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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섬

[옹진 대이작도]선착장-부아산-송이산-큰풀안-작은풀안-선착장

by 높은산 2018. 10. 10.

[옹진 대이작도]
선착장-큰마을-오형제바위-부아산(×162.8)-송이산(△188.7)-계남마을입구-큰풀안-정대적곶-작은풀안
-장골마을-삼신할미약수터-큰마을-도장불-농어바위-선착장


[도상거리] 약 9.0km

[지 도] 1/50,000 덕적 난지

[산행일자] 2018년 10월 3일 수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대이작도선착장(10:06)-도장불3거리(10:10)-헬기장(10:12)-큰마을(10:14)-오형제바위입구(10:15)
-오형제바위(10:25~31)-3거리(10:32)-임도(10:39)-봉수대/정자(10:58)-부아산(11:00~10)
-봉수대/정자복귀(11:13~23)-구름다리(11:25)-돌탑(11:27)-소공원(11:30~34)-장골아래해변(11:46~50)
-알미해변갈림(11:52)-급오름중간쉼터/식사(12:00~16)-급오름끝/장골3거리(12:25)-송이산(12:28~36)
-목계단(12:39)-물탱크(12:45)-계남마을입구/도로(12:48)-(장골마을방향)-도로버림(12:53)
-큰풀안/모래해변(13:06)-해벽(13:15)-정대적곶/해벽끝/정자/데크길(13:29~46)-작은풀안(13:52)
-장골마을(13:58)-보호수(14:02)-삼신할미약수터(14:03~08)-고개/부아산입도초입(14:10)-큰마을(14:19)
-도장불3거리(14:23)-도장불(14:32)-농어바위(14:41)-대이작도선착장(14:46)


[산행시간]
4시간 40분(휴식 외:1시간 20분, 실 산행시간:3시간 20분)

[참여인원] 아내와 함께

[교 통] 승용차 + 여객선

<갈 때>
일신동(07:10)-(제2경인)-연안부두(07:30~08:30)-(스마트/왕복요금 인천시민11,500원/일반41,700원)
-자월도(09:27)-승봉도(09:47)-소이작도(09:57)-대이작도선착장(10:04)

<올 때>
대이작도선착장(15:10)-(스마트)-연안부두/주차료10.000원/식사(16:45~17:35)-(제2경인)-일신동(18:15)




[후 기]
대이작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44km 떨어진 섬으로 임진왜란 이후 해적들이 살았다고
하여 이적도라 부르기 시작하다가 이작으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면적 2.57㎢, 해안선 길이 11.8km... 서쪽으로 0.2㎞ 거리에 소이작도가 있고 동북쪽으로는 1㎞ 떨어진
곳에 승봉도가 있다.


(오형제바위)


(부아산)


(부아산에서 내려본 소이작도 앞 하트형상 해안)


(송이산에서 승봉도)


(큰풀안)


(작은풀안)

07시 30분, 연안여객터미널.
지난 6월 승봉도에 이어 이번에는 대이작도를 찾기로... 승봉도보다 배로 10여분 더 간 곳에 위치한
섬이다.
차가 전혀 안 막혀 20분만에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하고는 매표하고 나니 승선시간까지 30여분 여유가
남았다. 08시 30분 배로 출항 20분 전에 승산하면 된다.
요금은 인천시민이라고 70% 넘는 할인... 왕복요금이 일반은 41,700원이지만 인천시민은 11.500원
뿐이다.(들어갈 때 6,500원/나올 때 5,000원)
다른 섬들도 유사해 인천 거주할 때 인천의 모든 섬 섭렵하자는 말을 하기도 한다.


(터미널 매표소)


(08시 30분 출항하는 이작도행 배편)

10시 04분, 대이작도 선착장.
자월도-승봉도-소이작도 경유 1시간 30분 조금 더 걸려 대이작도 도착... 맨 먼저 '영화의 고향 섬마을
선생님'이라는 현판이 반기면서 뒤로 대형 종합안내판과 선마을선생님 표지석이 보인다.
나가는 배가 15시 10분이므로 주어진 시간은 5시간 정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것이다.
일단 부아산-송이산부터 연결한 뒤 계남마을은 시간상 안 될 것 같고 남동쪽 해안따라 시간 봐 가면서
진행하다가 선착장으로 복귀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자월도)


(승봉도)


(이작도)


(덕적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대이작도 안내판/누르면 확대됨)


(표지석)

10시 14분, 큰마을.
마을도로 따라 4분 가면 도장불 3거리... 도장불은 이따가 시간이 되면 들려야겠다. 해안으로 반듯하게
설치된 헬기장이 눈길을 끌면서 4분 더 가면 인천남부초등학교 이작분교가 있는 큰마을이다.
도로를 벗어나 오형제바위까지 조성된 해안데크길로 들어선다.


