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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설악산

[설악산 신선북서골]문암천-신선북서골-신선봉너덜-북능-문암천

by 높은산 2017. 9. 25.

[설악산 신선북서골]
문암천/도원유원지-도원임도교-신선북서골직전지계곡-신선북골-신선북능-신선봉아래대형너덜-신선북능
-도원임도교-도원유원지


[도상거리] 약 15.5km(=임도 6.5km 포함)

[지 도] 1/50,000 지형도 설악, 간성

[산행일자] 2017년 9월 24일 일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도원유원지(06:19)-임도3거리/도원임도교(06:37)-(좌)-신선북골입구(06:40)-지계곡입구(06:58)
-가는폭포(07:07)-반석와폭/식사(07:13~55)-반석와폭(08:00)-계곡Y갈림(08:03)-(좌)-소폭포(08:08)
-우꺾임(08:16~28)-(BACK)-지계곡입구(08:56)-신선북서골(09:00)-임도굽어지는곳/진입(09:03)
-넓은소/돌탑(09:07)-협곡폭포/1폭(09:14)-(좌사면)-상단(09:22~32)-와폭(09:36)-2단와폭(09:38)
-와폭(09:39)-소폭포/넓은소(09:42)-2단와폭/넓은소(09:44)-천정바위소폭(09:53)-구멍바위소폭(10:00)
-우지계곡협곡/해발375m(10:05~12)-협곡폭포/2폭(10:16)-구멍바위소폭(10:24)-소폭포(10:25)
-소폭포(10:27)-작은쌍폭(10:52)-2단와폭(10:56)-좌지계곡/해발445m(10:59)-소폭포(11:05)
-와폭지대(11:07)-소폭포(11:10)-소폭포(11:13)-소폭포(11:21)-이끼지대와폭(11:25)-천정바위(11:28)
-쌍폭(11:29)-소폭포(11:33)-협곡폭포/3폭(11:35~41)-상단/우지계곡/해발590m(11:46~12:07)
-와폭(12:14)-이끼폭포/4폭(12:24)-대형폭포/5폭(12:31)-상단(12:37)-대형와폭/6폭(12:40)
-합수점/해발760m/식사(13:00~35)-(좌)-계곡끝(13:39)-작은너덜(13:57)-조망바위(14:10)
-신선북능주능/해발980m(14:30)-사면(14:40~45)-신선봉아래대형너덜(15:19~33)
-980사면복귀(16:00~08)-급내림끝(16:24)-751봉(16:47)-문암천임도(17:39~59)-도원임도교(18:25)
-산책로(18:33)-도원유원지(18:51)


[산행시간] 12시간 32분(휴식 외:3시간 00분, 실 산행시간:9시간 32분)

[참여인원] 5인(킬문, 캐이, 진성호, 윈터,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00)-영등포(03:15)-종합운동장(03:30~35)-삼패4거리(03:50~55)-(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04:40~05:05)-속초IC-도원유원지(06:10)

<올 때>
도원유원지(19:01)-화암사(19:21~25)-학사평순두부촌/식사(19:35~20:13)-속초IC-(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20:48~21:08)-삼패4거리(22:05~10)-잠실대교(22:35)-신월IC(23:05)-일신동(23:15)



[산 행 기]
1년만에 찾는 신선봉... 작년 신선북골에 이어 이번에는 신선봉 북서쪽에서 발원 문원천의 최상류라
할 수 있는 신선북서골이 목표이다. 신선북골 못지 않은 폭포가 즐비하다고 하던데...
하산은 가장 빠르게 하산할 수 있는 신선북능으로 잡았다.


(신선북서골 1폭)


(2폭)


(3폭)


(4폭)


(5폭)


(6폭)


(신선봉너덜)

06시 10분, 도원유원지.
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도원유원지 접근이 한결 편안해진 느낌... 미시령을 막 넘어선 학사평에
속초IC가 위치한 탓이다.
도원유원지에 도착하니 작년까지만 해도 간이공터였던 주차장이 말끔하게 포장을 하여 대형주차장으로
조성해 놓았다. 주차장을 조금 더 오른 포장도로가 끝나는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 주차하고)

06시 19분, 산행시작.
잠시 후 작년 공사중이었던 펜션이 나오는데 완공이 된 듯 차량도 보이지만 완전 마무리가 안 되어 다소
어수선한 모습이다.
18분 후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는 임도3거리에서 좌측 도원임도교를 건넌다. 마산봉이 우뚝 올려보이는데
옅은 황사때문에 조금 뿌연 상태... 몇 걸음 옮기고 접하는 다리가 작년에 찾았던 신선북골 초입이다.


