이 지체되면서 산에서는 못 만났고 하산 후에나 조우할 수 있었다.

옥수골 초입은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용 울타리와 함께 철문이 설치되어 있어 지인의 도움 없이는 진행하기가
어려울 듯 싶다.


(백담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평일은 2,000원으로 내렸네)


(백담사까지 셔틀버스로)


(오랜만에 설악길을 걷는다)





(예전 백담산장으로 사용했던 백담탐방지원센터)


(여기는 데크가 없었던 것 같은데)


(황장폭포)








(길골 입구)


(길골로 들어선다)


(마을터 지나고)





(한동안은 계곡 좌측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처음 계곡을 건너는 지점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이번에는 계곡 우측으로...)














(두 번째 계곡 건너는 지점에서 휴식)








(조금 더 진행하니 그럴듯한 소폭포가 나와 한번 더 쉬어 간다)








(이후는 수시로 계곡을 건너게 되어 있고)








(다시 한번 규모를 갖춘 소폭포 등장)


(길골에서 가장 화려한 폭포일 듯 싶다)


(이어지는 계곡)





(구들장까지 갖춘 심마니터)








(한번 더 휴식)


(아름다리 거목들이 수시로 나온다)











(길골 상류)





(마지막으로 계곡을 건너고)


(좌측 지능선으로)


(여기부터 황철서능까지는 초행길)


(단번에 고도 400m 남짓 올리는 급오름이라 부담되지만)


(흐릿하게나마 누군가 진행한 족적이 이어지니 마음이 놓인다)


(가다가 쉬기를 반복하면서)


(통화불통 지역을 벗어나면서 미래심마니님과 통화를 하니 마중산행 중... 선바위능선 갈림봉에서 가다리겠다고 한다)


(날 좋으면 조망이 트일 것 같은 바위지대 옆으로 돌고)


(고도를 놓일수록 가스가 짙어진다)


(너덜지대가 시작되는데 직등해야 할지 좌사면쪽으로 돌아야 할지)


(직등하기로 결정)


(너덜지대 빠져 나오면 이번에는 암릉이 가로막고 있다)


(우측 사면으로 돌아 빽빽한 관목숲을 헤친다)


(다시 육산으로 바뀌고)


(마지막 오름 극복하면 낯익은 황철서능 주능선)


(힘들게 올라왔다)


(이런 분위기를 보기 위해 힘든 오름을 선택했을지도...)


(선바위능선 갈림봉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미래심마니님 하산 후에나 만나기로 연락하고는 늦은 식사를 하고 출발)


(여기부터는 수 차례 지나간 곳이지만 인적이 없어서인지 산길이 예전보다 월씬 흐릿래진 상태)


(곳곳이 쓰러진 나무들까지 합세하면서 빠른 진행이 되지 못한다)


(특히 오늘같이 오리무중 날씨 속에서는 방향 전환에도 상당히 신경쓸 일... 아차하면 엉뚱한 지능선으로 떨어질 수 있다)


(급사면 바위지대가 나오면서 우측으로 돌아 내려선다)





(잠깐 쉼을 하고)





(등고선이 가장 촘촘한 곳 내림길)


(우측으로 돌아 내려선다)


(이후는 유순한 능선)


(1050봉에서 한 번 쉼을 하고)





(선바위능선 갈림봉에서 다시 한번 휴식... 모처럼의 합산 때문인지 유난히 자주 쉰다)


(그 다음 ×972.5봉 봉우리 정점은 안 찍고 사면으로)


(북쪽 지능선에 이른 뒤 지능선 따라 옥수골 합수부쪽으로 내려선다)





(산길은 비교적 뚜렷한 편)


(단 막판 급내림으로 바뀌는 곳부터는 길이 없어져 적당히 치고 내려서야 한다)


(옥수골에 도착하니 합수부 약간 우측 지점)





(처음에는 길이 없다가 얼마간 계곡 치고 내려서니 뚜렷한 사면길을 만난다)


(예전 딱 한번 진행한 적이 있는데 유난히 편안한 계곡으로 기억되는 바 이제 고생 다 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낙엽만 수북하게 쌓인 채 한결 흐릿해진 산길... 중간 중간 쓰러진 나무들이 산길을 막고 있으니 만만한 진행이 아니다)


(그래서일까? 계곡이 상당히 길어 보인다)


(남쪽 지류와 만나는 지점에서 한 차례 쉼을 하고)





(시종 계곡 우측으로 산길이 이어지다가 처음으로 계곡 건너는 곳이 나온다)


(그러나 잠깐 좌측을 따르더니 다시 우측으로)


(한번 더 계곡을 건너는 곳이 나오지만)


(여기서도 좌측은 잠깐 따른 뒤 우측으로 다시 건넌다)


(이어 옥수골을 대표하는 옥수폭포)








(옥수폭포를 뒤로 하니 비로서 산길이 좋아진다)


(사면길로 바뀌면서 얼마간 진행하면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는 옥수골 입구... 출입문 열고 기다리던 미래심마니님과 조우하면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미래심마니님 도움으로 아직 영업중인 식당 한 곳을 찾으면서 저녁 잘 먹었고 차도 잘 회수했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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