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근지맥 화천천 합수점]
용소교-용소골-Y합수부-사이능선-적근지맥주능-솔골고개왕복-643.1-425.6-새덕이고개-438.0-뱀머리고개
-상덕봉(545)-화천교
[도상거리] 약 17.0km= 접근 3.0 + 지맥 14.0
[지 도] 1/50,000 지형도 화천
[산행일자]
2014년 7월
6일 일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용소교(07:00)-(용소골)-폭포(07:03)-휴양소시설물(07:12)-폭포(07:14)-폭포(07:18)-식사(07:20~45)
-합수부(07:48)-(사이능선)-첫급오름(08:01)-바위지대(08:13)-2차급오름(08:20~41)-좌지능(08:50)
-우지능(08:54)-큰바위(09:06)-적근지맥주능/등고선830(09:15~27)-등고선890/헬기장(09:38)
-솔골고개(09:59~10:10)-등고선890(10:34)-등고선830복귀(10:44~11:06)-좌지능(11:21)-우지능(11:28)
-임도(11:45)-좌지능(11:49)-643.1봉(11:58~12:15)-우지능(12:20)-사면임도/식사(12:22~13:14)
-안부임도(13:20)-명승동갈림봉(13:29)-폐헬기장(13:31)-좌지능(13:47)-급내림끝안부各?(14:00)
-우지능(14:07)-425.6봉(14:16)-좌지능/우꺾임(14:22)-이동통신(14:24)-새덕이고개(14:28~52)
-좌지능(15:17)-신촌갈림봉(15:26)-전련동갈림봉(15:42)-철탑(15:44)-우지능(15:46)-좌지능(15:51)
-안부(15:52~16:16)-좌지능(16:18)-좌지능(16:39)-동지화교갈림봉/군펜스(16:47)-폐헬기장(16:54)
-좌지능(16:56)-헬기장(17:09)-438.0봉(17:12)-뱀머리고개(17:17)-상덕봉급오름초입(17:28~41)
-평촌갈림봉(17:55)-상덕봉(18:02~25)-449봉(18:35)-427봉(18:49)-우지능/헬기장(18:52)
-산림욕장첫갈림(18:56)-좌지능/우꺾임(19:02)-낭천루/좌꺾임(19:10)-대붕정(19:19)-금용사(19:25)
-화천천(19:29)
[산행시간]
12시간
29분(휴식 외:4시간 04분, 실 산행시간:8시간 25분)
[참여인원]
6인(이사벨라,
아사비, 검룡, 송용구, 전배균, 높은산)
[교 통] 승용차 2
<갈
때>
일신동(04:00)-영등포(04:15)-한남동(04:30)-영동대교(04:35)-춘천고속도로-가평휴게소(05:10~30)
-강촌IC-강촌-의암댐-화천/화천교(06:30~35)-호계리/용소교(06:50)
<올 때>
화천교(19:36)-용소교(19:52~20:12)-화천(20:28~21:20)-의암댐-경강국도-상천농산물휴게소(22:20~30)
-화도IC-춘천고속도로-영등포(23:30)-일신동(23:48)
[산 행 기]
적근지맥은 한북정맥 말고개와 삼천봉(815) 사이 약 920봉에서 분기, 남동쪽으로
적근산(1073.1)
-장고봉-주파령-1057고지-수리봉3거리-한묵령-적설봉(1050)-해산령-일산(1194.2)-모일현을
거친 뒤
파로호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8km의 산줄기이다.
한편 신산경표에서는 일산 쪽이 아닌 수리봉3거리에서 수리봉(918.2)을 거친 뒤 화천천이
북한강에
합쳐지는 화천대교 앞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5km의 산줄기쪽으로 연결했다.
(용소골)
(솔골고개에서 대성산)
(솔골고개에서 일산)
파로호 모일현으로 연결되는 산줄기는 전에 답사를 마쳤고... 신산경표에서 연결한
화천천 합수점쪽도
솔골고개까지는 진행을 한 바 나머지 화천대교까지 14km 남은 산줄기를 마무리하기로
한다.
솔골고개는 양쪽 다 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하산은 가능하지만 접근이 불가하기에
솔골고개 직후
약 890봉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을 경유 마루금으로 붙은 뒤 솔골고개는 왕복하는 방법을
택했다.
(890고지에서 적근산)
(합수점 직전에서 매봉산)
(화천천)
06시 50분, 호계리/용소교.
