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서울

[관악산 기암능선]수영장능선-연주대-자운암능선

by 높은산 2017. 10. 23.

[관악산 기암능선]
서울대/교수회관입구-수영장능선-연주대(△629.8)-자운암능선-폐수영장-교수회관입구원점회귀

[도상거리] 약 4.0km

[지 도] 1/50,000 지형도 안양

[산행일자] 2017년 10월 20일 토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서울대교수회관입구(10:12)-전파연구소(10:17)-수영장능선(10:22~27)-예쁜엉덩이바위(10:30)
-원앙바위(10:50~11:00)-촛대바위(11:03)-엉덩이바위(11:16)-코알라바위(11:18)-족발바위(11:20~25)
-키스바위(11:31)-솔봉암벽(11:42)-주능선/솔봉(11:49)-연주대(11:56)-송신소/자운암능선(12:01)
-전암봉(12:20~30)-국기봉(12:36~43)-왕관바위(12:51)-전파기지국(12:58)-밧줄(13:02~06)
-마지막바위(13:20~29)-폐수영장(13:40)-지진관측소(17:44)-교수회관입구(13:48)

[산행시간]
3시간 36분(휴식 외: 50분, 실 산행시간:2시간 46분)

[참여인원] 2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9:15)-송내IC-(외곽+제2경인+서부간선+강남순환고속도로)-관악IC-서울대/교수회관입구(10:00)

<올 때>
서울대(13:55)-관악IC-(강남순환+서부간선+제2경인+외곽순환고속도로)-송내IC-일신동(14:40)



[산 행 기]
아내와 간단히 단풍 구경을 하기로 하고 잡은 코스... 서울대 안에서 개방된 코스 중 아직 미답인
수영장능선을 찾기로 한다.
연주대로 바로 이어지면서 특히 기암이 즐비하다는 능선으로 초입 수영장이 있어 그렇게 부른다는데
실제 수영장은 자운암능선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수영장능선으로 연주대에 이른 뒤 지난번 관악지맥때 올랐던 자운암 능선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로 잡았다.


(수영장능선 기암지대)


(수영장능선에서 자운암능선)


(연주대 직전에서 수영장능선)


(자운암능선 국기봉)

10시 00분, 서울대 교수회관 입구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집에서 서울대까지는 안 막힐 경우 30분 거리...
조금 막혀 45분만에 서울대에 도착하고는 수영장능선 초입인 교수회관 입구 버스정거장 앞에
이르니 갓길에 주차선이 그어져 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산행 행장을 갖춘다.


(교수회관입구 버스 정거장)


(저곳에 주차를 하고)

10시 12분, 산행 시작.
전파연구소 진입 시멘트길로 들어섬으로써 산행 시작... 전파연구소 직전에서 산길이 시작되면서
4~5분만 오르면 수영장능선 날등이다.
첫 번째 기암은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있어 그냥 지나치고 두 번째 접한 기암을 한 커트 담아본다.
예쁜엉덩이바위라고....


(전파연구소 진입로)


(두 번째 접한 기암)


(얘쁜 엉덩이바위라고)


(다른 방향에서 봄)


(삼성산)


(연주대 방향은 역광)

10시 50분, 원앙바위.
20분 후 원앙바위 만나고... 조금 더 진행한 임산부바위라고 명명한 곳에서 잠깐 쉬어 간다.


(좌측 암반천계곡)


(두더지같아 보이는데 아직 이름이 없고)


(원앙바위)


(임산부바위)


(다른 방향에서)


(우측 지운암능선)


(뒤돌아 봄)


(좌측 주능선)

11시 20분, 족발바위
연이어 등장하는 기암... 특히 얼마간은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어지면서 수영장능선의
하일라이트를 이루는 구간이다.
20분 후 족발 또는 발바닥바위로 불리는 기암 위 암반 차지하고 다시 한번 휴식...


(거북이바위?)


(코알라바위)


(암릉이 시작되고)


(이름 없음)


(이어지는 암릉)


(촛대바위)


(지나온 능선)


(사당능선 방향/중간 지능선상 바위가 전차바위란다 )


(당겨 본 전차바위)


(엉덩이바위)


(다른 방향에서)


(모양이 조금 바뀐 코알라바위)


(당겨 봄)


(정면에서 보니 전혀 다른 모양으로 바뀌었다)


(족발 또는 발바닥바위라고)


(당겨 봄)


(보기에 따라서는 포응바위라고 표현해도 될 듯 싶다)


(요강바위)


(거북머리바위)


(이어지는 능선)

11시 49분, 주능선/솔봉.
몇 개의 기암들을 더 거치면서 20분쯤 진행하면 주능선... 주능선과 만나는 봉우리를 솔봉이라고
하는데 암벽으로 이어지는 날등으로 바로 붙었더니 마지막 날등으로 붙는 지점이 조금 까칠한
편이다.
안전하게 진행하려면 암벽이 시작되기 직전에서 좌사면으로 들어서야 한다.
연주대 직전 직벽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지난 추석때만 해도 철다리 공사중었는데 몇 일 사이
완공이 되어 이제는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길오 바뀌었다.