(펜션)


(임도3거리 안내판)


(도원임도교에서 마산)


(신선북골 초입)


(죽변봉)

07시 13분, 지계곡 반석와폭.
이번에 찾은 신선북서골은 그 다음 계곡이다. 18분 후 두 번째 다리를 접하고는 목표한 신선북서골로
판단하고 들어서는데 생각한 것보다 너무 수량이 적어 고개를 갸웃뚱... 그래도 작은 폭포들이 간간히
보이면서 어느 정도는 계곡 분위기를 갖춘 느낌이니 가물어서 그럴 것이라며 의심없이 들어선다.
15분 후 수량만 갖추면 제대로 된 그림이 될듯 제법 규모있는 반석와폭을 접하고는 아침식사 장소로
차지한다. 식사시간 42분 소요.


(이어지는 임도)


(신선북서골로 착각하고 들어선 지계곡 초입)


(가는 폭포)


(이어지는 계곡)


(저 위로 반석와폭이 올려 보이고)


(반석와폭/아침 식사 장소로 차지한다)

08시 16분, 지계곡 우꺾임.
이후로도 반석지대와 와폭이 연이어지지만 수량이 너무 적다는 것이 아쉬움... 그렇게 20분쯤 진행하니
우로 방향이 꺾이는 지점인데 벌써 물길이 끊어지면서 계곡도 금방 끝날 기미이니 그제서야 지도를
자세히 보고는 직전 지계곡으로 잘못 들어섰음을 알아차린다.
일부 일행들은 오히려 잘 되었다며 그냥 지능선으로 붙겠다 하고 진성호님과 둘이서만 빽... 결국 이산
가족이 되어 하산후에야 만나게 되었다. 12분 지체.


(뒤돌아 보고)


(이어지는 계곡)


(이어지는 계곡)


(계곡 Y갈림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계곡)


(물길이 끊어지면서 지도를 확인하고 직전 지계곡으로 잘못 들어섰음을 알아차린다)

09시 00분, 신선북서골.
30분만에 지계곡 입구로 되돌아 나온 뒤 불과 4분만 더 가면 신선북서골 초입... 임도가 V자로 꺾이는
지점으로 조금만 지도를 봤어도 엉뚱하게 지계곡으로 들어서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허탈해 한다.
2~3분 계곡과 나란히 하는 임도를 따르다가 V자로 꺾이는 임도를 버리고 계곡으로 진입한다.
초입부터 멋진 반석지대... 수량도 생각한 것 이상이니 기대를 해도 될 것이다. 다만 지능선으로 바로
붙은 일행들과 함께 하지 못함이 아쉽다.
4분 후 넓지막히 형성된 소가 반긴다. 옆으로 심마니터가 자리한 가운데 돌탑들이 몇 개 쌓여 있다.


(지계곡 초입으로 되돌아 나오고)


(잠깐 더 임도를 따르면)


(신선북서골 초입이다)


(임도가 V자로 꺾이는 지점에서 계곡으로 진입한다)


(초입부터 반석지대)


(넓지막한 소가 나오고)


(주변 돌탑)


(심마니터)

09시 14분, 협곡폭포.
이어 6~7분 진행하면 V협곡을 이루면서 수문장처럼 버티고 있는 폭포 등장... 직등이나 우측은 불가하고
좌측 사면을 크게 돌아 오르는 방법밖에 없다.
기다시피 조심스럽게 사면길을 만든다. 대부분 살아있는 돌이라 낙석에도 상당히 신경써야 한다.
8분만에 무사히 상단 도착... 상단에서 보면 용소 형태를 이루면서 마치 용이 입을 벌린 채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내려보는 것만으로도 오금이 저리면서 다리가 후들거린다. 10분 휴식.


(이어지는 계곡)


(이어지는 계곡)


(협곡폭포/1폭)


(협곡폭포/1폭)


(상단)


(상단)


(내려본 폭포)


(이어지는 계곡)

10시 05분, 우지계곡협곡/해발375m.
협곡폭포를 뒤로 하면 한동안은 반석지대로 이어지면서 와폭과 소폭들이 연속으로 펼쳐지는 풍경...
하나같이 미끈하게 잘 생긴 폭포들이라 연신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길게 형성된 2단 와폭을 두번씩이나 지나고 천정바위와 구멍바위 사이로 형성된 소폭포도 통과하면서
30여분 진행하니 우측에서 협곡을 형성한 지계곡이 합쳐지는 해발 약 375m 지점으로 역시 작은 폭포가
하나 걸려있다.
막초 한잔씩 음미하면서 잠시 쉬어 간다. 7분 휴식.


(이어지는 계곡)


(뒤돌아 보고)


(와폭)


(2단와폭)


(와폭)


(넓은 소)


(되돌아 봄)


(2단 와폭)


(당겨 봄)


(되돌아 보고)


(흔적)


(천정바위 소폭)


(이어지는 계곡)


(구멍바위 소폭)


(구멍바위)


(이어지는 계곡)


(협곡을 이룬 우지계곡)

10시 16분, 협곡폭포.
3~4분 진행하면 다시 협곡으로 바뀌면서 제대로 된 폭포가 가로막고 있다. 15m 전후... 초입 협곡폭포를
1폭이라 한다면 2폭으로 불러도 될만큼 제대로 된 폭포이다.
직전 좌측 바위틈을 비집고 오른다.


