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칠절봉]
연화교/안보전시관-연화동우측능-696-백두대간-1071-칠절봉(1172.2)-1134-매봉산(1271.1)-연화동좌측능
-974-758-675.8-649-연화교
[도상거리] 약 17.0km
[지 도] 1/50,000 지형도 설악, 간성
[산행일자] 2014년 5월 18일 일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안보전시관(06:00)-연화동계곡(06:04)-건너편임도(06:06)-폐묘(06:12)-첫봉(06:16)-특작물철망(06:21)
-안부(06:25)-우꺾임봉/식사(06:28~58)-특작물철망끝(07:13)-급오름봉/우꺾임(07:22)-화수교갈림(07:30)
-696봉(07:35)-우지능(07:40~58)-연화동갈림(08:05)-급오름봉/좌지능(08:31)-구계교갈림(08:40)
-약880봉(08:58~09:48)-우지능(10:04)-약960봉/631봉갈림(10:11)-급오름끝(10:36~46)-백두대간(10:51)
-1071봉(11:04)-약1090봉(11:10)-군사도로(11:15)-헬기장(11:17)-향로봉군사도로/칠절봉임도갈림(11:19)
-헬기장(11:23~40)-헬기장(11:49)-헬기장(11:56)-칠절봉(12:01~07)-철망(12:09)-좌지능/약1070봉(12:13)
-좌지능(12:17)-859갈림봉(12:27)-안부/식사(12:32~13:34)-우지능(13:52)-연화동안부3거리(13:56)
-1134봉(14:08)-약1160봉(14:18)-휴양림3거리(14:35)-헬기장(14:37)-매봉산(14:40~15:03)-급내림끝(15:22)
-안부(15:38)-974봉(15:48)-우지능봉(15:56)-좌지능봉(16:00~15)-휴양림갈림(16:30)-바위지대(16:47)
-좌꺾임봉(16:55)-안부(16:58~17:20)-758봉(17:32)-좌꺾임봉(17:50)-우꺾임봉/안테나(18:06)
-골골안부(18:25)-철탑(18:38)-675.8봉(18:41~54)-헬기장(18:59)-649봉(19:11)-바위지대/석굴(19:20)
-안보전시관(19:36)
[산행시간] 13시간 36분(휴식 외:4시간 26분, 실 산행시간:9시간 10분)
[참여인원]
7인(이사벨라,
검룡, 아사비, 전배균, 정대장, 장비, 높은산)
[교 통] 승용차 2
<갈
때>
일신동(03:00)-영등포(03:15~20)-영동대교(03:35)-(춘천고속도로)-가평휴게소(04:10~45)-동홍천IC
-용대리-연화교/안보전시관(05:50)
<올 때>
연화교(19:45)-인제(20:10~45)-철정휴게소(21:20~30)-동홍천IC-(춘천고속도로)-영동대교(22:40)
-영등포(23:05)-일신동(23:25)
(산행지도/클릭하면 확대됨)
[산 행 기]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백두대간 칠절봉에서 분기, 매봉산-명당산-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지능선
두 곳을 연계하는 코스로 잡았다.
용대자연휴양림 입구인 연화교를 깃점으로 연화동계곡 우측 능선을 통해 칠절봉을
오르고 매봉산에서
연화동계곡 좌측 능선을 따라 원점회귀하는 코스... 칠절봉에서 매봉산까지 주능선은
산길이 잘 나
있지만 양쪽 지능선은 희미한 산길로 이어지면서 거의 개척을 하다시피 진행해야
한다.
(칠절봉)
(매봉산)
05시 50분, 연화교/안보전시관.
연화교를 건너니 생각치도 않은 안보전시관이 자리한 가운데 주차장도 넓게 조성되어
있어 주차 건은 쉽게
해결된 셈... 한 켠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 준비를 한다.
안보전시관을 지나자마자 용대자연휴양림 관리소와 매표소가 있는데 아직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관리인은
보이지 않는다.
(안보전시관)
(용대자연휴양림 관리소)
(휴양림 안내판/클릭하면 확대됨)
06시 00분, 산행 시작.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휴양림 진입도로를 벗어나 우측 연화동계곡쪽으로 적당히 치고
잠깐 내려서면
연화동계곡... 수량이 제법 풍부하다.
계곡을 건너 둔덕을 올라서니 진입도로가 생기기 이전의 진입로인 임도가 가로지르고
있다.
임도를 버리고 능선 끝자락으로 붙음으로써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휴양림 도로를 벗어나 계곡쪽으로 내려선다)
(연화동계곡/상류 방향)
(연화동계곡/하류 방향)
(이전 진입로인 임도를 만나고)
06시 28분, 우꺾임봉.
폐묘가 1기 보이면서 10분 정도 급오름을 극복하면 첫 봉우리이다. 인근 군부대가
있어서인지 교통호가
조성되어 있다.
