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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산줄기산행 [ⅲ]/섬산줄기

[거제도 산방산줄기]옥산치-대봉산-산방산-큰골산-수려봉-아지랑

by 높은산 2021. 4. 28.

[거제도 산방산줄기]
산방산임도종점-산방산(△507.1)왕복-옥산치이동-대봉산(×459.5)-신두구비재-×306.1-포옥산(×266.6)갈림
-큰골산(×220.1)-×232.5-△209.3-송곡산(×139.2)-송골고개-수려봉(×208.2)-×212.6-아지랑고개-복섬앞
-아지랑


[도상거리] 약 12.2km = 산방산왕복 1.3 + 산방산줄기 12.0 - 하산 0.2 - 백암산에서옥산치생략 1.3

[지 도] 1/50,000 지형도 거제

[산행일자]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산방산임도종점(06:50)-산방산(07:10~20)-임도종점복귀/식사(07:38~08:30)-(차량이동)-옥산치(08:39)
-390봉(09:00)-안부(09:03)-대봉산(09:15~20)-안부임도(09:34)-사유지울타리(09:40)-380봉/울타리끝(09:45)
-산방산임도종점(09:53~10:08)-산방산3거리(10:11)-신두구비재/임도2거리(10:28)-(직진임도)-임도갈림(10:31)
-×306.1(10:43~57)-포옥산갈림(11:02)-안부/우사면임도(11:28)-큰골산(11:51)-성황당터안부(12:04)
-너덜지대(12:10)-×232.5/식사(12:21~42)-우꺾임봉(13:03)-△209.3(13:15)-좌꺾임(13:20)
-안부/일반등로(13:42)-송곡산(13:53)-송골고개(14:04~24)-수려봉(14:57)-×212.6(15:25)-철탑(15:47)
-아지랑고개(15:57)-복섬앞(16:02-08)-아지랑(16:11)


[산행시간] 9시간 21분(휴식 외:2시간 34분, 실 산행시간:6시간 47분)

[참여인원] 3인(전배균, 상록수, 높은산/상록수님은 주변 자유산행)

[교 통] 승용차

<갈 때>
이동거리없음

<올 때>
아지랑(16:48)-거제대교-통영IC-(대전통영)-인삼랜드휴게소/식사(18:43~19:20)-(경부+영동)-안산IC(21:40~45)
-광명역(22:05)-일신동(22:30)



[산 행 기]


(산방산)


(산방산에서 내려본 큰골산-수려봉-아지랑능선과 좌측 산달도)


(대봉산)


(특징없는 큰골산)


(송곡산)


(특징없는 수려봉)


(복섬)

지맥길 모두 마치고 보너스 산행으로 택한 산방산줄기... 백암산에서 갈라져 복섬앞 아지랑까지 12km 전후 나오는
산줄기로 거제도에서 거제지맥/북거제지맥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10km 넘는 산줄기이다.
산방산은 산줄기에서 비켜 있지만 거제도 10대 명산에 속하면서 워낙 산세가 뛰어난 반면 다른 산들은 별 볼일
없기에 대부분 산방산줄기로 부르고 있다.

산방산 임도종점에서 박을 한 관계로 산방산 왕복부터 먼저 하고 분기봉인 백암산에서 옥산치까지는 생략...
옥산치부터 진행하는 것으로


(하룻밤 잘 보낸 산방산 임도종점)


(짐 정리 후 산방산부터 왕복하기로 한다. 상록수님은 일출 본다면서 꼭두새벽에 이미 다녀왔다)





(20분쯤 소요)





(사방 팔방 막힘이 없는 천혜의 조망처이다)


(삼각점은 거제24번 2등삼각점)


(우두봉)


(분기봉 백암산-옥산치... 멀리 앵산)


(대봉산 뒤 계룡산)


(북병산-가라산으로 이어지는 거제지맥 줄기도 펼쳐지고)


(화암산 뒤 노자산-가라산)


(화암산-산달도)


(산달도 우측 펑퍼짐한 봉우리가 오늘 마지막 봉인 수려봉이고)


(산달도와 암봉 사이 펑퍼짐한 봉이 큰골산)


(통영 방향)


(맨 뒤가 미륵산... 날씨가 좀 더 쾌청하다면 그 뒤로 다도해가 펼쳐질텐데 하는 욕심)





(임도종점으로 복귀하니 그 새 상록수님이 아침 준비를 다 해 놓았다)


(상록수님 부인이 손수 준비했다는 죽순 불고기라고)





(햇반은 양쪽에 십자로 구멍을 내어 끓는 물로 수증기를 통과시키면 3분만에 익힐 수 있다)


(든든히 아침식사를 하고)


(이따가 지나가는 곳이므로 배낭은 안 보이는 데 숨겨 놓은 뒤)


(옥산치까지는 차로 이동 )


(높은 옹벽을 올라서는 것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상록수님은 오늘도 주변 자유 산행겸 여행이 목표라고)


(초입 산길이 없어 일단 배수로를 따르고)


(배수로가 끝난 이후로도 산길은 보이지 않는다)


(적당히 산길 만들어 진행...)


