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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산줄기산행 [ⅲ]/호남정맥의 지맥

[사자지맥 2]자울재-괴바위산-부용산-깃대봉-골치재

by 높은산 2015. 4. 20.

[사자지맥 2]
자울재(23번국도))-△288.4-바람재-괴바위산(463)-장구목재-부용산(△611.0)왕복-초당연수원-깃대봉(362)
-△262.6-골치재(827지방도)


[도상거리] 약 15.0km = 지맥 14.0 + 부용산왕복 1.0

[지 도] 1/50,000 지형도 장흥

[산행일자] 2015년 3월 8일 일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자울재(06:50)-(절개지좌)-마루금진입(07:00)-235봉(07:11)-안부(07:23)-△288.4(07:41)
-그다음봉/식사(07:45~08:22)-조망바위(08:51)-405봉(09:01)-조망암봉(09:10~20)-바위지대끝(09:31)
-바람재(09:44)-운주저수지갈림봉(10:15)-우꺾임봉(10:27)-386봉(10:39~56)-안부(11:10)
-392봉/장산저수지갈림(11:20)-괴바위(11:34)-463봉(11:55)-괴바위산/식사(12:18~13:06)-조망바위(13:19)
-좌지능/우꺾임(13:23)-447봉(13:36)-조망바위(13:40)-조망바위(13:46)-장구목재(13:52)-우지능(14:17)
-조망바위(14:24)-514봉/삼흥저수지갈림(14:34)-503봉(14:49)-부용산3거리(15:02~06)
-조망바위(15:19)-일반등로(15:22)-부용산(15:24~35)-3거리복귀(15:47~57)-벌목지안부(16:01)
-477봉(16:05)-384봉(16:26)-364봉(16:45)-조망바위(16:57)-좌지능/급사면잡목내림초입(17:05)
-가족묘(17:16)-시멘트길안부(17:18)-초당연수원(17:21~34)-편백나무숲(17:36)-대나무숲(17:40)
-편백나무숲끝(17:47)-깃대봉(18:00)-△262.6봉(18:16)-산길갈림/급사면잡목내림(18:20)-골치재(18:28)


[산행시간] 11시간 38분(휴식 외:2시간 30분, 실 산행시간:9시간 08분)

[참여인원] 3인(이사벨라, 광인,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2:30)-영등포/동양웨딩홀(02:45~50)-(서해안)-대천휴게소(04:00~11)-군산휴게소(04:37~55)
-함평휴게소(05:43-53)-(남해)-강진IC-자울재(06:38)

<올 때>
골치재(18:47)-(관산택시/20,000원)-자울치(19:05~12)-장흥(19:25~45)-장흥IC-(남해+서해안)
-함평휴게소/식사(20:30~21:15)-군산휴게소(22:05~17)-홍성휴게소(22:55~23:07)-화성휴게소(23:50~24:02)
-신대방(24:30)-일신동(24:55)




[산 행 기]
사자지맥은 호남정맥 사자산(668)에서 분기, 사자두봉(569)-당뫼산(△164.7)-억불산(517)-광춘산(△387.9)
-괴바위산(463)-부용산(△611.0)-깃대봉(362)-양암봉(469)-천태산(545)-부곡산(△425.0)-공성산(367)
-오성산(215)을 거친 뒤 장흥군 마량면 옹암리 남해바다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47.5km 산줄기이다.


(405봉에서 광춘산-사자산 등 지난 구간 산줄기)


(405봉에서 부용산)


(괴바위)


(괴바위에서 괴바위산)


(괴바위산 내림길에서 도암산)

이번에도 부용산 왕복 1km 포함 도상거리 15km밖에 안 되는데 시종 잡목지대에 발목이 잡히면서 11시간
38분만에 겨우 구간을 마무리했다.
다음 구간을 천관산과 연계하기 위해 천관산 분기봉인 양암봉까지 진행한 뒤 천관산 휴양림으로 하산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그저 계획으로 끝난 것이다. 이러다가 한 구간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장구목이 직전에서 부용산)


(부용산)


(부용산에서 노승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369봉 직후 조망바위에서 깃대봉과 뒤쪽 천관산)


(깃대봉에서 부용산)

06시 38분, 자울재.
1개월만에 다시 찾는 사자지맥길이다. 양암봉까지 진행하기로 한 바 거리가 제법되기에 지난 번보다 30분
먼저 출발... 덕분에 자울재에 도착하니 지난 번보다 50분 정도 빠른 06시 38분이다.


(자울재)


(자울재 절개지)

05시 50분, 산행시작.
절개지때문에 바로 오를 수는 없고... 좌측으로 돌아 10분만에 마루금에 진입하니 가시잡목들이 진을 친 채
족적이 거의 없어 소문대로 험난한 구간임을 예고하고 있다.
11분 후 잡목 빽빽한 235봉 통과... 잠깐이나마 부드러운 내림으로 이어져 숨을 고른다.


