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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경상도

[덕유산 제비봉]하고개-제비봉-지보봉-무룡산-마학골-산수리

by 높은산 2021. 7. 19.

[덕유산 제비봉]
하고개-×956.6-제비봉(△1046.6)-×1142.6-지보봉(×1379.9)-덕유주능(×1432.2)-×1425.4-×1401.6
-무룡산(△1492.1)-덕유주능갈림암봉-마학골좌골-마학골-산수리-하고개


[도상거리] 약 12.5km

[지 도] 1/50,000 지형도 무주, 무풍

[산행일자] 2021년 7월 17일 토요일

[날 씨] 흐림/오전 한 차례 소나기/가스 잔뜩 끼어 조망 무/오후 늦게 강한 소나기

[산행코스]
하고개(07:27)-시멘트길끝(07:30)-(우측지류쪽으로잡목쑤시고)-묵은족적(07:33)-주능선(07:50)-좌측지류(07:55)
-산삼에서올라온능선/뚜렷한길(08:04)-주능선합류봉/식사(08:13~50)-오래된내무부표지석(08:52)-×956.6(09:02)
-제비봉(09:27~51)-안부(09:56)-암릉우사면으로돌아오르고(10:02~09)-1060봉(10:14~28)-헬기장(10:59~11:32)
-×1142.6(11:36)-작은폭포갈림봉(12:14)-지보봉(12:46~53)-덕유주능/×1432.2/식사(13:17~54)-×1425.4(14:21)
-×1401.6(14:35)-목계단(14:57)-무룡산(15:04~08)-덕유주능갈림(15:22~30)-암봉(15:34~39)-암릉(15:59)
-×1284.2능선갈림(16:01)-마학골좌골상류지류(16:16~31)-마학골좌골(16:53)-좌우골합수점/임도(18:01)
-임도끝(18:17~47)-마지막펜션(18:49)-물소리펜션(19:00)-산수리(19:13)-하고개(19:22
)

[산행시간] 11시간 55분(휴식 외:3시간 41분, 실 산행시간:8시간 14분)

[참여인원] 2인(전배균,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35)-(경인)-대방역(03:57)-(경부)-죽암휴게소(05:27~47)-(대전통영)-무주IC-(구천동-빼재+북상)
-산수리/하고개(07:15)

<올 때>
하고개(19:27)-구천동/식사(20:00~35)-무주IC-(대전통영+경부)-천안삼거리휴게소(21:55~22:00)-한남대교
-마포(23:05)-(경인)-일신동(23:35)




[산 행 기]


(제비봉)


(지보봉)


(덕유주능과 만나는 ×1432.2봉)


(무룡산)


(원추리 군락지인데 개체수가 줄은 것인지 아직 덜 핀 것인지?)


(무룡산 동능에서 산수리)


(마학골)

이번 주가 절정일 것이라는 무룡산 원추리 군락지를 이왕이면 미답의 제비봉-지보봉 능선과 마락골을 연계하기로 하고
산수리 방향에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잡았는데 낮 한 차례 소나기라는 예보와는 달리 산행 내내 가스 속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오리무중 산행이 되는 바람에 잡목만 헤쳤을 뿐 별 소득없이 고생만 한 산행...
원추리 군락지도 개체수가 줄은 것인지 아직 덜 핀 것인지 듬성듬성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 군락지라 하기에 민망한
상태였다.


(산수리와 병곡 사이 고갯마루 하고개)


(올라설 제비봉 능선 초입이다


(한 켠에 주차하고)


(초입 시멘트길이 끝나는 묘지군에서 뒤돌아 본 하고개.. 시루봉이 우뚝 올려 보인다)


(시멘트길이 끝나자마자 길이 없어 초반부터 잡목지대를 쑤셔야 하는 신세)


(좌측 주능 방향은 덩쿨이 너무 우거져 엄두를 못 내고 우측 지류쪽으로 내려서니 발 밑으로나마 묵은 족적이 이어져
진행을 할 만하다)








(뒤돌아 봄)


(간간히 묵은 산판길이 이어지기도 하고)


(비비추)


(주능을 접했지만 여전히 잡목지대... 그런대로 족적이 이어지는 좌측 지류쪽를 따르다가)


