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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강원도

[인제 대암산]서흥교-앞골우측능-대암산-응골좌측능-풍전동

by 높은산 2013. 9. 7.
Untitled

[인제 대암산]
서흥교-뒷골/앞골 사이능선-415.5-대암산(1304.0)-1040.1-소재골/응골 사이능선-732.1-풍전동

[도상거리] 약 17.0km

[지 도] 1/50,000 지형도 인제

[산행일자] 2013년 5월 12일 일요일

[날 씨] 오전 흐리고 안개/오후 맑음

[산행코스]
서흥교(05:37)-헬기장(05:47)-415.5봉(05:55)-우지능(06:03)-516봉(06:30)-안부/식사(06:38~07:18)
-723봉(07:43)-좌지능(08:13)-780봉(08:29)-안부(08:36~48)-811.2봉3거리(09:18)
-바위지대(09:38~56)-샘터바위(09:59)-우지능(10:19)-주능3거리(10:25~42)-안부(10:44)
-용늪3거리(11:00)-대암산(11:06~23)-주능3거리복귀/식사(11:50~12:35)-(릿지)
-1166봉/릿지끝(12:55)-슬랩지대우회(13:05)-조망바위봉(13:09~22)-좌지능(13:35)-안부(13:41)
-1040.1봉(13:53~14:06)-급내림끝(14:15)-좌지능(14:43)-851봉(14:51)-우지능(15:05)
-안부(15:08~28)-우지능(15:45)-안부(15:47)-우꺾임(15:51)-765봉(16:02)-좌꺾임(16:16~29)
-안부(16:33)-732.1봉(16:51~17:08)-(좌측능선)-장뇌삼울타리끝(17:18)-묘(17:20)
-안부(17:30)-우측계곡임도(17:32)-시멘트길시작(17:48)-풍전동(18:02)


[산행시간] 12시간 25분(휴식 외:3시간 45분, 실 산행시간:8시간 40분)

[참여인원] 12인(바람부리, 아사비, 전배균, 가나다라, 계양산, 정대장, 마루, 베리아, 구름재,
우일신, 이사벨라, 높은산)

[교 통] 승용차 2

<갈 때>
상동(03:00)-(춘천고속도로)-동홍천IC-화양강(04:15~40)-원통(05:10~15)-서화/서흥교(05:27)

<올 때>
풍전동(18:22)-원통(18:34~20:05)-화양강(20:45~50)-동홍천IC-(춘천고속도로)-상동(23:15)


(산행지도)

[산 행 기]
대암산에서 인제군 서화면 인북천 방향으로는 뒷골, 앞골, 응골, 소재골, 다소골 등 총 5개의 계곡이
발원하면서 각각의 골 사이로 지능선이 길게 형성되어 코스가 단조로운 양구군에 비해 보다 다양하게
코스를 잡을 수 있다.
이번에는 뒷골/앞골 사이능선으로 올라 대암산 정상 찍은 뒤 소재골/응골 사이능선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순하게 이어지는 능선)


(릿지구간)


(조망바위에서 앞골)


(5월 중순인데 이제야 만개한 진달래)

05시 27분, 서화/서흥교.
대암산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오랫만에 대부대... 차량 두 대를 꽉 채우고 현지에서 합류하는 2인
포함 총 12인의 인원이다.
들머리 서흥교에 도착하니 05시 30분이 채 안 된 시각, 날머리에 회수용 차 한 대를 대고 오려다가
차량 회수 핑계삼아 일부가 앞골/응골 사이능선으로 하산하겠다고 하니 바로 출발하기로 한다.
서흥교를 막 건넌 서흥정미소 앞으로 차 대여섯 대 세워놓을 주차 공간이 있다.


(서흥교를 막 건넌 정미소 앞 주차)


(들머리로 잡은 능선 끝자락)


(서흥리/ 그 뒤가  앞골이다)

05시 37분, 서흥교 출발 산행시작.
우측으로 형성된 밭둑을 잠시 따르면 뒷골/앞골 사이능선 끝자락... 짧게나마 아주 가파른 오름을
극복해야 한다.
6~7분 급오름을 극복하면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가 나오면서 비로서 급오름이 끝나고 이후 마지막
400m 정도 고도를 올려야 하는 안부까지는 별다른 오름없이 이어져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다.
초입으로 다소 불투명했던 것에 비교 산길까지 한결 뚜렷해지니 발걸음이 가볍다.
8분 후 오래된 삼각점이 보이는 415.5봉을 지난다.


