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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산줄기산행 [ⅲ]/금남정맥의 지맥

[관암지맥 2]민목재-관암산-도덕봉-갑하산-우산봉-반석동

by 높은산 2015. 1. 24.

[관암지맥 2]
민목재(군도)-관암산(△526.5)-백운봉(530)-도덕봉(△535.2)-삽재(1번국도)-갑하산(469)-△565.4
-우산봉(△573.4)-구절봉(435)-반석동


[도상거리] 약 15.0km

[지 도] 1/50,000 지형도 공주, 대전

[산행일자] 2014년 11월 2일 일요일

[날 씨] 오전 흐리고 비/오후 맑음

[산행코스]
민목재(06:53)-급오름끝(07:15)-541봉(07:34)-관암산(07:45)-백운봉(07:59)-자티고개/금수봉갈림(08:08)
-우꺾임(08:23)-안부(08:34)-522봉(08:52)-수통골3거리(08:54)-폐헬기장(09:07)-도덕봉(09:09)
-묘(09:19)-전망대(09:22~28)-499갈림봉(09:30)-(우)-능선Y갈림/조망대(09:36)-(좌)-목계단(09:40)
-211봉전안부(10:00)-삽재/식사(10:04~57)-절개지위(11:03)-381봉(11:30)-369봉갈림(11:39)
-갑하산(11:46~53)-바위조망대(12:00)-안부(12:06)-삼각점(12:29)-565.4봉/신선봉(12:31~43)
-조망바위(12:45)-금베봉갈림(13:01)-반석지대/조망(13:22)-짧은암릉(13:28)-우산봉(13:32~52)
-조망대(13:58)-안부(14:17)-구절봉/식사(14:29~59)-구암사3거리(15:02)-(우)-좌꺾임(15:05)
-급내림끝/부대펜스/운동시설(15:17)-구암사갈림(15:18)-구암사갈림(15:20)-정자(15:23)
-반석6/7단지갈림(15:28)-(좌7단지방향)-법성당갈림(15:36)-(좌)-경주이씨가족묘(15:39)
-도울/음식점(15:45)-6/7단지사이도로(15:46)-외삼네거리(15:51)-반석역(15:57)


[산행시간] 9시간 04분(휴식 외:2시간 08분, 실 산행시간:6시간 56분)

[참여인원] 4인(이사벨라, 김재환, 신광훈,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45)-영등포(04:00~05)-서초구청(04:20~25)-(경부)-망향휴게소(05:10~20)-(천안논산+대전당진)
-남세종IC-반석역(06:05~35)-(택시/14,000)-민목재(06:50)

<올 때>
반석역(16:15)-남세종IC-(대전당진+천안논산)-정안휴게소(16:35~45)-정안IC-(아산+아산방조제경유)
-청북IC-(평택충주+서해안)-화성휴게소(18:20~40)-(영동)-송내역(19:05)-일신동(19:10)




[산 행 기]
관암지맥은 금남정맥 계룡산 쌀개봉(831)에서 분기, 천왕봉(609)-황적봉(661)-관암산(△526.5)
-백운봉(530)-도덕봉(△535.2)-갑하산(469)-우산봉(△573.4)-구절봉(435)-금병산(353)-보덕봉(△264.9)
-오봉산(241)-꾀꼬리봉(△271.7)-부용봉(226)을 일으킨 뒤 부용2리 원부용마을 금강변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약 43.5km의 산줄기이다.


(도덕봉 오름길에서 금수봉)


(삽재 내림길에서 장군봉)

이번 구간은 산행거리가 비교적 짧은 가운데 대부분 대전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로 이어져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구간이다.
삽재까지는 계룡산국립공원에 속하는데 그 중 민목재에서 관암산, 도덕산에서 삽재 사이는 그동안
비지정으로 묶여 있었지만 최근 등로를 정비하여 개방된 상태... 삽재 이후 갑하산-우산봉까지는
대전둘레길이, 우산봉-반석동까지 역시 반반한 일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신선봉에서 도덕봉-갑하산)


(신선봉 내림길에서 우산봉)

반석동에서 좀 더 진행해도 되겠으나 어차피 금병산까지 약 4km 거리는 부대때문에 진행이 안 되어
금병산으로 건너뛰어야 하는데 금병산부터 시작해도 나머지는 한 번에 가능하므로 번거롭게 더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비 예보가 있어 애초 계획한 웅석지맥 웅석봉 구간은 다음으로 미루고 대신 우산 쓰고 진행해도 무리가
없는 관암지맥으로 코스를 바꾼다.


