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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설악산

[설악산 신선봉]샘치골-화암재-신선봉-화암재-샘치골-화암사

by 높은산 2023. 9. 27.

[설악산 신선봉]
화암사주차장-샘치골-화암재-신선봉(×1212.2)-화암재-샘치골-화암사-화암사주차장

[도상거리] 약 13.8km

[지 도] 1/50,000 지형도 설악

[일 자]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날 씨] 오전 맑은후 흐림/오후 흐리고 비

[코 스]
화암사주차장(06:48)-샘치골/샘치골교(06:54)-임도길버리고(07:24)-지능선1(08:31)-지능선2(08:39)
-샘치골주등로(07:43)-폭포/식사(07:53~08:28)-반석지대/와폭(08:31)-우지계곡갈림(08:45)
-지능선(08:48)-샘치골주등로(08:56)-해발580(09:16~28)-짧은너덜(10:07)-비박바위(10:42)
-화암재(11:03~25)-신선봉(11:50~13:30)-대간령갈림(13:39)-신선봉복귀(13:54)-화암재(14:24)
-비박바위(14:35~57)-해발600(15:40~45)-계곡따라(15:58)-1반석지대/와폭(16:31~17:01)-(주등로따라)
-화암사3거리(17:22)-샘치골건넘(17:27)-암자(17:30)-화암사(17:37~41)-수바위입구(17:43)
-화암사주차장(17:58)


[소요시간] 11시간 10분(휴식 외:3시간 50분, 실 소요시간:7시간 20분)

[참여인원] 3인(상록수, 송연목,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35)-(영동)-양상동(04:00~05)-(수도권제1순환+서울양양고속도로)-내린천휴게소(05:45~55)
-(동해)-속초IC-화암사주차장(06:38)

<올 때>
화암사주차장(18:08)-동명항/식사(18:43~20:10)-현대수리조트/숙박(20:28)




[후 기]


(샘터골)


(신선봉)


(화암사)

모처럼 찾는 신선봉... 북쪽 대형너덜에서 보는 풍경이 문득 다시 보고 싶어 찾았는데 정상에 도착하니 예보에
없는 비가 내리는 바람에 오랜만에 신선봉 밟아 본 것으로 만족한 산행...

원래는 당일로 계획했으나 일행이 콘도를 예약해 놓았다며 1박을 한 후 여유있게 돌아오자는 제안이 온 바 첫 날
신선봉, 둘째 날은 운봉산만 간단히 한 후 일찌감치 귀경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꿔 진행한다.


(화암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2주차장에 주차한다고 했는데 이곳 위쪽은 차단기로 막아 놓았다)


(일주문 앞에서 산책로 방향으로)





(샘치골교 건너고)


(어느 정도는 계곡 바닥치기로 진행할 생각이었지만 어제 내린 비로 수량이 너무 많아 포기)


(보기는 좋다)


(상봉-화암재-신선봉... 이때만 해도 신선봉 조망 만끽한다는 기대 뿐 비가 올 것으로는 전혀 예상하지 않았다)


(이어지는 묵은 임도를 따른다)


(그런데 임도가 샘치골이 아닌 우측 지계곡으로 이어지네)





(가다가 지능선을 넘겠지 했지만 점점 샘치골과 벌어지는 형태)


(샘치골 아닌 신선봉 동릉 방향으로 붙는 길이었던 것이다)


(결국 좌측 지능선으로 사면치기)





(낮은 지능선을  두 개씩이나 넘고 나서야 샘터골 주등로를 만난다)


(이어지는 샘치골 주등로)


(폭포를 만나 아침식사 장소로 차지한다)


(작년 이맘 때는 바닥치기로 진행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오늘은 무리라 싶을 정도로 수량이 넘친다)




(조금 더 진행하고 접하는 와폭 반석지대도 최적의 식사 장소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지계곡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산길로 들어섰다가)


(낮은 지능선을 한 차례 넘어선 뒤 주등로에 복귀한다)














(주계곡 갈림... 작년에는 이 지점에서 주계곡을 계속 따라다가 상봉 북동쪽 대형너덜로 올랐다)


(급오름이 시작되고)

















(작년에 올랐던 상봉 북동사면 대너덜... 주능선이 그 새 구름에 덮어버려 아쉽다)


(짧은 너덜지대 지나고)


(지나온 방향으로는 아직도 동해바다가 펼쳐진다)














(비박바위)





(화암재를 거의 다 온 것 같은데도 한참을 더 급오름이 이어진다)


(그 사이 주변 모두 곰탕으로 바뀐 상태)








(화암재)


(아무 것도 안 보인다)


(설악 주능선이 모두 펼쳐지는 곳이지만 오늘은 그저 허공뿐)








(추색이 시작되고 있다)


(신선봉 직전 너덜지대)





(살짝 주변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해 내심 운해 속 조망까지 기대했지만)





(구절초)


(신선봉에 도착하니 다시 오리무중으로 바뀐 상태)


(아래쪽 헬기장은 야영을 못 하도록 목재로 된 틀을 만들어 설치해 놓았다)





(신선봉)


(이 때까지만 해도 기다리다 보면 한번은 걷힐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분위기가 괜찮았는데)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지는 가 싶더니 급기야는 강한 비)


(그나마 세 사람 쪼그리고 앉아 있을 정도 턱진 바위가 있어 비를 피해 보는데 제법 많은 비가 장시간 이어지니 영 몰골이 아니다. 예보상에는 전혀 비소식이 없었다)





(결국 신선봉 북사면 대너덜에서 조망 즐긴 뒤 동릉 따라 하산한다는 계획은 포기... 바로 동릉으로 하산할까도 했지만 비 맞으면서 굳이 갈 의미가 있을까 하는 결론과 함께 온 길 되돌아 내려서기로 합의한다)


(예전 진행할 때 신선북 북사면 대너덜 사진이다)





(그래도 좋다고)


(내려오면서 비박바위)





(급내림 끝나고... 고도 낮은 쪽은 비가 거의 안 온 것 같다)


(얼마간은 계곡 바닥치기로 진행해 보기도)





(바닥치기 하다보니 작은 너덜지대도 잠깐 접하고)


(주변도 조금씩 드러나는 풍경)


(비는 완전 그쳤나 보다)





(시간이 여유 있으니 오를 때 눈길만 주고 지나친 와폭 반석지대에서 한참 놀다가 간다)












(화암사도 들려 가기로)














(화암사)





(화암사에서 수바위)








(주차장 도착... 조금은 미련이 남는 산행을 마무리하고)


(동명항으로)


(모처럼 회다운 회 실컨 먹은 뒤 숙소로 이동 첫날 여정을 마무리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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