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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설악산

[설악산 성골좌능]옥녀탕-성골좌능-치마바위-무명암봉-갈직촌

by 높은산 2018. 6. 26.
Untitled

[설악산 성골좌능]
옥녀탕주차장-옥녀탕-성골좌능-1081봉-치미바위-무명암봉/안산서봉-서북주능-치마골좌능-갈직촌

[도상거리] 약 8.5km

[지 도] 1/50,000 지형도 설악

[산행일자] 2018년 6월 24일 일요일

[날 씨] 맑고 무더운 날씨

[산행코스]
옥녀탕주차장(05:46)-옥녀탕(05:52)-성골대암벽앞/식사(05:06~31)-(좌사면)-성골좌능(06:41)
-우지능(06:53~07:00)-첫바위(07:20)-(우사면)-날등(07:52)-홈바위(08:00~27)-구멍바위전망대(08:43~50)
-직벽(08:58~09:06)-(좌사면)-갱기골우능합류(09:11)-직벽윗봉(09:17~10:07)-새바위조망대(10:15)
-1081봉(10:23)-갱기우골갈림(10:34)-흔들바위(10:40)-안부조망바위(10:42)-휴식(10:53~11:19)
-(우사면)-우지능전망대(11:47~54)-치마바위남단/식사(12:00~50)-(좌사면)-갱기좌골갈림(13:09~22)
-치마바위북단안부(13:37~14:10)-무명암봉전위봉(14:54)-무명암봉(15:09~43)-서북주능주등로(15:52)
-십이선녀탕3거리(16:01)-치마골입구(16:10)-조망바위봉(16:20~30)-갈직촌3거리(16:53)
-좌지능/약1050(17:06~25)-조망바위(17:45)-급내림끝안부(18:02~09)-묘안부(18:17)-좌지능묘(18:25)
-치마골/갈직촌3거리(18:44)-보호송(18:54)-갈직촌/시멘트길(18:58)


[산행시간] 13시간 12분(휴식 외:5시간 23분, 실 산행시간:7시간 49분)

[참여인원] 16인(이사벨라, 솜다리, 킬문, 캐이, 반장, 아사비, 유창, 전배균, 토요일, 스쿠바, 진성호,
윈터, 상록수, 구름재, 아라미스, 높은산)

[교 통] 승용차 4

<갈 때>
일신동(03:00)-영등포(03:15~30)-(양양고속도로)-화양강휴게소(04:38~58)-옥녀탕주차장(05:38)

<올 때>
갈직교(19:30)-두촌/식사(20:05~21:00)-동홍천IC-(양양고속도로)-가평휴게소(22:10~20)-영등포(23:15)
-일신동(23:35)




[산 행 기]
이번에는 성골 입구에서 치마바위 경유 안산 서쪽에 위치한 무명암봉까지 가칭 성골좌능을 이어보는
것으로 금을 그었다.
전에 갱기우골에서 올라 치마바위 경유 무명암봉 전 안부까지는 진행해 봤으니 옥녀탕에서 갱기우골이
합류하는 1081봉 조금 지난 지점까지와 막판 무명암봉 전 안부에서 무명암봉까지가 목표라 할 수 있다.


(갱기좌골 합류지점 직전에서 치마바위-안산-고양이바위)


(치마바위)


(무명암봉)


(무명암봉에서 치마바위)


(무명암봉에서 안산)


(서북능선에서 좌측 안산, 가운데 무명암봉, 우측 치마바위)

05시 38분, 옥녀탕 주차장.
뭔 바람이 불었는지 이번에는 16인이나 참여... 근래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될 것이다. 차를 네 대씩이나
동원하는 기록을 세운다.
회수용 차 한 대를 하산 예정지인 갈직촌 입구에 대 놓고 옥녀탕으로 이동... 10년도 넘게 방치되어 있는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산행 행장을 갖춘다.


(옥녀탕 주차장)


(주차장에서 가리봉능선)

05시 46분, 산행 시작.
주차장 뒤편 둔덕으로 이어지는 성골 진입로로 들어섬으로써 산행 시작... 성골로 안 내려서고 바로
좌능으로 올라서는 족적도 보이지만 일단 계곡을 조금 진행하다가 아침 먹고 난 뒤 능선으로 붙기로 하고
성골로 내려선다.
초입 옥녀탕 오름은 여전히 신경이 쓰이면서 조심스럽다.
15분쯤 진행... 저 앞으로 대암벽이 보이는 지점 차지하고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시간 25분 소요.


