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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산줄기산행 [ⅲ]/백두대간의 지맥

[숭덕지맥 2]서만2리-우산재-범산-오봉산-국사봉-숭덕산-토파이재

by 높은산 2015. 1. 24.

[숭덕지맥 2]
서만2리/901지방도-노음산갈림봉-478봉-우산재(997지방도)-△447.9-범산(419)왕복-오봉산(311)왕복
-비지재(군도)-국사봉(△338.9)-득천재(군도)-숭덕산(236)-토파이재(3번국도/중부내륙고속도로)


[도상거리] 20.5km = 접근 2.0 +지맥 17.0 + 범산왕복 0.6 +오봉산왕복 0.9

[지 도] 1/50,000 지형도 상주, 문경

[산행일자] 2015년 1월 11일 일요일

[날 씨] 새벽 눈, 오전 흐림, 오후 맑음

[산행코스]
서만2리(07:07)-임도끝(07:34)-지맥능선/전주이씨묘(07:46)-노음산갈림봉(07:55)-안부묘/식사(08:00~28)
-475봉(08:54)-평창이씨묘(09:19)-조망바위(09:21)-478봉(09:22)-우지능(09:26)-조망바위(09:49~10:00)
-391봉(10:02)-우산재(10:21)-조망바위(10:32)-우꺾임(10:35)-우지능/뚜렷한길합류(10:51)-408봉(10:58)
-머티마을갈림/첫이정표(11:03)-관현리/샛마갈림(11:12)-△447.9봉(11:18~28)-449봉(11:32)
-조망바위(11:42)-고붓재(11:48)-범산3거리(12:01)-범산(12:06)-3거리복귀(12:11)-식사(12:15~50)
-묘(12:52)-전망데크(12:58)-358봉(13:00)-바위손암벽(13:04)-고붓태마을안부(13:14)-오봉산3거리(13:27)
-오봉산(13:38)-3거리복귀(13:47)-233봉(14:00)-좌지능봉(14:06)-254봉(14:15~26)-비지재(14:36)
-우지능(14:43)-239봉(14:52)-우지능(15:08)-국사봉(15:14)-좌지능/폐헬기장(15:18)
-314봉/국사봉정상석(15:23~36)-급사면내림끝(15:49)-득천재(16:04)-우꺾임(16:12)-벽실마을안부(16:14)
-우지능(16:24)-밤실안부(16:30)-218봉(16:42)-숭덕산(16:53~17:01)-203봉(17:13)-좌꺾임(17:15)
-농장뒤밭(17:23)-농장옆시멘트길고개(17:26)-우지능야산(17:30)-산초밭(17:32)-시멘트길고개(17:33~37)
-(마루금생략/우측시멘트길따라)-경북선철로/3번국도지하통로(17:43)-토파이재/중부내륙지하통로(17:48)

[산행시간] 10시간 41분(휴식 외:2시간 00분, 실 산행시간:8시간 41분)

[참여인원] 3인(이사벨라, 광인,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30)-영등포(03:45)-한남동(04:00~05)-(경부)-옥산휴게소(05:05~05:18)-(상주고속도로)
-화서휴게소(05:50~06:15)-화서IC-서만2리/마을회관주차장(06:55)

<올 때>
토파이재(17:55)-(공검택시/30,000원)-서만2리(18:20~30)-내서/식사(18:42~19:32)-화서IC-(상주+경부)
-천안삼거리휴게소(20:37~45)-한남동(21:40)-일신동(22:15)




[산 행 기]
숭덕지맥은 백두대간 윤지미산(534)을 0.9km지난 △437.4에서 분기, 소머리산(442)-채릉산(477)
-범산(419)-오봉산(311)-국사봉(△338.9)-숭덕산(236)-서산(△192.1)-오봉산(240)-두리봉(253)
-금지산(337)-마리산(△385.2)-군암산(281)을 거친 뒤 영강이 낙동강을 만나는 퇴강리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44km의 산줄기이다.


(지맥상 최고봉이 되는 478봉)


(범산)


(오봉산)

지난 주 갈비뼈가 나간지 이틀밖에 안 되었음에도 산행을 강행하면서 휴유증으로 몇 일 고생...
이번 주는 산행을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주말이 가까워지면서 많이 호전된 것 같아 선약된
승덕지맥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다.


(국사봉)


(국사봉 정상석이 있는 314봉)


(숭덕산)

06시 55분, 서만2리/마을회관 주차장.
화서휴게소에서 쉴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IC 빠져나올 무렵부터 갑자기 눈이 쏟아지면서 장서방재를 넘는
것이 부담될 정도로 금방 눈이 수북하게 쌓였다.
조심스럽게 장서방재를 넘어서면 들머리로 잡은 서만2리에 마을회관이다. 주차장과 함께 반듯한 정자까지
마련되어 있어 정자 차지하고 산행 행장을 갖춘다.


