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지맥 1]태봉산-함창IC-수정봉-은점봉-은점재-안룡저수지

[작약지맥 1]
태봉산(106)-척동리-137봉-△98.3-윤직육교(3번국도)-함창지하도(경북선철로)-함창교차로(32지방도)
-△175.9-중부내륙고속도로/함창IC-수정봉(△486.7)-은점봉(639)-은점재-안룡저수지/안룡약수터

[도상거리] 18.5km = 지맥 17.0km + 하산 1.5km (태봉산-합수점까지 약 2km는 생략)

[지 도] 1/50,000 지형도 문경

[산행일자] 2015년 1월 18일 일요일

[날 씨] 맑음 /밤 귀가시 눈

[산행코스]
태봉산남쪽농로4거리(06:56)-산길초입(06:59)-태봉산(07:05)-북쪽시멘트길(07:10)-4거리복귀(07:14)
-(차로이동)-척동리마을회관주차(07:20~32)-덕통마을(07:39)-날등진입(07:41)-안부십자(07:50)
-137봉/대형묘/식사(07:52~08:16)-시멘트길(08:29)-92봉(08:36)-샘골옆봉(08:47)-덕통2리표지석(08:55)
-98.3봉앞농원(08:57)-윤직육교(09:02)-윤직3거리(09:13)-아파트공사담장(09:17)
-함창초교후문/천왕암골목(09:20)-함창초교정문옆(09:27)-함창읍사무소앞/만두뱅크(09:30~10:00)
-함창지하도/경북선철로(10:05)-중앙초등학교(10:07)-함창교차로(10:18)-운산원(10:21)-황토펜션(10:23)
-뽕밭사업장철문(10:26)-(임도)-산길초입/전주이씨묘(10:34)-175.9봉(10:46)-191봉갈림(10:58)
-중부내륙고속도로옆도로(11:09)-좌측지하통로(11:12)-고속도로건너마루금(11:17~33)
-교동인씨묘(11:36)-구덩이(11:51)-279봉(12:02)-343봉전둔덕(12:20~31)-343봉(12:40)-좌지능봉(12:47)
-344봉(12:57)-406봉/사면우회(13:13)-수정봉/식사(13:33~14:13)-좌지능(14:17)-임도안부(14:38)
-선영남씨묘(14:39)-다시임도(14:53)-(좌사면임도)-날등합류(15:01)-임도갈림(15:03)-우지능봉(15:15)
-은점봉(15:25~39)-급내림안부(15:53)-509봉(16:05)-안부(16:11)-은점치(16:17)-비박바위(16:22)
-기암(16:25)-안룡저수지/안룡약수터(16:47)

[산행시간] 9시간 51분(휴식 외:2시간 26분, 실 산행시간:7시간 25분)

[참여인원] 3인(이사벨라, 전배균,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45)-영등포(04:00~05)-(경부+영동)-여주휴게소(05:00~10)-(중부내륙)-문경휴게소(06:05~15)
-함창IC-금곡교(06:24~30)-태봉산남쪽농로4거리(07:35)

<올 때>
안룡약수터(17:02)-(도보)-안룡저수지둑방(17:10)-(함창택시/13,000원)-척동리(17:25~32)
-함창(17:40~18:30)-함창IC-(중부내륙+평택제천)-금왕휴게소(19:30~40)-대소분기점-(중부+영동+경부)
-영등포(21:25)-일신동(21:50)



[산 행 기]
작약지맥은 백두대간 형제봉(831)직후 719봉에서 동북 방향으로 분기, 두루봉(734)-칠봉산(598)-작약산(778)
-수정봉(△486.7)-태봉산(106을 거친 뒤 이안천이 영강에 합쳐지는 경북 상주시 합창읍 금곡리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약 50.5km의 산줄기이다.
분기점보다 합수점쪽 접근이 조금 수월해 보여 역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태봉산)


(비산비야지대에서 좌측 작약산-수정봉)


(수정산)


(은점봉)


(안룡저수지)

06시 24분, 금곡교.
제방도로로 이어지는 금곡교-합수점까지는 차 타고 들려본다 했으나 금곡교에 도착하니 자전거 전용이라며
입구를 막아놓은 상태라 패스...
잠시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태봉산까지 도로 역시 생략하기로 하고 태봉산 남쪽 농로4거리로 이동하여
날 밝기를 기다린다.


