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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산줄기산행 [ⅲ]/섬산줄기

[강화도 산줄기]능안리-진강산-△85.9-마니산-초피산-덕포리

by 높은산 2023. 1. 2.

[강화도 산줄기]
능안리/가릉주차장-가릉-진강산(△441.3)-도장리/하룩-△85.9-문산리고개-×172.2-마니산(×472.1)
-×272.4-초피산(×252.6)-상촌-덕포리


[도상거리] 약 15.2km

[지 도] 1/50,000 지형도 강화, 김포

[산행일자] 2023년 1월 1일 일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능안리/가릉주차장(07:45)-강화나들길갈림(07:53)-가릉(07:57~08:01)-강화나들길갈림(08:06)
-조산리능선(08:22)-조망바위지대(08:34)-마루금능선/카톨릭대3거리(08:55)-진강산(09:05~20)
-카톨릭대3거리복귀(09:27)-조망바위(09:38)-조산초교능선길림(10:02)-카톨릭대하산길갈림(10:06)
-가족묘(10:10)-강화나들길(10:14)-큰나무캠프힐(10:18)-도장리/하룩(10:32)-천경비스타(10:36)
-수로(10:45)-△85.9능선입구(10:52)-능선펜션(11:01)-△85.9(11:15)-안부공동묘지(11:27~40)
-75봉(11:45)-문산리고개/마리마리(11:54)-펜션지난안부(11:59)-죄지능/묘(12:07)-우지능3거리(12:23)
-×172.2/기암(12:25)-밥상머리바위/식사(12:26~46)-좌지능(12:55)-석축(12:56)-마니산(13:40~45)
-참성단중수비(13:48)-석문(13:52)-정수사갈림봉(14:26)-함허동천계곡로갈림(14:44)-×272.4(14:57)
-함허동천갈림안부(15:04)-휴식(15:10~18)-초피산전안부(15:22)-초피산(15:40~52)-조망바위(15:54)
-가는밧줄(15:58)-우지능(16:08)-좌꺾임(16:14)-물탱크(16:20)-상촌마을(16:23)-쪽실지3거리(16:29)
-상촌버스정류장(16:33~45)-양지촌버스정류장덕포리(16:50~54)-덕포리버스정류장(16:59)


[산행시간] 9시간 14분(휴식 외:1시간 33분, 실 산행시간:7시간 41분)

[참여인원] 1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6:08)-(수도권제1순환+경인)-남청라IC-(수도권제2순환)-대곶IC-초지대교-가릉주차장(07:25)

<올 때>
덕포리(17:18)-(71번버스)-탑재(17:27)-(도보)-가릉주차장(17:30~35)-초지대교-대곶IC-(수도권제2순환)
-남청라IC-(경인+수도권제1순환)-일신동(19:15)



[산 행 기]


(진강산)


(진강산에서 마니산... 좌측 초피산)


(마니산)


(마니산에서 초피산)


(초피산 가는길에서 진강산)


(초피산)

강화대교에서 길상산까지의 강화지맥 외 별악봉 평화전망대와 마니산 분오리돈대까지 강화도 남북을
잇는 산줄기가 강화도를 대표하는 산줄기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진강산부터 마니산까지 연결하는 곳이
아직껏 미답이기에 마무리하기로...

마니산쪽은 원래 고가도(古加島)라는 또 다른 섬이었는데 조선 숙종 때인 1706년 간척사업으로 본도와
합쳐졌다고 하며 지금도 화도면 내리와 길상면 선두리 사이에는 거대한 수로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마루금으로는 단절된 상태라 할 수 있고 다만 가장 지대가 높은 쪽을 택해 상징적인 산줄기로
잇고 있는 실정이다.

마니산쪽은 △85.9봉 능선을 택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고, 진강산쪽은 대매촌능선, 하록능선, 장화능선 등
세 가닥의 능선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데 그 중 이번에는 중앙에 위치한 하록 능선을 택한 바 진행하고
나니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었다는 평...
길도 괜찮았고 수로 건너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마루금을 잇는 분위기로 연결된 탓이다.

내심은 진강산에서 새해 일출도 생각했지만 집 출발이 다소 늦어지고 초지대교 건널 때 예상치 않은
정체까지 이어진 탓에 포기...


