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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섬

[강화 교동도]난정해바라기정원-수정산-마산-죽산포-머르메-난정해바라기정원

by 높은산 2024. 9. 4.

[강화 교동도]
난정해바라기정원-조선시대한증막-수정산-마산-남쪽해안-죽산포-머르메-말채고개-교동서로/양갑주유소
-난정해바라기정원


[도상거리] 약 10.2km

[지 도] 1/50,000 교동, 연안

[일 자] 2024년 9월 3일 화요일

[날 씨] 구름 조금

[코 스]
난정해바라기정원(13:19)-한바퀴돌고(13:40)-수정산입구(13:46)-조선시대한증막(13:50)-주능선(13:57)
-수정산(14:07~14)-별약음물갈림(14:25)-주능선갈림안부(14:30)-산길끝/서한리입구/교동서로412번길(14:35)
-수로(14:41)-교동서로(14:43)-동산리갈림(14:53)-마산입구(14:55)-마산(15:09)-강화나들길복귀(15:14)
-부대입구(15:16)-남쪽해안(15:18~34)-죽산포(15:47)-머르메/해안길끝/수로(16:11~14)-수로건넘(16:16)
-수로갈림(16:19)-말채고개입구(16:25)-말채고개(16:32)-교동서로/양갑주유소(16:38)-구정미곡처리장(16:45)
-난정2리표지석(16:47)-난정1리표지석(16:48)-마을버스만나고(16:51-난곳정미소/난정리버스종점(16:53)
-난정저수지(16:56)-난정해바라기정원(16:59)


[소요시간] 3시간 40분(휴식 외:26분, 실 소요시간:3시간 14분)

[참여인원] 2인(아내와 함께)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11:01)-(수도권제1순환)-김포IC-(김포한강로+48번국도)-대룡시장/식사(12:26~59)-난정해바라기정원(13:14)

<올 때>
난정해바라기정원(17:10)-교동순례자의교회(17:24~34)-대룡시장/식사(17:40~19:05)-(48번국도)-마송초교교차로
-(흥산로+양곡로+김포한강로)-김포IC-(수도권제1순환)-일신동(20:22)




[후 기]


(난정 해바라기정원)


(수정산)


(마산)


(남쪽해안)


(죽산포)


(머르메 해안길에서 빈장산)


(머르메 해안길 일대 저수지)

교동도 난정 해바라기정원 축제가 시작되었다고 하여 일단은 해바라기정원을 들러보는 것이 목표... 이후 강화나들길
10코스인 머르네 가는 길을 따라 수정산-마산-죽산포-머르네- 양갑주유소까지만 진행한 뒤 대룡시장을 경유하는 것은
제외하면서 바로 해바라기정원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금을 긋고 길을 나선다.

그런데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절반도 못 피었고 그나마 예상보다 일찍 피면서 이미 시들어가고 있는 상태이니
축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8/30~9/15까지가 축제기간으로 알고 왔는데 이미 취소했는지 인파도 거의 없고 이번
주부터는 무료로 개방한다는 플랭카트가 한 켠에 공허하게 매달려 있을 뿐이다. 

결국 기대한 난정 해바라기정원은 대충 둘러보는 것으로 끝났고 강화나들길 중 머르메 해안길 일대가 메인이 된 느낌...
초가을을 택해 한번쯤 걸어볼 만한 길이다.


(난정 해바라기정원)


(다른 사진이나 홍보물에서 본 풍경 상상하고 왔는데 이런 상태이니 황망할 뿐이다)


(가뭄으로 빨리 시들어 이번 주부터는 무료로 개방한단다)


(관광객 맞아할 생각에 열심히 심고 가꾸었을텐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니 주민들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원래는 이런 해바라기들이 빈틈없이 꽉 차 있어야 하는데)


(아예 해바라기 한 그루 없는 곳도 여기 저기 보인다)


(그나마 해바라기가 촘촘한 곳)














(뒤쪽은 수정산)





(저 앞까지 활짝 피었을 경우를 상상해 본다)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투덜투덜)


(해바라기정원을 뒤로 하고 강화나들길 10코스 머르메길로 들어선다)


(서쪽해안 방향으로 조금 가면 수정산 조선시대 한증막 이정표가 나오면서 수정산 오름길)


(머르메 가는 길이라고)


(금방 조선시대 한증막이 나오고)


(교동의 여러 한증막 중 본래의 모습을 갖춘 곳은 이곳 뿐이라고 한다)


(등산로 정비사업 공사 중)


(잠깐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고)


(주능선 도착... 교동도 일주 산행으로 지나간지 12년 9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당시의 추억들이 어렴풋 떠오르기도 하면서)


(수정산 정상)


(바로 아래 사각정자가 있다)


(이어지는 편안한 산길)





(별약음물 갈림길 지나고)





(안부에서 주능선 벗어나 우측 사면길로...)