(금곡교)


(태봉산 농로4거리에서 여명)

07시 05분, 태봉산.
태봉산은 맨몸으로 가서 정상만 찍는 것으로.... 산길 초입까지 3분 걸리고 초입에서 불과 5~6분만 오르면
묘1기가 자리한 가운데 아름다리 소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끄는 태봉산 정상이다.
북쪽 시멘트길로 내려서서 농로4거리 복귀하니 어느 덧 날이 밝아 오면서 여명이 펼쳐지는 중... 태봉산을
오르내리는데 총 18분 소요되었다.


(태봉산 오름길)


(태봉산)


(아름다리 소나무)


(태봉산 내림길)


(내려와서 본 태봉산)


(농로3거리 복귀하고 올려본 태봉산)


(합수점 방향)

07시 20분, 척동리 마을회관.
척동리까지도 차로 이동... 마을회관에 주차한 뒤 정식으로 지맥길을 시작한다.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340년 왕버들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회관)


(보호수로 지전된 왕버들)


(여명)


(뒤돌아 본 태봉산)

07시 52분, 137봉.

초입 축사가 있는 야산은 생략하고 마을길을 따라 덕통마을을 지난 지점에서 날등으로 진입하니 야산을
막 내려선 안부... 작은 텃밭이 자리한 가운데 논 가운데 자리한 태봉산이 다시 한번 모습을 보여준다.
산길로 바뀌면서 9분 후 십자안부가 나오고 잠시 오르면 대형 봉분의 묘 1기가 자리한 137봉이다.
아침식사하고 간다. 식사시간 24분 소요.


(초입 야산대신 마을길로 들어서고)


(덕통마을을 지난 지점에서 날등으로 붙는다/뒤돌아 본 덕통마을)


(텃밭 안부에서 태봉산)


(이어지는 산길)


(안부십자)


(일출)


(137봉 직전)


(137봉)


(137봉)

08시 36분, 92봉.
직진 방향 잡목사면을 잠깐 내려서면 짧게 과수원이 이어지고 연이어 전개되는 묵밭을 가로지르면
시멘트길을 만나면서 한동안은 시멘트길 자체가 마루금이다.
7분 후 시멘트길을 잠시 벗어나 무덤들이 몇 기 자리한 92봉을 올라서 본다.


(잡목사면을 내려서고)


(과수원 통과)


(묵밭)


(시멘트길을 만나고)


(뒤돌아 본 137봉)


(92봉 오름길)


(92봉)

08시 57분, 98.3봉.
다시 시멘트길로 내려서면 논 뒤로 가야할 수정봉과 작약산이 웅장하게 펼쳐져 올려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설레게 한다.
10분 후 샘골 옆봉도 잠시 올라서 보니 무덤들만 보이고...
8분 후 덕통2리 표지석을 막 지나면 98.3 삼각점봉인데 농원이 차지한 가운데 울타리로 막아 놓아
접근할 수 없다.


(좌측 작약산/ 우측 수정봉)


(당겨본 작약산)


(이어지는 마루금)


(샘골 옆봉을 올라서 보고)


(샘골 옆봉)


(맨 우측이 98.3 삼각점봉)


(작양산-수정산을 다시 한번 올려 보고)


(덕통2리 표지석)

09시 13분, 윤직 3거리.
함창 방향 좌측으로 꺾이면서 5분 후 고속화도로인 3번 국도를 고가로 지나는 윤직육교 통과...
11분 후 4차선 함창로와 2차선 함창중앙로가 교차되는 윤직3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뒤 함창중앙로
초입에서 우측 아파트 공사 현장 방향으로 들어선다.


(윤직육교 직전 3번국도 진입로 굴다리)


(윤직육교)


(윤직육교)


(3번국도)


(이어지는 도로)


(윤직3거리)


(윤직3거리)


(아파트 공사현장 방향으로 들어선다)

09시 30분, 함창읍사무소.
곧 아파트공사현장 담장이 나오고 잠시 담장따라 내려서면 공사장이 끝나는 함창초교 후문이다.
LH 천년나무 공사현장이라고 한다.
우측 천왕암 골목으로 들어서서 초등학교를 빙 돌아 정문이 저쪽으로 보일 즈음 우측 시내쪽으로 들어선다.
마루금은 중간에서 우측으로 진입해야 하지만 곧 철로를 만나 진행이 안 될 것 같고 때마침 전국적으로
유명한 만두집이 인근에 있다니 들려 맛을 보기로 한 것이다.
잠시 후 함창읍사무소 나오고 시내 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면 그 유명하다는 만두집... 명성대로 먹을만 했다,
특히 한겨울 산행 중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머무르다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리라.
간식용까지 챙긴다. 30분 휴식.


