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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강원도

[홍천 개인산]월둔골-×1117.9-개인산-×1351.3-△1251.6-월둔골

by 높은산 2022. 9. 20.

[홍천 개인산]
월둔골/임도차단기-개인산남동릉-×1117.9-개인산(×1341.9)-×1351.3-△1251.6-동릉-월둔골-임도차단기

[도상거리] 약 9.5km

[지 도] 1/50,000 지형도 현리

[일 자] 2022년 9월 18일 토요일

[날 씨] 흐림

[코 스]
월둔골(06:52)-임도차단기/다리/지능선초입(06:54)-급오름봉/해발734/식사(07:20~42)-바위능선(08:07)
-(좌사면으로돌아)-바위능선끝(08:20)-해발875(08:23~40)-개인산남동릉(08:56)-안재갈림봉(09:21~34)
-×1117.9-기암(09:39)-개인산(10:57~11:15)-×1351.3직전안부/식사(11:53~12:45)-×1351.3(12:58)
-(남동릉)-△1251.6(13:20-37)-(동릉)-바위(13:50)-능선Y갈림(14:02)-(좌)-월둔골임도(14:45~55)
-대간트레일이정표(15:29)-임도차단기(15:36)-월둔골(15:38)


[소요시간] 8시간 46분(휴식 외:2시간 28분, 실 산행시간:6시간 18분)

[인 원] 3인(광인, 구름재,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52)-한남동(04:20)-(춘천고속도로)-동홍천IC-화양강휴게소(05:22~35)-(451지방도)-상남
-(446지방도)-월둔1교-월둔골/임도차단기직전공터(06:45)

<올 때>
월둔골(15:55)-(56국도)-화양강휴게소(16:50~55)-(44국도)-용문역(17:42)-양평-(88번도로)-퇴촌
-(338번도로)-광주-(구3번국도)-성남IC-(수도권제1순환)-일신동(19:35)




[후 기]


(개인산 오름길에서 살짝 모습을 들어낸 개인산)


(개인산 오름길 기암)


(개인산)


(×1351.3봉)


(△1251.6봉)


(하산길에서)

2009년 달둔-응복산-월둔고개-구룡덕봉-개인산-침석봉-생둔 코스로 방태산 일대 피난처인 3둔(달둔, 월둔, 생둔)잇기
산행을 진행한 이후 13년만에 찾는 개인산....
이번에는 여유있게 진행한다는 생각에 홍천쪽 월둔계곡 깃점으로 개인산과 구룡덕봉만 오르고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예전 진행 코스의 절반밖에 안 되는 거리로 잡았는데 거기에다 날씨 핑계 대면서 구룡덕봉마저 생략했으니 너무 널널한
산행이 된 것은 아닌지?.
하기야 예전같은 코스는 엄두를 낼 수 없는 나이가 된 바 새삼 가는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일행 두 분이 동행.


(내 차는 화양강휴게소에 대 놓고 구름재님 차로 이동)


(월둔골 임도차단기 직전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원래 조망없는 산인데 가스까지 잔뜩 낀 상태라 조망은 아예 포기해야 할 듯 싶다)


(잠깐 진행하면)


(빈 감시초소가 보이면서)


(임도차단기가 막고 있다)


(차단기 지나자마자 적당히 사면치고 올라선다)





(다행히 지능선 도착하니 희미하게나마 족적이 이어져 생각보다 수월한 진행이 될 듯...)


(급오름 한 차례 극복한 뒤 아침식사하고 간다)





(얼마간은 밋밋한 능선)








(짧은 바위능선이 등장하고)


(보기에는 직등이 가능할 것 같아 붙어보지만)


(한 스텝 오르니 족적이 끊어진 채 마땅히 진행할만한 루트도 안 보여 되내려선다)


(좌사면쪽으로 택하니 다시 족적이 이어지면서 별 어려움 없이 바위능선 끝나는 지점으로 오를 수 있다)


(잠깐 휴식... 가스가 어느 정도 걷혔는지 나무 사이로 개인산이 올려 보인다)


(이어지는 산길)


(이제 한 굽이만 오르면 △846.5봉에서 올라온 능선과 만나는 개인산 남동릉)


(개인산 남동릉 도착... 애초 △846.5봉쪽에서 오르는 것으로 금을 그었는데 주차할만한 곳을 찾다 보니 임도차단기
있는 곳에서 오르게 되었다)


(이어지는 능선)


(한 굽이 더 오르면 안재 갈림봉... 여기서부터는 한결 산길이 뚜렷해진 느낌이다. 다시한번 휴식)


(기암)


(곰 한 마리가 서 있는 것을 연상하게 하는데 나만의 느낌일까?)





(×1117.9봉... 22,295번째 산이란다)





(흰진범)


(간간히 미역줄이 걸리적대는 곳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편안한 오지의 산길이다)





(개인산 정상이 살짝 모습을 보여주고)











(노궁은 맛보기로)


(투구꽃)





(비로서 개인산 정상)


(조망은 없지만 주변이 워낙 펑퍼짐하여 넉넉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후는 시종 이런 류의 산길)





(서두를 것 없이 유유자적 걷는다)


(고려엉겅퀴)


(애초 구룡덕봉 경유 조망과 함께 가을맞이 야생화 좀 볼까 했는데 곰탕 날씨가 걷힐 기미가 없으니 굳이 구룡덕봉을
경유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구룡덕봉 대신 × 1351.3봉에서 △1251.6봉 능선 경유하기로... 미답지이고 거리도 단축된다는 잇점이 있다)





(어쨌거나 조망은 없지만 시종 편안한 능선)


(주목도 보이고)


(금강초롱)


(단풍이 시작되고 있다)








(×1351.3봉 직전 안부에서 점심식사... 구름재님 덕분에 푸짐하게 아주 잘 먹었다)


(원래 계획대로 구룡덕봉 찍고 오신다는 광인님 먼저 출발하고...)


(×1351.3봉 오름길... 바로 오르지 않고 좌사면으로 우회하는 등로따라 간 뒤 반대 방향에서 오른다)





(잡목과 잡석으로 뒤엉켜 있는  ×1351.3봉)





(참당귀)


(산길은 흐릿하게 이어졌다 끊어졌다 반복되는 상태... 적당히 방향잡아 내려선다)


(안개속이라 오히려 운치가 있다)


(간간히 먹거리라도 등장했다면 더 없는 오지의 산길이었다고 평했을텐데...)


(△1251.6봉)


(삼각점은 군용 삼각점)





(△1251.6봉에서 세 가닥으로 갈리는 능선 중 가장 좌측 능선을 택한다)


(급내림 한 차례 내려서고)





(짧은 바위지대는 옆으로...)











(다시 능선이 Y로 갈리는 지점... 여기서도 좌측으로)





(얼마간은 사면치기도 해 보지만 별 소득이 없다)








(월둔골 임도로 내려서고)


(상류 방향)


(하류 방향)


(이곳을 쑤시고 내려왔다. 역 방향에서는 초입 찾는 것도 힘들 듯...)


(이후는 편안한 임도길)











(대간트레일 이정표가 보이고)

















(임도 차단기 원점회귀)


(거리를 너무 줄였나? 이른 시각에 산행이 끝나 저녁 식사도 안 하고 귀경길에 오른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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