밋밋한 능선으로 바뀐 산길을 5분 더 진행하니 특작물재배지 경고판과 함께 철망이
시작되면서 한동안
능선따라 이어진다. 우측 사면쪽이 특작물재배지인 모양이다.
4분 후 안부를 대하고... 잠깐 급오름으로 이어지면서 급오름이 끝나는 우꺾임봉
차지하고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시간 30분 소요.
(능선 끝자락)
(첫 봉 교통호)
(특작물재배지 경고판)
(우꺾임봉)
07시 35분, 696봉.
식사를 한 지점을 지나고도 특작물재배지 철망은 15분 정도 더 이어지다가 우측사면으로
내려서고...
비로서 인공 시설물이 전혀 없는 전형의 오지능선이 시작된 느낌이다.
9분 후 좌측에서 올라온 지능선이 합류하면서 급오름도 끝나고 한동안은 별다른 굴곡없이
편안한
능선으로 이어지니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여유로워진다.
우측으로 살짝 꺾어 8분 진행하면 우측 화수교쪽에서 올라온 지능선이 합류하고...
5분 더 진행하면
지능선상 유일하게 봉우리가 표기된 696봉이다. 나무 사이로 매봉산이 웅장한 모습을
들어낸다.
5분 후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 차지하고 막초 타임... 오늘도 마냥
늘어지려나 보다.
18분 휴식.
(특작물 재배지가 끝나고)
(급오름 끝/우꺾임)
(696봉에서 나무 사이 매봉산)
(우지능)
08시 40분, 구계교 갈림.
7분 후 좌측 연화동에서 올라온 능선이 합류하는 봉우리이다. 우측으로 바짝 방향을
꺾는다.
시종 시야가 트이지 않는 울창한 수림으로 이어지면서 매봉산은 어쩌다 한번씩 나무
사이로만 모습을
들어낼 뿐이다.
한동안 밋밋한 능선으로 이어지다가 26분 후 한 차례 급오름을 극복하면 좌측 연화동계곡쪽으로
제법
긴 지능선이 형성된 약 780봉... 역시 시야는 트이지 않는다.
9분 더 진행하면 우측 구계교에서 올라온 능선이 합류하는 봉우리이다. 대간길까지
절반 정도 진행한
것 같다.
(급오름봉/좌지능)
(나무 사이 매봉산)
(적송)
(구계고 갈림)
08시 58분, 약 880봉.
18분 더 진행한 약 880봉에서 나물 뜯는다고 50분 정도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주변이 온통 절정의
나물밭을 이루고 있는 탓이다.
(이어지는 산길)
(나무 사이 매봉산)
(약 880봉 직전)
10시 11분, 약 960봉/631봉 갈림.
16분 후 우측 진부령 직전에서 올라온 제법 긴 지능선이 합류한다. 7분 더 진행하면
이번에는 좌측
연화동계곡 방향으로 가장 길게 형성된 지능선이 합류하는 약 960봉이다.
631봉 경유 용대휴양림으로 떨어지는 지능선으로 나중에 다시 찾을 기회가 생길 경우
이곳 지능선을 택해
본다는 생각을 한다.
(진부령 직전 지능선 합류봉)
(칠절봉)
(당겨 봄)
(진부령)
(약 960봉)
(나무 사이 칠절봉)
10시 51분, 백두대간.
25분 후 백두대간 직전 급오름이 끝나는 봉우리에서 10분간 휴식... 5분만 더 진행하면
백두대간길인데
예전 지나칠 때와는 달리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니 반갑다.
정식으로 개방된 곳은 아니지만 비공식으로는 일부 진행하는 듯... 아니면 군인들의
행군로로 사용되어
뚜렷한 산길로 바뀌었을 수도 있겠다.
반면 올라선 쪽으로는 산길이 거의 안 보여 역 방향으로 진행할 시는 초입 찾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괴목)
(이어지는 산길)
(나무 사이 칠절봉)
(철쭉)
(백두대간 접속)
11시 04분, 1071봉.
덕분에 1071봉은 10여분 만에 오르고... 6분 더 진행하면 고도가 조금 더 높은 약
1090봉이다.
(이어지는 산길)
(산길)
(1071봉)
(1090봉)
11시 19분, 향로봉 군사도로.
5분 후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군사도로를 만나지만 그대로 날등으로 진행... 2분 후
칠절봉이 올려 보이는
헬기장을 지나 2분 더 진행하면 다시 군사도로를 만나면서 사면따라 향로봉으로 향하는
군사도로와
날등따라 칠절봉으로 향하는 임도가 갈리는 삼거리이다.