(우산봉에서 지나온 도덕봉-갑하산-신선봉)


(우산봉에서 계룡산)

06시 50분, 민목재.
이번에는 날머리에 차를 대 놓고 택시를 이용 들머리로 이동하는 것으로... 반석역 인근에 차를
주차한 뒤 현지에서 합류한다는 일행 기다리고 거기에다 택시 잡는다고 조금 헤매다 보니 30분 남짓
시간이 지나갔다.
택시로 15분 전후 소요되는 민목재에 도착하니 새벽보다는 빗방울이 다소 가늘어져 오후에나 걷힌다고
했지만 그보다는 일찍 걷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보기도 한다.


(민목재)


(민목재)


(민목재)

06시 53분, 민목재 출발 산행시작.
통신시설물 처마에서 간단히 우장을 정리하고는 우산 쓰고 산길로 들어섬으로써 산행을 시작한다.
관암산까지는 비지정으로 알고 있었는데 잠시 후 '↑관암산, ↓밀목재, →괴목정'으로 된 반듯한
이정표가 보이니 이미 개방이 된 모양이다. 산길도 잘 나 있다.
다만 초반 단번에 150m 고도들 극복해야 하는 것이 조금 부담... 22분 후 '→관암산 1.3km, ↓민목재
0.5km' 이정표와 구조목이 나오면서 급오름이 끝나니 숨을 돌린다.


(이정표)


(산길)


(한 차례 급오름을 극복하고)


(급오름이 끝나는 지점)

07시 34분, 541봉.
방향이 우측으로 바짝 꺾이면서 밋밋한 오름으로 바뀐 산길을 19분 진행하면 군사보호구역 말뚝이
있는 541봉... 관암산보다 오히려 고도가 약간 높은 곳이다.
날씨가 좋으면 가야할 산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지겠지만 뿌연 실루엣을 이룰 뿐이니 아깝다.


(이어지는 산길)


(541봉)


(가야할 산줄기가 어려풋 보인다)

07시 45분, 관암산.
한 굽이 내려선 뒤 살짝 오르면 작은 공터 차지하고 오래된 삼각점(대전311)과 삼각점 안내판이 있는
관암산 정상이다.
'←백운봉 0.5km, ↓민목재 1.8km' 이정표도 보이고... 다만 남쪽 시루봉 방향은 산길은 뚜렷하지만
아직껏 비지정인지 이정표가 없다.
아침식사를 하고 가려다가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어 포기... 좀 더 진행하다가 비가 그치거나 아니면
비 피할만한 장소를 만나면 하기로 한다.


(관암산 직전)


(관암산)


(삼각점)

08시 08분, 자티고개.
별다른 오르내림 없이 14분 진행하면 이정표만 보일 뿐 별다른 특징이 없는 백운봉 정상...
좌측으로 살짝 방향을 바꾼 뒤 유사한 분위기의 산길을 9분 진행하면 우측 금수봉쪽에서 넓은 등산로가
올라와 합류하는 3거리이다. 자티고개로 표기된 이정표가 보인다.


(이어지는 산길)


(백운봉)


(백운봉의 이정표)


(자티고개)

08시 52분, 522봉.
이후 도덕봉까지는 한층 넓은 산길로 편안하게 이어져 일사천리 진행... 15분 후 좌측 월정암 방향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면서 우측으로 바짝 방향을 꺾는다. 도덕봉 3호 산악구급함이 있는 지점이다.
11분 후 수통골 안부 통과... 양쪽 산길은 없다. 한 차례 급오름을 오르는 순간 잠깐 날씨가 걷히면서
수통골 뒤로 금수봉이 모습을 들어내기도 한다.
6~7분 후 급오름이 끝나면서 다시 밋밋해진 산길을 10분 남짓 진행하면 펑퍼짐한 522봉... 산길은
봉우리 직전에서 사면길로 이어진다.
봉우리를 넘자마자 우측으로 수통골 하산길이 갈린다.


