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지리산

[지리산 매막등]신율-큰진도사골-문수대-매막등-밤재-신율

by 높은산 2022. 10. 4.

[지리산 매막등]
문수리/신율-문수골-큰진도사골-문수대-노고단송신소-×1232.4-매막등(×1197.3)-×963.9-×816.5
-밤재-밤재마을-신율


[도상거리] 약 13.0km

[지 도] 1/50,000 지형도 운봉

[산행일자]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문수리/신율(07:42)-(시멘트길)-반달곰훈련장갈림(07:53)-임도로바뀌고(07:54)-임도끝/산길시작(07:57)
-거연아천석/居然我泉石(08:05)-계곡건넘/식사(08:11~33)-질마재골갈림(08:46)-(좌)-반석지대(08:57)
-반석지대(09:07)-진도사바위(09:13~31)-큰진도사골/작은진도사골합수점(09:37)-(우)-쪼갠바위(09:40)
-소폭포(09:51)-해발860(10:06~21)-해발1030(10:52~11:09)-해발1090/계곡Y갈림(11:21)
-해발1180/우사면(11:45~58)-해발1300(12:18)-해발1320(12:27)-문수대/식사(12:37~13:12)
-너덜지대(13:16)-노고단송신소(13:37~40)-전망바위/월령봉능선(13:45~14:10)-×1232.4(14:38~41)
-매막등(14:51~15:13)-×973.8갈림봉(15:27)-조망바위봉(15:43~16:05)-암릉우회(16:10)
-청계암갈림봉(16:17)-×963.9(16:35)-×815.3갈림(16:54)-×816.5(17:11)-밤재(17:15~22)-지능(17:27)
-지류(17:32)-밤재마을(17:48)-신율(17:56)


[산행시간] 10시간 14분(휴식 외:2시간 42분, 실 산행시간:7시간 32분)

[참여인원] 2인(상록수,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38)-(영동)-안산휴게소(03:55~58)-안산IC-안산/양상동(04:03~08)-안산IC-(서해안+제천평택)
-평택분기점-(43번국도)-남풍세IC-(천안논산+호남)-여산휴게소(06:00~06:10)-(익산장수+완주순천)
-구례IC-문수리/신율마을(07:30)
<올 때>
문수리/신율마을(18:10)-구례/식사/숙박(18:30)




[산 행 기]


(진도사바위)


(문수대)


(노고단)


(매막등-월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매막봉 지난 조망바위봉에서 차일봉-종석대)

지리산 주능선 노고단 송신소 직후 전망바위봉에서 남쪽으로 갈린 산줄기는 매막등(×1197.3)-밤재
-형제봉(×907.6)-형제봉치-월령봉(×819.5)-삼배재-천황재-천행치-용두마을 경유 마산천/섬진강
합수부까지 도상거리 약 12.5km 산줄기로 이어진 뒤 맥을 다한다.

오래 전 문수사-복호등-문바우등-질등-왕실봉-문수대-노고단송신소-매막등-밤재-형제봉-월령봉
-삼밭재-가랑마을 코스로 잡고 진행하다가 매막등 직전에서 작은진도사골로 탈출한 바 있다.
이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그 중 직전에서 탈출한 매막등이 몇 안 남은 1000m급 미답산이라 핑계낌에
예전 추억도 되살릴 겸 다시 한번 찾기로...

이번에는 신율마을을 출발하여 예전 진행한 복호등-문바우등-왕실봉 대신 안 가본 큰진도사골 경유
문수대에 이른 뒤 매막등-밤재까지만 진행 신율마을로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내려간 김에 다음 날 지리산 다른 코스하나 더 진행하기로 하면서 1박 2일 여정으로 계획...
오랜만에 상록수님도 동행한다고 한다.

예전 진행한 산행기 https://highmt.tistory.com/16150563?category=616726


(신율마을)





(문수골 상류 방향 시멘트길로 들어선다)





(반달곰 훈련장 입구에서 우측으로...)


(임도로 바뀌고)


(산길 시작되는 지점)


(예전에는 주등로였지만 비탐으로 묶인지 수십 년이 지나 이제는 잡목 무성한 옛길로 바뀌어 있다)


(와폭이 나오고)


(그 앞 너럭바위에 각인된 '거연아천석/居然我泉石'이라는 글자... 물과 돌이 어우러진 자연에 머물며 산다는 뜻이란다)


(이어지는 산길)


(예전에는 민가도 있었는지 석축이 보인다)


(계곡 건너는 지점에서 아침식사)


(둔덕하나 더 넘어서면)


(질매재골/진도사골 합수점....뚜렷한 길은 우측 질매재골로 향하고 가야할 좌측 진도사골은 산길이 불분명하다)


(불분명한 산길대신 계곡치기로 진행)


(간간히 반석지대로 이어져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다)





(수량이 조금만 더 되었어도 근사한 계곡이 되었을텐데...)














