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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강원도

[삼척 둥둥산]그늘터-턱골-턱골재-건마람재-둥둥산-그늘터

by 높은산 2022. 6. 7.

[삼척 둥둥산]
그늘터-턱골교-턱골-×1154.8-×1080.7-턱골재-건마람재-×1107.3-둥둥산(△1209.9)-×1124.0-×1104.9-임도
-그늘터


[도상거리] 약 18.9km = 산길접근임도 2.6 + 산길 9.8 + 하산임도/차얻어탐 6.5

[지 도] 1/50,000 임계

[일 자] 2022년 6월 4일 토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그늘터(07:20)-턱골교(07:28)-(턱골)-우능임도초입(07:40)-금강사(07:47)-좌우골갈림(08:01)-(우골)
-임도끝/산길입구(08:07)-식사(08:12~30)-계곡버리고좌능선으로(08:45)-좌능선(09:20~32)-나무계단(10:03)
-나무계단(10:14)-의자2(10:26)-×1154.8/단맥주능(10:31-42)-산죽시작(10:45)-산죽끝났다가(10:51)
-다시산죽(10:58)-×1080.7(11:16)-턱골재/잠깐산죽끝나고(11:29)-다시산죽(11:33)-1050봉/산죽끝(11:44)
-×1071.4갈림(12:28)-건마람재(12:33)-작은바위(12:43)-×1107.3/식사(12:51~13:20)-×1210.6갈림(14:07~13)
-둥둥산(14:33~51)-1100봉/좌지능갈림(15:12)-×1124.0(15:44~16:00)-×1104.9(16:18)-우꺾임(16:23)
-지도에없는신규임도(16:36)-(임도따라)-첫지능선(16:40~48)-(지나던임도관리인차만나얻어타고)-그늘터(17:03)


[산행시간] 9시간 43분(휴식 외:2시간 13분, 실 산행시간:7시간 30분)

[참여인원] 1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3:43)-(제2경인+광주원주+중앙)-치악휴게소(05:03~25)-제천IC-(38번국도)-사북-(28번도로)-노나무재
-오두재-장전삼거리-(35번국도+중봉당골길)-그늘터(07:05)

<올 때>
그늘터(17:12)-(중봉당골길+35번국도)-장전삼거리-(28번도로)-오두재-대전리-(424도로)-몰운대-(421도로)-증산
-(38번국도)-연하계곡(18:20~47)-동강휴게소/식사(19:02~19:30)-제천IC-(중앙+광주원주+제2경인+수도권제1순환)
-일신동(21:15)




[산 행 기]


(턱골재 주변 산죽지대)


(벌목지대에서 대간길)


(둥둥산 가는 길)


(둥둥산)

백두대간 청옥산(△1403.7) 직후에서 남쪽으로 갈린 산줄기는 턱골재-건마람재-둥둥산(△1209.9)을 지나 당곡천이
골지천에 합쳐지는 중봉교까지 도상거리 약 14.6km의 산줄기로 이어진다.

턱골재 직전까지는 10여년 전 진행을 한 바 있고... 1000m급 둥둥산이 아직 미답으로 남아있는 바 일단은 둥둥산을
목표로 하고 시간이 될 경우 합수점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에 속해 턱골교를 들머리로 한 원점회귀 코스로 잡다 보니 거리가 조금 늘어났고 거기에다 악명높은
산죽지대를 통과하는데 시간이 소요... 산줄기 끝자락 일부를 생략한 채 둥둥산 답사한 것으로 만족한 산행이었다.


(턱골교까지 갔다가 주차가 마땅치 않아 조금 빽 .. 그늘터 부근 도로 갓길에 주차한 뒤 산행을 시작한다)





(턱골교)


(턱골 진입)





(우측능선으로 지도에 없는 임도가 이어지기에 그리로 진입할까 하다가 그냥 턱골을 따르기로....)





(뒤돌아 봄)


(저 위 금강사)


(금강사)








(저 앞이 좌우골 합수점인데 사이능선을 택할지 턱골재 방향 우골을 택할지 일단 앞에 가서 결정하기로...)


(좌우골 합수점)


(좌골)


(다리 건너니 사이능선 초입으로 느닷없이 등산로 안내판이 나오는데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


(안내판 뒤로 흐릿한 족적이 보일 뿐 별도 이정표가 없어 일단 우골로 들어선다)


(잠깐 더 가면 임도 끝나고)


(짧은 밭 지나면 우골쪽으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기에 등산로 안내판에 표기된 길로 판단... 편안하게 능선에 붙을 줄
알았는데....)