(좌측으로 돌아 오른다)


(마루금 진입)


(이어지는 산길)


(235봉)


(어느 덧 해가 떠오르고)


(이어지늠 마루금)

07시 41분, △288.4봉.
12분 후 안부를 지나면 다시 급오름... △288.4봉까지 단번에 100m 고도를 올려야 하는데 잡목까지 가세하니
더욱 힘겹다. 18분 후 잡목 속 오래된 삼각점이 있는 △288.4봉에 도착하여 한숨을 돌린다.
잠깐 더 진행한 펑퍼짐한 봉우리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식사시간 37분 소요.


(안부)


(이어지는 산길)


(△288.4봉)


(잠깐 더 진행한 봉우리 차지하고 아침 식사하고 간다)


(이어지는 405봉)

09시 01분, 405봉.
한동안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다시 급오름으로 바뀌면서 고도 100m 극복하면 지나온 능선들이 한 눈에 펼쳐지는
405봉이다. 중간에 조망바위가 한 차례 자리하고 있어 지나온 산줄기쪽은 모두 음미한 셈... 가야할 부용산도
전모를 들어낸 가운데 멀리 천관산까지 가늠할 수 있다.


(광춘산-함질봉 사이 제암산-사자산-억불산)


(함질봉 우측)


(그 우측)


(광춘산 좌측)


(이어지는 산길)


(조망바위)


(조망바위에서 △288.4과 함질봉)


(405봉에서 부용산 줄기와 좌측 천관산)


(405봉에서 지니온 능선)

09시 10분, 조망암봉.
바위지대로 바뀌면서 더욱 화려한 조망... 9분 후 그 중 조망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암봉 차지하고
10분간 쉬어 간다.


(바위지대가 시작되고)


(바위지대에서 부용산)


(괴바위산도 모습을 들어내고)


(이어지는 능선)


(다시 부용산)

09시 44분, 바람재.
바위지대는 10분 정도 더 이어지다가 커다란 바위를 사면으로 우회하는 것으로 끝나고... 밋밋하게 10여분
내려서면 지난구간 목표로 했던 바람재인데 양쪽 모두 잡목정글을 이룰 뿐 족적이 전무하니 계획대로 여기까지
진행했으면 꽤나 고생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이어지는 능선)


(연이은 바위지대)


(부용산)


(마지막 바위는 우회)


(바위지대가 끝나고)


(가야할 괴바위산)


(바람재)

10시 39분, 386봉.
이어 별다른 굴곡이 없어 쉽게 진행할 줄 알았지만 다시 빽빽한 가시잡목지대로 바뀌면서 이리저리
쑤시다 보니 영 진도가 안 나간다. 운주저수지 방향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까지 꼬박 30분 걸렸다.
다행히 잡목지대가 끝나 모처럼 편안한 발걸음... 12분 후 우측으로 살짝 꺾이는 지점 통과하고 12분
더 진행하면 펑퍼짐한 386봉이다.
막초 한잔씩 나누면서 쉬어 간다.17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장산저수지)


(386봉이 올려 보이고)


(운주저수지 갈림봉)


(잡목지대가 끝나고)


(이어지는 산길)


(우꺾임봉)


(나무 사이 부용산)


(이어지는 능선)


(386봉에서 나무 사이 가야할 마루금)

11시 20분, 392봉.
계속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면서 14분 후 또다른 바람재로 표기된 안부 통과... 10분 후 장산저수지 방향
지능선이 갈리는 392봉을 넘는다.


(이어지는 능선)


(이어지는 산길)


(392봉)

11시 34분, 괴바위.
14분 후 괴바위... 잡고 딛을 곳이 적당해 무난히 오를 수 있다. 지나온 능선과 가야할 능선들이 동시에
펼쳐지면서 탐진강 건너 오봉산-화방산 줄기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이어지는 산길)


(탐진강 건너 오봉샨-화방산 줄기)


(괴바위)


(괴바위)


(이어지는 능선)


(부용산)


(지나온 능선)

11시 55분, 463봉.
조심스럽게 괴바위를 내려서면 작은 굴바위가 하나 보이면서 다소 급한 오름길... 20분 후 산죽으로
둘러진 채 작은 공터를 이루고 있는 463봉에 도착한다. 뒤돌아 본 괴바위가 조금은 독특하게 생겼다.