(우꺾임 산악구급함)


(안부)


(금수봉)


(지나온 백운봉)


(522봉)


(수통골 3거리)

09시 09분, 도덕봉.
이어 14분 후 폐헬기장이 하나 나오고 2분만 더 진행하면 이정표와 함께 오래된 삼각점이 보이는
도덕봉 정상... 주변 나무에 가려 조망은 없다.
식사라도 할까 했지만 다시 빗방울이 굵어져 그냥 지나친다.


(폐헬기장)


(도덕봉)

09시 30분, 499봉 갈림.
우측 옥녀봉쪽으로 산길이 갈리면서 좌측으로 진행... 10분 후 묘 1기를 대하고 2~3분 더 진행하니
모처럼 시야가 트이는 전망대가 나오면서 완전 걷힌 것은 아니지만 아쉽게나마 지나온 관암산과
가야할 갑하산이 모습을 들어내고 있어 잠깐 발걸음을 멈춘다.
비도 다시 소강상태라 아예 식사라도 할까 했지만 대전 산님이 삽재에서 콩나물국을 끓여놓고
기다린다고 연락이 오니 만나서 식사를 하기로...
2분 더 진행하면 폐무덤의 499갈림봉이다. 우측으로 들어서자마자 삽재까지 고도 300m 전후 급내림을
내려야 한다.


(묘 1기를 지나고)


(조망바위)


(조망바위에서 관암산)


(삽재-갑하산-신선봉으로 불리는 565.4봉)


(옥녀봉)


(499봉 갈림)

10시 04분, 삽재.
6분 후 능선이 Y로 갈리는 지점에서는 좌측... 계룡산과 가야할 방향으로 시야가 탁 트이는 조망대를
이루고 있어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몇 커트 담아보기도 한다.
이어 최근 설치된 목계단이 한 차례 길게 이어지면서 20여분 내려서면 211봉 전 안부인데 여기서
산길은 211봉은 생략한 채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고 있다.
211봉을 올라봤자 절개지로 내려설 수 없을 것 같으니 그냥 사면길 따라 진행... 3~4분만 내려서면
5차선 1번국도가 가로지르는 삽재 바로 아래 지점으로 정자까지 갖춰진 소공원으로 조성된 가운데
대전 산님이 콩나물국과 함께 밥도 방금 새로 한 것이라며 정자에 차려놓고 반긴다.
덕분에 많이 늦었지만 푸짐한 아침식사... 따뜻하게 아주 잘 먹었다. 남은 산행도 함께 하면 더욱
좋았겠지만 일이 있어 식사 한 끼 접대한 것으로 만족하고 바로 간다니 아쉬움 속에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식사시간 53분 소요.


(급내림이 시작되고)


(조망대에서 갑하산과 565.4봉)


(장군봉)


(목계단)


(급내림이 끝나고)


(211봉 전안부)


(삽재)


(삽재 소공원)

11시 03분, 절개지 위.
식사를 하는 사이 일단 비가 완전 그친 것 같아 반갑다. 차 없는 사이를 엿보다가 도로를 무단횡단하면
'갑하산 1.5km' 이정표가 보이면서 사면길로 된 산길이 시작되고... 4~5분 진행하면 삽재를 통과한
마루금을 다시 접하는 삽재 절개지 위다.


(도로를 건너고)


(산길 초입)


(삽재 도로)


(절개지 위 마루금 합류 직전 이정표)


(삽재를 지난 마루금을 접하고)


(내려 본 삽재)

11시 30분, 381봉.
이어 381봉까지는 200m 남짓 고도를 올려야 하는 급오름이지만 산길이 워낙 좋아서인지 생각보다는
쉽게 오른 느낌이다.
25분 후 우측에서 올라온 지능선이 합류하면서 급오름이 끝나고 좌로 방향을 바꿔 잠깐 더 진행하면
작은 공터의 381봉... 계룡산 정상부는 아직 구름에 가렸지만 삽재 뒤 지나온 도덕봉은 말끔하게
모습을 들어냈다.


(381봉 오름길에서 계룡산)


(옥녀봉)


(도덕봉)


(381봉)

11시 46분, 갑하산.
이어 한동안은 밋밋한 오름으로만 이어지니 발걸음이 여유로워진다.
9분 후 묘 1기가 자리한 369봉 갈림봉 통과... 빠른 속도로 날씨가 걷히면서 이제 계룡산쪽으로
황적봉까지 모습을 들어낸 상태이니 이 정도면 계룡산 최고 조망대로 알려진 우산봉의 조망을
기대해도 될 것이다.
우측으로 방향을 꺾어 약간 급오름으로 바뀐 산길을 7분 진행하면 이정표와 함께 벤치 두어 개가
마련되어 있는 갑하산 정상... 우측 지능선 초입에 넓은 헬기장이 하나 자리하고 있다.
가야할 565.4봉이 생각보다 상당히 높게 올려 보인다. 7분 휴식.