(옥녀탕)


(뒤돌아 봄/ 신발 믿고 올라서면 되지만 초보자는 자일 깔고 오르는 것이 안전하다)


(대암벽 직전에서 아침식사)

06시 53분, 우지능.
이쯤에서 계곡을 벗어나 10분 정도 적당히 사면치고 오르면 성골좌능 날등... 초입에서 잘룩이봉을 하나
넘어선 지점으로 의외로 족적이 뚜렷하니 부담이 덜어진다. 약초꾼들이 낸 길이리라.
송림숲으로 이어지는 밋밋한 오름을 한 차례 오르면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 선두가 막초
한 잔씩 나누면서 쉬고 있다. 덩달아 한 잔 음미한다. 7분 휴식.


(사면치기)


(사면치기)


(성골좌능 날등)


(송림숲으로 이어지는 밋밋한 오름을 한 차례 오르고)


(우지능 휴식)

07시 20분, 첫 바위.
등고선이 촘촘해져 곧 바위지대가 시작되나 싶었지만 얼마간은 여전히 육산 형태... 20분쯤 더 진행하고
나서야 비로서 첫 바위가 나오면서 가리봉이 펼쳐지는데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임에도 연무때문에
뿌연 조망뿐이니 조금 아쉽다.


(이어지는 산길)


(산길)


(첫 바위)


(첫 바위)


(진행할 능선)


(가리봉)

08시 00분, 홈바위.
이후부터 본격적인 비위지대로 바뀌지만 산길이 대부분 사면으로 이어져 진행에는 별 무리가 없다.
주로 우측 사면으로 형성된 상태.... 거의 30분이나 사면길을 따르다가 날등으로 붙어 잠시 진행하면
좁은 홈이 형성된 3~4m정도 바위를 올라서야 하는데 금방 떨어져 나갈 듯한 얇은 바위를 확보하고
올라야 하니 신경이 쓰인다.
홈바위를 오른 지점에서 막초타임... 그나 저나 연무가 전혀 걷힐 기미가 없으니 이러다가 오늘 제대로
된 조망하나 못 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27분 휴식.


(사면으로 이어지는 산길)


(사면으로 이어지는 산길)


(날등 복귀)


(홈바위)


(홈바위 위)


(가리봉 능선)

08시 43분, 구멍바위 전망대.
이어 15분 진행하면 일명 구멍바위 전망대...구멍바위가 형성된 바위 위에서 내려보는 지능선상 암봉이
압권이다. 한편 암봉으로 연결되는 바위벽에 형성된 독특한 형상의 바위는 주전자 바위라고...
당겨 보니 정말 주전자같이 생겼다. 7분 휴식.


(지능선)


(구멍바위 조망대 아래)


(구멍바위 조망대 위)


(지능선 암봉과 우측 벽에 매달린 주전자바위)


(주전자바위)


(가리봉 능선)

09시 17분, 직벽 윗봉.
이어 7~8분 진행하면 갱기골 우능이 합류하기 직전 직벽인데 웬만하면 직등 하겠다고 일행 한 분이 캠까지
준비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큰 직벽... 포기하고 우회길을 찾아 나선다.
다행히 좌측으로 조금만 돌면 되었고 족적까지 뚜렷해 금방 갱기골 우능이 합류하는 지점을 접하고 한 굽이
더 올라서면 포기한 직벽 윗봉이다.
와중에 선수 두 분은 끝까지 직등 시도.... 40분 넘는 기다림 끝에 비로서 성공했다며 모습을 들어내니 안도와
함께 박수로 맞이한다. 덕분에 나머지는 원없이 실컨 쉬었다. 50분 휴식.


(직벽)


(좌사면으로 한 굽이 돌아 오른다)


(갱기골 우능 합류)


(이어지는 산길)


(직벽 윗봉)


(직벽 윗봉에서 직벽봉)

09시 11분, 갱기우골 합류.
아직까지는 초행길... 8분 후 새 형상의 기암이 자리한 가운데 비로서 치마바위가 모습을 들어내니 탄성과
함께 연신 셔터를 누른다. 연무도 한결 양호해진 느낌...
8분 후 1081봉을 넘어서면 안산과 고양이바위까지 모두 들어낸 채 치마바위와 함께 위용을 견주고 있어 더욱
신바람이 난다.
한 굽이 내려서면 갱기우골에서 올라온 길이 합류하는데 예전 올라선 곳이 이 지점인지 아니면 조금 더 가야
하는지 혼동이 되기도 한다.