(괴바위 내림길)


(되올려 보고)


(굴바위)


(나무 사이 되돌아본 괴바위)


(당겨 봄)


(463봉)

12시 18분, 괴바위산.
이어 바로 위가 괴바위산 정상인데 다시 가시잡목으로 바뀌고 빽빽한 산죽지대까지 합세하면서 쑤시다
보니 23분이나 소요... 어렵게 도착한 정상이지만 정상표시목만 달랑 매달려 있을 뿐 숲으로 둘러진 평범한
봉우리이니 실망을 한다.
한 켠 차지하고 점심식사... 그나저나 양암봉을 넘어 천관산휴양림까지 진행하는 것이 오늘 목표인데 겨우
1/3밖에 진행하지 못 했으니 아무래도 양암봉은 포기해야 할 듯 싶다. 식사시간 48분 소요.


(이어지는 산길)


(다시 잡목지대)


(잡목지대)


(빽빽한 산죽지대까지 이어지면서)


(어렵게 빠져 나오면)


(저 위가 괴바위산 정상이다)


(괴바위산 정상)


(정상 표시목)

13시 36분, 447봉.
다행히 괴바위산을 뒤로 하니 잡목이 별로 심하지 않아 한결 수월한 진행... 간간히 조망지대까지
나오면서 모처럼 산행다운 산행을 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13분 후 모재 뒤 도암산 능선이 펼쳐지는 조망바위 통과... 4분 후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면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다.
괴바위가 다시 한번 시야에 들어오는 가운데 13분 더 진행하면 작은 돌무더기가 있는 447봉이다.


(조망바위)


(가야할 447봉)


(모재 뒤 도암산 능선)


(멀리 만덕산)


(뒤돌아 본 괴바위)


(당겨 봄)


(이어지는 산길)


(447봉)

13시 52분, 장구목재.
연이어 조망바위가 두 차례 펼쳐지면서 16분 진행하면 펑퍼짐한 안부를 이룬 장구목재... 양쪽으로 흐릿한 산길이
가로지른다.


(다시 조망바위)


(도암산 능선)


(또다른 조망바위에서 부용산 오름길)


(부용산과 부용산 동릉)


(운주저수지)


(운주저수지)


(장구목재)

14시 34분, 514봉.
비로서 부용산 오름길... 부용산까지 고도 300m 전후 올려야 하는 제법 빡신 오름이다.
25분 후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을 지나니 조금은 밋밋해진 느낌... 그 새 절반 남짓 고도를 극복한
탓이다.
키 작은 산죽지대를 잠시 통과하면 짧은 바위지대가 이어지면서 지나온 마루금이 펼쳐지는 조망바위도 한 차례
등장하고 다시 펑퍼짐해진 숲길을 10분 진행하면 삼흥저수지 방면 지능선이 갈리는 514봉이다.


(이어지는 산길)


(우지능)


(이어지는 산길)


(바위지대가 잠시 이어지고)


(바위지대)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마루금)


(부용산)


(이어지는 산길)


(저 위가 514봉)


(514봉)


(가야할 부용산)

15시 02분, 부용산 3거리.
이어 503봉까지는 밋밋한 형태... 15분 후 특징없는 503봉을 지난다. 다시 키 작은 산죽지대로 바뀌면서
13분 더 진행하니 산죽이 허벅지까지 차면서 주변 일대가 온통 산죽밭으로 된 부용산 3거리이다.
배낭 나 두고 부용산을 향한다.


(이어지는 산길)


(천관산이 펼쳐지고)


(503봉에서 부용산)


(이어지는 산길)


(부용산 3거리)


(3거리에서 올려본 부용산)

15시 24분, 부용산.
10분 정도 산죽지대를 빠져 나오면 아까부터 보였던 부용산 직전 암름... 우측으로 돌아 오르니 지나온 능선과
다음 구간 진행할 능선, 강진만 일대까지 한 눈에 펼쳐지는 멋진 조망대를 이루고 있다.
이어 몇 걸음 가면 좌측에서 올라온 일반 등로가 합류하고 반반해진 길 따라 2분 더 가면 정상석과 2등 삼각점
(장흥25, 1990 재설)이 반기는 부용산 정상이다.
바로 아래 평상이 마련된 넓은 헬기장이 있어 잠시 쉬어 간다. 11분 휴식.


(부용산 오름길 도중에 있는 암릉)


(암릉 오름길)


(암릉에서 괴바위산)


(가야할 깃대봉 뒤 천관산-양암봉-천태산)


(천관산-양암봉)


(천태산)


(강진만)


(일반 등로가 합류하고)


(부용산)


(바로 아래 헬기장에서 천관산)


(노승산)

16시 05분, 477봉.
3거리로 되내려설 때는 12분 소요되었고 막초 한 잔씩 한다면서 또 10분을 쉬고 나서 배낭을 매니 이래저래
3거리에 도착한지 50여분만에 출발... 시간상 이미 양암봉은 포기했고 어둡기 전 골치재에 도착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잠시 진행하니 좌사면쪽으로 벌목지대가 전개되면서 방금 올랐던 부용산이 우뚝 올려 보이면서 가야할 깃대봉
뒤로 양암봉과 천관산이 펼쳐진다.
벌목지대는 6~7분 거리 477봉까지 이어진다.


