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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설악산

[설악산 가는고래골]오색-가는고래골-△938.6-사시골-오색

by 높은산 2022. 8. 9.

[설악산 가는고래골]
오색주차장-주전교-약수교-가는고래골-좌골-옥녀폭포-상단-주능선-×963.5-북동능-△938.6-북서능-사시골
-안터마을-안터교-오색주차장


[도상거리] 약 11.7km

[지 도] 1/50,000 지형도 설악

[산행일자] 2022년 8월 7일 일요일

[날 씨] 흐림

[산행코스]
오색주차장(06:09)-주전교(06:11)-약수교(06:17)-출렁다리1(06:20)-출렁다리2(06:25)-가는고래골입구(06:28)
-좌지계곡/우꺾임(06:56)-와폭(07:14)-좌우골합수점/식사(07:26~08:09)-(좌골)-와폭(08:18)-소폭포(08:35~40)
-옥녀폭포/하단(08:46~52)-중단(08:55~09:16)-지능선고개(09:36~53)-능선버리고(10:02)-상단계곡(10:11)
-옥녀폭포상단(10:16~18)-복귀(10:23~58)-좌지계곡합수점/건천(11:13~28)-(좌지계곡)-지계곡버리고(11:33)
-좌지능(11:40~12:05)-옥녀폭포동능(12:42)-주능선/대간길(13:00)-길가삼각점(13:01)-오색3거리(13:09~13)
-가는골안부/식사(13:35~14:03)-×963.5/대간길갈림(14:14)-(북동능)-960봉(14:28)-△938.6(14:53)-(북서능)
-좌사면산길합류(14:57~15:12)-능선Y갈림(15:29)-(좌)-지능선벗어나(15:40)-(좌)-사시골지계곡(15:50)
-주계곡(15:57~16:12)-우골합수점(16:28)-계곡건넘(16:37~57)-오색옛등로(16:58)-안터마을(17:07)
-안터교(17:15)-오색주차장(17:16)


[산행시간] 11시간 07분(휴식 외:4시간 13분, 실 산행시간:6시간 54분)

[참여인원] 2인(전배균, 높은산)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30)-대방역(03:53~04:00)-(양양고속도로)-양양IC-오색주차장(06:00)

<올 때>
오색주차장(17:22)-양양IC-(양양고속도로)-홍천휴게소/식사(18:23~59)-마포(20:49)-일신동(21:15)



[산 행 기]


(가는고래골 좌우골 합수점)


(소폭포)


(옥녀폭포)


(상단)


(△936.5봉)


(사시골)

오랜만에 설악산 산행... 작년 5월 이후 처음이니 15개월만이다.
설악 자주 찾을 때는 한번이라도 더 가고 싶은 것이 설악이지만 안 찾다 보니 그냥 무덤덤... 지맥을 마무리한 이후부터는
오히려 인적없는 야산이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섬산들이 더 끌리니 딴은 나이 탓인지?

오래 전 진행한 가는고래골 옥녀폭포나 한번 더 찾아 보는 것으로... 하산은 목표한 난치골대신 △936.5봉 북서북따라
사시골 경유 원점회귀하는 여정으로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찾았더니 초입에 대형 주차장이 세워져 있다)





(주전교)


(오색약수)





(출렁다리 1 건너고)


(되돌아 봄)


(전에 갈 때도 무장애 탐방로라는 안내판이 있었나?)


(두 번째 출렁다리는 안 건너고 계곡 옆을 따른다)


(축대 지나고)


(가는고래골 입구)





(뒤돌아 봄)


(수량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계곡 산행하기에 적당한 수량)











(물 없는 좌측 지계곡이 갈리면서 우측으로 바짝 방향이 꺾인다)





(첫 와폭)








(좌우골 합수점... 아침식사하고 간다)


(12년만에 다시 찾는 좌골)


(3년 전인가? 비 많이 온 날 진행했던 우골)














(와폭)














(이따금씩은 계곡 옆 흐릿한 족적을 따르고)


(옥녀폭포 직전 소폭포)





(옆으로 우회)


(상단 지나고)


(잠깐 더 오르면)


(옥녀폭포가 짠 하고 등장하면서 반긴다)


(절벽 사이 2단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12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조금도 변하지 않은 분위기)


(그 사이 세상도 많이 바뀌었고 내 나이만 먹었다는 서글픈 생각이 들기고 한다)


(우측은 시녀폭포라고 불리는 지계곡,,, 사이에 있는 바위를 올라서야 한다)


(시녀폭포)





(가는 줄이 매달려 있는데 바닥이 좀 미끄러운 편이고 줄도 미덥지 않으니 조심조심...)





