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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산줄기산행 [ⅲ]/낙동정맥의 지맥

[일월지맥 1]일월재-일월산-918지방도-911지방도-주현고개

by 높은산 2015. 1. 24.

[일월지맥 1]
일월재-지맥분기봉(1042)-월자봉(1170)-일월산/일자봉(1217.7)-베틀바우-693.4-918지방도-500.9
-911지방도-449.3-주현고개-주곡리


[도상거리] 17.0km = 접근 0.5 + 지맥 16.0 + 하산 0.5

[지 도] 1/50,000 지형도 소천, 영양

[산행일자] 2014년 7월 20일 일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일월재(06:29)-지맥분기봉(06:37)-월자봉(07:00)-KBS중계소/황씨부인당(07:07)-쿵쿵목이(07:27)
-일자봉/식사(07:35~08:05)-쿵쿵목이(08:13~25)-1084봉(08:33)-대관봉(08:36)-우꺾임봉/윗예개봉(08:47)
-조망송림(08:56)-베틀바우(09:03~23)-839봉(09:28)-좌지능(09:30)-762봉/아랫예개봉(09:50)
-찰당골갈림안부(10:00)-693.4봉(10:07)-699봉(10:11)-좌지능(10:19)-596봉(10:32~50)-우지능(10:56)
-안부(11:04)-520봉(11:13)-조망바위(11:17)-472봉(11:32)-491봉(11:46)-443.5갈림(11:52)-488봉(12:00)
-918지방도(12:10)-(임도)-식사(12:13~50)-임도버림(13:13)-좌지능(13:17)-우지능(13:20)
-500.9봉(13:30~45)-안부십자(13:50)-좌지능(13:53)-좌계곡3거리(13:56)-함몰지대(14:16)-좌꺾임(14:28)
-우꺾임(14:33)-461봉(14:43)-좌꺾임(14:54)-911지방도(15:09~33)-급오름봉(15:43)-우꺾임(15:56)
-449.3봉(16:04~14)-좌꺾임봉(16:31)-묵밭(16:36)-주현고개(16:49)-주곡리(17:08)


[산행시간] 10시간 29분(휴식 외:2시간 46분, 실 산행시간:7시간 43분)

[참여인원] 7인(녹산, 서화수, 이사벨라, 광인, 덩달이, 검룡,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2:30)-영등포(02:45)-한남동(03:00)-영동대교(03:05~10)-(중부+영동)-문막휴게소(04:05~15)
-(중앙고속도로)-풍기IC-영주-36번국도-법전-31번국도-영양터널앞-일월재(06:15)

<올 때>
주곡리(17:10)-일월재(17:48~58)-주곡리/조지훈생가(18:30~50)-재산-명호-봉성(19:32~20:50)-풍기IC
-단양휴게소(21:18~30)-(중앙+영동)-문막휴게소(22:12~20)-(경부)-한남동(23:20)-일신동(23:50)


(산행지도)

[산 행 기]
일월지맥은 덕산지맥 일월재 직전인 1042봉에서 분기, 일월산(1.217.7)-흥림산(766.8)-작약봉(726)
표대산(579.6)을 일으킨 뒤 동천이 반변천을 만나는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선바위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1km의 산줄기이다.
덕산지맥을 마치자마자 바로 일월지맥을 계획... 이번에는 서화수님과 녹산님 등 안동팀도 함께 하기로
한다.


(일월산 일자봉)


(베틀바우에서 덕산지맥)


(520봉을 지난 조망바위에서 뒤돌아 본 일월산)

06시 15분, 일월재.
31번 국도 영양터널 앞에서 우측 일월산 부대로 이어지는 도로로 진입... 1차선 좁은 도로를 따라
300m 전후 고도를 올리면 얼마 전 덕산지맥으로 지나친 곳이기에 낯이 익은 일월재이다.
차량 서 너 대 주차할 수 있는 한 켠 공터에 주차를 한 뒤 먼저 도착해 있는 안동팀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일월재)


(일월재)


(이정표)

06시 29분, 일월재 출발 산행시작.
'월자봉 2km' 이정표를 뒤로 하고 산행 시작... 8분 후 특징없는 분기점을 지나고 다소 가파른
오름으로 바뀌면서 20분 조금 더 진행하면 서너 평 공터 차지하고 커다란 정상석과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월자봉 정상이다.
안개가 짙게 끼어 조망이 없으니 조금 아쉽다.