(이어지는 산길)


(새바위 조망대)


(가야할 치마바위)


(한계고성능 지능선과 뒤쪽 대한민국봉)


(10831봉에서 치마바위-안산-고양이바위)


(갱기우골 좌측능선)


(가리봉 능선)


(갱기우골 합류지점에서 뒤돌아 봄)

10시 42분, 안부 조망바위.
이어 6분 후 흔들바위 나오고 잠깐 내려서면 조망바위가 있는 안부인데 여기부터는 기억이 뚜렷하니
딴은 이 부근으로 올라선 듯 싶다.
이어지는 바위지대를 올라서니 바람이 너무 시원하게 불고 있어 한동안 쉬었다가 간다. 26분 휴식.


(이어지는 능선)


(칼날능선)


(흔들바위)


(안부 조망바위)


(안부 조망바위에서 고양이바위)


(잠시 오른 바위지대에서 갱기우골 좌측능)

11시 47분, 우지능 전망대.
산길은 우측 사면으로 15분쯤 이어지다가 다시 날등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
조망대가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치마바위가 바로 앞으로 올려 보인다. 7분 지체.


(한동안 우사면으로 이어진 뒤)


(다시 날등으로 올라서면)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면서 치마바위가 정면으로 올려 보이는 전망대이다)


(당겨 봄)


(우측 안산-고양이바위)


(고양이바위-대한민국봉)


(한계고성능 지능선 암봉)

12시 00분, 치마바위 남단.
5분 정도 잡목지대를 헤치고 올라서면 거대한 벽이 가로막고 있는 치마바위 남단... 갱기우골 좌측능이
합류하는 지점이 되기도 한다.
장소는 다소 협소한 면이 있지만 어느 덧 점심 때가 되었으니 식사하고 가기로... 식사시간 50분 소요.


(치마바위 남단)


(치마바위)


(좌사면)


(우측 안산)

13시 37분, 치마바위 북단 안부.
아까 직벽을 직등한 선수들이 치마바위 역시 직등한다고... 1봉과 2봉 사이 안부로 붙어야 하는데
막판 오름이 상당히 까다롭고 내려서는데도 쉽지 않아 일단 선수들만 보내고 나머지는 안전하게
우회하기로 한다. 이번에는 4명이나 자원했다.
우회하는데도 30분 남짓 소요... 중간 한 차례 휴식시간 포함 40분만에 북단 안부에 도착하니
직등한 일행들이 아직도 못 내려오면서 저 위 2봉에서 내려설 수 있는지 신호를 보내는데 깎아지른
절벽으로 되어 있어 바로 내려서는 것은 어림이 없다. 올라선 곳으로 빽을 하던지 아니면 다른
루트를 찾아 보라고 신호를 보낸다.
다행이 얼마간 기다리니 무사히 도착... 사이 안부에서 올라선 반대쪽으로 그런대로 진행할만한
루트를 찾으면서 겨우 내려섰단다. 아무튼 선수들임에도 꼬박 1시간이 소요될 만큼 대단한
곳이었다. 33분 휴식.


(치마바위 사면 우회길)


(갱기좌골 갈림 통과하면서 치마바위)


(안부 조금 지난 지점에서 치마바위 2봉 북벽)


(일행들이 진행한 궤적이란다)

14시 54분, 무명암봉 전위봉.
이어 무명암봉 오름... 성골 안부로 내려서는 사면길을 버리고 암릉으로 이루어진 날등으로 붙는다.
양쪽 깎아지른 암벽을 이루면서 설악 특유의 관목들까지 빽빽하게 도사리고 있어 한 스텝 올라서는
것조차 만만치 않다.
가다가 정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면 좌사면쪽으로 우회... 전에 치마골 우능쪽에서 진행한 루트로
오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부담을 덜어 본다.
이리저리 잡고 딛을 곳 찾아 조심스럽게 첫 봉우리를 올라서니 전면으로는 진행이 힘들어 보이는 절벽...
일단 좌측 사면으로 내려서니 사면쪽에 형성된 관목을 잡고 오르면 절벽 그 다음 봉우리로 바로 올라설
수 있어 보인다.
그렇게 진행... 딴은 무명암봉 정상이려니 생각하면서 힘겹게 올라서니 전에 치마골 우능쪽에서
올랐을 때 빽빽한 잡목과 함께 바위지대 상황을 몰라 포기했던 전위봉이다.
치마바위북단에서 얼마 안 되는 거리임에도 40분이 넘게 소요되었다. 그만큼 진을 뺐다는 이야기이다.