(일단은 아침식사를 하고)


(그러나 조금 더 진행하자 산길은 잡목에 묻혀 흐지부지 없어지고... 계곡치기라도 하면서 진행하려 했지만 잡목의 저항이
워낙 빽빽해 이러다가 턱골재 도착하기도 전에 발목 잡힐 판이다)





(결국 계곡은 포기... 힘이 들더라도 좌측 능선쪽으로 치고 오르는 것이 현명하다는 판단을 한다)


(고도 200m이나 올려야 하네...)


(다행히 어느 순간부터 흐릿한 족적이 이어지면서 잡목도 없어 생각한 것보다는 수월한 오름)





(어렵게 좌측능선 도착하니 일단은 확실한 산길이 이어지고 있어 반갑다)


(아까 등산로 안내판 뒤로 보였던 흐릿한 족적을 따랐어야 된 모양...)











(칠곡메기 남봉)





(망지봉 능선)





(둥둥산)


(계단도 나오네)


(의자까지...)








(단맥 주능을 만나는 ×1154.8봉... 여기부터 ×1080.7봉까지는 예전에 진행했던 곳이다)


(10여년 전 대방산-벌뱅이산-갈미기산을 경유하여 두타-청옥을 오른 뒤 이쪽 산줄기는 ×1080.7봉까지만 진행... 번천리로
하산했다.)


(당시 대단했던 산죽지대가 드디어 시작된다 )


(얼마 가다 순한 육산으로 바뀌어 그 사이 지형이 변했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본격적인 산죽지대로 바뀌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허리까지 차오르는 상태)


(내 발이 안 보인다)


(×1080.7봉)


(예전과는 달리 좌사면으로 벌목지가 형성되어 있어 산죽지대 절정을 이루는 턱골재를 쉽게 통과하나 싶었지만...)


(조망만 트일 뿐....)


(백두대간 댓재-큰재 일대)


(둥둥산 동릉)


(가야할 둥둥산)


(벌목지가 능선까지는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 여전히 억센 산죽을 헤치면서 진행해야 한다)











(턱골재... 일단 산죽지대가 끝나 한숨 돌린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다시 산죽지대)





(그나마 이전처럼 무지막지한 산죽은 아니기에 걸을만 하다)


(약 1050봉에 이르니 비로서 산죽지대가 끝난 분위기....)








(한결 진행이 수월해진다)


(백두대간 댓재-큰재 일대)








(×1071.4봉 갈림)








(건마람재)


(방금 멧돼지가 머물다 간 듯)





(작은 바위)








(×1107.3봉...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산죽지대가 얼마간 이어지지만 아까와 비교하면 애교 수준이다)


(×1210.6봉)








(마루금을 살짝 비켜있는 ×1210.6봉... 둥둥산보다 조금 고도가 높지만 보기에는 낮은 것 같다. 굳이 안 들린다.)


(그 우측)








(가야할 둥둥산)








(뒤돌아 봄)


(대간길)


(보기에는 금방인 듯 하지만 베어진 나무들을 방치해 놓아 빠른 진행이 되지 못한다)





(뒤돌아 봄)


(때로는 숲 안쪽으로 진행하고)


(둥둥산 직전)


(또 뵙네...)


(댓재 방향)


(둥둥산)


(미역줄나무로 꽉 차 있어 정상 밟는 것도 만만치 않다)


(겨우 확인한 삼각점)


(선답자 후기에서 본 정상판은 워낙 시간이 지나서인지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진행할 서능도 미역줄때문에 바로 길 수 없고 좌로 조금 돌아서 가야한다)


(그렇게 서능으로 들어서니 그런대로 뚜렷한 족적이 이어져 안심)





(좌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는 약 1100봉에서 지능선쪽으로 안 들어서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1124.0봉)











(×1104.9봉)





(벌목지대가 나오면서 그 다음 안부에 지도에 없는 임도가 가로지는 것이 내려 보이고)


(원래 계획한 중봉교까지 아직도 3km 전후 남은 가운데 차를 회수하려면 도로 3km를 더 가야 하기에 적당한 곳에서
탈출한다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잘 만난 듯...)


(남은 능선 포기하고 차 세워둔 방향으로 임도를 따르기로 한다)














(한 굽이 돈 곳에서 등산화 속 흙을 털어내고 있는데 웬 차 소리가... )


(운이 좋았는지 이 일대 임도를 내고 관리한다는 분 차를 만나 얻어타는 행운...고맙게도 차 세워둔 곳까지 태워 주신다)


(귀가길 대충이라도 씻으려고 들린 연하계곡)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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