(아파트공사현장 담장따라 진행)


(공사장이 끝나고)


(함창초등학교 후문)


(천왕암)


(함창초등학교)


(함창읍사무소)


(시내방향으로 조금 진행하고)


(만두집)

10시 18분, 함창교차로.
약간 빽, 구황로로 들어서서 경북선 철로가 지나는 함창지하도 통과하고 중앙초등학교 입구 거치면서
18분 진행하면 32번 국도를 만나 3거리를 이루는 함평교차로이다.


(함창지하도 직전에서 우측 경북선 철로로 이어지는 원마루금)


(함창지하도)


(중앙초등학교 입구)


(함창교차로 직전)


(함창교차로)

10시 46분, 산길 초입.
교차로를 건너 개활지를 가로지르면 운산원으로 된 건물 담장길이 잠깐 이어지다가 황토펜션으로 연결
되는데 황토펜션을 빠져 나가려니 녹색 울타리가 가로막고 있어 잠시 당황...
다행히 한쪽으로 자물쇠가 걸린 철문이 있는데 잠가놓은 상태는 아니어서 살며시 열고 울타리를 빠져
나온다. 누에씨를 생산하고 다양한 양잠산물을 보급하기 위한 뽕밭포장이라고 한다.
이어 임도로 이어지면서 7~8분 진행하면 비로서 비산비야지대가 끝나면서 산길 시작... 전주이씨묘가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개활지를 가로지르고)


(운산원)


(황토펜션)


(울타리)


(울타리를 빠져 나오고)


(이어지는 임도)


(산길 초입 전주이씨묘)

10시 46분, 175.9봉.
한 굽이 올라서면 새잼이산(169) 능선 갈림... 새잼이산까지는 안 가고 잠깐 거리 비켜있는 175.9봉을 들려
삼각점을 확인한다.


(175.9봉)


(삼각점)

11시 17분, 중부내륙고속도로 건너 마루금.
잠시 작약산이 펼쳐지는 벌목지대가 이어지기도 하면서 살짝 내려섰다가 한 굽이 급하게 올려치면
191봉 갈림봉... 우측으로 바짝 급사면으로 떨어지는 능선을 내려선다.
꺾는다고 했는데 조금 덜 꺾었는지 마루금과 나란한 지능선 경유 중부내륙고속도로 옆도로로 내려섰다.
좌측으로 잠깐 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건넌 뒤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나란히 이어지는
간선도로를 5분 정도 올라서면 고속도로 건너 마루금이다. 15분 휴식.


(벌목지대)


(작약산이 펼쳐지고)


(한 차례 급오름이 이어지고)


(191봉 갈림봉)


(급사면을 내려서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옆도로)


(지하통로)


(간선도로)


(고속도로 지난 마루금)

12시 02분, 279봉.
이어 고도 350m 전후 극복해야 하는 수정봉 오름길이 시작... 그래도 단번에 올려치는 식은 아니니
부담까지 들 정도는 아니다.
초입 교동인씨묘를 뒤로 하고 짧은 급오름을 극복하면 우측 지능선이 합류하면서 얼마간은 밋밋하게
이어지다가 좌측 212봉 능선이 합쳐지는 지점을 지나면서 다시 급오름으로 바뀐다.
한 차례 극복하면 279봉... 어느 덧 고도 150m 극복했다. 간선도로를 뒤로 하고 29분 지난 시각이다.


(고속도로르 뒤로 하고)


(교동인씨묘)


(뒤돌아 보고)


(이어지는 산길)


(중간에 접하는 구덩이)


(279봉)

12시 40분, 343봉.
뚝 떨어졌다가 다시 급오름이 시작되는 343봉 전 둔덕에서 휴식... 다시 한 차례 급오름을 극복하면
상주시 함창읍. 이안면, 문경시 등 3면 경계를 이룬 343봉이다.


(진행할 마루금/맨 우측이 수정봉)


(343봉 전 둔덕)


(343봉 직전)


(나무 사이 수정봉)


(343봉)

13시 33분, 수정봉.
10분 후 펑퍼짐한 344봉 통과... 15분 후 406봉은 좌사면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어 지나친다.
20분 후 마지막 급오름을 극복하면 비로서 수정봉인데 조망이 괜찮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오래된
민자 삼각점만 달랑 보일 뿐 조망 없는 작은 공터로 되어 있으니 실망을 한다.
조금은 늦은 점심식사하고 간다. 식사시간 40분 소요.