(무명암봉 오름 초입)


(뒤돌아 보고)


(치마바위 뒤로 펼쳐지는 가리봉 능선)


(이어지는 산길)


(나무 사이 무명암릉)


(절벽 한 굽이는 좌사면으로 우회)


(좌사면으로 내려서는 곳)


(관목 잡고 힘겹게 올라서니 정상이 저 앞에 올려 보이는 전위봉이다)


(정상 가는 길)


(정상 가는 길)


(안산)

15시 09분, 무명암봉.
이어 바로 앞이 정상이지만 빽빽한 관목을 쑤시면서 진행하다 보니 15분 소요... 비로서 무명암봉에
도착하고는 지나온 능선들을 되돌아 보면서 감회에 젖는다.
전에 치마골 우능에서 올라섰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34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이어지는 산길)


(치마바위골)


(억센 관목을 뚫고)


(비로서 정상 /선두 바로 앞 펑퍼짐한 곳이 무명암봉 정상이고 좌측은 그 다음 암봉이다)


(뒤돌아 보고)


(치바바위)


(전에 올랐던 치마골 우능)


(무명암봉 정상)


(지나온 치마바위와 암릉)


(안산)


(정상 직후 암봉)


(직후 암봉 기암군)


(모란골 방향 서북주능)


(응봉 방향)


(백담사 뒷능선)


(그 다음 암봉 사이 안부에서 치마바위와 지나온 암릉)

15시 52분, 서북주능 주등로.
안산을 마주 보면서 성골 안부 방향으로 빽빽한 관목지대를 10분 남짓 빠져 나오면 서북주능 주등로이다.


(주등로로 내려서는 잡목지대)


(잡목지대에서 안산)

16시 20분, 조망바위봉.
시간이 늦었으니 애초 하산코스로 잡은 능선은 다음으로 미루고 부담없는 치마골 좌능 경우 갈직촌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부담되는 곳이 한 군데도 없이 거의 일반등로 수준으로 이어져 시간이 부족할 경우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는 곳이다.
18분 후 전에 치마골에서 올라섰던 지점에서 뒤돌아 보니 안산보다 오히려 무명암봉군이 주축을 이룬 풍경...
안산은 아예 안 보이다가 10분 후 그 다음 조망바위봉에 올라서니 그제서야 옆으로 모습을 들어낸다.
유난히 입맛이 없어 제대로 못 먹었더니 기운이 딸려 일행에게 자동차 키를 건네고는 먼저 하산하여 차를
회수할 것을 부탁... 나 홀로 한동안 쉬어 간다. 10분 휴식.


(치마바위골 3거리)


(뒤돌아 본 무명암봉/여기서 안산은 무명암봉에 가려 안 보인다)


(가리봉 능선)


(조망바위봉에서 무명암봉/여기서는 좌우로 안산과 치마바위가 모습을 들어낸다)


(가리봉 능선)

16시 35분, 갈직촌 3거리.
20분 후 접한 갈직촌 3거리에서 좌틀... 서북능선을 벗어나 한 차례 급내림을 내려서니 중간 일행들이
마지막 배낭떨이를 하면서 쉬고 있어 덩달아 쉰다. 좌측 치마바위골쪽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약 1050봉이다. 19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원래는 저 앞 봉우리까지 간 뒤 지능선으로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갈직촌 3거리)


(이어지는 산길)

17시 45분, 조망바위.
계속해서 급내림을 한 차례 내려서면 치마골 좌능에서 유일하게 시야가 트이는 조망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조망바위)


(지나온 무영암봉과 치마바위)


(당겨 봄/좌측 무명암봉군 우측 치마바위/안산은 안 보인다)

18시 58분, 갈직촌/시멘트길.
한 차례 더 급내림을 내려서면 비로서 급내림이 모두 끝나는 안부... 송림이 주류를 이룬 밋밋한 능선을
30분쯤 진행하면 치마골 초입으로 향하는 능선길과 갈직촌 방향 사면길이 갈린다.
이미 몇 차례 진행했고 양쪽 다 가 본 길이니 혼동될 것이 없다. 우측 사면길로 내려선다.
이어 낯익은 보호송이 나오고 잠깐 더 내려서면 우측으로 절 같은 건물이 보이면서 시멘트길이 시작되는
갈직촌...먼저 하산한 일행이 벌써 차를 회수하여 마중까지 온 덕에 석황사가 있는 초입까지 도로 구간은
공짜로 간다.


(급내림이 끝나는 안부)


(이어지는 산길)


(치마골/갈직촌 3거리)


(이어지는 산길)


(보호송)


(갈직촌.시멘트길이 시작되는 곳)

그 후.
한계천으로 나가 간단히 씻고는 미리 예약을 해 놓았다는 두촌의 한 막국수집으로 이동하는데 위치가
애매하여 조금 헤맸다. 가리산 입구라고 전해 들었는데 한참 전인 원동교차로 부근이었던 것... 차를
되돌려 겨우 찾는다. 그래도 맛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23시 전후면 무난히 집에 도착할 것으로 판단했지만 생각보다 고속도로가 많이 정체되면서 집 도착하니
23시 35분이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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