(산길 끝나는 서한리 입구 교동서로412번길... 표지석 우측으로 간다)


(잠깐 잡풀 무성한 길 지나고)





(좌측 논을 가로지르는 길로)





(벼가 익어간다)


(수로 건너고)





(교동서로와 만나면서 돌아본 수정산)


(마산이 모습을 들어내고)


(동산리 입구... 강화나들길은 마산을 좌측으로 끼고 우측으로 이어진다)


(자전거길 물길풍경 정원길도 얼마간은 동일하게 가는 길)


(교동도 유일한 미답산 마산이 바로 옆에 있으니 잠깐 정상 찍고 가기로...)


(그러나 정상 일대 잡목들이 빽빽하게 진을 치고 있어 만만한 진행은 아니다)


(특히 키 넘게 자란 미국자리공이란 넘이 정상 일대를 빙 둘러막고 있는 상태...  딴은 그 누구도 찾지 않았으리라)


(어렵게 정상 찍고)


(이후는 부대가 있어 진행할 수 없는 능선... 우측으로 사면치고 내려선다)


(이리로 내려왔다)


(강화나들길 복귀)


(조금 가면 능선 방향으로 부대 진입로가 갈리고)


(강화나들길은 직진 방향 해안으로 간다)


(해안 도착)


(마산 안 가고 기다리던 아내가 반긴다)


(화개산-남산-별립산-고려산-상주산-기장섬-△188봉)


(기장섬 뒤 상주산-△188봉/미법도 뒤 상봉산)


(미법도 뒤 상봉산)


(서검도-납섬)


(이어지는 해안길)


(뒤돌아 봄)


(죽산포 직전 봉우리는 옆으로 돌고)


(어렵게 올랐던 마산)


(동산리)


(민가도 처음으로 접하면서)


(죽산포)





(동산리마을 안내도)


(기장섬 뒤 상주산)


(미법도 뒤 상봉산)


(머르메 해안길이 시작되고)


(해당화 군락지)


(저 앞 능선은 빈장산)


(돌아본 죽산포)


(이어지는 머르메 해안길)





(빈장산)


(가운데 별립산)


(석모도 상주산에서 상봉산까지)


(뒤돌아 봄)


(동산리 방향으로 운치있는 저수지들이 연이어 펼쳐져고)





(빈장산이 가까워질수록 칠면초가 제법 군락지를 이루면서 그림같은 풍경으로 펼쳐진다)


(빈장산)


(별립산)


(석모도)


(미법도)


(서검도에서 죽산포까지)


(돌아본 죽산포)





(이어지는 머르메 해안길)


(머르메는 동산리의 한 자연부락으로 가장 큰 마을이라는 뜻의 두산동(頭山洞)을 우리말로 바꿔 머리뫼로 부르다가 와전되어 머르메가 되었다고... 지도에는 해안길이 끝나기 직전 이쯤 위치에 머르메로 표기되어 있다)


 (저수지 뒤 죽산포-마산-동산리마을 뒷산)


(저수지 뒤 수정산)


(말채고개)


(머르메 해안길이 끝나면 말채고개를 넘어갈 것이다)


(머르메 해안길이 끝나는 지점)


(해안 다시 한번 둘러보고)








(해안길을 벗어나면 수로가 가로지르는데 좌측으로 조금 가야 수로를 건너는 곳이 나온다)


(수로 건너고)


(우측으로 수로 따라 얼마간 간 뒤)


(말채고개 방향 좌측으로...)


(저 앞이 빈장산능선을 넘는 말채고개이다)


(그런데 초입 길이 없고 표지목도 좌측으로 안내하네)


(민가 직전에서 우측으로 꺾이면서 사면으로 나들길 표지기가 보이지만 잡풀에 묻힌 불투명한 산길)


(얼마간 잡풀 헤치니 그제서야 진행할 만한 길로 바뀌면서 강화나들길 안내 표지목이 보이는 말채고개에 도착한다)


(예전 교동도 일주산행 할 때 지나갔던 말채고개.. 그 때는 빈장산쪽에서 넘어왔다)


(오늘은 고개를 넘는 길로)


(아까 차로 지나간 교동서로 양갑주유소 앞 도착하고)


(여기서 나들길은 대룡시장을 경유한 뒤 난정저수지로 가게 되는데 대부분 도로...  나들길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고 차 회수하러 난정 해바라기정원으로 간다)


(펑퍼짐한 곳이 난정저수지... 저수지 좌측에 난정 해바라기정원이 조성되어 있고 그 좌측은 수정산 능선이다)


(난정2리와 난정1리 표지석 연이어 지나고)


(한결 가까워진 난정저수지)


(때마침 들어오는 마을버스를 만나 난정저수지 직전 종점까지 버스 타고 간다)


(난정저수지 도착하고)


(바로 위가 난정 해바라기정원)





(아까보다는 좀 더 고개를 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텅 빈 주차장 도착... 기대한 해바라기는 아쉬었지만 머르메 해안길로 어느 정도는 보상을 받았다는 평을 하면서 원점회귀 여정을 마무리한다)





(귀가길에 잠깐 들린 교동 순럐자의 교회)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라고...)


(화개산이 저만치 올려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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