(지맥분기봉)


(거목)


(월자봉)


(인내판)

07시 27분, 쿵쿵목이.
월자봉 이후로는 별다른 오르내림이 없는 밋밋한 능선... 7분 후 KBS중계소 건물과 함께 일월산
정상을 차지한 부대도로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도로로 진입하면 안 되고 우측 사면으로 조성된 '일월산
1.5km' 이정표 방향 산길로 들어서야 한다.
도로로 진입해봤자 정문 이후 출입이 통제되어 어차피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야 하는 탓이다.
편안하게 조성된 사면길을 20분 남짓 진행하면 일월산 정상을 통과한 마루금이 다시 합류하는 쿵쿵목이
3거리이다. 


(이어지는 산길)


(중계소 건물)


(주변 돌탑)


(부대도로)


(우측 이정표 방향으로 진입)


(사면 산길)


(쿵쿵목이)


(쿵쿵목이)

07시 35분, 일자봉.
일월산 정상은 출입금지 지역이지만 대신 정상에서 동쪽으로 약간 치우친 약 1210봉을 일자봉이란
이름으로 정상을 대체하고 있다.
쿵쿵목이 3거리에서 7~8분 거리... 특이한 모양의 정상석과 함께 해맞이 장소라고 하면서 시야가 탁
트이는 넓은 데크 시설을 조성해 놓았는데 오늘은 안개 때문에 어렴풋한 조망뿐이니 아깝다.
일단 아침식사를 하기로 하고 자리를 차지한다.
식사를 하는 사이 안개가 조금은 걷혀 칠보산-검마산-백암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흐름을 아쉬운대로
음미할 수 있었다. 식사시간 30분 소요.


(일자봉 가는 길)


(일자봉)


(정상석)


(해맞이 데크)


(어렴풋한 낙동정맥/칠보산 방향)


(백암산 방향)

08시 33분, 1084봉.
8분 후 쿵쿵목이 3거리 복귀... 무심코 뚜렷한 길 따라 급내림을 한 굽이 내려서다가 방향이 아님을
알아차리고 되올라선다. 남쪽 불향사 방향 지능선으로 잘 못 들어선 것... 마루금은 남쪽으로 약간
내려선 지점에서 남동으로 틀게끔 되어 있다. 이정표까지 있는데 사면으로 진행하다 보니 못 보고
지나친 것이다.
왕복 12분 알바... 찰당골 4.4km 방향으로 7~8분 밋밋한 내림을 내려서면 1084봉인데 정점은 오르지
않은 채 사면길로 이어지다가 뒤 잠시 후 현위치 대관봉으로 되어 있는 이정표가 나오면서 날등으로
다시 합류한다.
우측 숲을 약간 헤치니 어느 덧 안개가 말끔하게 가신 가운데 한 눈에 덕산지맥이 건너 보이는 조망처가
자리하고 있다.


(쿵쿡목이 복귀/저 앞에서 우측인데 직진으로 들어섰다가 되돌아 온다)


(복귀하니 이정표까지 있고/사면으로 지나치면서 못 본 것이다 )


(이어지는 산길)


(대관봉으로 된 이정표가 보이고)


(건너편 덕산지맥)


(덕산지맥)

08시 47분, 우꺾임봉/윗예기봉.
10분 후 우로 바짝 꺾이는 봉우리에 이르니 윗예기봉이라는 이정표가 있고... 8분 후 한 차례 급내림을
내려서면 아름다리 송림지대가 이어지면서 탁 트이는 조망은 아니지만 송림 사이로 다시 한번 덕산
지맥이 모습을 들어낸다.


(이어지는 산길)


(윗예기봉)


(이어지는 산길)


(아름다리 송림지대가 이어지고)


(송림 사이 일월산)


(당겨 봄)

09시 03분, 베틀바우.
 6~7분 더 진행하면 베틀바우로 불리는 바랑바위... 덕산지맥은 물론 일월산과 찰랑골 구석구석을
음미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이다. 693.4봉까지 뽑겠다는 생각 접고 막초 한잔과 함께 느긋하게
조망을 만끽한다. 20분 휴식.


(베틀바우)


(베틀바우)


(일월산)


(당겨 본 일월산)


(일월재-동화재)


(덕산지맥)


(찰당골 천화사)


(당겨 봄)

10시 00분, 찰당골 안부.
5분 후 평범한 839봉을 넘고... 2분 후 좌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을 지나면 한 차례 급내림이
이어지기도 한다.
20분 후 역시 평범한 762봉에 이르니 아랫예기봉으로 된 이정표가 보이면서 우측으로 바짝 방향을
틀고... 잠시 밋밋한 길을 따르다가 좌측으로 바짝 꺾인 급내림을 한 차례 내려서면 이제껏 반반하던
일반 등산로가 우측으로 내려서는 찰당골 안부이다.
이후부터는 지맥길 특유 흐릿한 산길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산길)


(찰당저수지가 살짝 보이고)


(아랫예기봉 이정표가 있는 762봉)


(찰당골 안부)


