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바라길]신두리사구-먼동해변-구례포해변-학암포해변

[태안해변 바라길]
신두리사구-신두리해수욕장-능파사-마외해변-먼동해변-해녀마을-구례포해변-학암포해변

[거 리] 이정표상 8.5km

[일 자] 2014년 1월 1일 화요일

[날 씨] 맑음

[코 스]
신두리사구(09:43)-신두리해변(09:47)-신두리해변끝(10:10)-해양보호구역출입통제소(10:16)
-모재이정표(10:23)-모재쉼터(10:30)-휴식(10:35~50)-정자두3거리(11:00)-능파사(11:06)
-마외해변(11:21)-쉼터(11:32)-먼동전망대(11:38)-먼동해변(11:49)-해녀마을3거리(11:58)
-해벽사다리(12:10)-해녀마을(12:16)-해녀마을3거리(12:23)-부대입구/식사(12:32~13:05)
-구례포해변(13:10)-해변끝(13:24)-해벽따라-학암포해변(13:40)-해변끝(13:50)-분점도입구(13:54)
-학암포버스종점(14:03)

[소요시간] 4시간 20분 /휴식시간 47분 포함

[인 원] 4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동탄(07:50)-북오산IC-(동탄/평택+서해안고속도로)-서산IC-서산-태안-신두리사구(09:30)

<올 때>
학암포(14:27)-(태안택시/30,000)-신두리사구(14:41~45)-두웅습지(14:49~15:00)-안흥진(15:45~55)
-신진도(16:00~15)-서산IC-행담도휴게소(17:15~30)-북오산IC-동탄(18:00)

 

[후 기]
새해 첫 날 아내와 장인, 장모님 동행하고 태안 해변길 1코스인 바라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 보기로
한다. 학암포 해변에서 신두리 해변까지 이정표상 12km... 천천히 걸어서 4시간 전후 소요된다.

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영목항까지 태안국립공원 해안을 따라 바라길을 비롯 7개 코스로 조성되어
있고 전체 구간이 100km라고 한다.
1코스 바라길 : 학암포-신두리 (12㎞)
2코스 소원길 : 신두리-만리포 (22km)
3코스 파도갈 : 만리포-파도리 (9km)
4코스 솔모랫길 : 몽산포-드르니항(16㎞)
5코스 노을길 : 백사장항-꽃지 (12km)
6코스 샛별길 : 꽃지-황포항 (13km)
7코스 바람길 : 황포항-영목항 (16km)

역으로 신두리사구를 출발하는 것으로...


(신두리해변)


(먼동해변)


(구례포해변)


(학암포해변)

09시 45분, 신두리사구 출발
구간 종점인 신두리해변 버스정거장에서 1km 정도 더 들어선 신두리사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출발...
잠시 후 상가지역이 끝나면서 신두리 해안사구가 펼쳐진다.


(이정표)


(신두리 사구)


(잠깐 사구 사이로 난 길을 따르다가)


(신두리 해변으로 들어선다)

10시 10분, 신두리해변 끝.
아득하게 펼쳐지는 모래사장 해변.... 25분 전후 걸으니 비로서 둑방이 나오면서 해변이 끝나고
잠깐 둑방길을 따르다가 해양보호구역 출입통제소 앞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아득하게 펼쳐지는 모래사장 해변)


(이정표 역할을 하는 부표)


(파도가 밀려오고)


(둑방을 만나면서 모래해변이 끝난다)


(뒤돌아 본 신두리해변)


(잠시 둑방길)


(안내 상징문도 보이고)


(해양보호구역 출입 통제소)


(뒤돌아 봄)

10시 30분, 모재 쉼터.
반듯하게 정비된 산길을 한 굽이 넘으면 학암포해변까지 6.1km 남았다는 모재 이정표가 보이고
6~7분 더 진행하니 진짜 모재일 듯 임도가 가로지르면서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승용차까지 몇 대 올라와 있는 가운데 이곳 이정표도 모재... 단 학암포해변까지 거리는 5.7km로 
조금 줄어든 상태이다.
안내판에는 모재쉼터로 표기되어 있고...
조금 더 진행하다가 햇볕이 따사롭게 비추는 사면 차지하고 다리쉼과 함께 간식 시간을 갖는다.


(산길)


(모재 이정표)


(모재 쉼터)

11시 06분, 능파사
한 굽이 낮은 둔덕을 넘어서면 정자두 0.7km 이정표가 보이는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건너
잠깐 더 진행하니 능파사가 한적하게 자리하고 있다.


(정자두 갈림)


(이런 이정표도 간간히 보이고)


(능파사)


(일주문)

11시 21분, 마외 해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외해변이 길게 펼쳐지고...


(마외 해변)


(샘)


(뒤돌아 봄)


(이어지는 마외해변)


(마외해변)


(마외 해변)

11시 38분, 먼동전망대.
다시 산길로 바뀌면서 10분 남짓 진행하면 데크와 함께 안내판이 즐비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5~6분 더 진행하면 먼동전망대이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정자두-큰재산-신너루해변-태배전망대 순이라고 안내판이 있는데 나무에 가려 
안내판과 같은 조망은 펼쳐지지 않는다.


