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사려니숲길-물영아리오름-붉은오름

2018년 08월 16일 목요일/비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사려니숲길입구(11:57)-월든3거리(13:11~41)-입구복귀(14:44)

도상거리 약 7.8km/2시간 47분

[물영아리오름]
주차장(15:18)-계단길/능선길갈림(15:33)-(계단길)-정상(15:53)-물영아리숲지(15:56~16:10)-정상(16:13)
-둘레길3거리(16:24)-전망대(16:35~40)-잣성(16:52)-계단길/능선길갈림(17:06) -주차장(17:20)

도상거리 약 3.8km/2시간 2분

2018년 08월 17일 금요일/흐림

[붉은오름]
등산로입구(09:55)-상잣성숲길3거리(10:03)-분화구순환3거리(10:11)-(좌)-정상전망대(10:13~22)
-분화구안부(10:34)-순환3거리(10:48)-상잣성숲길3거리(10:56)-등산로입구(11:05)

도상거리 약 2.8km/1시간 10분

[참여인원] 아내와 함께

[교 통] 항공+렌터카

일신동(05:40)-(승용차)-계양역(06:05~15)-(3일주차/18.000)-(공항철도)-김포공항(06:25~07:10)
-(아시아나/60.600x2)-제주공항(08:25-45)-렌터카/3일/117,600(09:00~10)-식사(09:20~55)
-사려니숲길입구주차장(10:55~11:25)-붉은오름사려니숲길(11:50~14:55)-물영아리(15:05~17:25)
-봉개/식사(18:00~19:10)-붉은오름자연휴양림숙박/58,000원(19:30)



[후 기]
거의 한달이나 지속되던 유래없는 폭염속에 목 금 휴가 내고 토요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아내와 함께 제주
여행길에 나섰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첫 날부터 비소식...
할 수 없이 첫날 숙박지인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주변 몇 곳을 우산 쓰고 둘러보는 여정으로 한다.


(사련이숲길)


(물영아리오름)


(물영아리오름 습지)


(붉은오름 정상에서)

08시 25분, 제주공항.
김포공항 주차요금은 월~목 15,000원 금~일 23,000원인데 반해 계양역은 평일 5000원, 토~일 8,000원
하므로 장기주차시 계양역에 주차한 뒤 공항철도 이용하여 김포공항으로 가면 주차비를 1/3로 절약할 수
있다.


(계양역/여기만 해도 날씨가 아주 좋았는데)


(제주공항은 잔뜩 흐린 상태이다)

10시 55분,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장.
일단 예약한 렌터카부터 인수하고 아침 식사한 뒤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장에 이르니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는데 와중에도 인파는 제법 붐비는 편이다.
입구까지만 50분이라는 이정표를 보면서 얼마간 진행하다가 거의 변화없는 숲길이니 차라리 반대쪽에서
진행하는 것이 나을 듯 싶어 빽... 차를 끌고 붉은오름 사려니숲길쪽으로 이동한다.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장)


(좌측이 대여한 렌터카/대부분 렌터카가 흰색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표)


(이렇게 50분 가야 사려니숲길 입구라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여기서부터 걷는다고)

11시 50분, 붉은오름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사려니숲길 입구에 도착하니 도로 갓길쪽으로 몇 십대 세워놓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거의 만차된 상태이고 끝자락에 두어 대 세워놓을 공간이 있어 겨우 주차한다.


(붉은오름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장)


(입구)


(안내판/누르면 확대됨)

11시 57분, 출발.
초입은 숲길... 이어 얼마 가면 임도 따라 이어지면서 중간중간 옆으로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출발)


(안내판)


(이어지는 숲길)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라 이어지는 숲길)


(중간중간 옆으로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13시 11분, 월든 3거리.
그렇게 1시간쯤 가면 월든 3거리인데 출발할 때만 해도 원래 입구인 비자림로입구까지 가기로 했지만
분위기가 거의 비슷한 가운데 차량 회수할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 잠시 쉬다가 그냥 빽을 하기로 한다.


(이어지는 숲길)


(이정표)


(숲길)


(숲길)


(숲길)


(무덤)


(이어지는 숲길)


(윌든3거리)


(이정표)


(윌든3거리)


(한라산둘레길 안내판)

14시 44분, 입구 복귀.
되돌아 나올 때는 1시간 약간 더 소요... 비가 더 쏟아져 차 안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비가 오면 더 경치가
좋다는 물영아리오름을 찾기로 하고 시동을 건다.


(복귀하면서)


(복귀하면서)


(안내판)


(입구 북귀)

15시 05분, 물영아리오름 주차장
남쪽으로 10분 정도 1118지방도를 달리면 커다란 수망리마을 안내판이 있는 물영아리오름 주차장이다.