(서만2리 마을회관)


(정자)

07시 07분, 서만2리 출발 산행시작.
초입은 임도... 금방 내린 눈 위 첫 발자국 찍으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지난 구간 진행한 노음산 길림봉까지
약 2km 보너스 산행이다.


(산행 시작)


(지난 구간 소머리산)


(금방 멀어진 서만2리)

07시 55분, 노음산 갈림봉.
27분 후 임도가 끝나고 비교적 뚜렷한 산길을 10여분 오르면 지맥능선... 지난 구간 지나친 전주이씨
묘역이 있는 곳이다.
이어 지난번 진행한 길을 10분 정도 서비스하고는 노음산 갈림봉에 도착하여 비로서 2구간을 시작한다.
아니 5분 더 진행한 안부 묘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정식으로 출발...


(저 위가 임도가 끝나는 지점)


(산길이 시작되고)


(지맥능선 도착/전주이씨 묘역)


(노음산 갈림봉)


(살짝 보여주는 노음산 능선)


(안부묘/식사)

08시 54분, 475봉.
소나무숲 밋밋한 오름을 26분 오르면 745봉... 바위지대로 바뀌면서 숭덕지맥의 최고봉인 478봉이 삐쭉
올려 보인다.


(이어지는 산길)


(노음산 방향)


(475봉)


(475봉에서 478봉)

09시 22분, 478봉.
짧은 바위지대를 내려서면 다시 육산... 간간히 송이지역임을 알리는 비닐끈이 보인다.
이어 478봉 직전으로 평창이씨묘가 자리하고 있고 묘를 지나면 좌측으로 절벽을 이룬 조망바위가
펼쳐지는데 아직은 날씨가 안 걷혀 뿌연 조망뿐이니 별다른 감흥이 없다.
조망바위가 끝나는 지점 조그만 돌탑이 있는 곳이 숭덕지맥의 최고봉인 478봉이다.


(짧은 바위지대를 내려서고)


(다시 육산/간간히 비닐끈이 보인다)


(이어지는 산길)


(평창이씨묘)


(조망바위에서 우산리 방향)


(뿌연 조망이라 그런지 감흥은 없다)


(478봉)

09시 49분, 조망바위.
4분 후 송이입찰지역이라는 현수막이 나오면서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린다.
한 차례 급내림을 내려서면 한동안은 별다른 오르내림 없이 이어지다가 391봉이 저 앞으로 모습을
들어내는 지점부터 조금 가파른 오름이다.
391봉 직전 시야가 탁 트이는 조망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잠깐 쉬어 간다.
지나온 478봉이 어느 새 저만치 멀어진 풍경... 그 좌측으로 노음산이 뿌옇게나마 전모를 들어내고
있다. 11분 휴식.


(현수막)


(산길)


(올라서야 할 391봉)


(조망바위에서 되돌아 본 478봉)


(478봉 좌측 노음산)


(노음산)

10시 21분, 우산재.
이어 2분만 오르면 391봉... 급내림으로 바뀌면서 19분 내려서면 2차선 997지방도가 지나는 우산재이다.


(391봉)


(우산재 직전)


(우산재)


(표지석)

10시 58분, 408봉.
절개지 우측으로 진입... 가파르게 10분 정도 올라서면 기암과 함께 조망바위가 나오면서 좌측 이안천
일대 산군들이 펼쳐진다.
3분 후 우측으로 방향이 꺾이면서 다시 한번 급오름을 15분쯤 극복하면 우측에서 지능선이 합류하면서
밋밋한 능선으로 바뀌고...6~7분 더 진행하면 소나무숲 펑퍼짐한 408봉이다.


(가파르게 한 굽이 올라서고)


(조망바위)


(이안천 일대 산군들)


(소파우봉)


(다시 한번 급오름)


(우지능)


(408봉)

11시 18분, △447.9봉.
447.9봉이 제법 높게 올려 보이는 가운데 4~5분 진행하면 벤치와 이정표가 보이면서 머티마을에서 일반
등산로가 올라와 한동안은 지맥길 따라 이어지니 한결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다.
9분 후 샛마마을쪽에서도 한번 더 등산로가 올라와 합류하고...
5~6분 더 진행하면 오래된 삼각점과 안내판이 보이면서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는 △447.9봉... 남산 일대가
펼쳐진다. 벤치까지 마련되어 있어 잠깐 쉬어 간다. 10분 휴식.