6인 인원에 차 두 대 출발... 지맥이 끝나는 화천대교 앞에 회수용 차 한 대 세워
두고 한 대로 눌러
탄 뒤 들머리로 잡은 용수교로 향한다.
용소교를 약간 지난 지점으로 훈련용 진지와 함께 차 몇 대 세워놓을 공터가 있어
그곳에 주차...
군사기지 및 시설보로 구역이므로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한다는 경고판이 보이기도
한다.
이곳을 지나면서부터 민통선 지역이다.
(화천대교)
(지맥능선 끝은 절벽으로 되어 있어 접근/하산할 수 없고)
(대신 화천천 옆 도로따라 100여m 간 금용사 입구쪽으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용수교 약간 지난 지점)
(훈련용 진지 공터에 주차한다)
(가벼운 알탕 장소도 보이고)
07시 00분, 용소교 출발 산행시작.
애초는 바로 용소골 좌측능선으로 붙을 계획이었지만 무슨 시설이 있는지 초입에
철문이 잠겨진 채 막고
있어 포기... 대신 뚜렷한 산길이 보이는 용소골로 들어섬으로써 산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뚜렷한 산길은 이내 끊어지면서 좌우 절벽을 이룬 협곡으로 바뀌고... 폭포까지
가로막고 있어
조금 김장감이 감돈다. 겨우 잡을 것이 있는 우측 사면으로 조심스럽게 통과한다.
(잠깐 도로를 되내려서고)
(철문이 잠겨 있는 용소골 좌측능선 초입)
(저 아래가 용소골 초입이다)
(용소골 초입)
(이내 산길이 끊어지면서 협곡으로 바뀐다)
(첫 폭포를 올라서고)
07시 12분, 휴양소 시설물.
10여분 진행하니 철다리까지 설치된 반듯한 산길이 좌측에서 내려오더니 간이 화장실도
보이고... 잠시
후 제법 규모있는 폭포가 하나 나오면서 폭포 앞에서 산길이 끝난다.
즉 아까 능선 초입 철문은 군부대 휴양소 진입로였고 폭포 앞까지 휴양소에서 산책로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잡을 것이 적당히 있어 폭포는 그대로 직등... 4분 후 작은 폭포가 한번 더 나오면서
폭포를 막 지난 곳에
자리를 잡고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시간 25분 소요.
(좌측에서 내려온 철다리)
(화장실도 보이고)
(이어지는 산책로)
(산책로는 폭포가 나오면서 끝난다)
(작은 폭포를 한 번 더 지나고)
(아침식사 장소로 차지한다)
08시 20분, 급오름봉.
3분 후 좌우로 계곡이 갈리는 합수부... 좌측으로 올라서면 애초 계획한 능선이지만
그냥 사이능선으로
붙기로 한다.
주능선까지 고도 400m을 올려야 하는 형태... 특히 초반 200m 고도는 단번에 올려쳐야
하므로 땀 좀
흘려야 할 것이다. 그나마 그런대로 뚜렷한 족적이 이어지고 있어 조금은 부담이
덜 수 있다.
13분 후 첫 급오름을 극복하고 한숨을 돌린다. 짧은 바위지대도 한 차례 나오면서
19분 진행하면 2차
급오름이 끝나는 곳... 이후로는 비교적 밋밋한 오름으로 이어져 가장 힘든 곳은
극복한 셈이다.
막초 한잔씩 나누면서 다리쉼을 한다. 21분 휴식.
(이어지는 계곡)
(합수부)
(사이 능선으로 올라선다)
(첫 급오름이 끝나고)
(짧은 바위지대)
(2치 급오름이 끝나는 곳 휴식)
09시 15분, 지맥 주능/약 830봉.
9분 후 좌측에서 짧은 지능선이 올라와 합류한다. 4분 후 이번에는 우측에서 짧은
지능선이 올라와
합류하고...
12분 후 큰 바위가 하나 나오면서 막판 급오름으로 바뀐 산길을 10분 남짓 극복하면
비로서 지맥 주능...
뚜렷한 산길이 반긴다.
등고선 약 830m 되는 곳으로 펑퍼짐한 사면을 이루고 있어 반대편으로 내려설 경우는
초입 찾기가 조금
애매할 듯 싶다. 12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큰바위)
(지맥주능 직전)
(지맥 주능)
(이 바위가 있는 곳 약간 남족 지점으로 올라섰다)
09시 59분, 솔골고개.