(부아산과 좌측 오형제바위/우측 큰마을)


(도장불 3거리)


(헬기장)


(큰마을)


(이작분교)


(오형제바위까지 조성된 데크길)


(안내판)

10시 25분, 오형제바위.
건너편 소이작도가 그림같이 펼쳐지는 가운데 10분 남짓 데크길을 따르면 오형제바위... 악천후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간 부모님이 돌아오지 않자 몇 날 며칠을 기다리던 오형제가 슬피 울다가 죽어 망부석이
되었다고 한다.
정자가 세워져 있고 멀리 자월도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어지는 데크길)


(소이작도)


(큰마을)


(저 앞 오형제바위 정자)


(부아산 등산로가 갈리고)


(오형제바위 정자)


(전설)


(오형제바위)


(오형제바위)


(소이작도)


(해안)


(자월도)


(오형제바위쪽에서 정자)

10시 39분, 임도.
데크길을 약간 되돌아 나오면 부아산을 오르는 등로가 이어지면서 불과 6~7분만 오르면 부아산 산허리
따라 조성된 임도이다.
여기서는 임도를 따라도 되고 날등으로 붙어도 된다. 지름길이 되는 날등을 택한다.


(이어지는 산길)


(산길)


(나무 사이 소이작도)


(임도)

11시 00분, 부아산.
날등 역시 거의 임도 수준 넓은 길로 이어지면서 20분만에 부아산 정상 도착... 봉수대와 정자가 있는
우측 안부로 먼저 올라선 뒤 정상을 왕복하게끔 되어 있다.
봉수대에서 불과 2분 거리... 중간 짧은 암릉으로 이어지면서 한 자연석을 정상석으로 만들어 놓았고
정상에는 전망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전망데크에 올라서면 일단 소이작도 사이로 하트형상 해안이 눈길을 끌면서 그 뒤로 덕적도가 펼쳐진
풍경... 좌측으로는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선갑도, 울도 등 덕적군도가 연이어 펼쳐진다.
가야할 방향은 송이산이 우뚝 솟은 가운데 승봉도가 보이고...


(날등으로 올라서자마자 만나는 농장)


(이어지는 산길)


(이어지는 산길)


(우측 안부 봉수대)


(이정표)


(정상으로 이어지는 짧은 암릉)


(정상석)


(봉수대 뒤 송이산)


(부아산 정상/전망데크)


(조망안내판/누르면 확대됨)


(소이작도 사이 하트형상 해안)


(덕적군도)


(당겨본 선갑도 선갑산)


(자월도)


(승봉도와 송이산)

11시 13분, 봉수대.
봉수대로 되내려와 정자 차지하고 한동안 쉬어가고... 10분 휴식.


(봉수대)


(봉수대 안내판)

11시 25분, 구름다리.
정자를 뒤로 하자마자 그 유명한 구름다리인데 사진상으로는 제법 규모있어 보였지만 실제 보니 별 것
아니다.


(구름다리)


(구름다리)


(뒤돌아 봄)

11시 30분, 소공원.
돌탑 하나 접하면서 5분쯤 가면 차까지 올라올 수 있는 소공원이 마련되어 있고...


(돌탑에서 송이산)


(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는 소공원)


(소공원)


(되돌아 본 부아산)


(승봉도)


(송이산)

11시 46분, 장골 아래해변.
송이산으로 가는 산길은 날등 아닌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면서 10여분 내려서면 장골 아래해변...
잠시 해변으로 내려서서 푸른 바다를 음미해 본다. 날씨가 좋아 바다 색깔도 유난히 푸른 느낌이다.
장골마을 방향으로는 습지가 조성된 가운데 포장도로가 장골마을로 연결되므로 송이산을 안 오를
경우는 바로 장골마을로 빠져나가도 된다.


(송이산으로 이어지는 산길 초입)


(장골 아래해변)


(장골 방향 습지)


(장골 아래해변)


(장골 아래해변)


(지나온 부아산)


(가야할 송이산)

12시 00분, 급오름 중간 쉼터.
잠시 후 알미해변길이 갈리면서 급오름... 송이산까지 단번에 고도 150m을 올려야 하는 제법
빡센 오름이다.
7~8분 오른 지점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숨을 돌리다가 시계 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기에 아예 식사 장소로 차지한다.
연안여객 터미널 인근에서 준비한 김밥인데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식사시간 16분 소요.