(가야할 △447.9봉)


(일반 등산로가 시작되고)


(△447.9봉)


(△447.9봉)


(남산/우측은 성주봉)


(남산-속리산으로 이어지는 작약지맥)

11시 48분, 고붓재.
4분 후 449봉은 별 특징이 없고... 밋밋하게 10분 내려서면 다시 한번 멋진 조망대가 나와 펼쳐지는
조망을 만끽한다.
5분 더 내려서서 안부에 도착하니 고붓재라고 하는 안내판이 있고 우측 관현리 방향으로 뚜렷한
하산길이 내려선다.


(조망바위)


(소파우봉 뒤 성주봉)


(남산)


(범산)


(가야할 능선)


(범산 뒤 멀리 작약산)


(고붓재)


(고붓재 전설)

12시 06분, 범산.
밋밋한 오름으로 바뀌면서 10분 진행하면 범산 3거리인데 거리가 얼마 안 되니 잠깐 다녀오기로 한다.
5분 남짓 거리... 별 특징은 없다.
3거리로 복귀 급내림을 잠깐 내려서니 바람없이 햇볕이 따뜻하게 비추는 장소가 나와 점심식사 장소로
차지한다. 식사시간 35분 소요.


(이어지는 산길)


(범산 3거리)


(범산)


(급내림을 내려서는 도중 점심식사)

13시 14분, 고붓태마을 안부.
묘 1기를 지나 펑퍼짐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6~7분 진행하면 전망데크까지 마련된 가운데 천봉산 일대와
노음산, 지나온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잠시 후 접한 358봉은 별 특징이 없다.
밧줄이 설치된 급내림으로 떨어지면서 중간 비위손으로 뒤덮인 거대한 암벽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하고...
14분 후 안부로 내려서니 이정표와 함께 우측으로 하산로가 갈리는데 지도상에는 고붓재이지만 이정표에는
고붓태마을로 되어 있다.


(이어지는 산길)


(묘 1기를 지나고)


(전망데크)


(천봉산)


(노음산과 우측은 지나온 475과 478봉)


(급내림으로 떨어지고)


(바위손 암벽)


(안내판)


(이어지는 급내림길)


(고붓태마을 안부)

13시 38분, 오봉산.
밋밋한 오름으로 바뀌면서 2~3분 진행하면 이번에는 좌측으로 중소마을 하산길 이정표가 보인다.
10분 후 밧줄이 설치된 급오름이 잠깐 이어지면서 올라서면 오봉산 3거리이다.
얼마 안 떨어져 있으니 다녀오기로 한다. 편도 8~9분 거리... 산이름과는 달리 조망없는 펑퍼짐한 공터에
표지기 몇 매달려 있을 뿐이니 실망을 한다.


(중소마을 하산길이 갈리고)


(오봉산 3거리 직전)


(오봉산)

14시 36분, 비지재.
이어 비지재까지는 별다른 오름없이 밋밋한 능선... 13분 후 송림 숲 특징없는 233봉은 직전 사면길로
지난다.
15분 후 역시 특징없는 254봉에서 쉼을 한 뒤 10분 정도 급내림을 내려서면 2차선 군도가 가로지르는
비지재이다.


(이어지는 산길)


(233봉)


(254봉)


(비지재 직전)


(비지재)

15시 14분, 국사봉.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면서 7~8분 급오름을 극복하면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면서 좌측으로 방향이
꺾이고 잠시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다시 한번 급오름을 극복하면 송림숲 펑퍼짐한 239봉... 나무 사이로
고도 100m 전후 올리는 국사봉이 제법 높게 올려 보인다.
20분만에 국사봉 도착... 삼각점은 2등(점촌64, 1980복구)이지만 울창한 숲으로 둘러진 둔덕일 뿐 별다른
특징은 없다.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뒤돌아 본 범산)


(239봉에서 국사봉)


(국사봉)

15시 23분, 314봉/ 국사봉 정상석.
대신 폐헬기장 하나 지나 8~9분 진행하면 314봉인데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한 가운데 사방으로 시야가 탁
트이면서 이번구간 최고의 조망처... 인근에서는 이곳은 국사봉이라고 하는지 정상석까지 세워져 있다.
13분 휴식.


(폐헬기장을 지나고)


(국사봉 정상을 대신하는 314봉)


(정상석)


(작약지맥 칠봉산)


(작약지맥 작약산-수정봉)


(작약산 지능선)


(이어지는 숭덕지맥)


(숭덕산 뒤 점촌시내)


(숭덕지맥 끝자락)


(천마산-천봉산)


(천봉산-노음산)

16시 04분, 득천재.
이어 급사면으로 떨어지는 내림을 13분... 완만한 내림을 15분 진행하면 2차선 군도가 가로지르는 득천재이다.