배낭은 나 둔 채 솔골고개를 다녀오기로 하고 10분 진행하면 오늘 산행에서 최고봉이
되는 약 890봉이다.
넓은 헬기장을 이룬 가운데 적근산이 모습을 들어낸다.
솔골고개는 여기서 단번에 고도 150m을 내려야 하는 형태이기에 내려설 때는 별 것
아니지만 올라올 때는
땀 꽤나 흘려야겠다.
20분 후 양쪽으로 높은 절개지를 이룬 가운데 임도가 가로지르는 솔골고개 도착...
우측 풍산리쪽으로
잠깐 이동하여 한 눈에 펼쳐지는 일산 줄기를 음미한다.
전에는 하산을 풍산리쪽으로 했는데 내려서고 나니 신병교육대 안이었다. 좌측 호계리쪽
역시 부대
안으로 떨어진다고... 11분 휴식.
(약 960봉)
(적근산)
(대성산)
(한 켠에 있는 종)
(전에 진행한 수리봉 구간)
(급내림을 한동안 내려서고)
(솔골고개)
(솔골고개/일산이 건너 보인다)
(일산)
(반대편으로 대성산이 펼쳐진다)
10시 44분, 830봉 복귀.
830봉으로 복귀할 때도 맨몸임에도 불구 꼬박 30분 소요... 어쨌거나 어려운 숙제
하나를 해결했으니
기분이 홀가분하다.
다시 막초시간 20여분 즐긴 뒤 830봉 도착한지 1시간 50분만에 본격적인 지맥길로
들어선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지맥이 끝날 때까지 특별히 급오름이라 할 만 한 곳이 한 번도
없어서인지 발걸음이
마냥 여유로워진다.
(복귀하면서 되내려 본 솔골고개)
(다시 급오름을 극복하고... 왕복하는데 1시간이 넘게 소요되었다)
11시 58분, 643.1봉.
온종일 걷는다 해도 전혀 힘듦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길... 15분 후 좌측으로
길게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 뒤 짧은 급내림을 내려선다.
7분 후 이번에는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고... 17분 후 643.1봉 오름길이 시작되는
안부부터는 아예
임도로 바뀌어 더욱 발걸음이 가볍다.
4분 후 좌측으로 지능선이 한번 더 갈리면서 막판 사면으로 바뀌는 임도를 버린 뒤
날등쪽으로 잠깐
오르면 잡목으로 뒤덮인 폐헬기장 차지하고 표시없는 삼각점이 있는 643.1봉이다.
헬기장을 넘은 둔덕에서 골바람을 맞이하면서 다리쉼을 한다. 17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나무 사이 대성산)
(임도 안부)
(이어지는 임도)
(643.1봉)
(휴식)
12시 22분, 사면 임도.
643.1봉에서는 좌측으로 90도 방향을 꺾어 내려서야 한다. 아울러 4~5분 내려서면
다시 한번 능선이 Y로
갈리는데 무심코 우측 지능선으로 들어설 수도 있는 곳이니 유의해야겠다.
좌측으로 1~2분만 내려서면 아까 643.1봉을 오를 때 사면으로 향했던 임도를 다시
만나고... 마침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어 점심식사 장소로 차지한다. 식사시간 52분 소요.
(이어지는 산길)
(사면 임도)
13시 29분, 명승동 갈림봉.
임도는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지만 날등쪽으로도 거의 임도 수준의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고 있다.
6분 후 또다른 임도가 가로지르는 안부를 통과한다. 웬 승용차가 한 대 올라와 있는
상태... 밋밋한
오름으로 바뀌면서 9분 진행하면 좌측 명승동 방향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이다.
우측으로 바짝 방향을 꺾는다.
(계속해서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고)
(임도 안부)
(웬 승용차가 올라와 있고)
(명승동 갈리봉)
14시 16분, 425.6봉.
잠시 후 잡목 무성한 폐헬기장이 하나 나오고... 16분 후 좌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면서
벙커가 있는
봉우리를 넘어서니 한 차례 급내림이 이어진다.
양쪽으로 엇비슷한 형태로 지능선이 갈리니 조금 신경을 써야 할 지점... 13분 후
급내림이 끝나면서
다시 골격이 뚜렷해진 십자 안부를 넘는다.
