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선봉]
도원유원지-문암천임도-마산골-889북동능-889봉-큰새이령-△868.4-신선봉(1212)-북동사면너널-북능-751봉
-문암천임도-도원유원지
[도상거리] 약 15.5km(=임도 5.5km 포함)
[지 도] 1/50,000 지형도 설악, 간성
[산행일자] 2014년 9월 28일 일요일
[날 씨] 구름 많음/안개/밤 늦게 비
[산행코스]
도원유원지(06:03)-산불감시초소(06:12)-임도3거리/도원임도교(06:23)-(우)-특용작물재배지/철문(06:38)
-(우임도)-임도버림(06:43)-마산골/식사(06:46~07:36)-좌능선/임도(07:39)-특용작물재배지출구(07:41)
-우능선초입(07:42)-둔덕봉(07:57)-산허리임도(08:04~12)-좌능선합류봉(08:42~09:02)-우지능합류(09:27)
-둔덕봉(09:46~10:11)-백두대간주능(10:33)-889봉/암봉(10:34)-우회길합류(10:41)-큰새이령(11:00~20)
-좌지능/참호(11:40)-868.4봉/헬기장(11:46)-우지능(11:53)-우지능(12:08)-참호터(12:15)-우지능3거리(12:25)
-우사면우회길(12:34)-날등복귀(12:40)-장벽고(12:43)-신선봉(12:50~13:45)-암릉릿지끝(13:55)-선바위(13:57)
-사면너덜(14:05~15:10)-제2너덜(15:34~51)-(사면치기)-북능날등(16:12~22)-뚜렷한길(16:27)-능선Y갈림(16:41)
-(우)-751봉(16:56)-능선Y갈림(17:05)-(우)-휴식(17:27~38)-문암천임도(17:48)-차단기(18:06)
-임도3거리/도원임도교(18:09)-도원유원지(18:26)
[산행시간] 12시간 23분(휴식 외:4시간 41분, 실 산행시간:7시간 42분)
[참여인원] 5인(킬문, 정대장, 칼바위, 베리아, 높은산) + 반장 신선봉 합류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00)-신내IC(03:35)-삼패4거리(03:45~50)-(춘천고속도로)-동홍천IC-내설악광장(05:00~15)
-도원유원지(05:55)
<올 때>
도원유원지(18:50)-원통(19:30~20:35)-동홍천IC-(춘천고속도로)-가평휴게소(21:40~55)-삼패4거리(22:15)
-월곡(22:30)-일신동(23:15)
(산행지도)
[산 행 기]
오랫만에 설악 신선봉을 찾아 나선다. 얼마 안 지난 것 같지만 3년갈이를 한다는 마가목이 다시 열리는 해이니
그 새 3년이 지난 것이다.
이번에는 도원리를 출발, 문암천 마산골 사이능선을 경유하여 큰새이령 우측 대간길로 붙은 뒤 대간길 따라
신선봉을 오르고 하산은 북능을 택해 다시 도원리로 원점회귀하는 것으로 선을 그었다.
그 중 전인미답이라 할 수 있는 문암천 마산골 사이능선과 신선봉 북능이 주목표이다.
(문암천 임도에서 889봉과 우측 마산)
(889봉에서 신선봉)
(신선봉 오름길에서 889봉)
(신선봉)
(신선봉 북사면 너덜지대)
05시 55분, 도원유원지.
도원저수지를 지나 임도가 시작되는 도원유원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전에 없이 문암천따라 산책로를 조성했는지
'향토원 산림치유 마을'이라는 안내판이 보이기도 한다.
안내판 앞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 행장을 갖춘다.
(도원유원지)
(새로 생긴 안내판)
(임도 입구)
06시 03분, 도원유원지 출발 산행시작.
임도 차단기를 통과함으로써 산행 시작... 잠시 들어서니 문암천을 가로지르는 데크 다리가 보이고 8~9분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도 자리하고 있다. 모두 전에는 없던 것들이다.
문안천을 가로지르는 데크 다리가 한 차례 더 나오면서 10분 더 진행하면 임도가 양쪽으로 갈리는 도원임도교...
역시 전에는 없던 안내판과 함께 '←새잇령 2.2km, ←신선봉입구 1.5km, →원터 0.4km '로 된 이정표가
보인다. 우측 임도로 들어선다.
(데크 다리가 보이고)
(이어지는 임도)
(도원임도교)
(안내판과 이정표)
(신선봉에서 내려서기로 한 능선을 건너다 본다)
06시 38분, 특용작물 재배지.
날씨가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박무가 잔뜩 끼어 아쉬움... 정면으로 대간 줄기가 높게 펼쳐지지만 마산은
박무 속에 숨겨져 있고 목표로 한 889봉만이 모습을 들어낸 채 당찬 산세임을 알린다.