(협곡폭포/2폭)


(협곡폭포/2폭)


(당겨 봄)


(이어지는 계곡)

10시 59분, 좌지계곡/해발445m.
8분 후 구멍바위 사이로 흐르는 소폭 등장... 연이어 소폭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30분쯤 진행하면
좌측에서 제법 큰 지계곡이 합쳐지는 해발 약 445m 지점이다.
계곡의 절반 정도는 진행한 듯...


(구멍바위 소폭)


(소폭포)


(소폭포)


(이어지는 계곡)


(작은쌍폭)


(2단와폭)


(좌지계곡)


(이어지는 계곡)

11시 29분, 11시 29분, 쌍폭.
계속해서 엇비슷한 규모의 소폭포가 연이어 펼쳐지고... 와중에 바람쐬러 나온 뱀들을 자주 만나니
조금은 신경이 쓰이기도 한다. 벌써 세 넘 만났고 한 넘은 정말 크다.
25분 후 이끼지대가 잠깐 이어지면서 잠시 후 거대한 천정바위가 나오고 천정바위를 통과하면 아담한
쌍폭이 반긴다.


(소폭포)


(소폭포)


(와폭지대)


(소폭포)


(소폭포)


(소폭포)


(소폭포)


(이끼지대 와폭)


(이어지는 계곡)


(천정바위)


(쌍폭)

11시 35분, 협곡폭포.
이어 소폭포를 하나 지나면 우측 지계곡 합수점 직전으로 제대로 된 폭포가 하나 자리한 채 길을 막고
있다. 편의상 3폭... 바로 오르기는 힘들어 보인다. 6분 휴식.


(소폭포)


(협곡폭포/3폭)


(협곡폭포/3폭)


(당겨봄)

11시 46분, 상단/우지계곡/해발590m.
우측으로 조금 크게 돌아 상단에 도착히 우측에서 잡목 빽빽한 지계곡이 합쳐지고 있다.
해발 590m 지점... 식사를 하고 갈까 하다가 좀더 진행한 뒤 하기로 하고 대신 막초 한잔씩 나눈다.
일행이 안주로 멍게 한 봉다리 꺼내 놓는다. 21분 휴식.


(우지계곡이 합쳐지는 3폭포 상단)


(우지계곡)


(내려본 3폭포)


(이어지는 계곡)

12시 24분, 이끼폭포.
넝쿨지대로 바뀌어 다소 진행이 번거로울 줄 알았으나 금방 소폭이 나오면서 다시 반석지대... 10여분
진행하니 근사하게 생긴 이끼폭포까지 등장하니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4폭으로 칭해도 전혀 무리가 없겠다. 그만큼 인적이 없었기에 전형의 원시계곡으로 남아있는 것...
내내 이런 풍경으로 유지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어지는 계곡)


(이어지는 계곡)


(와폭)


(넝쿨지대)


(이끼폭포/4폭)


(이끼폭포/4폭)


(이끼폭포/4폭)


(이끼폭포/4폭)

12시 31분, 대형폭포.
4~5분 더 진행하면 이번에는 높이 30m쯤 되어 보이는 대형폭포 등장... 5폭이다. 규모면에서는 본 계곡
내에서 가장 큰 폭포가 아닐까 싶다. 좌측 바위면을 조심스럽게 오른다.
이끼가 많아서인지 보기보다는 덜 미끄럽다. 6분만에 무사히 상단 도착.


(이어지는 계곡)


(대형폭포/5폭)


(대형폭포/5폭)


(폭포 오르는 중)


(상단)


(상단)

12시 40분, 대형와폭.
상단을 뒤로하면 이끼가 주류를 이룬 와폭들이 연이어지다가 막판으로 길이 수십미터는 되어 보이는
대형 와폭이 펼쳐지니 탄성을 터트린다. 6폭으로 칭해도 될 것이다.


(이어지는 계곡)


(이어지는 계곡)


(대형와폭/6폭)


(대형와폭/6폭)


(뒤돌아 봄)

13시 00분, 합수점.
이어 잡목지대로 바뀐 계곡을 20분 남짓 진행하면 해발 760m 정도 나오는 합수점... 일단 식사부터
한 뒤 좌우 계곡중 어느 쪽으로 진행할지를 판단하기로 한다. 식사시간 35분 소요.