7분 후 이번에는 우측으로 지능선이 한번 갈리고... 9분 더 진행하면 잡목 공터 차지하고
표시없는
삼각점이 자리한 425.6봉이다.
(폐헬기장)
(산길)
(좌측 지능선이 갈리는 봉)
(한 차례 급내림을 내려서고)
(급내림 끝 안부십자)
(이어지는 산길)
(우측으로 지능선이 갈리고)
(425.6봉)
(삼각점)
14시 28분, 새덕이고개.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직진 방향 뚜렷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바짝 방향을 틀어야
한다. 332.1봉으로
향하는 직진 방향이 훨씬 더 능선의 골격을 이룬 채 산길도 뚜렷해 무심코 직진으로
향할 수 있는 곳...
선두 몇몇 일행이 그쪽으로 얼마간 진행을 했다가 되돌아 나오기도 한다.
이어 2분 후 이동통신 시설이 나오고...
절개지가 나오면서 우측으로 한 바퀴 휘돌아 내려서면 우측으로 철문까지 있는 농원이
자리한 가운데
2차선 도로가 가로지르는 새덕이고개이다. 24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시설물 직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동통신)
(새덕이고개 직전)
(새덕이고개)
(우측으로 자리한 농원)
15시 26분, 신촌 갈림봉.
절개지 사면을 이룬 초입은 산길 없이 잡목이 가로막고 있지만 사면만 오르면 다시
산길이 뚜렷해진다.
다만 한낮 무더위 속에 약간 급오름이라는 것이 부담이라 할까?
25분 후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를 넘는다.
9분 후 우측 신촌마을로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 도착하니 다시 밋밋한 능선으로
바뀌어 숨을 고른다.
(절기지 초입을 적당히 치고 오른다)
(다시 뚜렷해진 산길)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
(신촌 갈림봉 직전)
(신촌 갈림봉)
15시 52분, 동지화 전안부.
16분 후 좌측 전련동 방향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 통과... 2분 더 진행하니 철탑이
자리한 채 이정표
구실을 한다. 철탑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지능선이 갈린다.
5분 후 이번에는 좌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 통과... 막 내려선 안부를 동지화
안부쯤으로 판단한
채 다리쉼을 하는데 나중에 보니 조금 못 미친 전 안부이다.
어쨌거나 막초시간과 함께 느긋한 휴식을 즐긴다. 24분 휴식.
(거목)
(철탑)
(이어지는 산길)
(나무 사이 당겨 본 일산)
(동지화 전 안부)
16시 47분, 동지화교 갈림봉/군 펜스.
안부를 뒤로 하고 2분 후 좌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는데 동지화안부라고 생각한 터라
지능선으로 잠깐
들어섰다가 되돌아 나오기도 한다. 휴식을 한 곳은 직전 안부였고 지능선 갈림봉을
막 넘어서 곳이
동지화 안부이다. 왕복 10분쯤 까먹었나?
덕분에 20분만에 벙커가 자리한 채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를 넘고...
8분 더 진행하면
군 펜스가 나오면서 우측 동지화교쪽으로 긴 지능선이 갈리는 갈림봉이다.
(좌측 지능선으로 잠깐 진행하다 되돌아 온 봉우리)
(벙커봉)
(동지화교 갈림봉)
17시 12분, 438.0봉.
군 펜스는 동지화교 방향 지능선이 메인이고 반면 마루금쪽으로는 잠깐 지나치는
정도이다.
이내 펜스를 벗어난다.
7분 후 폐헬기장을 지나 밋밋한 산길을 2분 진행하면 좌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
우측으로 바짝
방향을 꺾는다.
나무 사이로나마 잠깐 일산이 모습을 들어내는 가운데 13분 진행하면 반듯한 헬기장이
나오고...
2분만 더 오르면 삼각점이 밑둥을 들어낸 채 방치되어 있는 438.0봉이다.
(잠깐 펜스를 따르고)
(이어지는 산길)
(일산)
(산길)
(헬기장)
(438.0봉)
(뽑힌 삼각점)
17시 17분, 뱀머리고개.
5분 후 묵은 산길이 가로지르는 뱀머리고개를 넘는다. 10분 더 진행하면 지맥 능선상
유일한 급오름이라
할 수 있는 상덕봉 오름길 초입... 핑계낌에 쉬었다 가기로 한다. 그래 봤자 100m
남짓 고도이다.