(다시 산길로 바뀌고)


(쉼터)


(먼동 전망대)


(안내판 내용)


(실제 조망)

11시 49분, 먼동해변
10분 정도 산길을 더 진행하면 먼동해변이 펼쳐진다.
맨 끝에 있는 꼬깔섬과 거북바위가 인상적... '암매'라는 지명에서 1993년 KBS대하드라마 '먼동'이
촬영된 장소로 유명해지면서 되면서  2009년에 명칭을 변경했다고 한다.

 
(이어지는 산길)


(먼동해변)


(먼동해변/좌측 꼬깔섬과 우측 거북바위)


(거북바위 앞에 도착하고)


(뒤돌아 본 먼동해변)


(꼬깔섬)

12시 16분, 해녀마을
먼동해변이 끝나면 바라길은 반도 형태로 길게 뻗은 해안을 생략한 채 바로 구례포해변으로
넘어서게끔 되어 있다.
반면 해안쪽은 해벽으로 이어지면서 조금 모험을 해야 하는데  풍경이 절경이라 하니 일행들에게는
길 따라 진행하라 하고 해녀마을까지만 맛보기로 잠깐 진행한다.
기대한대로 풍경은 아주 좋은데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라 조금 신경이 쓰이기도 한다.
비상탈출용 사다리도 하나 보이고... 18분 후 해녀마을 안착, 길 따라 진행한 일행들과 조우한다.


(해벽 초입)


(뒤돌아 본 먼동해변)


(꼬깔섬)


(이어지는 해벽길)


(저 앞이 해녀마을)


(비상탈출 계단)


(해녀마을)


(해녀마을에서 꼬깔섬)

12시 32분, 부대 입구
7분 후 마을길따라 해녀마을 입구로 복귀... 수레길로 이어지면서 10분 남짓 진행하면 구례포해변으로
넘어서는 고갯마루이다. 좌측 생략한 해안방향으로 부대가 위치하고 있고....
한 켠 차지하고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해녀마을 3거리 복귀)


(이어지는 바라길)


(농가 옆을 지나고)


(고갯마루)

13시 10분, 구례포해변
4~5분만 내려서면 다시 끝없는 모래사장으로 펼쳐지는 구례포해변... 15분 남짓 걷고 나서야 비로서
해변이 끝난다.


(구례포해변)


(구례포해변)


(좌측 소분점도/가운데 분점도/우측 32.6봉)


(당겨 본 소분점도)


(이어지는 구례포해변)


(바다쪽)


(32.6봉이 가까워지고)


(당겨 봄)


(다시 바다)


(유람선을 당겨보고)


(32.6봉 직전)


(뒤돌아 봄)

14시 40분, 학암포 해변
32.6봉 앞에서 구례포해변이 끝나면서 바라길은 32.6봉 사면으로 이어지고,,,
미련이 남아 그대로 해벽을 따르기로 하는데 물이 들어오면서 진행이 조금 까칠한 곳이
나타나니 바짝 신경이 이기도 한다.
15분 정도 진행하면 다시 모래사장으로 바뀌는 학암포해변이다.


(해벽길 초입)


(뒤돌아 봄)


(물이 들어와 조금 진행이 까칠하다)


(이런 곳도 지나고)


(저 앞 분점도와 소분점도)


(지나온 해벽)


(비로서 해벽을 빠져 나오고)


(금방 걸어온 곳까지 물이 차 있다)


(학암포해변)

13시 05분, 분점도 입구
10분정도 해변을 따르면 해안이 끝나면서 동시에 바라길도 끝나는 곳이다.
대표로 해벽따라 분점도를 한 바퀴 돌아 본다면서 분점도 입구까지 갔지만 물이 너무 많이 들어와
시간이 꽤 소요할 듯....
기다리는 일행들이 있으니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찾기로 하고 여기서 발걸음을 멈춘다.


(이어지는 학암포해변)


(분점도)


(소분점도)


(뒤돌아 봄)


(해변길이 끝나고)


(분점도)


(분점도 일주 해벽길은 물이 너무 많아 다음 기회로 미룬다)


(소분점도)

14시 03분, 학암포 버스 정류장
버스 정거장으로 나오니 방금 버스가 떠났고 1시간 반 정도 기다려야 하기에 택시 콜...
근방에는 택시가 없어 태안택시를 부르는 수밖에 없는데  신두리까지는 10여분 거리이지만
태안부터 메타를 찍고 오기 때문에 요금은 3만냥.... 억울해도 어쩔 수 없다.  


(학암포항)


(버스 정거장)


(시간표)

그 후.
인근에 있는 두웅저수지 한바퀴 둘러본 것 까지는 좋았는데... 
시간이 남는다고 식사를 한다고 일부러 안흥진과 신진도까지 들러 보는데 먹을만한 것이 없고
특별히 볼 것도 없으니 공연히 시간만 허비했다고 후회를 한다.
결국  식사는 처가집에서...


(두웅저수지)

(안내판/누르면 확대됨)


(두웅저수지)


(반대편에서)


(안흥진에서 신진도)


(신진도에서 안흥진)

[E N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