예전에는 없던 백두대간등산 안내도와 '백두대간의 중심 향로봉 방문을 환영합니다'로
된 간판이 있어
개방이 된 것처럼 보여지지만 옆으로 민간인 출입금지 경고판도 함께 있으니 아직도
정식으로는 개방되지
않는 것 같다.
칠절봉으로 이어지는 임도롤 진입... 4분 후 대하는 헬기장 차지하고 다리쉼을 한다.
17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군사도로)
(진부령 방향)
(향로봉)
(헬기장에서 칠절봉)
(향로봉 3거리)
(백두대간 안내도)
(설악)
(매봉산과 하산할 능선 뒤 설악)
(헬기장 휴식)
(뒤돌아 본 1090봉)
12시 01분, 칠절봉.
두 차례 더 헬기장이 나오면서 20분 진행하면 칠절봉 정상... 시야가 사방으로 탁
트이는 넓은 공터
차지하고 삼각점(간성412, 2007재설)과 함께 2011년 산림청에서 설치했다는 반듯한
정상석이 반긴다.
전에 찾았을 때는 아쉽게도 가스가 꽉 차 조망을 포기했는데 오늘은 비록 아주 깨끗한
조망은 아니지만
동굴봉-향로봉까지는 시원하게 펼쳐지고... 북녘의 산하로 이어지는 백두대간도 어느
정도는 가늠할 수
있으니 만족을 하면서 눈으로나마 갈 수 없는 백두대간을 이어본다.
매봉산 방향으로 대암산도 살짝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6분 휴식.
(다시 헬기장)
(계속해서 임도가 이어지고)
(마지막 헬기장)
(저 위가 칠절봉)
(칠절봉)
(정상석/클릭하면 확대됨)
(향로봉)
(북녘의 산하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매봉산)
(대암산)
(설악)
12시 27분, 859봉 갈림봉.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산길... 전에도 비교적 뚜렷한 편이었지만 매봉산 등산로가
칠절봉까지 연장이
된 것인지 그 때보다 훨씬 반반하게 잘 나 있어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2분 민통선 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판과 함께 철망이 있으나 산길은 옆으로 돌아가게끔
잘 나 있고...
4분 후 연화동계곡 방향으로 첫 번째 지능선이 갈리는 약 1070봉을 지나 우측으로
꺾이는 반반한 산길을
내려선다.
5분 후 다시 한번 좌측 연화동계곡쪽으로 지능선이 갈리고...
밋밋한 오름으로 바뀌면서 10분 진행하면 이번에는 우측 859봉쪽으로 지능선이 갈리는
약 1150봉이다.
몇 걸음 옮기면 우측 1078봉쪽으로 다시 한번 지능선이 갈린다.
5분 후 내림길이 끝나는 안부 차지하고 느긋한 점심상을 차린다. 식사시간 1시간
2분 소요.
(철망)
(이어지는 산길)
(산길)
13시 56분, 연화동 안부 3거리.
1045봉쪽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은 의식하지 못 한 채 지나치고... 오르내림이 거의
없이 평탄한 능선을
18분 진행하면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면서 4분 더 진행하면 연화동 방향 하산길이
갈리는 안부
3거리이다.
지나온 쪽으로 전에도 있던 경고판이 있지만 거의 글씨가 지워진 낡은 상태.... 한편
연화동 방향으로
누군가 나무에 페인트로 연화동이라고 써 놓아 금방 하산길임을 알아차린다.
(산길)
(산길)
(연화동 안부)
(연화동 안부)
14시 08분, 1134봉.
안부를 지나면 매봉산까지는 220m 전후 고도를 극복해야 하는 급오름지만 산세가
워낙 순해서인지 특별히
급오름란 느낌이 없다.
12분 후 작은 헬기장을 이룬 1134봉을 넘는다. 그 사이 고도 100m을 극복했다.
(이어지는 산길)
(1134봉)
14시 40분, 매봉산.
이어 17분 진행하면 '매봉산 100m, 휴양림 3.6km' 이정표와 함께 휴양림 메인 등로를
만나는 3거리...
산길이 더욱 뚜렷해진다.
2분 후 나무 사이로 설악산쪽이 조망되는 헬기장을 지나고 3분만 더 진행하면 작은
공터 차지하고 2등
삼각점(설악21, 1987재설)이 반기는 매봉산 정상이다.
주변 숲에 가려 조망은 없다. 숲 그늘 차지하고 23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휴양림 3거리)
(이정표)
(매봉산 직전 헬기장)
(헬기장에서 설악)
(설악)
(매봉산)
(매봉산)
15시 48분, 974봉.
하산길로 잡은 매봉산 동쪽 능선... 절반 정도는 휴양림 주등로에 해당되어 쉽게
진행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희미한 산길과 함께 개척 수준으로 진행해야 한다.