15분 임도를 따르면 다시 임도가 갈리고... 문암천/마산골 합수점으로 가기 위해 좌측 임도로 들어섰더니
잠시 후 특용작물 재배지라면서 예상치 않은 철문이 가로막고 있어 합수점부터 진행하기로 한 것을 포기하고
3거리로 되돌아 나온다.
2007년 12월, 마산-죽변봉으로 진행할 때 새이령 오름길로 택한 길이었는데... 당시는 이런 시설들이 전혀
없었고 4~5분만 진행하면 합수점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898봉과 우측 마산)
(당겨 본 898봉)
(좌측 새이령)
(임도 3거리)
(좌측으로 잠깐 들어서니 철문이 가로막고 있다)
06시 46분, 마산골.
어쨌거나 우측 임도를 좀 더 따르다가 적당한 곳에서 마산골로 내려서기로... 임도는 지도상 표기된 것과는
달리 계곡을 바짝 끼고 이어지는 형태이다.
3~4분 임도를 진행하니 특용작물 재배지 영역 표시인 굵은 끈이 계곡쪽으로 내려서면서 재배지가 끝났음을
알린다. 덩달아 임도를 버리고 잠깐 길을 만들어 내려서면 제법 수량이 풍부한 마산골이다.
일단 아침식사를 하기로 하고 자리를 차지한다. 식사시간 50분 소요.
(박무 속 일출)
(우측 임도로 들어서고)
(마산골)
(마산골)
07시 42분, 우측능선 초입.
산허리 임도를 만나는 지점까지 계곡을 거슬러 오를까도 했지만 수초가 너무 우거져 있어 포기... 계곡을 건너
둔덕으로 올라서니 생각치도 않은 임도가 나오면서 계곡과 나란히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등고선이 촘촘한 좌측능선을 바로 올려 치는 것보다는 임도를 잠깐 따른 뒤 조금은 등고선이 완만한
우측능선이 유리할 듯...
임도는 잠시 후 지계곡을 건너는 지점에서 다시한번 특용작물재배지 안내판과 함께 쪽문이 나오면서 끝난다.
예기치 않게 특용작물재배지 안으로 들어왔던 것... 다행히 쪽문이 열려 있었고 쪽문을 나오면 우측능선
초입이다.
(수초가 우거져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것은 포기)
(계곡을 벗어나고)
(의외의 임도)
(특용작물재배지 쪽문)
(우측능선 초입)
08시 04분, 산허리 임도.
그런대로 족적이 형성된 가운데 15분쯤 급오름을 극복하면 둔덕봉... 밋밋한 송림 능선으로 바뀌면서 7분 더
진행하면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임도이다.
박무 속에 숨어 있던 마산이 전모를 모두 들어내면서 마산으로 바로 연결되는 지능선이 제법 험준한 산세로써
건너 보인다. 8분 휴식.
(둔덕봉)
(송림 능선으로 바뀌고)
(나무 사이 가야할 능선)
(산허리 임도)
(마산으로 이어지는 지능선)
(죽변봉 능선)
08시 42분, 좌능선 합류봉.
이어 대간길을 만나는 889봉까지는 내림길은 한번도 없이 시종 급오름... 약 550m 고도를 올려야 한다.
족적은 이어졌다 끊어졌다를 반복하면서 간간히 빽빽한 관목지대를 헤쳐야 하고... 다행히 진행이 까다로운
바위지대는 없다.
30분 힘겨운 오름을 극복하면 좌측 능선이 합류하는 봉우리... 멀리서 암릉으로 올려 보이던 곳인데 좌측
사면쪽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지만 날등은 바위지대 없이 육산으로 이어진다.
박무 속 절반은 가려 있는 신선봉을 건너 보면서 다리쉼과 함께 막초 한잔씩 음미한다. 20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나무 사이 마산)
(좌능선 합류봉)
(신선봉)
(가야할 889봉)
(멋진 송림)
(문암천 아래를 당겨 봄)
09시 46분, 둔덕봉.
얼마간은 잘 생긴 송림 군락지의 평평한 능선으로 이어지다가 다시 급오름... 25분 후 우측에서 올라온
지능선이 합류하면서 조금은 경사가 완만해지니 한숨을 돌린다.
19분 후 마지막 급오름만을 남겨둔 둔덕봉 차지하고 다시 한번 휴식... 조그만 돌무더기가 있어 인적이 스쳐
갔음을 알린다. 이제 130m 전후 고도만 극복하면 될 것이다. 25분 휴식.
(얼마간은 잘 생긴 송림지대로 이어지고)
(이어지는 산길)
(우측에서 지능선이 합류하고)
(둔덕봉)
(작은 돌무더기가 보인다)
10시 34분, 889봉.