(산삼마을에서 올라온 능선으로 붙으니 보다 확실한 길이 이어진다)





(한 굽이 더 올라서면 웬 철망을 빠져나가야 하는 주능선 합류봉)


(아침식사하고 출발...  우측은 주능을 거꾸로 내려가는 길이니 주의할 일이다.  제비봉은 좌로 바짝 꺾어야 한다)


(오래된 내무부 표지석이 보이고)


(이어지는 산길)


(×956.6봉)





(좁은 잡목 공터에 오래된 삼각점이 전부인 제비봉)








(그 다음 암릉은 우사면으로 길게 돌아 오르고)





(×1142.6봉 전 헬기장... 한참 쉬어간다)



(×1142.6봉)





(날이 좋았으면 시야가 트였을텐데)








(이어지는 산길)





(편안한 풀밭길도 간간히 나오면서)





(이름이 거시기한 지보봉)


(지도에 지보봉으로 표기된 곳인데 표지기만 몇 보일 뿐 아무런 특징이 없다)























(비로서 덕유주능 ×1432.2봉)


(누군가 대기봉이라고 표기해 놓았다)


(날씨가 좋았으면 지나온 능선과 주능이 모두 펼쳐질텐데 하는 아쉬움... 점심식사하고 간다)


(주능도 내내 오리무중 허공 속)


(조망은 이미 포기했고 원추리 군락지 하나 기대하면서)


(이런 저런 야생화 음미하는 것이 樂일 것이다)


(산꿩의 다리)


(긴산꼬리풀)





(여로)


(1425.4봉... 조망 좋은 곳인데)






(비비추)









(×1401.6봉 비상용 이동전화중계기)





(동자꽃)





(모시대)





(여기서도 산수리쪽으로 내려설 수 있는 듯)





(산수국)


(목책)





(무룡산)


(무주27번 2등 삼각점)








(아직은 원추리보다 비비추가 더 많이 보인다)


(원추리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고)





(비로서 본격적인 원추리 군락지가 시작되는 곳인데)





(다른 야생화들만 보이고)


(아직 덜 핀 것인지 개체수가 줄은 것인지 원추리가 듬성듬성 명맥만 유지하고 있을 뿐이니 실망을 한다)


(어쨌거나 여기가 산수리 방향으로 내려서는 들머리)


(주등로를 벗어나 암봉쪽으로 올라선다)


(되돌아 본 무룡산)


(원추리 군락지)


(그나 저나 진행할 방향은 절벽을 이루고 있을 뿐 길이 전혀 안 보이니 걱정이 된다)


(다행이 잠깐이지만 순식간에 가스가 걷히면서)





(가야할 산수리 마을이 들어나니 확실하게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진행할 방향)


(내려서면서 뚜렷한 족적도 만나 조금은 안심)


(오전 진행한 제비봉-지보봉 능선도 맛보기 하라는 듯 딱 한번 보여준다)


(이 바위를 지난 곳에서)


(능선을 벗어나 좌측 급사면으로 내려서고)





(지계곡)





(여기서부터 좌골인데 산길없이 미끄러운 돌탱이들이 주류를 이루니 하염없이 시간만 소요)











(막판에 이르러서야 제대로 된 산길이 이어져 속도를 낸다)





(본격적으로 계곡미가 시작되는 합수점)


(그러나 시간이 너무 늦어진 탓에 계곡을 즐길 시간이 없다)





(옆으로 나란히 이어지는 임도따라 진행)












(임도가 끝나는 곳에서 계곡으로 내려서서 간단히 알탕 한번 해 주고)


(합수점부터 계곡치기로 내려섰어야 제대로 계곡을 음미했을 것이다)


(임도 끝나는 곳... 넓은 길로 바뀌면서 옆으로 펜션도 한 채 올려 보인다)


(갑자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하고개 건너 시루봉-다람봉 능선... 예전 체력이라면 저기서부터 시작했으리라)





(물소리펜션 입구 지나고)





(산수리 산삼마을)


(아침에 차로 지난 도로로 내려설 즈음 소나기가 그치고... 저 위 고갯마루가 산행을 시작한 하고개이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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