(밭둑을 잠시 따르고)


(되돌아 본 서흥교)


(급오름이 끝나는 헬기장봉)


(415.5봉)

06시 38분, 516봉 지난 안부.
8분 진행하면 우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 봉우리 정점 생략한 사면길을 택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꺾는다. 벌써 5월 중순인데 이제서야 두릅순이 나기 시작하니 올해는 유난히 계절이 늦음을
실감한다.
17분 후 작은 구덩이가 있는 516봉을 넘는다. 7분 더 진행하면 잠시 가파른 오름으로 바뀌는 안부...
아침식사를 하기로 하고 자리를 잡는다. 쭉쭉 뻗은 낙엽송 숲이 운치가 있다. 식사시간 40분 소요.


(우지능 갈림봉)


(두릅)


(산길)


(516봉)


(낙엽송숲 안부)

07시 43분, 723봉.
한 차례 급오름을 극복하면 다시 밋밋한 능선으로 바뀌고... 연녹으로 물들고 있는 숲길이 아주
상큼하다. 그러나 계절이 너무 늦은 탓인지 아직 취나물은 하나도 올라오지 않았고 별 관심 없는
우산나물만 군락을 이룰 뿐이다.
종종 대하는 엄나무순 챙겨 보면서 20여분 진행하면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
지도 확인하니 723봉을 지나는 중이다.


(한 차례 급오름길)


(산길)


(우산나물)


(홀아비꽃대)

08시 36분, 급오름 시작되는 안부.
30분 후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를 넘는다. 15분 더 진행하면 다시한번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면서 구덩이가 있는 약 780봉... 굴곡이 거의 없어서인지 생각보다 진도가 쑥쑥
잘 나가는 느낌이다.
잠시 급내림으로 바뀌면서 6~7분 진행하면 비로서 주능까지 400m 전후 고도를 올려야 하는 급오름이
시작되는 안부이다.
숨을 고를 겸 다리쉼과 함께 막초 한 잔씩 음미한다. 12분 휴식.


(산길)


(산길)


(780봉)


(벌나무)


(안부)

09시 18분, 811.2봉 3거리.
특히 초반 우측 811.2봉에서 올라온 지능선이 합쳐지는 곳까지 200m 전후 고도를 올려야 하는 곳이
관건이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연록의 숲 대신 한창 만개한 진달래가 단장하고 있고...
30분 오름끝에 비로서 811.2봉에서 올라오는 능선 3거리에 도착하니 커다란 바위군이 자리한 가운데
사면으로 바위군을 통과하면 얼마간이나마 다시 밋밋한 능선으로 바뀌어 한숨을 돌린다.


(산길)


(거목)


(산길)


(811.2봉 3거리)


(뒤돌아 봄)

09시 38분, 바위지대.
20분 후 다시 바위지대로 바뀌는 곳 차지하고 다리쉼을 한다. 이제 주능까지 100m 남짓 고도만
극복하면 될 것이다.
잔뜩 낀 안개가 전혀 걷힐 기미없이 주능선이 그저 뿌연 형체로만 들어날 뿐이니 아쉬움이 남는다.
날씨가 괜찮을 것이라 하여 대암산 정상 조망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이러다가 정상에서도 아무 것도
못 보는 것은 아닌지... 18분 휴식.


(산길)


(거목)


(산길)


(산길)


(바위지대)


(휴식)

09시 59분, 샘터바위.
3분 후 의외의 샘터까지 형성된 커다란 바위를 옆으로 돌아 오른다. 야영으로 진행하게 될 경우
최고의 막영지가 될 것이다.


(샘터바위)


(샘터바위)


(샘터)


(뒤돌아 봄)

10시 25분, 주능 3거리.
바위지대로 연이어지는 가운데 마지막 급오름을 20분 남짓 극복하면 우측 1101봉을 경유한 지능선이
합류하면서 비로서 급오름이 끝나고...
좌측으로 바짝 방향을 틀고 6분 진행하면 소재골 우측능선 주능선을 만나는 3거리이다.
막초 한 잔으로 목을 축인 뒤 배낭은 모아 둔 채 약 700m 거리의 대암산을 다녀오기 위해 출발한다.
17분 휴식.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연이어지는 바위지대)


(바위지대)


(1101봉을 경유한 우지능 합류)


(주능 3거리)