(여기가 소위 말하는 진도사바위)


(옛날 진도사가 열심히 도를 닦는 도중 해가 지려고 하면 이 바위구멍에 깎은 나무를 걸어 해가 넘어가지 않도록
매달아 놓은 뒤 그 날 닦은 도가 충분하다고 생각될 때 해를 풀어 주었다고 한다)


(바위 위 차지하고 마치 도사라도 된 냥 막초 한잔씩 나누면서 한참 쉬어간다)


(한 굽이 더 진행하면 큰진도사골 작은진도사골 합수점... 해발 770m 지점이다)


(좌측 작은진도사골은 예전 매막등 직전에서 탈출로로 택해 내려선 계곡이고)


(우측 문수대로 이어지는 큰진도사골로 진입한다. 여기부터 문수대까지는 초행길...)


(문수대가 해발 1320m에 위치하는 바 장장 550m 전후 고도를 극복해야 한다)


(큰진도사골로 들어서고 얼마 후 접하는 쪼갠바위)


(시종 잡석지대로 이어지면서 물길이 이어졌다 끊어졌다를 반복할 뿐 특별하게 볼만한 풍경은 없다)





(이 소폭포가 큰진도사골 내에서 가장 규모있는 폭포)


(해발 860m 지점 휴식)


(고도를 높일수록 계곡이 거칠어진다)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


(해발 1030m 휴식)


(점점 거칠어지는 계곡)





(해발 1090 m/계곡 Y갈림에서 우측으로...)








(뒤돌아 봄)


(우측 지능선쪽이 수월할 듯 보여 올라섰지만)


(암릉지대로 이어져 다시 계곡으로 내려선다)


(이제는 물길도 모두 끝나 잡목 속 너덜 사면을 치고 오르는 식)


(비로서 흐릿한 사면길을 만나니 반갑다. 예전보다 훨씬 희미해졌지만 질매재쪽에서 이어진 길임을 직감...
문수대 고도보다 조금 더 올라선 해발 1330m 지점이다)


(왕시리봉이 건너보이는 조망터 한 차례 나오면서)


(조금 더 가면 화장실)


(화장실 옆 흐릿한 길을 올라서면 문수대이다)





(문이 잠겨진 채 비어진 상태이지만)


(이따금씩은 찾고 있는지 식자재들이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다)


(뒤쪽에서 한 커트)


(어느 덧 점심때가 지났기에 간단히 식사하고 간다)


(문수대부터는 비교적 뚜렷한 산길... 조망 터지는 너덜지대 한 차례 나오고)


(너덜지대에서 문바우등-왕시리봉)





(뒤쪽 삼신봉 능선)





(가야할 매막등-형제봉-월령봉 능선)


(노고단이 올려 보이고)


(노고단 송신소)


(종석대)


(월령봉 능선이 시작되는 전망바위)





(월령봉 능선이 시작되는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노고단)


(삼신봉 능선)


(왕시리봉 뒤 백운산 능선)


(매막등-형제봉-월령봉)


(차일봉)


(종석대)


(바래봉-세걸산-만복대)


(조망바위 내림길)


(뒤돌아 보고)


(내림길에서 왕시리봉)








(네가 원한다면 같이 걸을께)


(산죽지대가 한동안 이어지고)





(×1232.4봉)


(돌아본 노고단)


(왕시리봉)


(올해 단풍은 아주 고울 것 같다)


(특징없는 매막등)


(표지기 몇 개가 정상임을 알릴 뿐이다)





(이따금씩 나무 사이로 조망이 트이다가)











(다시 한번 조망바위봉)





(종석대-차일봉 능선을 음미한다)


(종석대)


(원사봉까지)


(짧은 암릉 좌사면쪽으로 우회하고)


(청계암 갈림봉)


(나무 사이 밤재... 아직도 한참을 더 가야 한다)


(모양이 바뀐 문바우등)


(우측 왕시리봉)








(×963.9봉)








(×816.5봉)


(비로서 밤재... 이제 하산길만 남았다)


(여기서는 우측 골짜기가 아닌 사면길 따라 ×816.5봉에서 지능선에 이른 뒤 지능선을 넘어선 골짜기로 산길이
이어진다는 점을 유의해야겠다)


(지능선을 넘고)


(그 다음 골짜기쪽으로 내려서면 산길은 뚜렷한데 사유지 경고판이... 급기야는 센서가 작동하면서 요란한 경고음이
두 차례나 울려 깜짝 놀라기도 한다)


(무시하고 진행)





(비로서 민가 나오고)


(밤재마을... 내려선 곳이 민가 뒷마당이라 양해를 얻고 빠져 나온다)


(소나무가 멋지네)





(신율마을 도착 원점회귀 산행으로 마무리한다)

이후 구례 읍내로 이동하여 숙소 잡고 저녁도 사 먹고....

[E N 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