(능안리 가릉주차장에 주차하고... 강화나들길 3코스 날머리/4코스 들머리이다)


(나들길 표지기 따라 잠시 마을길 따르고)


(강화나들길 3코스/4코스가 갈리는 가릉)


(고려 24대 원종의 왕비인 순경태후의 능이라고 한다)


(3코스 방향 강화나들길 잠깐 더 따르고)


(강화나들길 갈림)


(진강산 정상 방향으로 오른다)





(조산리 능선...  벌써 해가 중천에 떴네)





(조망바위지대)


(마니산과 석모도 일대가 모두 펼쳐지는 곳이지만 미세먼지때문에 조금 아쉽다)











(일출은 오히려 정상보다 이곳이 더 좋을 듯)


(카톨릭대학교 3거리.... 마니산 방향 마루금이 갈리는 곳이다. 정상 다녀온 뒤 카톨릭대학교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


(뿌연 조망이나마 가야할 마니산과 초피산 한번 가늠해 보고)


(진강산 아래 쉼터)


(나무가 뒤엉켜 있네)


(안내판 위가 진강산 정상)


(강화나들길 3코스/4코스 안내판)


(진강산 정상)


(14년만에 찾았는데  정상판은 예전 것 그대로이고 삼각점만 새로 보수해 놓은 듯...)


(강화12/ 1등 삼각점이다)





(산불감시시설도 예전 그대로이고)


(조망 역시 뛰어난 곳이지만 오늘은 미세먼지때문에 조금 아쉽네)


(정상아래 쉼터에서 잠깐 쉼을 하고)


(3거리 복귀하여 카톨릭대학 방향으로....)


(좌측 건너편은 어두마을 방향 지능선)


(기암)


(반대편에서 보니 전혀 다른 모양)


(미세먼지 속 가야할 능선이 한 눈에 펼쳐진다. 정면 마니산 좌측 초피산)


(상봉으로 이어지는 마니산 주능)


(급내림 끝나고)


(조산초교능선 갈림... 좌측으로)





(카톨릭대 하산길 갈림... 직진으로)


(가족묘 지나고)





(강화나들길 다시 만나 잠깐 같이 가고)





(큰나무캠프힐)


(계속 직진 방향 마을길 따라)


(돌아본 진강산)


(도장교회 좌측으로 두고)


(이어지는 마을길)


(하룩 버스정거장이 좌측 저 위에 있는 강화남로를 건넌 뒤 뒤돌아 본다)


(밭을 잠깐 가로지른 뒤 강화남로 419번길 따라)


(천경비스타 지나고)


(앞쪽 △85.9봉 능선/그 뒤로 우뚝 솟은 마니산)


(뒤돌아 봄)


(좌측 초피산이 유난히 뽀쭉 솟은 느낌이다)


(수로 가로지르고)


(수로)


(△85.9 능선 앞에 거의 다 왔다)


(돌아본 진강산)


(△85.9봉 능선 앞에서 좌측마을쪽은 눈길만 건네고)


(우측 전원주택 부지쪽으로 진입하여 좌측 산자락으로 올라선다)


(뒤돌아 봄)





(주능 도착하니 펜션을 지키는 강쥐 한 마리가 놀란 듯 요란하게 짖어대네)


(직후 안부부터 산길이 뚜렷하다)


(오늘 지나간 발자욱도 보이기에 혹시 마니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인가 하는 기대도...)


(돌아본 진강산)








(삼각점 못 찾은 △85.9봉... 여기서 뚜렷한 길과 발자국은 직진으로 향하고 가야할 우측 마니산 방향
능선쪽은 흐지부지 길이 없어진다)


(그래도 잡목의 방해가 전혀 없어 진행에는 별 지장이 없는 능선... 펑퍼짐한 봉우리 하나 넘으면)


(작은 공동묘지가 자리한 안부가 나오고)


(뒤돌아 봄)


(약 75봉 넘고)


(문산리고개는 절개지를 피해 약간 좌측 마리마리 카페 앞으로 내려선다)


(문산리고개)


(되돌아 봄... 편하게 우측으로 돌아 내려왔는데 바로 내려와도 별 문제는 없었을 듯 싶다)


(마니산 방향 능선 초입은 펜션 건물이 있어 바로 붙을 수 없고 좌측 길따라 간 뒤 다음 안부로 붙어야...)


(안부... 여기부터는 산길이 뚜렷하다)





(좌지능 묘... 좌측에서 올라온 길이 합류하면서 더욱 산길이 좋아진다)


(오늘 지나간 발자국도 몇 있으니 마니산까지 그저 발자국만 따르면 될 것이다)


(이따금씩 이런저런 기암들도...)

















