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백운산]
영종출장소/등산로입구-약수암-산신제당-백운산-운서동-백운산-용궁사-등산로입구-을왕리해수욕장
[일 자]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날 씨] 맑음
[코 스]
등산로입구(13:10)-약수암(13:25)-산신제당(13:30)-만남의광장(13:38)-둘레길3거리(13:50)
-헬기장/삼각점(13:52)-백운정/정상석/전망데크(13:55~14:06)-둘레길3거리(14:09)-휴식(14:15~28)
-약수터/정자(14:38~56)-산불초소(15:05)-하늘고3거리(15:06)-(임도)-마을길(15:16)
-지능선초입(15:21)-약수터윗능선복귀(15:44)-둘레길3거리(15:59)-용궁사3거리(16:21)-용궁사(16:24)
-정자(16:29)-등산로입구(16:32)
[소요시간] 3시간 22분 /휴식시간 포함
[인 원] 2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11:00)-송내IC-(외곽+신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용유도(11:40~55)-영종출장소/등산로입구(12:30)
<올 때>
등산로입구(16:50)-용유도낙조(17:15~19:00)-(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서창IC-일신동(19:40)
(지도/누르면 확대됨)
[후 기]
집에서 늦게 나서려니 정체때문에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고... 결국 정체에 부담이
없는 영종도를
택한다. 통행료가 다소 비싼 면은 있지만 집에서 불과 40분 전후면 도착할 수 있다.
애초는 용유도 초입인 왕산교를 출발, 왕산해수욕장-을왕리해수욕장-수안이선착장-선녀바위선착장
정도까지 용유도 해안선을 연계해 볼 요량으로 지도를 준비했으나 막상 왕산교에
도착하니 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진행이 불가한 곳이다.
(백운산)
할 수 없이 대타로 정한 곳이 영종도 백운산... 처음부터 백운산을 간다고 했으면
지도라도 준비를
했을텐데 지도 없이 덤비려니 그냥 시간 때우는 산행밖에 못 한 듯 싶다.
들머리 접근부터 정보를 몰라 네비와 함께 마을사람에게 물어 겨우 영종출장소 위에
위치한 둘레길
초입 등산로에 도착했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백운산은 배로 접근하던 시절인 20여년 전 딱 한번 올라 보았고 정상에 고사리가
무지 많았다는 기억
뿐이다.
(을왕리 해수욕장 일몰)
13시 10분, 산행 시작.
아예 점심 먹고 출발... 입구에 둘레길이 표기된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대충 둘레길
따라 한 바퀴 돌면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만 반대편이 도로를 따르게끔 되어 있으니 진행하다가 적당히 코스를 조정할 수도
있고...
(초입 둘레길 안내판/누르면 확대됨)
(백운산의 유래)
(초입 뒤돌아 봄)
13시 25분, 약수암.
초입 갈림길에서는 둘레길 아닌 약수암쪽 길을 택한다. 멀리 도는 줄 알았는데 주능선
바로 아래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 15분쯤 진행하면 약수암이다.
(약수암 가는 길)
(이정표가 보이고)
(약수암)
(약수암 쉼터/나무 사이로 보이는 산은 석화산)
13시 38분, 만남의 광장.
잠깐 나무 계단길을 오르면 백운산제당이 나오고... 인천대교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우측으로
살짝 오르니 초입에서 바로 이어진 둘레길을 주능선이다.
그 다음 안부에는 만남의 광장이라는 푯말과 함께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나무계단 오름길)
(백운산 산신제당)
(안내판)
(인천대교)
(만남의 광장)
13시 52분, 헬기장/삼각점.
10여분 후 둘레길이 갈리는 3거리에 도착하면 백운산 봉수대 안내판이 보이고 좌로
2분만 더
진행하면 넓은 헬기장이 나오면서 남동쪽으로 조망이 막힘이 없다.
한 켠으로 최소 2등은 될 듯 커다란 삼각점이 보이는 지도상 백운산 정상... 예전
찾았을 때도 이곳을
정상으로 알고 되내려 선 듯 싶다.
영종대교부터 인천대교까지, 계양산, 철마산, 월미도, 송도를 비롯 인천시내 전역이
모두 펼쳐진다.