(그렇게 오르면 2단 폭포 앞...)


(요란한 물소리를 토해내고 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으니 막초 한잔씩 나누면서 한참을 쉬어 간다)





(옥녀폭포를 뒤로 하면 우측 시녀폭포 지계곡 사이에 형성된 급사면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경사가 워낙 급해 진행이 만만치 않다)


(특히 막판은 쭉쭉 밀릴 정도 경사에 잡을 곳이 없어 난감... 바로 올라서는 것 포기하고 일행은 좌측으로 나는
우측으로 돌아 올랐는데 내가 오른 쪽이 조금 수월했다는 평)


(어쨌거나 무사히 사이능선 고개에 도착하고...)


(능선따라 한 굽이 더 오른 지점에서 능선을 벗어나 다시 좌측 옥녀폭포 상단 계곡으로 내려선다)


(상단계곡 도착)


(예전에는 그냥 지나친 옥녀폭포 상단을 다녀오기로 한다)





(옥녀폭포 상단)


(조기까지는 미끄러워 못 내려가고 여기서 내려보는 것으로 만족)





(복귀 후 알탕도 즐기고...)











(얼마간은 건천)


(다시 물길이 흐르고)


(이 나무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물 없는 지계곡이 갈려 지도 확인했더니 여기가 바로 목표한 지계곡이다)


(조금만 더 오르면 반석지대가 나오면서 위쪽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쌍폭도 있는데 그곳까지 갔다와 말어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지계곡으로...)


(뒤돌아 봄)


(지계곡 조금 따르다가 물 없는 계곡을 계속 따를 이유가 없기에 좌측 지능선으로...)


(흐릿하게나마 족적이 이어지니 진행할만 하다)


(상단계곡 안 내려서고 계속 능선을 따랐으면 저 능선으로 올랐을 것이다)











(옥녀폭포 동릉 접하고)











(뻥 뚫린 산길 만나니 어느 사이 대간길 주능선에 올라선 것이다)


(잠시 후 길가에 삼각점이 하나 보이고)





(오색 3거리... 이정표까지 다 해 놓고 개방은 왜 안 하는지 모르겠다. 이 쪽으로 하산할 생각도 있었지만 너무
심심해 보여  △938.6봉 찍고 오색으로 원점회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다)











(가는골 안부... 점심 식사 장소로 차지하고)


(×963.5봉... 대간길 벗어나 북동 능선으로 들어선다)


(산길은 희미하지만 잡목이 없으니 진행할만 하다)





(약 960봉인데 여기서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바짝 꺾어 내려선다... 독도유의 지점)





(△938.6봉 직전... 주변이 펑퍼짐하여 삼각점 찾는데도 조금 신경써야 한다)


(△938.6봉)


(오래된 삼각점을 확인한다. 삼각점에서 바로 북서쪽으로 방향 잡고 내려서야... )


(초입 산길이 없어 고생 좀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한 굽이 내려서니 좌사면쪽에서 뚜렷한 산길이...)


(이후 진행할 능선따라 이어지면서 의외로 수월한 내림이 된 느낌이다)








(시야 깨끗했으면 만물상 일대 한번쯤은 음미할 수도 있었을텐데...) 


(능선 Y갈림에서는 좌측으로...)





(능선을 벗어나 좌측 사시골 상류쪽으로 족적따라 내려선다)


(사시골 상류... 아직은 물이 흐르지 않는다)


(대신 굴곡없이 편안한 산길)








(물길 시작되고)








(우골 합수점)


(어느 계곡 못지 않은 수량으로 바뀐다)


(마지막 알탕 하고)


(걔곡 건너 둔덕을 오르면)



(오색길로 내려선 길과 만나는 지점... 오색길 저 위로 목책이 보인다)


(임도로 바뀌고)





(안터마을)








(안터교를 건너면)


(바로 앞이 산행을 시작한 오색주차장이다)

차에 도착 차 문을 막 여는 순간 갑자기 비가 쏟아지지 시작하더니 인제터널 진입할 때까지 앞이 안 보일 정도 강한 비...
조금만 늦게 하산했어도 옴팡 뒤집어 썼을 것이니 타이밍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졌다는 말을 한다.

[E N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