좌측 사면으로 너널지대가 한 차례 내려다 보이기도 하면서 20분 더 오르면 비로서 반반한 산길이 가로지르는
대간길... 정식으로 개방을 한 듯 '←병풍바위 1.5km, →암봉 60m, →새이령 1.0km'로 된 설치한지 얼마 안
되어 보이는 이정표까지 반긴다.
좌측으로 1분만 가면 이정표상 암봉인 889봉이다. 신선봉이 한 눈에 펼쳐지지만 아직껏 박무 속에 절반은 가린
풍경이니 아깝다.
(좌측사면 너덜지대)
(이어지는 산길)
(저 위가 대간길)
(주변 수림)
(대간길 도착)
(이정표가 보이고)
(암봉 표지석이 있는 889봉)
(신선봉)
11시 00분, 큰새이령.
등로는 너덜지대를 이룬 날등을 피해 우측 사면쪽으로 우회하게끔 이어지지만 날등으로 진행해도 별로 까칠한
곳은 없다.
7분 후 우회길을 다시 만난 이후부터는 부드러운 육산... 19분 후 큰새이령에 도착하니 전과는 달리 돌탑들이
몇 기 쌓여 있고 쉼터용 의자가지 마련된 가운데 '↓도원리 6.0km, →마산봉 3.0km, ↑마장터2.0km' 이정표가
보인다.
단 신선봉쪽은 아직도 출입금지지역이다. 20분 휴식.
(너덜지대)
(빅무 속 황철봉)
(뒤돌아 본 너덜지대)
(암봉 옆을 지나고)
(최근 정비된 등로)
(신선봉은 박무에 숨어 버렸고)
(문암천 방향)
(이어지는 산길)
(큰새이령)
(주변 돌탑)
11시 46분, 868.4봉.
그래도 산길만은 여전히 반반한 산길... 20분 후 좌측으로 제법 긴 지능선이 갈리면서 참호가 자리한 봉우리에
도착하니 지나온 889봉이 전모를 들어내면서 그 뒤로 병풍바위와 마산이 펼쳐지는데 절반은 박무에 가려 있어
조금 아깝다.
6분 더 진행하면 넓지막한 헬기장으로 되어 있는 868.4봉... 한 켠으로 삼각점(설악415, 2007재설)이 자리한
가운데 가야할 신선봉이 박무 속 아스라이 올려 보인다.
(이어지는 산길)
(참호봉)
(뒤돌아 본 889봉)
(이어지는 산길)
(868.4봉)
(삼각점)
(신선봉)
12시 25분, 우지능 3거리.
7분 후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린다. 10분 더 진행하면 서서히 급오름으로 바뀌면서 5분 후 우측 801봉
갈림길을 지나고... 고도 1000m대로 들어서니 어느 덧 단풍이 물들기 시작되면서 추색으로 단장되어 있어 새삼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 한다.
참호터가 있는 곳을 지나 20분 남짓 급오름을 극복하면 급오름이 끝나면서 우측 마장터계곡쪽으로 가장 긴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이다.
지능선쪽도 그런대로 뚜렷한 족적이 형성된 채 3거리를 이루고 있다.
(이어지는 능선)
(산길)
(거목)
(단풍이 시작되고)
(참호터)
(이어지는 산길)
(우지능 3거리)
12시 43분, 장벽고.
그나저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던 박무는 어떻게 된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짙어지니 실망을 한다.
이제는 가시거리가 불과 몇 십m도 안 되는 상태... 아무래도 신선봉 조망은 포기해야 할 모양이다.
9분 후 산길은 날등을 벗어나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게끔 되어 있다. 날등으로 진행해도 별 어려움은 없지만
아무 것도 안 보이니 무의미... 그냥 편안하게 우회길을 따른다.
6분 후 다시 날등으로 복귀하고 3분 더 진행하니 장벽고가 나오면서 밋밋한 산길로 바뀐다.
(우측 사면 우회)
(다시 날등)
(장벽고 공터)
(단풍)
12시 50분, 신선봉.
잠깐 밋밋한 산길을 따르면 너덜길로 바뀌면서 7분 후 너덜길 끝자락인 신선봉 도착... 조망이 너무 좋은
곳인데 바로 아래 헬기장마저 뿌옇게 보일 정도로 오리무중을 이루고 있으니 너무 아쉽다.
전에 있던 정상석은 없어지고 대신 속초 모 산악회에서 조그만 정상판을 바위에 부착해 놓았다.
헬기장으로 내려서서 점심식사... 혹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하는 미련과 함께 1시간 가까이 시간을
보냈지만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더욱 안개가 짙어진 것 같다.