(건너편 자운암능선)


(뒤돌아 보고)


(어금니 바위)


(다른 방향에서 보면 키스바위라고)


(사람 옆 모습)


(사당동능선)


(사당동능선)


(지나온 수영장능선)


(자운암능선)


(주능선 직전 단풍)


(솔봉 암벽 초입)


(솔봉 암벽)


(뒤돌아 봄)


(솔봉 옆/저 앞이 연주대)


(주능선과 만나는 솔봉)


(몇일 사이 철계단이 완공되었다)

11시 56분, 연주대.
철계단 덕분에 금방 연주대 도착... 주능선길에서 유일하게 스릴을 느끼던 곳이었는데
그 재미마저 사라졌으니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철다리 설치하기 전 오르내리던 쇠줄)


(직벽을 오르던 쇠줄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뒤돌아 본 솔봉)


(수영장능선)


(사당동능선)


(연주대)


(삼각점)


(연주대 인파)


(연주대 인파)

12시 01분, 자운암능선.
초입 송신소가 있는 자운암능선으로 들어선다.
인파로 붐비던 연주대에 비교 비교적 한산한 편.... 지난번 관악지맥 접근로로 찾았을 때는
아예 인파가 전무했다. 오늘은 간간히 인파와 마주한다.
20분 후 국기봉 전 암봉 차지하고 잠시 휴식.


(자운암능선 초입 송신소)


(송신소 헬기장)


(첫 암봉)


(이어지는 자운암능선)


(저 앞이 자운암능선의 백미인 국기봉이다)


(전 암봉)


(암봉에서 국기봉)

12시 36분, 국기봉.
국기봉에서 한차례 더 쉼을 하고....


(국기봉)


(기암)


(뒤돌아 본 연주대)


(국기봉 정상)


(진행할 능선)

12시 51분, 왕관바위.
7~8분 후 접하는 왕관바위에서 토끼바위가 있다는 좌측능선을 택할까 하다가 차량회수 핑계로
그냥 직진능선을 택한다. 지난번 올라섰던 능선.... 토끼바위쪽이 메인인지 모든 인파들이 그 쪽으로
내려서고 이후 하산할 때까지 한 사람도 못 만났다.


(토끼바위로 이어지는 능선)


(거북바위)


(왕관바위)

13시 02분, 밧줄.
한 굽이 내려서면 전파기지국 시설이 있는 능선갈림... 여기서는 우측이다.
이어 삼성산과 서울대가 훤히 펼쳐지는 마당바위 나오면서 마당바위를 내려서는 지점이
조금 까칠한 내림... 밧줄이 걸려 있지만 딛을 곳이 애매한 직벽바위 2~3m를 내려야
하기에 조심해야 한다.


(전파기지국)


(마당바위에서 삼성산)


(서울대)


(이어지는 능선)


(밧줄내림)


(내려선 뒤 뒤돌아 봄)

13시 20분, 마지막 바위.
10여분만 더 진행하면 마지막 바위... 잠깐 쉬어 간다.


(이어지는 능선)


(뒤돌아 보고)


(이어지는 능선)


(마지막 바위)

13시 40분, 폐수영장.
이어 지난 번 올라온 자운암초입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이 갈리고... 오늘은 직진, 끝까지 능선을
진행하면서 수영장능선 초입으로 원점회귀 하는 것이다.
얼마 후 사면길로 이어지더니 막판 폐수영장이 자리하고 있어 실제는 이쪽이 수영장능선...
왜 건너편을 수영장능선으로 명명했는지 사연이 궁금하다.


(이어지는 산길)


(능선 끝에 자리한 폐수영장)


(폐수영장)


(현수막)

13시 48분, 교수회관.
폐수영장을 빠져나오면 지진관측소가 나오면서 서울대도로... 도로따라 3~4분만 가면
아침에 차를 주차해놓은 교수회관 입구이다.


(폐수영장을 내려선 곳)


(지진관측소)


(산책로 안내판도 보이고)


(저 위 고개마루가 산행을 시작한 곳이다)

그 후.
서울대를 나오면서 주차비를 정산하려니 시간당 3500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3시간 요금 10,500원 정산하고 나왔다. 웬만하면 대중교통 이용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여야 할 듯...
귀가시도 조금 막히면서 45분 소요되었다.

[E N 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