어쨌거나 매봉산을 뒤로 하자마자 300m 전후 고도를 내려야 하는데 특히 초반 150m은
단번에 고도를
떨구는 급내림... 그래도 산길이 뚜렷한 덕에 생각보다는 금방 내려선 느낌이다.
19분 후 급내림이 끝나고 밋밋한 내림으로 바뀐 산길을 16분 진행하면 947봉 오름길로
바뀌는 안부이다.
10분 후 974봉에 도착하니 잠깐 시야가 트이면서 오름길로 택한 능선이 건너 보이기도
한다.
(이정표)
(나무 사이 칠절봉)
(이어지는 산길)
(974봉)
(칠절봉 오름길로 진행한 능선)
16시 30분, 휴양림 갈림.
8분 후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린다. 4분 더 진행하면 이번에는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고...
막초 타임으로 15분 휴식을 한 뒤 한 차례 급내림을 내려서면 얼마간 밋밋한 능선으로
이어지다가 다시
짧은 급내림으로 바뀌는데 잠깐 내려서면서 나침반을 확인하니 휴양림 방향이다.
주능선이 갈리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휴양림 하산길인 지능선으로 들어선
것... 짧은 급내림이
시작되는 지점이 주능선과 휴양림 하산길이 갈리는 곳이다.
약간 빽, 희미한 족적이 보이는 주능선으로 들어선다. 비로서 개척 산행이 되는 셈이다.
(휴식)
(휴양림 갈림)
17시 35분, 758봉.
다소의 잡목이 걸리적거려 이전처럼 빠른 진행이 되지 못하고... 17분 후 짧은 바위지대가
이어지면서
잠깐이지만 옆으로 억센 나무가지들을 헤치기도 한다.
8분 더 진행하면 능선이 Y로 갈리는 봉우리... 좌측으로 꺾어 안부에 도착하니 모처럼
곰취밭을 이루고
있어 나물도 뜯을 겸 겸사겸사 막초 한잔 나누면서 다리쉼을 한다. 22분 휴식.
12분 진행하면 휴양림 방향으로 제법 긴 지능선이 갈리는 758봉이다.
(짧은 바위지대)
(안부)
(칠절봉으로 올라선 능선)
(758봉)
18시 41분, 675.8봉.
이어 18분 진행하면 용대리 교곡동으로 긴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 진행할 능선과
엇비슷한 거리라
원점회귀만 아니면 교곡동쪽을 택해도 될 것이다. 일단 원점회귀로 잡았으니 좌측으로
바짝 방향을
꺾는다.
16분 후 다시 우측으로 꺾이는 봉우리에 도착하니 의외의 안테나가 보이고... 수시로
갈리는 지능선에
신경을 쓰면서 19분 진행하면 골골 안부이다. 675.4봉 전위봉까지 짧지만 단번에
80m 고도를 올려야 하니
조금 부담이 되기도 한다.
13분 후 전위봉에 도착하니 철탑이 있고 3분 더 진행하면 오래된 삼각점이 보이는
675.8봉이다.
13분 휴식.
(안테나봉)
(용대리 방향)
(골골 안부)
(철탑)
(675.8봉)
(삼각점)
19시 36분, 안보전시관.
675.8봉에서 Y로 갈리는 능선 중 우측으로 진입... 5분 후 폐헬기장이 나오고 12분
더 진행하면 능선이
3가닥으로 갈리면서 구릉을 형성한 649봉이다.
그 중 안보전시관으로 바로 떨어지는 가운데 능선을 택했는데 9분 후 등고선이 촘촘한
지점을 통과할
때는 온통 바위지대를 이루고 있어 나무가지 잡고 겨우 내려서기도 한다. 와중에
석굴을 한 곳 접했다는
것이 수확이라 할까?
10분 후 무사히 바위지대를 내려서니 그제서야 희미하게나마 족적이 이어지면서 무장공비
은신지점이라는
푯말도 보이고 자연스럽게 안보전시관 뒤로 떨어진다.
6분 후 안보전시관에 도착함으로써 장장 13시간 30분이나 소요된 긴 산행을 마무리한다.
하기야 휴식
시간이 4시간 30분이나 되었으니...
(폐헬기장)
(이어지는 산길)
(649봉)
(바위지대)
(바위지대)
(석굴)
(안보전시관 직전)
(무장공비 은신지점이라고)
(안보전시관 원점회귀)
그 후.
20시면 문을 닫는 인제의 막국수집에 미리 연락을 하고는 늦었지만 비교적 여유있게
막국수와 함께
수육으로 뒤풀이를 즐긴다.
귀가길은 의외의 국도에서 조금 정체가 되었고 대신 고속도로 이후부터는 별다른
정체가 없이 인제
출발 2시간 40분 지난 23시 25분, 무사히 집에 도착함으로써 하루 일과를 무사히
마감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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