(물영아리 주차장)


(마을 안내판)


(이정표)

15시 33분, 계단길/능선길 갈림.
비가 오는 와중에도 한우들이 한가하게 풀을 뜯고 있는 초지 옆 산책로를 10여분 진행하면 계단길과 능선길이
갈리는 3거리... 계단길은 한 번에 급오름을 치고 오르는 길이고 능선길은 우측으로 빙 돌아 오르는 길이다.
계단길로 올라 능선길로 내려오기로 한다.


(물영아리오름 안내판)


(산책로)


(초지)


(이어지는 산책로)


(계단길/능선길 갈림)

15시 56분, 물영아리 숲지.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으로 이어지는 급오름을 20분쯤 오르면 비로서 정상이고 2~3분 내려서면 물영아리
숲지인데 가스가 잔뜩 끼어 아무 것도 안 보이니 아쉽다.
그래도 얼마간 기다리니 그런대로 형태는 둘러볼 수 있을 만큼 가스가 걷혀 어느 정도는 미련을 떨친 기분...


(시종 가파른 계단길)


(중간 쉼터)


(정상 직전)


(정상)


(물영아리 숲지)


(안내판)


(처음에는 아무 것도 안 보였지만)


(얼마간 기다리니 가스가 조금 걷히면서 그런대로 모습을 보여준다/좌측)


(중앙)


(중앙 우측)


(우측)


(맨 우측)


(뒤돌아 봄)

16시 24분, 둘레길 3거리.
정상으로 되올라와 능선 방향으로 10분쯤 진행하면 물보라길이라는 둘레길 안내판이 보이는 3거리...
우측이 계단길/능선길이 갈리는 3거리로 원점회귀되는 길이고 좌측은 좀 더 길게 휘돌아 등산로
초입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우측으로 간다.


(이어지는 산책로)


(둘레길 3거리)


(둘레길 안내판)

16시 35분, 전망대.
이어 10분 가면 전망대가 나오지만 날씨때문에 조망은 신통치 않다.


(이어지는 산책로)


(전망대)


(조망안내판 1)


(조망안내판 2)


(실제풍경)


(실제풍경)

17시 06분, 계단길/능선길 갈림 원위치.
전망대를 뒤로 하면 금방일 줄 알았으나 20여분 더 진행하고 나서야 계단길/능선길이 갈리는 지점에
원위치하고...


(이어지는 산책로)


(이어지는 산책로)


(잣성)


(안내판)


(이어지는 산책로)


(잣성)


(초지가 시작되고)


(산책로)


(초지)


(계단길/능선길 갈림 원위치)

17시 20분, 주차장.
되돌아 나올 때는 조금 날씨가 걷히면서 물영아리오름 봉우리가 모습을 들어내기도 한다.


(되돌아 본 물영아리오름)


(산책로)


(다시 한번 물영아리오름)


(안내소에 있는 물영아리오름 개념도)

19시 30분,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인근에는 마땅히 식사할 곳이 없고 봉개면으로 나가 저녁식사를 하고 첫날 숙박지로 잡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
도착하니 어느 덧 19시 30분이다.


(봉개변 식당)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09시 55분, 붉은오름 등산로 입구.
다음날도 잔뜩 흐린 가운데 한라산쪽은 오전까지 비 오는 것으로 되어있어 한라산은 마지막날 오르기로 하고
올레 코스나 한 구간 한다면서 느지막이 휴양림을 나서다가 때마침 붉은오름 등산로 안내판을 접하니 잠깐
다녀 오기로 한다.


(등산로 입구)


(안내판)


(이정표)

10시 13분, 붉은오름 정상.
평평한 숲길을 7~8분 진행한 뒤 가파른 계단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전망데크가 마련되어 있는 붉은오름
정상이다.


(숲길)


(숲길)


(안내판)


(계단길이 시작되고)


(이어지는 계단길)


(정상 직전)


(정상)


(조망안내판)


(조망안내판)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11시 05분, 등산로 입구.
대부분은 올라갔던 길을 되내려 오고.... 직진 길은 분화구를 한 바퀴 빙 돌아 내려오는 길인데 숲에 가려
분화구가 안 보이니 처음에는 휴양림 정문쪽으로 바로 내려서는 길로 알고 들어섰다가 한참 후 안내판을
접하고는 순환길임을 알아차린다.
덕분에 하산은 40분 넘게 소요... 잠깐 올랐다 내려선다고 했는데 1시간 넘게 투자하면서 벌써 11시가
지난 시각이니 올레길도 조금은 빠듯하게 진행해야 할 듯 싶다.


(이어지는 산길)


(이정표)


(산길)


(진행하다 보니 분화구를 한 바퀴 돈 셈이다)


(초입 숲길)


(자연휴양림 관리소)


(종합안내판/누르면 확대됨)

[E N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