(3거리 복귀)


(벌목지 안부)


(벌목지에서 천관산)


(당겨 봄)


(깃대봉 뒤 양암봉)


(477봉에서 부용산)

16시 45분, 364봉.
이어 별다른 오르내림 없이 숲지대로 바뀌면서 20분 후 펑퍼짐한 384봉 통과... 20분 더 진행하면 작은
바위군을 이룬 364봉이다.
몇 걸음 더 옮기니 멋진 조망바위가 나오면서 전면으로 가야할 깃대봉이 모두 들어나 있고 좌측으로는
부용산에서 노승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길게 펼쳐진다. 언젠가는 가 봐야 할 능선이다.


(이어지는 산길)


(384봉)


(부용산 능선)


(364봉)


(가야할 깃대봉)


(깃대봉)


(성산저수지 뒤 노승산 줄기)

16시 57분, 조망바위.
10여분 더 진행하니 더욱 멋진 조망바위가 나오면서 다시 한번 산줄기들을 음미하고...


(이어지는 산길)


(부용산 능선)


(성산저수지)

17시 21분, 초당연수원.
7~8분 진행하면 뚜렷한 능선은 좌측으로 갈리면서 직진 방향 급사면 잡목지대로 떨어져야 하는 지점...
10분 정도 이리저리 잡목지대를 헤치면서 급사면을 빠져 나오니 호화롭게 단장된 가족묘가 나오고 가족묘를
내려서면 초당연수원과 연결된 시멘트도로 안부이다.
시멘트도로와 나란히 이어지는 산책로 따라 잠시 후 초당연수원 도착... 일단 수도꼭지에서 원없이 물을
들이킨 뒤 능선 초입에 마련된 정자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간다. 13분 휴식.


(좌지능/급사면 잡목내림 초입)


(급사면 내림)


(급사면 내림에서 초당연수원과 깃대봉)


(좌측 천관산)


(가족묘)


(시멘트길 안부)


(초당연수원)


(초당연수원)


(쉼터)

18시 00분, 깃대봉.
이어지는 깃대봉 오름길... 초입은 호젓한 편백나무숲이 조성되어 있지만 단번에 고도 100m을 올려야
하니 조금 힘겹다.
중간 지점부터는 빽빽한 대나무숲도 보이면서 10여분 급오름을 극복하니 편백나무 숲지대가 끝나면서
동시에 급오름도 끝나고... 좌측으로 바짝 꺾어 오래된 밧줄이 보이기도 하는 산길을10여분 더 오르면
작은 공터에 예전 이정표 표시목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여지는 말뚝이 자리한 깃대봉 정상이다.
직전에는 초당연수원과 부용산, 성산저수지 일대가 한 눈에 펼쳐졌지만 막상 정상에서는 나무에 가려
조망이 없다.


(편백나무숲)


(편백나무숲)


(대나무숲)


(편백나부숲 끝)


(이어지는 산길)


(뒤돌아 본 부용산)


(좌측 장군봉/우측 노승산)


(깃대봉 정상)


(깃대봉 정상)

18시 16분, △262.6.
밋밋하게 15분 진행하면 잡목 공터에 오래된 삼각점이 보이는△ 262.6봉이고...


(이어지는 산길)


(△262.6봉 오름길)


(△262.6봉)

18시 28분, 골치재.
3~4분 뚜렷한 산길을 따르다가 우측 지능선쪽으로 내려서는 산길을 버리고 마루금 따라 내려섰더니
다시 엄청난 잡목지대... 바로 아래로 골치재가 내려 보임에도 8분이나 소요되었다.
산길을 따라도 크게 마루금을 벗어나는 것은 아니기에 그냥 산길 따라 내려설 그랬나 보다.
그나마 어둡기 전 도착한 것으로 만족... 애초 목표한 양암봉 경유 천관산자연휴양림까지는 2시간은 더
진행해야 할 듯 보여지니 다음 구간을 조금 일찍 시작해 만회하기로 하고 여기서 구간을 마무리한다.


(급사면이 시작되고)


(막판 잡목지대)


(골치재)


(다음 구간 초입)


(골치재/자연휴양림 입구)

그 후,
관산택시를 콜, 무사히 차량을 회수하고... 식사를 하려고 장흥 시내를 빙 돌아 보았으나 시간이 늦은
탓인지 마땅한 곳이 없어 포기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적당히 때운다.
정체는 전혀 없었지만 유난히 졸음이 몰려오는 바람에 휴게소마다 들리면서 잠깐씩 눈을 붙이다 보니
자정을 훨씬 넘긴 24시 55분 집에 도착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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