13분 휴식.
(뱀머리고개)
(뱀머리고개)
(이어지는 산길)
(휴식)
18시 02분, 상덕봉.
14분 후 평촌갈림봉에 도착함으로써 급오름이 끝나고... 다시 밋밋하게 바뀐 능선을
7분 더 진행하면
참호 흔적과 함께 지도상으로는 무명봉이지만 상덕봉 정상 푯말과 이정표가 반기는
545봉이다.
시간이 다소 늦은 편이지만 이후는 일반등산로로 이어지면서 오름길마저 거의 없으니
여전히 분위기가
여유만만하다. 23분 휴식.
(다시 한번 일산)
(급오름이 끝나고)
(상덕봉)
(정상 푯말과 이정표)
18시 52분, 헬기장.
10분 후 펑퍼짐한 449봉 통과... 14분 후 한 차례 급내림을 내려선 뒤 살짝 오르면
폐참호 환기구가
보이는 427봉이다.
3분만 더 진행하면 넓은 헬기장이 나오면서 북한강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우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 헬기장이란 이정표를 간간히 접했는데 바로 이곳을 가리킨 것이다.
(간간히 보이는 이정표)
(펑퍼짐한 449봉)
(427봉)
(헬기장)
19시 10분, 낭천루.
4분 후 이정표와 함께 우측 사면 아래쪽에 위치한 산림욕장 첫 하산길을 지나고...
2분 후 다시 한번
산림욕장 하산길이 갈린다.
4분 더 진행하면 좌측 후덕교 방향 지능선이 갈리는 펑퍼짐한 봉우리... 봉우리 정점
찍지 않고 우측으로
바짝 꺾인 등로따라 내려선다.
8분 후 이번에는 우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면서 좌로 살짝 꺾이는 봉우리에 도착하니
넓은 공터를 이루면서
낭천루라는 이름의 팔각정과 함께 운동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휴양림 하산길이 갈리고)
(이어지는 산길)
(다시 한번 휴양림 하산길)
(편안한 산길)
(좌측 용화산 방행)
( 장군봉)
(매봉산)
(이어지는 산길)
(낭천루)
19시 19분, 대붕정.
2분 후 이정표와 함께 우측 등산로 입구로 바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갈리는데 여기서는
직진...
5~6분 더 진행하면 '↑대붕정280m, →등산로입구 430m' 이정표가 보이면서 다시 한번
하산길이 갈린다.
여기서도 직진을 하고 1분만 더 진행하면 대붕정이라는 이름의 작은 정자가 반긴다.
(메인 하산길이 갈리고)
(이어지는 산길)
(대붕정)
19시 25분, 금용사.
직진으로 계속 이어지는 길로 들어서 보았으나 이내 끊어지고 막판 절벽을 이룬 탓에
합수점으로 바로
내려설 수 없다.
빽을 한 뒤 금룡사 방향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로 들어서서 3~4분 진행하면 데크 계단으로
만들어진 메인
하산로와 만나고... 2분만 내려서면 제법 규모가 있는 금용사이다.
(사면길로 진행)
(메인 하산길을 만나고)
(데크 계단으로 만들어진 하산길)
(저 아래 금용사)
(금용사)
19시 29분, 등산로 입구/화천천.
등산로 입구까지도 데크 계단으로 이어지면서 4분 내려서면 화천천 앞 도로변에 있는
등산로 입구이다.
저 앞 화천교는 아침에 모두 구경했으니 한 사람만 대표로 가서 세워 둔 차를 몰고
오기로 하면서 여기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저 아래 도로가 등산로 입구)
(도로로 내려선 뒤 화천교까지는 생략한다)
(화천천/저 아래가 화천교이다)
(상류 방향)
그 후.
다시 들머리로 가서 가벼운 알탕과 함께 차를 회수한 뒤 다시 화천으로 나오니 꼬박
1시간 소요...
어느 덧 20시 30분이 되어 혹시 식당들이 모두 문을 닫은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했지만 시내인 탓에
늦은 시각까지 영업하는 집이 더러 보인다.
간단히 뒤풀이를 마치고는 21시 20분 화천 출발... 시간이 워낙 늦어 집에는 자정
넘어 도착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정체가 전혀 없어 예상보다는 빨리 도착한 것 같다.
자정까지는 안 된 23시 48에 집에 도착하고는 긴 하루 여정을 마무리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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