(급내림이 끝나고)


(이안면 일대)


(득천재 직전)


(득천재)

16시 24분, 우지능/새마갈림.
무덤지대 따라 낮은 능선을 7~8분 진행하면 이동통신시설이 있는 능선분기봉... 전면으로 벽실마을이
평화롭게 내려 보인다.
우측으로 꺾어 2분 내려서면 벽실마을을 넘는 수레길이 나오고 그물망이 있는 밭을 가로지른 뒤 다시
산으로 붙어 짧은 오름을 오르면 우측 새마쪽에서 올라온 지능선이 합쳐지면서 좌측으로 바짝 방향을
바꾼다.


(이동통신시설이 있는 능선분기봉)


(우측으로 꺾어 내려선다)


(벽실마을)


(벽실 안부)


(밭을 가로지르고)


(다시 산길)


(새마쪽 지능선이 합쳐지고)

16시 53분, 숭덕산.
펑퍼짐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6분 진행하면 뚜렷한 길이 가로지르는 밤실 안부... 조금 급하게 바뀐
오름을 12분 진행하면 펑퍼짐한 218봉이다. 숭덕산을 향해 우측으로 꺾는다.
11분 더 진행하면 지맥이름을 차용한 숭덕산 정상인데 펑퍼짐한 둔덕에 조그만 정상석이 반길 뿐
특징없이 평범한 봉우리이다. 정상석마저 없었으면 인식하지 못 하고 지나갈 정도... 그렇다고
최고봉도 아닌데 굳이 지맥이름으로 선택한 연유를 모르겠다. 8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밤실 안부)


(213봉)


(저 앞이 숭덕산)


(숭덕산)

17시 26분, 농장 옆 시멘트길 고개.
12분 후 펑퍼짐한 203봉... 2분 더 진행한 지점에서 좌측으로 급사면을 치고 내려선다. 내려서면서 나무
사이로 농장 건물이 보일 즈음 농장 좌측을 겨냥하면 될 것이다.
8분 후 농장 뒤 밭으로 덜어진 뒤 잠시 밭을 가로질러 농장 옆 시멘트길에 도착하고는 내려선 루트를
되돌아 본다.
올려볼 때는 쉽게 마루금을 인식할 수 있지만 내려서는 경우는 마루금 잡기가 다소 애매한 지형이다.


(이어지는 산길)


(203봉)


(급사면을 내려서고)


(농장)


(내려선 마루금)


(농장 옆 시멘트길 고개)

17시 33분, 시멘트길 고개
이어지는 밭둑을 따라 4분 후 우측 지능선이 합류하는 야산으로 붙은 뒤 좌틀... 2~3분 산초밭을 빠져 나오면
민가 한 채가 보이면서 농장에서 접했던 시멘트길을 다시 만나는 고개이다.


(뒤돌아 본 마루금과 농장)


(묘지에서 다시 한번 내려선 마루금을 확인해 보고)


(우측 지능선이 합류하는 야산)


(산초밭)


(내려선 203봉과 숭덕산)


(시멘트길 고개)

17시 48분, 토파이재.
여기서부터 토파이재까지는 경북선 철로와 고속화도로인 3번국도를 건너야 하니 마루금대신 우측으로
돌아가는 시멘트길은 따르기로 한다.
5분 후 경북선 철로 건널목을 건너니 바로 3번국도를 통과하는 지하통로로 연결되고 3번국도와 나란히
이어지는 이면도로를 5분 진행하면 토파이재로 불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하통로... 직전으로 영양남일제
유적비가 있고 지하통로를 건너면 좌측으로 토파이못이 보인다.
다음구간 들머리와 주차할 만한 장소를 확인하고는 혹시 갈비뼈때문에 고생하지 않을까 우려했던 구간을
무사히 마무리한다.


(토파이재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생략)


(우측으로 돌아가는 시멘트길로 진행한다)


(경북선 철로와 3번국도 지하통로)


(생략한 마루금)


(저 앞이 토파이재)


(3번국도/중부내륙고속도로 교차점)


(유적비)


(토파이재)


(토파이못)

그 후.
공검면 택시를 콜... 거리가 제법 되는지 메터 요금으로 3만냥 나왔다. 아침에 눈은 언제 왔냐 싶을 정도로
말끔하게 녹아 있고 중간 내서면 지날 때 마침 문 연 식당이 있으니 식사는 그곳에서 한다.
귀가길 정체는 거의 없었고 비교적 이른 시각인 22시 15분에 집에 도착한다. .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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