(나무 사이 갑하산)


(계룡산/좌측 황적봉)


(우측 황적봉-좌츳 도덕봉)


(369봉 갈림)


(옥녀봉-도덕봉)


(갑하산 오름길)


(갑하산)


(지능선 초입에 있는 헬기장)


(가야할 565.4봉)

12시 06분, 안부.
그래도 직전 안부까지는 밋밋하게 이어져 여전히 발걸음이 느긋하다. 7분 후 565.4봉이 더욱 당차게
올려 보이는 바위조망대가 있어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조망을 음미한다.
5분 더 진행하면 565.4봉 오름길이 시작되는 안부... 180m 전후 고도를 극복해야 하는 조금은 힘겨운
오름이다.


(조망바위에서 565.4봉)


(계룡산쪽은 아직 뿌연 상태)


(안부)

12시 31분, 565.4봉/신선봉.
23분 후 정상 직전으로 삼각점(대전445, 1992재설)이 먼저 보이고 바위길로 바뀌면서 2분 더 오르면
반석바위가 자리한 가운데 현지에서 신선봉으로 부르고 있는 565.4봉 정상... 지나온 방향으로 시야가
트이면서 갑하산과 도덕봉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12분 휴식.


(괴목)


(이어지는 산길)


(정상 직전 삼각점이 먼저 보이고)


(바윗길을 잠깐 더 진행해야 정상이다)


(바위길)


(신선봉으로 불리는 정상)


(이정표와 안내판이 보이고)


(지나온 갑하산-도덕봉)


13시 01분, 금베봉 갈림.
565.4봉을 뒤로 하고 2분 내려서면 또다른 조망바위가 나오면서 이번에는 가야할 우산봉쪽으로 시야가
탁 트여 잠깐 발걸음을 멈춘다.
한 차례 급내림을 내려서니 등산로 이외는 출입금지지역이라는 유성구청장 명의의 경고판이 보이기도
하고... 다시 밋밋하게 바뀐 산길을 15분 진행하면 좌측으로 공암리 이정표와 함께 금베봉쪽 산길이
갈리는 3거리이다.


(급내림으로 이어지는 산길)


(가야할 우산봉)


(조망바위가 나오고)


(조망바위에서 우측 우산봉)


(급내림이 끝나고)


(우측은 출입급지지역/우산봉을 넘을 때까지 간간히 경고판이 나온다)


(이어지는 산길)


(금베봉 3거리)

13시 22분, 반석지대.
469봉은 의식하지 못한 채 10분 남짓 진행하면 우산봉 오름길이 시작되고... 130m 고도 극복이지만
단번이 오르는 것이 아닌 밋밋한 오름이기에 부담이 없다.
간간이 바위도 나타나면서 10분 오르면 계룡산과 지나온 방향으로 시야가 탁 트이는 반석지대가 나와
조망을 담는다. 이제는 자연성능까지 전모를 들어낸 상태.... 정상 시설물도 어렴풋이나마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이어지는 산길)


(우산봉 오름길)


(기암)


(반석지대)


(계룡산)


(계룡산 우측)


(지나온 갑하산-신선봉)

13시 32분, 우산봉.
5분 후 짧은 암릉으로 바뀌면서 3~4분 더 진행하면 넓은 헬기장을 이룬 가운데 조그만 정상석과
2등삼각점(대전22, 1984복구)이 반기는 우산봉 정상... 기대한대로 계룡산이 시원하게 펼쳐지면서
계룡산 최고의 조망대임을 실감케 한다.
비로서 정상까지 모두 들어나고 계룡산 외 지나온 산줄기까지 한 눈에 전개되니 우중 산행을 강행한
보상은 충분히 건졌다고 해야겠다.
비 온 다음이라 그런지 더욱 산뜻한 느낌... 파란 하늘이었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이 정도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한다. 20분 휴식.