11시 06분, 대암산.
2부 후 뒷골 안부에 도착하니 전과는 달리 우측 뒷골쪽으로 표지기들이 매달린 채 등로가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다. 미리 신청하면 단체로 안내받을 수 있는 대암산-용늪 숲길 탐방로가 조성되었다고
하던데 혹시 그 탐방로인가?
이어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날등은 바로 오를 수 없고 대신 우측 사면으로 길게 휘돌아 반대 방향인
용늪에서 올라오는 날등을 접한 뒤 오르게끔 산길이 형성되어 있다.
15분 후 용늪 3거리를 접하고 암릉으로 바뀐 날등을 역 방향으로 5~6분 오르면 대암산 전과는 달리
표지판까지 매달려 있는 대암산 정상... 사방으로 시야가 탁 트여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지지만
짙은 안개로 사방 모두 허공뿐이니 너무 아깝다. 다음에 다시 한번 오라는 뜻일까?
도솔산-대우산-가칠봉, 펀치볼, 매봉산, 설악 주능 등 그저 상상만으로 가늠해 보고는 아쉬움 속에
대암산을 뒤로 한다. 바람이 워낙 강해 오래 기다리지도 못할 처지이다. 17분 휴식.


(뒷골 안부)


(용늪 3거리)


(대암산 암릉)


(대암산)


(대암산)


(기암)

11시 50분, 주능3거리 복귀.
27분 후 주능3거리 복귀... 어느 덧 점심때가 다 된 시각이니 내친김에 식사하고 가기로 한다.
식사시간 45분 소요.


(비트)


(병풍취)


(박새 군락)


(얼레지)


(피나물 군락)


(주능3거리 복귀)

12시 55분, 1166봉.
여기서 앞골/응골 사이능선이 갈리는 1040.1봉까지는 전에 한번 진행했던 곳... 그 때는 앞골/응골
사이능선으로 진행을 했고 오늘 진행하려는 곳은 응골/소재골 사이능선이다.
3거리를 뒤로 하자마자 대암산에서 가장 백미라 할 수 있는 칼날 릿지가 시작된다. 식사하는 사이
가스가 조금 걷혀 뿌옇게나마 대암산 정상이 모습을 보여주니 릿지가 더욱 짜릿한 느낌... 처음
진행할 때만해도 다소의 긴장감이 있었지만 오늘은 전혀 긴장감이 들지 않는다. 전혀 진행이 불가한
곳처럼 보여도 한번 진행을 한 바 주변을 둘러보면 잡고 딛을 곳이 적당한 위치에 잘 나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분 후 릿지가 끝나는 1166봉에 도착하니 좀 더 길게 이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칼날릿지)


(대암산)


(칼날릿지)


(칼날릿지)


(뒤돌아 봄)


(저 앞이 1166봉)


(뒤돌아 봄)


(칼날릿지)


(대암산)


(1166봉에서 대암산) 

13시 09분, 조망바위봉.
이어 전에 다소 까칠하게 내려섰던 곳으로 기억되는 슬랩지대 내림으로 이어지는데 전과는 달리
좌측 뿌리를 따라 우회길이 형성되어 있으니 슬랩지대가 있었던가 할 정도로 싱겁다.
10분 후 슬랩지대를 우회길로 통과한 뒤 3~4분 진행하면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
산길을 벗어나 지능선쪽으로 약간 들어선 곳으로 절벽을 이룬 멋진 조망바위가 자리하고 있으니
필이 들러 볼 일이다.
아직 껏 안개가 완전 걷히지 않아 뿌연 조망이지만 뒷골, 앞골, 응골과 사이능선 봉우리들이
몽환적인 분위기로 펼쳐진다. 날 좋을 경우 건너편 매봉산 주능까지 웅장하게 펼쳐질 것이다.
13분 휴식.


(슬랩지대 우회)


(우회 후 올려본 슬랩지대)


(조망바위)


(앞골)


(올라선 능선)


(가야할 능선)


(대암산 방향)

13시 53분, 1040.1봉.
이후로는 다시 유순한 육산으로 바뀌어 발걸음이 가볍다.
13분 후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린다. 가야할 1040.1봉이 제법 우뚝 솟은 느낌... 6분 후 앞골
-소재골 사이 안부에 내려섬으로써 1040.1봉 오름길이 시작된다. 그래봤자 80m 고도에 불과하다.
12분 후 기중만 들어나 있는 오래된 삼각점이 보이는 1040.1봉에 도착하고는 잠시 다리쉼을 한다.
여기서 세 패로 갈리는데 원래의 계획대로 소재골/응골 사이능선으로 진행한다는 6인, 차량을 회수
하겠다면 앞골/응골 사이능선으로 진행한다는 3인, 응골로 내려서면서 뭔가 찾아본다는 3인...
13분 휴식.