(알미해변 갈림)


(이어지는 산길)


(작은 돌탑을 지나고)


(중간 쉼터)


(쉼터에서 자월도)

12시 28분, 송이산.
10분 남짓 더 급오름을 극복하니 비로서 급오름이 끝나면서 우측으로 장골마을 하산길이 갈리고... 좌로
방향을 바꿔 3분만 가면 전망대 정자가 세워져 있는 송이산 정상이다.
삼각점이 정자 계단 복판에 위치한 것이 특징... 옆에는 앙증맞을 정도로 자그마한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정자에 올라서면 지나온 방향으로 소이작도와 덕적도가 한 눈에 펼쳐지고 좌측으로는 선갑도를 중심으로
한 덕적군도....우측으로는 자월도와 승봉도가 한결 가깝게 건너 보이면서 멀리 영흥도 화력발전소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이어지는 산길)


(장골 3거리)


(저 앞이 송이산)


(송이산)


(소이작도 뒤 덕적도)


(자월도)


(승봉도)


(영흥도)


(덕적군도)

12시 48분, 계남마을 입구/도로.
다시 한번 승봉도와 자월도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2~3분 진행하면 목계단이 길게 설치된 내림길로
바뀌고...
목계단을 내려서서 펑퍼짐한 산길을 잠시 따르면 물탱크가 나오면서 저 아래로 2차선 도로가 내려 보인다.
계남마을까지 이어지는 대이작도 메인도로인데 시간상 계남마을은 패스... 우측 장골마을 방향으로
들어선다.


(다시 한번 승봉도)


(자월도)


(목계단)


(이어지는 산길)


(물탱크)


(계남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내려 보이고)


(계남마을 입구)


(우측 장골 방향으로 들어선다)

13시 06분, 큰풀안해변
도로를 따르다 보면 큰풀안해변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을 줄 알았으나 길이 없으니 거리가 가장 짧은 곳을
택해 적당히 치고 내려서기로... 거리는 얼마 안 되지만 빽빽한 잡목과 함께 막판 칡넝쿨로 뒤엉킨 절개지까지
등장하면서 빠져 나오느라 고생 좀 했다.
차라리 계남마을 방향으로 한 굽이 넘어선 지점에서 해변따라 진행했으면 조금 수월했으리라는 생각...
지도상 돌성머리 지점에 해벽이 표기된 바 진행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내려와서 보니 만조 때는 힘들겠지만
지금처럼 물 빠지는 시간대에는 진행에 별 지장이 없어 보이는 탓이다.
오늘은 오전 10시쯤이 만조... 오후 4시 20쯤경이 간조 시간으로 되어 있다.
어쨌든 내려서니 좋다. 고생한 대가를 충분히 보상받았다 할 정도로 예상보다 훨씬 광대한 모래해변으로
펼쳐진다.


(큰풀안해변쪽으로 적당히 사면치고 내려선다/칡넝쿨 절개지 위에서 큰풀안해변)


(어렵게 치고 내려선 칡넝쿨 사면 절개지)


(계남마을 방향)


(바다 방향/풀등 뒤로 우뚝 솟은 선갑도 선갑산)


(진행 방향)


(내려선 절개지를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이어지는 큰풀안해변)


(뒤돌아 보고)


(저 앞이 썰물 때만 모래섬으로 들어난다는 풀등인데 아직은 물이 덜 빠져 안 들어났다)


(이어지는 해변)


(큰풀안 민가/저쪽으로 내려서야 길이 이어진다)

13시 15분, 해벽.
큰풀안해안이 끝나면서 작은풀안까지도 해벽으로 이어지는데 만조 때야 당연히 진행이 힘들겠지만
지금은 물이 빠지는 시각이니 진행에 별 문제는 없을 듯... 가다가 정 불가하다고 판단되면 산으로 치고
오르던지 빽을 하기로 하고 일단 해벽으로 들어선다.


(해벽이 시작되고)


(해벽)


(뒤돌아 봄)


(송이산)


(좌측 계남마을/우측 사승봉도)

13시 29분, 정대적곶/해벽끝.
다행히 진행이 불가한 곳은 없고 약간의 바위들을 잡고 오르내리는 정도 수고만 하면 된다.
14분만에 해벽이 끝나는 정대적곶 도착... 정대정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세워진 가운데 지나온 큰풀안해안과
사승봉도, 선감도를 중심므로 한 덕적군도, 작은풀안해안까지 한 눈에 그림같이 펼쳐진다.
아까 큰풀안에서는 거의 안 보였던 모래섬 풀등도 그 새 윤곽이 뚜렷할 정도로 제법 들어난 상태이고...