(좌측에서도 한 차례 뚜렷한 길이 올라와 합류한다)


(오늘 최고의 기암? 발가락 같기도 하고)








(초피산)


(밥상머리 같은 바위를 만나 점심식사하고 간다... 지도상 ×172.2봉 살짝 지난 지점)


(계속해서 기암)





(시내말쪽에서 올라온 지능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급오름으로... 마니산까지 아직도 고도 250m을 더
올려야 한다)


(석축 뒤 초피산)


(다시 기암)





(지나온 능선 뒤 진강산이 까마득하게 멀어져 있다. 다행히 오전보다는 미세먼지가 많이 좋아진 느낌)


(좌측 건너편은 이따가 지나갈 정수사 갈림봉)


(그 아래 맨 뒤 봉우리가 초피산)


(정수사 갈림봉부터 초피산까지)


(비로서 다 올랐다)


(주등로 만나고)


(우측으로 살짝 오르면 마니산 정상... 일단 정수사 갈림봉이 우뚝 솟아 있고)


(그 좌측으로 가야할 초피산 능선....  뒷쪽은 정족산-길상산 능선이다)


(오늘 처음 대하는 산객들...  조금 붐빈다)


(정상목은 예전 것 그대로... 이로서 진강산-마니산 연결은 마무리 되었다)


(저 앞 참성단까지 왕복은 패스하고 이제는 초피산을 향해...)


(참성단 중수비)





(석문)


(반대편에서)


(정수사 갈림봉가지는 암릉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평소같으면 이리저리 전망좋은 바위 차지하고 눈요기를 즐기는 곳이지만 오늘은 모두 빙판으로 바뀌어
있어 상당히 신경이 쓰인다)


(신도)


(시도-모도-장봉도 뒤 흐릿한 영종도)


(돌아본 마니산)


(그 우측 올라온 능선)


(멀리 진강산까지.... 지나온 능선들이 한 눈에 펼쳐진다)


(아이젠 없이 올라 오느라 애 좀 먹은 느낌...)


(정수사 갈림봉... 바로 암릉으로 내려서는 길은 막아 놓았고 함허동천 방향으로 조금 내려선 곳에서 사면길로
나 있다)


(등산로 안내판)


(가야할 초피산과 그 뒤 정족산)


(좌측 진강산과 지나온 나즈막한 능선들)


(우측 길상산)


(첫 계단 내려서자마자 우측으로 정수사 방향 하산길이 갈리는데 강화도 최남단 분오리돈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이지만 전에 한 차례 진행한 바 오늘은 미답인 좌측 초피산 능선쪽으로...)


(좌측 계단을 내려선다)





(함허동천 계곡로 갈림)


(가야할 초피산)


(진강산과 지나온 능선들... 이제는 미세먼지도 말끔하게 사라진 상태이다)


(우측 초피산)


(정족산)


(길상산)


(뭔 동물이 노려보고 있는 듯한)


(여긴 짝짓기 중인가?)


(×272.4봉에서 초피산)


(함허동천 하산길 갈리고)


(진강산)


(초피산)


(정족산-길상산)


(직전 안부에서 초피산)


(박판 바위지대는 좌측으로 휘돌아 올라야...)


(돌아본 마니산)


(짧은 밧줄도 보이고)


(초피산 정상)


(우측으로)


(조망바위 한 차례 나오고)


(길상산)


(짧은 밧줄지대)


(급내림 끝나고)


(이후는 밋밋한 능선)


(발자국 따랐더니 물탱크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상촌마을과 그 뒤 진강산)


(하산 지점)


(초피산)


(카카오 택시가 안 잡히는 곳이라 일단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 나간다)


(상촌 버스 정류장인데 여기서 41번 버스가 산행 들머리까지 한 번에 가는 것 같지만 버스 시간을 확실하게
모르니 얼마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덕포리 버스 정류장까지 좀 더 걸어나가 보기로...)


(덕포리 버스 정류장인데 여기서는 71번 버스도 들머리까지 간다. 마침 교통정보시스템이 작동하면서 15분 후
71번 버스 도착한다는 정보... 여기서도 버스 시간이 안 맞으면 들머리까지 약 1시간 정도 걸어갈 생각이었다)


(탑재 정거장에서 하차)


(버스 정거장에서 2~3분 거리... 가릉주차장에 주차한 차를 회수하면서 새해 첫 산행을 마무리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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