(다시 바위지대)


(우산봉 직전)


(우산봉)


(삼각점)


(계룡산 방향)


(계룡산)


(당겨본 천황봉)


(관암산-민목재-황적봉)


(갑하산-신선봉)

14시 17분, 안부.
직진방향 시계능선을 벗어나 우측으로 바짝 꺾인 능선으로 들어서면 200m 전후 고도를 내려야 하는
급내림이다.
6분 후 다시 한 차례 조망대가 나오면서 반석동 일대와 이후 금병산까지 부대때문에 진행할 수 없는
마루금이 펼쳐지니 눈으로나마 마루금을 연결해 보기도 한다.
19분 후 비로서 급내림이 끝나면서 구절봉 오름이 시작되는 안부이다.


(간간히 나타나는 경고판)


(다시한번 조망대)


(지나온 신선봉/멀리 관암산)


(대전시내 방향)


(구절봉)


(부대로 이어지는 마루금과 금병산)


(당겨 봄)


(좌측 거칠메기고개 방향)


(급내림이 끝나고)


(안부)

14시 29분, 구절봉.
12분 구절봉에 도착하니 묘 1기가 자리한 가운데 지도상 삼각점 표시는 없지만 기둥만 들어난 삼각점이
보이면서 묘 앞에 정자까지 하나 마련되어 있다.
묘 차지하고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시간 30분 소요.


(구절봉)


(삼각점)


(정자)


(유성터널)

15시 17분, 부대 펜스.
잠시 후 좌측으로 나무 계단의 구암사 하산길이 갈리는데 사면길로 마루금과 연결되나 싶어 잠깐
내려서니 바로 구암사로 내려서는 길이라 되올라 서기도 한다.
2~3분만 더 가면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꺾이면서 급내림으로 떨어진다.
10여분 내려서면 급내림이 끝나면서 우측으로 초소와 함께 부대펜스가 이어지고 몇 걸음 옮기니
운동시설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구암사 갈림)


(한 차례 급내림으로 떨어지고)


(부대펜스)


(운동시설)

15시 28분, 반석6/7단지 갈림.
운동시설을 지나자마자 좌측 구암사쪽으로 산길이 갈리고 2분 후 '우산봉전설' 안내판을 지나자 다시
한번 구암사쪽 산길이 갈린다.
3분 후 정자가 나와 반석동 이후 마루금을 다시 한번 가늠해 보고 5분 더 진행하면 반석6/7단지
갈림길... 좌측 7단지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6단지 방향으로 내려서다가 사면을 치고 내려서야 정확한
마루금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산길)


(우산봉 전설)


(넓은 길로 바뀌고)


(정자)


(반석동 이후 유성터널로 이어지는 마루금)


(반석6/7단지 갈림)

15시 46분, 6/7단지 사이도로.
8분 후 법성당 건물이 내려보이는 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반반한 경주이씨 묘역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이곳이 마루금이라 생각했지만 우측으로 한 칸 더 건넌 쪽이 마루금... 6분 후 밭 하나를 가로질러
도올이라는 음식점에 도착함으로써 놓쳤던 마루금을 다시 접한다.


(법성당이 내려보이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경주이씨묘역에서 반석 7단지)


(도올)


(골목을 바져 나오고)


(뒤돌아 본 마루금)


(6/7단지 사이 도로로 이어진다)

15시 57분, 반석역.
이어 6/7단지 사이로 도로로 마루금이 이어지면서 5분 후 단지를 빠져 나오니 외삼네거리 표시가 있는
4거리... 여기서 마루금은 도로건너 야산지대로 이어지지만 금병산까지 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진행할
수 없다.
도로따라 우측으로 5분 정도 거리... 차를 주차한 반석역에 도착하여 이른 산행을 마무리한다.


(큰 도로로 나오고)


(외삼네거리 푯말)


(저 건물 뒤로 마루금이 이어지지만 얼마 안가 부대를 만나 진행할 수 없다)


(아침에 차를 주차한 곳 도착)


(바로 앞이 반석역이다)

그 후.
시간이 너무 일러 저녁은 집에 가서 하기로 하고 일찌감치 귀가길에 오른다.
정안휴게소부터 정체가 되어 정안IC에서 국도로 빠져나온 뒤 아산방조제 경유 서해안으로 빙빙
돌았는데도 집 도착하니 19시 약간 넘은 시각... 정체가 없었으면 17시대에 집에 도착하는 기록을
세웠을 것이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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