(1040.1봉)


(가까워진 1040.1봉)


(1040.1봉 삼각점)


(휴식)

14시 51분, 851봉.
한 차례 급내림으로 떨어진다. 고도가 1000m 전후라 그런지 푸른색보다는 잿빛의 초봄 분위기...
9분 후 급내림이 끝나면 이후로는 잠깐 올랐다 내려서는 잔봉들이 연이어지는 형태이다.
특별히 특징이 있는 봉우리 없이 무명봉으로 반복되다가 28분 후 좌측으로 길게 지능선이 갈리니
851봉 전 능선분기점을 통과하고 있음을 안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8분 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851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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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산길)


(산길)


(뒤돌아 봄)


(진달래)


(산길)


(851봉)

15시 08분, 작은 바위 안부.
14분 후 우측으로 다시 한번 짧은 지능선이 갈린다.
3분 후 작은 바위가 이정표 구실을 하는 안부에 도착하니 좌측 응골, 우측 소재골을 가로지르는
희미한 등로가 보이는 가운데 앞선 일행들이 휴식 중... 덩달아 자리를 차지하고 막초 한 잔씩
음미한다. 1/3은 내려선 듯 싶다. 20분 휴식.


(산길)


(산길)


(작은 바위 안부)

16시 02분, 765봉.
간간히 보이는 엄나무 순을 챙기다 보니 제법 먹을만큼 모은 것 같다.
13분 후 우측으로 제법 긴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을 통과한다. 통과하자마자 바로 안부가 나오고
다시 짧은 오름... 6분 후 오름이 끝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바짝 방향을 꺾는다.
11분 진행하면 좌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765봉... 우측으로 다시 한번 방향을 꺾는다.


(산길)


(765봉)

16시 51분, 732.1봉.
14분 후 능선이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10여분 휴식... 732.1봉이 지척이지만 한 차례 뚝
떨어졌다가 오르는 형태이기에 보기보다는 시간이 소요되리라.
4분 후 안부 통과... 18분 오름길을 극복하면 헬기장 차지하고 반듯한 삼각점(인제304, 2007재설)이
반기는 732.101봉이다. 너무 사이로나마 대암산이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1040.1봉을 뒤로 할 때만해도 생각보다는 진행이 빨라 가장 긴 능선인 소재골 합수점쪽으로 늘여
본다고 했지만 막상 732.1봉에 도착하니 원래 계획인 풍전동으로 하산하자는 의견이 대세... 결국
그렇게 합의하고 느긋한 휴식을 즐긴다.
하기야 차량 회수조는 벌써 하산을 했다는 연락이고 시간상으로 볼 때도 풍전동으로 하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17분 휴식.


(732.1봉 오름길)


(732.1봉)


(삼각점)


(나무 사이 대암산)

17시 32분, 우측임도 계곡.
뚜렷한 산길은 우측 소재골 합수점쪽으로 이어지고 좌측 풍전동으로 내려서는 능선쪽은 장뇌삼
울타리로 이어지면서 다소 흐릿한 편... 그러나 오름이 거의 없으니 진행에는 별 지장이 없다.
10분 후 장뇌삼 울타리가 끝나고 2분도 채 안 걸리는 짧은 오름길을 오르면 묘 1기가 자리한 채
다시 밋밋한 내림으로 바뀐다.
이어 10분 진행하면 다시한번 오름이 시작되는 안부인데 우측 바로 아래에 있는 계곡으로 임도가
내려보이니 굳이 산길 불투명한 날등을 고집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
2분 후 계곡따라 이어지는 임도로 내려선다. 목표한 풍전동으로 이어지는 임도이다.


(장뇌삼 울타리)


(울타리가 끝나고)


(저 아래로 임도가 내려보인다)


(임도로 내려섬)

18시 02분, 풍전동.
15분 후 임도는 시멘트길로 바뀌고... 차량 진입이 가능해 보여 먼저 하산한 일행에게 연락을 취하니
연락이 안 된다.
15분 더 시멘트길을 따르고는 비로서 목표한 풍전동에 도착함으로써 산행을 마무리한다.


(임도)


(시멘트길로 바뀌고)


(저 아래가 풍전동)


(풍전동)


(풍전동)


(풍전동)

그 후.
이런저런 이유로 회수한 차들이 서로 엇갈려 20분정도 기다리기도 하고... 원통으로 이동하여 몇 차례
찾은 바 있는 식당을 차지하고 삼겹과 함께 진한 더덕주로써 뒤풀이 시간을 즐긴다.
약간의 정체 속에 원통출발 약 2시간 25분만인 23시 15분 집에 도착한다. 늦은 귀경길 치고는 비교적
일찍 도착했다는 평이다.


(풍전동 입구)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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