(이어지는 계곡)


(주능선이 모습을 들어내고)


(이어지는 계곡)


(이어지는 계곡)


(합수점 직전)


(합수점)


(좌측계곡)


(우측계곡)


(뒤돌아 봄)

14시 10분, 조망바위.
원래 계획한 우측 계곡으로 잠시 들어서니 이내 물길이 끊어지면서 빽빽한 잡목지대로 이어져 포기...
되돌아나와 좌측 계곡으로 진입하니 역시 3~4분만에 계곡이 소멸된채 급사면 오름으로 바뀐다.
그나마 잡목은 심하지 않아 진행할만 하다. 그 중 등고선이 덜 촘촘한 신선북능상 약 980봉을 겨냥하면서
사면치기 오름을 시작한다. 200m 조금 넘는 고도이다.
18분 후 작은 너덜지대가 잠깐 이어지고 10여분 더 오르니 조망바위도 한 차례 나와 주변 흐름을
가늠한다.


(좌측계곡 진입)


(이내 물길이 끊어지면서 급사면으로 바뀐다)


(작은 너덜지대)


(조망바위에서 신선봉)


(마산)

14시 30분, 신선북능 주능/해발980.
20분 더 급사면을 오르고 나서야 비로서 신선북능상 약 980봉... 키작은 관목지대를 이루고 있어 시야는
탁 트이지만 워낙 관목이 빽빽해 한 발 옮기는 것조차 버겁다.
10분 정도 실랑이 끝에 겨우 관목을 빠져나와 반대편 사면에 형성된 등로를 접하고는 한숨을 돌린다.
이곳부터 하산 방향은 전에 한 차례 진행했던 길이다. 5분 휴식.


(주능선 직전에서 신선봉)


(주능선 도착)


( 마산)


(신선봉)


(산길이 형성된 반대편 사면)

15시 19분, 신선봉아래 대형너덜.
단 신선봉 아래 대형너덜까지는 미답길이니 배낭은 나 두고 잠깐 다녀오기로 한다. 산길이 그런대로
뚜렷해 금방 도착할 줄 알았지만 안부부터 다시 관목들이 진을 친채 방해을 하고 있어 생각보다 제법
시간이 소요된다.
30여분만에 대형 너덜 도착... 언제 봐도 웅장하고 멋진 풍경이다.
신선봉까지는 1년 전 지나간 곳이고 시간도 조금 빠뜻한 편이니 눈으로 올려보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14분 휴식.


(뒤돌아 본 980봉)


(1차 너덜지대에서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펑퍼짐한 마산)


(가까워진 신선 너덜)


(신선 너덜)


(신선 너덜)


(당겨본 암봉)


(전에 한 차례 진행했던 신선 북동능)


(당겨본 중간 암릉)


(마가목이 헤걸이인지 올해는 조금밖에 안 열여 구경만 한다)

16시 47분, 751봉.
980봉 사면으로 복귀하는데도 꼬박 30여분 소요되었다.
막초 한잔 음미하고는 서둘러 하산길... 전에 한번 진행한 곳이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육산을 이루면서
산길이 비교적 잘 나 있어 탈출로로 가장 무난한 길이라 할까?
40분 후 751봉에서 산길은 △423.7봉쪽이 아닌 좌측 지능선쪽으로 이어진다. 아침에 잘 못 들어섰던
지계곡과 신선북서골 사이에 형성된 지능선이다.


(980봉 사면 복귀)


(산길)


(잣나비걸상)


(마산)


(751봉)

17시 40분, 문암천 임도.
시종 급내림으로 떨어지면서 50분만에 문암천임도 도착... 남은 막초를 비운다. 20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삐삐선이 산길따라 이어지고)


(산길)


(산길)


(임도로 내려서기 직전 죽변봉)


(임도)


(산길을 내려선 곳)

18시 51분, 도원유원지.
25분 후 도원임도교를 건너고... 7~8분 더 진행한 지점에서 임도대신 매번 그냥 지나친 산책로를
택해 본다. 계곡 건너 오솔길처럼 조성되어 있다.
10여분 걷다가 차를 주차해 높은 지점을 지난 것 같아 산책로를 버리고 적당히 계곡을 건너오니
아직은 안 지난 차단막이 있는 지점... 3~4분 임도를 따른 뒤 주차해 놓은 차를 만나고는 산행을
마무리한다.


(죽변봉)


(도원임도교)


(문암천)


(산책로 이정표)


(도원유원지/산행 종료)

그 후.
아침 지계곡에서 헤어진 일행들은 화암사쪽으로 하산했다는 연락... 화암사로 이동 일행들을
픽업한 뒤 저녁식사는 인근 학사평 순두부촌에서 하기로 한다.
이왕이면 원조집에서 하려 했지만 막 영업을 끝낸 상태이고 근처 집에서 두부전골을 시켰는데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의외로 정체가 없는 덕에 중간 휴식 30분 정도 포함 3시간만에 집에 도착한다. 23시 조금 넘긴
시각이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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