(봉수대 안내판)
(헬기장)
(한 켠의 삼각점)
(인천대교/좌측 송도)
(당겨 본 인천대교)
(덕기산과 좌측 영종대교/중앙 계양산)
(당겨 본 덕기산과 계양산)
(당겨 본 영종대교)
(인천시내 전역)
(당겨 봄/좌측 작약도 우측 월미도)
13시 35분, 백운정/정상석/전망데크.
잠깐 더 진행하면 백운정이라는 정자와 함께 전망데크가 마련되어 있고 정상석도
보인다.
이곳에서는 강화도, 신도-시도-모도, 장봉도, 인천국제공항, 무의도 등 북동쪽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지고...
(백운정)
(전망데크)
(정상석)
(강화도)
(신도)
(신도-시도)
(장봉도)
(당겨 본 장봉도)
(인천국제공항과 용유도)
(당겨 본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인천시내)
14시 38분, 정자/약수터.
둘레길 3거리로 빽 둘레길을 따라 내려서다가 약수터가 있는 정자를 접하고는
한동안 쉬고 간다.
약수터는 먹는데 부적합 판정이 내렸다면서 사용을 중지한다고....
(정자)
(약수터)
15시 16분, 마을길.
얼마간은 사면으로 이어지는 호젓한 산길... 그러나 10여분 후 하늘고 3거리부터
임도로 이어지고
10분 더 진행하니 시멘트 포장 마을길로 바뀌어 이대로 진행해야 할지 말지....안내판을
보니 조금
더 진행하면 아예 차도를 따르게끔 되어 있다.
아내는 차라리 택시를 부르는 것이 낫겠다는 말까지 한다.
(얼마간은 호젓한 산길로 이어지고)
(산길)
(산불초소가 보이고)
(하늘고 3거리를 지나면)
(임도로 바뀐다)
(결국 마을길로 이어지고)
15시 33분, 약수터 윗능선 복귀.
그러다가 산쪽으로 넓은 산길이 이어지니 주저없이 둘레길을 벗어나 산길로 들어서고...
묘지길인지 얼마 후 묘지가 나오면서 희미한 산길로 바뀌지만 약수터 윗능선까지
그리
멀지 않아 보이므로 그대로 진행....
20여분만에 아까 지나쳤던 약수터 윗능선에 도착한다.
(희미해진 산길)
(적당히 산길 만들어 치고 오르고)
(약수터 윗능선 복귀)
16시 24분, 용궁사.
이어 15분즘 더 오르면 봉와대 안내판이 있는 백운산/둘레길 3거리...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선 뒤 아까
올랐던 약수암 대신 용궁사를 경유하기로 한다.
신라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천년고찰... 거대한 느티나무가 눈길을 끈다.
(용궁사)
(안내문)
(느티나무)
16시 32분, 등산로 입구.
5분 후 능선으로 복귀하니 정자가 하나 자리하고 있고 2~3분만 내려서면 산행을 시작했던
등산로
입구이다.
(정자)
그 후.
날씨나 너무 좋아 일몰이라고 보고 가기로 하고 용유도로 이동... 미리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을왕리
해수욕장을 나선다.
귀가는 아침 영종대교 대신 인천대교 이용... 통행료는 조금 싸고 시간은 엇비슷하게
소요되었다.
(을왕리 해수욕장 입구)
(을왕리 해수욕장)
(이곳을 일몰 장소로 자리잡고)
(저녁 햇살에 비친 을왕리 해수욕장)
(건너편이 왕산해수욕장인데 해변쪽은 출입금지 지역이라 바로 넘어설 수 없다)
(일몰 18시 33분)
(18시 35분)
(18시 35분)
(18시 38분)
(18시 38분)
(18시 39분)
(18시 39분)
(18시 43분)
(18시 44분)
(18시 47분)
(18시 48분)
(18시 48분)
(18시 48분)
(18시 49분)
(18시 49분)
(18시 49분)
(19시 50분)
(19시 50분)
(을왕리)
(노적봉)
(노적봉)
(을왕리 해변)
(저 앞이 일몰을 구경했던 장소)
(다시 한번 당겨보고)
(해수욕장을 빠져 나온다)
(영종도 전체지도/누르면 확대됨)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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