한편 용대3거리를 출발한 반장님이 막 도착하여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예전 꼭두새벽에 출발하여 이 시간에
도착했는데 첫차로 온 뒤 9시가 다 되어 출발하여 이 시간에 도착했으니 대단한 준족이시다.
하산은 같이 하기로... 식사시간 55분 소요.
(이어지는 산길)
(저 앞이 신선봉)
(신선봉)
(정상판)
(정상판)
(헬기장)
(주변은 모두 오리무중)
13시 55분, 암릉릿지 끝.
원래는 바로 북능으로 치고 내려서려 했지만 바로 아래도 안 보여 루트 파악을 전혀 할 수 없으니 포기...
일단 두 차례나 진행한 바 있는 북동능으로 들어서서 사면 너덜지대를 만나면 너덜지대를 따라 북능으로
붙기로 한다.
초입 암릉릿지... 처음 진행할 때만 해도 다소 긴장이 되었으나 이번이 세 번째이니 전혀 부담이 없다.
10분만에 가볍게 릿지를 통과한다.
(신선봉을 뒤로 하고)
(안개 속 암릉)
(암릉)
(암릉 끝)
(단풍)
14시 05분, 사면 너덜.
이어 선바위를 만나고 날등을 벗어나 급사면 골을 따라 한 굽이 내려서면 사면으로 펼쳐진 거대한 너덜지대...
그야말로 일망무제의 조망대이지만 오늘은 한 치 앞도 안 보이니 너무 아깝다.
시간 여유가 있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면서 1시간도 넘게 게겨 보았으나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65분 휴식.
(선바위)
(급사면 내림)
(사면너덜)
(사면너덜)
15시 34분, 제2 너덜.
너덜 맨 윗 자락 따라 무조건 좌측으로 진행... 그러다 보면 북능을 접한다는 계산이다.
한 굽이 진행하면 너덜지대는 더 이상 사면으로 이어지지 않고 아래 계곡쪽으로만 형성되어 있어 너덜지대를
벗어날까도 했지만 측백나무 관복이 워낙 빽빽해 포기... 일단 어느 정도는 너덜지대 경계따라 계곡쪽으로
내려서기로 한다.
그렇게 고도 100m 남짓 내려서고... 마침 짧게 관목지대가 형성된 곳이 있어 넘어서니 또다른 너덜지대가
길게 형성되어 있다. 17분 휴식.
(너덜 경계따라 진행)
(관목지대)
(제2 너덜)
16시 12분, 북능 날등.
여기서 고도를 더 낮추면 중간에 형성된 지능선을 하나 더 넘어서야 하는 형태이기에 이 고도를 유지하면서
사면을 트레버스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여전히 잡목이 방해하지만 다행히 측백나무 관목지대는 아니니 진행을 할만 하다.
20분 후 비로서 북능 날등을 접하고 한숨을 돌린다. 10분 휴식.
(사면치기)
(날등 접속)
16시 56분, 751봉.
여전히 산길이 불투명해 이러다가 야간산행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는데 5분쯤 내려서니 의외의
뚜렷한 길... 내려설수록 반반한 산길로 바뀌어 안심을 한다.
원래는 751봉-423.7봉으로 금을 그었지만 무조건 뚜렷한 산길을 따라 내려서기로...
14분 후 능선 Y갈림... 산길은 우측으로 향하면서 한 차례 급내림으로 떨어진다. 15분 후 작은 공터가 형성된
751봉에 도착하니 산길은 금 근 423.7봉이 아닌 좌측 급사면으로 떨어지는 능선으로 향한다.
(의외의 뚜렷한 길을 만나고)
(이어지는 산길)
(751봉 직전)
(751봉)
17시 48분, 문암천 임도.
22분 후 마지막 내림만을 남겨준 봉우리에서 배낭털이를 하면서 잠깐 쉼을 하고...
10분만 더 내려서면 문암천 임도... 사면치기를 할 때만 해도 야간 산행 각오했는데 생각치도 않은 뚜렷한 길을
만난 덕에 여유있게 내려선 것 같다. 이제 임도만 따르면 되므로 산행을 끝낸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어지는 산길)
(자연보호 표지석도 만나고)
(문암천 임도)
(문암천 임도)
(죽변봉 능선)
18시 26분, 도원유원지.
21분 후 아침에 지난 도원임도교... 비로서 원점으로 돌아왔다. 17분 후 도원유원지로 복귀함으로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아직 랜턴까지는 켤 시간은 아니고 서서히 어둠이 시작될 무렵이다.
원통으로 이동,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덕에 종종 찾는 그 집을 처지하고 보쌈과 막국수로 간단히 뒤풀이 시간을
즐긴다.
(임도)
(임도차단기)
(도원임도교 원점회귀)
(문암천)
(도원유원지)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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