(이어지는 해벽)


(계남마을/사승봉도)


(서서히 모습을 들어내는 풀등 모래섬)


(당겨 봄)


(이어지는 해벽)


(계남마을/사승봉도)


(해벽이 끝나는 정대적곶/정자가 보인다)


(뒤돌아 보고)


(정대적곶 정자)


(이름이 정대정으로 되어 있다)


(지나온 큰풀안해안)


(계남마을-사승봉도)


(풀등)


(선갑도-문갑도)


(작은풀안)

13시 52분, 작은풀안.
작은풀안까지는 데크길이 이어지면서 6분만에 해수욕장이 조성되어 있는 작은풀안 도착...
중간에 대한민국최고령암석이라는 표시판을 접하는데 종합안내도상애는 한 굽이 더 진행한 물골부리에
최고령암석바위로 표기된 바 이곳은 그 중 일부인 모양이다.
원래는 최고령암석바위가 있다는 물골부리까지 해안따라 진행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다시 해벽으로
바뀌면서 길이 전무하니 시간상 배시간을 놓칠 수도 있을 것 같아 포기... 여기까지 진행한 것으로
만족하고 해안을 빠져나간다.


(이어지는 데크길)


(작은풀안 해변)


(대한민국 최고령 암석이라고)


(확연하게 모습을 들어낸 풀등)


(풀등 우측 선갑도)


(이어지는 해변)

13시 58분, 장골마을.
불과 5분만 가면 저 앞으로 해양생태관 건물이 보이면서 메인도로가 지나는 장골마을... 도로를 따르면
선착장까지 30분이면 충분하기에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양생태관까지 들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시간이 될 경우 차라리 도장불을 경유하기로 하고
장골마을을 뒤로 하니 보호수로 지정된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나오면서 그 뒤로 송이산이 우뚝 솟아있는
풍경이다.


(장골마을)


(큰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보호수 안내판)


(보호수 뒤 장골마을과 송이산)

14시 03분, 삼신할미 약수터.
이어 저 아래 계곡으로 삼신할미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기에 잠깐 내려서서 물맛좀 보고...


(삼신할미 약수터 안내판)


(저 아래가 약수터)


(약수터)

14시 19분, 큰마을.
살짝 올라서면 부아산 임도가 시작되는 고갯마루... 비로서 큰마을이 내려 보이기 시작하면서 10분 남짓
내려서면 아까 오형제바위쪽으로 들어서면서 도로를 벗어났던 큰마을이다.
4시간여만에 원점회귀한 셈...


(고갯마루 이정표)


(고갯마루에서 큰마을)


(큰마을 원점회귀)


(담쟁이덩쿨)

14시 32분, 도장불.
시간상 도장불을 경유해도 배시간까지는 여유가 있기에 그렇게 진행하기로... 바로 선착장으로 가면 불과
5분 거리이고 도장불을 경유할 경우 25분 정도 잡으면 된다.
도장불 3거리에서 산허리로 이어지는 시멘트길을 10분 남짓 진행하면 대이작도 생태구역이라고 하면서
커다란 안내판이 반기는 도장불 해변이다. 예전 도축장이 있던 곳이라고...
소이작도가 바로 앞으로 건너 보인다.


(도장불 가는 길에서 큰마을도로)


(도장불 가는 길)


(도장불 해안)


(안내판)


(건너편 소이작도)


(도장불)


(도장불의 유래)

14시 41분, 농어바위.
도장불에서 선착장까지는 데크길로 이어지면서 7~8분 거리에 작은 바위가 하나 있는데 농어가 많이
잡혀 동네잔치를 했던 곳이라 농어바위로 부른다고...


(선착장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멀리 선감도 선감산)


(농어바위 안내판)


(농어바위)


(지나온 데크길)

14시 46분, 선착장.
타고 갈 배가 정박해 있는 선착장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5분만 더 가면 선착장... 아직 배 출발 시간이
20여분 남아 있기에 아침 대충 보며 지나친 안내판과 표지석들을 자세히 살피면서 시간을 때운다.
오전 도착할 때와는 달리 배는 소이작도을 먼저 들렸다가 나온 뒤 대이작도에서 정확하게 15시 10분
출발한다.


(타고 갈 배가 정박해 있는 선착장)


(소이작도)


(배는 소이작도를 먼저 들렸가다 나온 뒤)


(대이작도에서 정확하게 15시 10분 출발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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