(그나마 가시잡목은 없으니 다행이라는 말을 해 본다)


(약 390봉과 대봉산 사이 안부부터 제대로 된 산길이 시작되고)


(대봉산 직전부터는 좌측 외간마을쪽에서 올라온 반반한 일반등산로)


(대봉산 정상은 커다란 정자만 마련되어 있을 뿐 별도 정상석은 없다)





(노자산-가라산)


(백암산)


(이후는 편안한 산길)


(차로 지나갔던 임도를 만나고... 밤에 지날 때 여기다 텐트를 칠까 하는 생각도 했던 곳이다)





(약 380봉 오름길인데 대개는 임도따라 진행했는지 산길이 다소 흐릿해지고 사유지 울타리까지 나온다)


(약 380봉에서 사유지 철망은 좌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한 굽이 내려서면 하룻밤 묵었던 산방산 임도종점... 배낭 찾아 반주 한 잔씩 하고 간다)


(잠깐 오르면 산방산 오름길이 갈리는 3거리...산방산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진다)








(조망터를 만들어 놓으면 괜찮을 듯 싶은 짧은 바위지대... 산줄기가 끝날 때까지 조망이 트이는 곳이 거의 없었다)


(석축 흔적이 이어지고)


(신두구비재)


(지도에는 좌우만 임도로 표기되어 있지만 직진 방향도 임도가 이어지는 3거리이다)


(잠깐 직진 임도를 따르다가 능선으로 붙는다)


(나무 사이 산방산... 유일한 조망이 된 것 같다)


(×306.1봉)


(포옥산 갈림봉에서 큰골산 전 안부까지는 급사면 형태로 떨어지면서 산길마저 없어 독도에 아주 신경써야 하는 곳이다)


(막판 방치된 간벌지까지 나오면서 애를 먹이고)





(어렵게 안부 도착... 우측 바로 옆으로 임도가 지나고 있다)


(큰골산 오름길부터는 그런대로 족적이 이어진다)


(특징없는 큰골산)


(포지기만 몇 장 보일 뿐이다)


(성황당 흔적이 보이는 안부 지나고)


(잠깐 이어지는 너덜지대)


(펑퍼짐한 ×232.5봉... 어느 사이 점심 때가 지난 시각이라 빵으로 간단히 요기하고 간다)





(△209.3봉)






(△209.3봉을 조금 지나면 송곡산 전 안부까지도 산길없이 급사면으로 떨어져 아까 못지 않게 독도가 난해한 곳이다)


(반면 안부부터는 의외의 둘레길로 이어지면서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잠깐 오르면 송곡산)


(쉬어가기 좋은 곳이지만 상록수님이 송골고개에서 기다린다고 연락이 오는 바람에 그냥 통과)











(송곡고개)


(막초를 챙겨놓고 기다리는 상록수님과 조우.... 한참을 개기다 간다)


(수려봉 하나 남았으니 배낭도 차에 두고 맨몸으로 출발)


(산길은 흐릿하지만 잡목이 없어 진행에 별 애로는 없다)








(짧은 바위지대도 지나고)


(수려봉 도착... 고도 130m 올리는 급사면이라 조금 부담이 되었으나 잡목이 없어서인지 생각보다는 쉽게 오른 느낌)


(이제 하산시까지는 별다른 오름이 없다)


(산길도 한결 뚜렷해진 것 같고...)



(밋밋한 ×216.2봉)





(철탑 지나고)


(아지랑 고개)





(복섬 앞 해안까지도 뚜렷하게 산길이 이어져 따라 내려선다)


(복선 앞 해안)


(좌측 복섬)


(전면 한산도 일대)





(우측 통영 일대)


(해안 따라 복섬 앞에 이르고)


(아지랑 마을까지도 길이 연결된다고... 미리 진행을 해 봤다는 상록수님이 안내를 한다)


(우측으로 봉우리 세 개가 나란히 있는 섬은 산달도)


(뒤로 연육교도 보인다)


(뒤돌아 본 복섬)


(차 세워둔 곳에 도착... 남은 막초 한잔 음미하는 것으로 보너스 산행도 무사히 마무리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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