(이정표)

10시 32분, 596봉.
7분 후 한 차례 급오름을 극복하면 삼각점(소천452, 2004재설)이 반기는 693.4봉... 지나온 능선들이
잠시 모습을 들어낸다.
4분 후 능선이 Y로 달리는 699봉을 지나 우측으로 살짝 꺾인 밋밋한 내리막 능선을 내려선다.
8분 후 폐묘가 나오면서 좌측으로 다시 한번 짧은 지능선이 갈리고... 여전히 밋밋한 내리막 능선으로
이어지면서 10여분 더 진행하면 살짝 오르막 둔덕봉을 이룬 596봉이다. 18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693.4봉)


(삼각점)


(덕산지맥)


(지나온 일월산)


(596봉)

11시 04분, 십자 안부.
6분 후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면서 빽빽한 송림숲을 내려선다.
폐묘 하나 지나 5분 내려서면 작은 암반이 나오면서 가야할 방향으로 한 차례 시야가 트이고...
3~4분 더 내려서면 송이 지역인지 비닐끈이 보이는 십자 안부이다.


 (이어지는 산길)


(폐묘)


(작은 암반에서 가야할 능선)


(십자 안부)

11시 32분, 472봉.
9분 후 우측으로 제법 긴 지능선이 갈리는 520봉을 넘고 잠시 진행하니 조망바위가 하나 나오면서
지나온 일월산이 시원하게 모습을 들어내기도 한다.
다시 송림숲으로 바뀌면서 10분 후 밋밋한 오름길을 오르면 다시 한번 일월산이 펼쳐지고 4~5분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472봉이다.


(조망바위)


(일월산)


(일월산 우측)


(이어지는 산길)


(다시 한번 일월산)


(당겨 봄)

12시 10분, 918지방도.
계속해서 별다른 오르내림 없이 평탄한 능선이지만 수시로 지능선이 갈리므로 독도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14분 후 잡목이 빽빽한 491봉 통과... 조금 지난 능선갈림 지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방향을 꺾어
내려선다. 묘 1기가 자리하고 있다.
6분 후 폐묘가 자리한 가운데 좌측 443.5봉 방향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를 넘는다.
8분 후 918지방도 직전봉인 488봉... 우측으로 바짝 꺾어 7~8분 내려서면 이동통신시설이 나오고
절개지를 내려서면 2차선 918지방도가 가로지르는 고갯마루이다.
도로를 건너면 마루금 따라 시멘트 임도가 이어지고...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그늘이 형성된 곳이 있어
차지하고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시간 37분 소요.


(443.5봉 갈림)


(488봉)


(도로 직전 이동통신시설)


(918지방도)


(도로 건너 시멘트 임도가 이어지고)


(잠깐 다르다가 점심 식사 장소로 차지한다)

13시 30분, 500.9봉.
계속해서 마루금을 바짝 끼고 이어지는 임도따라 진행하다가 23분 후 임도가 마루금을 벗어나 우측
영선사 방향으로 내려서는 지점에 이르고서야 임도를 버리고 마루금으로 붙는다.
희미한 산길이 이어지는 덕에 불과 2분만에 마루금으로 올라서고 2분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면서 우측으로 살짝 방향을 꺾는다.
3분 후 이번에는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면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고... 살짝 내려섰다가 밋밋한
오름을 10분 남짓 진행하면 폐헬기장 한 켠에 삼각점(영양302, 2004재설)이 반기는 500.9봉이다.
15분 휴식.


(한동안은 임도따라 진행한다)


(임도를 벗어나는 지점)


(이내 날등을 오르고)


(이어지는 산길)


(500.9봉)


(삼각점)

13시 56분, 좌계곡 3거리.
500.9봉을 뒤로 하면 한동안은 특별한 봉우리나 지형지물 없이 밋밋하게 이어지는 형태... 잠깐 우측
능선으로 들어선 뒤 좌측으로 바짝 꺾어 4~5분 내려서니 소로가 가로지르는 십자 안부가 나오고
3분 후 능선이 Y로 갈리는데 여기서는 좌측이 마루금이다.
3분 더 진행하면 좌측 계곡쪽으로 좀 더 뚜렷한 하산길이 내려서기도 한다. 


(좌측으로 바짝 꺾어 한 굽이 내려서고)


(십자 안부)


(이어지는 산길)

14시 43분, 461봉.
간간히 묘가 보이는 평범한 능선으로 이어지다가 20분 진행하면 우측 사면으로 폐광인지 함몰지대가
넓게 형성되어 있어 이정표 구실을 한다.
다시 특징없는 능선이 이어지면서 12분 후 좌측으로 살짝 방향을 꺾고... 5분 후 이번에는 우측으로
바짝 방향을 꺾는다.
잠깐 내려선 뒤 밋밋한 오름을 10분 오르면 평범한 둔덕의 461봉이다.