(이어지는 산길)


(344봉에서 수정봉)


(406봉은 사면으로 지나치고)


(수정봉)


(삼각점)

14시 38분, 임도 안부.
4분 후 좌측 안룡저수지 방향으로 제법 긴 지능선이 갈리고... 밋밋한 내림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20분 진행하면 우측 불정자연휴양림쪽에서 올라온 임도를 만나는 안부이다.


(이어지는 산길)


(나무 사이 오정산)


(안룡저수지와 시루봉으로 불리는 작약산 동봉)


(당겨본 작약산 동봉)


(임도 안부)


(임도 안부)

14시 53분, 다시 임도.
다시 우사면으로 향하는 임도를 버리고 선영남씨묘가 있는 날등으로 진입... 11분 후 급오름봉을 하나
넘어서니 다시 임도를 만난다.


(선영남씨묘)


(이어지는 산길)


(다시 임도)

15시 03분, 임도 갈림.
여기서는 날등 생략하고 좌사면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진행... 8분 후 봉우리 하나 우회하면 다시 날등이다.
이이 임도는 2~3분 정도 날등으로 이어지다가 조봉-어룡산 방향 우사면으로 향하니 비로서 임도와 이별하고는
은점봉으로 불리는 639봉 오름길로 들어선다


(다시 날등을 접하는 지점 이정표)


(잠깐은 임도가 날등따라 이어지고)


(은점봉 오름길 초입)


(오정산)

15시 25분, 은점봉.
펑퍼짐한 능선 덕분인지 고도 150m 남짓 올리는 급오름 치고는 생각보다 쉽게 올라온 느낌이다.
13분 후 작은 돌탑이 있는 우측 지능선봉을 넘고 10분 더 진행하면 커다란 돌탑과 함께 정상석이
반기는 은점봉 정상이다.
원래 작약산을 넘는 것이 목표였지만 일행 한 분이 속이 안 좋아 탈출하겠다고 하니 핑계낌에
은점치까지만 진행하고 같이 하산하기로.... 14분 휴식.


(뒤돌아 본 수정봉)


(태봉산도 당겨 보고)


(우지능 갈림봉)


(이어지는 산길)


(은점봉)


(은점봉)


(휴식)

15시 53분, 급내림 안부.
은점봉을 뒤로 하자마자 단번에 고도 170m 전후 떨어트리는 급내림... 미끄러지듯 15분쯤 내려서니
비로서 급내림이 끝나면서 성황당 흔적이 보이는 안부이다.


(은점봉을 뒤로 하면서)


(급내림으로 떨어지는 산길)


(급내림 끝 안부)


(뒤돌아 본 은점봉)

16시 17분, 은점치.
이어 별다른 오르내림 없이 유순한 능선으로 이어지면서 12분 후 펑퍼짐한 509봉 통과... 안부 하나
지나 10여분 더 진행하면 좌우 뚜렷한 산길이 가로지르는 은점치이다.
다음 구간이 길어져 조금 부담되는 면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고 좌측 안룡저수지 방향
하산길로 들어선다.


(509봉)


(이어지는 산길)


(은점치 직전 안부)


(은점치)


(은점치)

16시 47분, 안룡저수지/안룡약수터.
하산길이 의외로 호젓하고 편안해 하산로로 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 웬만한 급내림은 지그재그로
서서히 내려설 수 있게끔 산길이 조성된 탓이다.
기암지대까지 한 차례 등장하면서 30분만에 안룡약수터가 있는 안룡저수지로 하산... 함창 택시를
부르고는 약수 한 사발씩 들이키면서 조금은 짧은 첫 구간은 마무리한다.


(사면으로 편안하게 이어지는 산길)


(천정바위)


(기암)


(기암)


(기암)


(이어지는 산길)


(안룡약수터 직전)


(안룡약수터)


(안내판)


(안룡저수지)

그 후.
택시가 도착하는 동안 7~8분 거리 저수지 둑방까지 천천히 걸어 나오니 동시에 택시가 도착한다.
차를 세워둔 척동리까지 15분 소요... 13000원 나왔다. 태봉산이 아침과는 또다른 모습으로 반긴다.
함창으로 이동 간간히 식사하고 귀가길... 다소 정체가 되면서 아침보다 1시간여 더 소요한 3시간
20분만에 집에 도착했는데 출발이 워낙 빨라서이지 그래도 22시가 채 안 되었다.


(저수지 둑방까지 천천히 걸어 내려선다)


(안룡저수지)


(이안면 방향)


(둑방에 이르니 택시도 동시에 도착한다)


(차를 회수하면서 다시 접한 태봉산)

[E N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