(함몰지대)


(함몰지대)


(461봉 직전)

15시 09분, 911지방도.
직진으로 잠깐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바짝 꺾어 한 차례 급내림을 내려선 뒤 잠시 후 대하는 능선Y갈림
지점에서는 우측으로 방향을 튼다.
밋밋한 오름을 한 굽이 오르면 다시 능선이 Y로 갈리는 도로 직전 마지막 봉우리... 좌측으로 방향 잡아
급사면 능선을 내려선다.
10분 후 막판 잡목지대를 빠져 나오니 밭이 나오면서 좌측으로 묘지길이 보이고 묘지길을 내려서면
2차선 911지방도가 가로지르는 고갯마루이다. 24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좌꺾임봉)


(한 차례 급사면을 내려서고)


(911지방도 직전 밭)


(911지방도/좌측)


(911지방도/우측)

15시 43분, 급오름봉.
단번에 고도 90m을 올리는 급오름봉이 조금 부담되었지만 옹벽을 오르니 고추밭 옆으로 넓은 묘지길이
이어져 생각보다는 쉽게 오른 편이다.
8분 후 봉우리 직전 쌍묘에서 묘지길이 끝나고 다소 희미해진 산길을 2분 더 오르면 급오름이 끝나는
봉우리... 이후 오늘 목적지인 주현고개까지는 별다른 오름이 없어 발걸음이 여유로워진다.


(고추밭 옆으로 묘지길이 이어지고)


(급오름봉 직전 쌍묘)


(급오름봉)

16시 04분, 449.3봉.
산길이 다시 뚜렷해지면서 좌측으로 바짝 방향을 틀고... 한 굽이 내려섰다가 밋밋한 오름을 10여분
오르면 이번에는 우측으로 바짝 방향을 튼다.
호젓한 송림숲길을 6분 더 진행하면 잡목 속 오래된 군 참호가 자리한 가운데 삼각점이 군 삼각점만
보이는 449.3봉이다. 10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산길)


(449.3봉)


(삼각점)

16시 49분, 주현고개.
449.3봉을 뒤로 하고도 한동안은 부드러운 산길로 이어져 발걸음이 가볍다.
15분 후 묘 1기가 가리한 가운데 우측으로 길게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 좌측으로 바짝 꺾어
급사면을 내려선다.
5분 후 급내림이 끝나니 넓은 묵밭이 나오는데 잡풀이 키를 덮고 있어 조금 애를 먹기도 한다.
이어 밋밋한 봉우리를 하나 넘어서면 오늘의 목적지인 임도 고갯마루... 우측 아래쪽에 주현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편의상 주현고개로 부르기로 한다.


(이어지는 산길)


(좌꺾임봉 묘)


(한 차례 급사면을 내려서고)


(묵밭)


(묵밭)


(이어지는 산길)


 (주현고개/우측)


(주현고개/좌측)

17시 08분, 주곡리.
좌측 주곡리쪽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2~3분 진행하니 넓은 고추밭이 나오는데 고추밭 이후로는 잡목만
빼곡할 뿐 산길이 없어 조금은 당혹스럽다.
한 차례 잡목지대를 쑤시니 다행히 오래된 족적이 보이기 시작하고 내려설수록 족적이 뚜렷해지면서
막판에는 시멘트길로 바뀌어 한숨을 돌린다.
길만 좋으면 10분이면 넉넉한 거리... 20분만에 주곡리 첫 농가 앞에 도착함으로써 첫 구간을 무사히
마무리한다.


(고추밭)


(뒤돌아 봄)


(고추밭 옆으로 잠시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적당히 치고 내려선다)


(한 차례 잡목지대를 빠져 나오고)


(막판 시멘트길)


(주곡리 첫 농가 앞에서 산행을 마친다)

그 후.
내려서니 서화수님의 지인이 꼬마차와 함께 대기... 지인의 도움으로 일월재의 차를 회수하여 다시
주곡리에 도착하니 그 새 1시간 20분이나 지났다. 새삼 교통오지지역임을 실감한다.
일행들은 큰 도로에 위치한 조지훈생가 주차장 안 정자에서 기다리면서 화장실이 샤워실까지 갖추어져
기다리는 동안 모두 샤워를 했다고...
덕분에 샤워까지 하고는 재산-명호 경유 봉성으로 이동 모처럼 숯불갈비로써 뒤풀이 시간을 즐긴다.
귀경길 별다른 정체는 없었고... 한남동 경유 집 도착하니 봉성을 출발한지 정확히 3시간만인 23시
50분이다. 


(조지훈 생가 주차장)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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