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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경기도

[화성 양산봉]양산봉-독산성-노적봉-석산-궐리사

by 높은산 2016. 5. 13.
Untitled

[화성 양산봉]
양산동-양산봉(180)-독산성/세마대(207)-서랑동-노적봉(△160.3)-석산(△135.2)-물향기수목원-궐리사

[도상거리] 약 12.0km

[지 도] 1/50,000 지형도 용인

[산행일자] 2016년 3월 19일 토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양산동/마루샤브(10:01)-연리지(10:15)-한신대3거리(10:19)-양산봉(10:25~28)-독산성입구도로(10:43)
-해설사의집(10:52)-독산성동문/보적사(10:54)-세마대지(10:59~11:04)-북문(11:09)-서문(11:13)
-주차장(11:24)-횡단도로(11:27)-북부길능선갈림(11:36)-(우)-90봉(11:44)-바위(11:45)-서랑동(11:53)
-고속도로지하도(11:59)-축사(12:03)-노적봉능선(12:05)-전주이씨가족묘(12:11)-산불탑/우지능(12:18)
-고지리3거리/정자(12:24~48)-노적봉(12:58)-우지능3거리(13:06)-120봉(13:10)-121봉(13:17)
-청명지맥합류(13:18)-아파트공사장(13:20)-92봉/아파크공사장끝(13:28)-생태통로(13:31)
-현지석산(13:39~41)-청명지맥갈림(13:43)-석산(13:45)-금암터널윗봉(13:52~14:02)-좌꺾임/계단(14:06)
-작은말안부임도(14:12)-도로/인도교(14:20)-물향기수목원뒷담(14:25)-우남아파트앞(14:28)
-79봉(14:36)-궐리사(14:43)


[산행시간] 4시간 42분(휴식 외:45분, 실 산행시간:3시간 57분)

[참여인원] 2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8:55)-(영동)-군포IC-양산동(09:50)

<올 때>
궐리사(14:45)-(택시/7000원)-양산동(14:55~15:00)-동탄(15:10~19:50)-(동탄/과천+외곽)-일신동(20:50)



[산 행 기]
장인어른 생신... 아내와 처가집 인근 야산 줄기를 반나절 코스 정도민 잡아 이어본 뒤 처가집을
들리기로 한다.
양산봉과 독산성, 노적봉 등 일전에 답사를 마친 청명지맥 마루금에서 조금 비켜 난 줄기로 대부분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다.


(양산봉)


(독산성 정상 세마대)


(노적봉 능선에서 독산성)


(노적봉)

10시 01분, 양산동/마루샤브 앞 출발.
독산성 등산로 초입인 양산동 마루샤브 앞에 차를 주차한 뒤 산행을 시작한다.
딴은 청명지맥에서 갈리는 오산휴게소를 출발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아내와 함께 하는 산행이기에
등산로 초입을 택한 것... 그 쪽은 산길없이 적당히 산길을 만들어 진행해야 한다.
9분 후 오산휴게소에서 이어진 마루금을 만나는데 산길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마루샤브 앞 주차장)


(뒤돌아 보고)


(반반한 등산로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이정표)


(이어지는 산길)


(좌측이 오산휴게소에서 이어진 마루금)

10시 25분, 양산봉.
연리지를 하나 접하면서 9분 진행하면 양산봉 직전 안부... 우측 한신대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류한다.
양산봉으로 바로 오르는 길은 없고 사면길로 독산성을 향하다가 만나는 안부에서 역으로 올라서게끔
산길이 이어진다.
6분 후 양산봉 정상에 도착하니 팔각정이 세워져 있는 가운데 청명지맥 줄기가 펼쳐지지만 박무때문에
그리 시원치 않다.
양산봉에서는 한신대쪽으로 내려선 뒤 아까 지나쳤던 한신대 3거리 경유 사면을 빙 돌아 양산봉 오름길에
복귀하는 것으로... 그래봤자 양산봉 오름길을 다시 만날 때까지 10분도 채 안 걸린다.
한신대 3거리에서 처음부터 한신대 방향을 택했으면 굳이 돌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양산봉을 접했을
것이다.


(연리지)


(독산도보여행코스 안내판)


(한신대 3거리)


(양산봉 오름길)


(양산봉)


(박무 속 청명지맥 줄기)

10시 54분, 보적사.
6~7분 진행하면 독산산성 입구도로...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도 되고 날등따라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도 된다. 산길따라 진행한다.
다소 급한 오름길을 7~8분 오르면 해설사의 집이 있고 곧 나오는 동문을 통과하자마자 삼국시대에
세워졌다는 천년고찰 보적사가 자리하고 있다.


(독산성이 올려 보이고)


(당겨 본 보적사)


(독산성 입구도로)


(안내판과 이정표)


(안내판/누르면 확대됨)


(이어지는 산길)


(양산봉을 뒤돌아보고)


(동문)


(독산성 안내판)


(보적사)


(보적사)

10시 59분, 독산성/세마대.
독산성은 정상인 세마대 사면을 한 바퀴 빙 돌아 쌓여져 있는데 안내판에는 성의 둘레가 3240m 라고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닌 듯... 30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이다.
좌측 남문 방향으로 잠깐 진행하다가 정상을 오르니 넓은 누각이 반긴다. 세마대이다.
성내에 물이 부족한 것이 결점이었는데 이곳에 진을 치고 있던 권율 장군이 말을 끌어다가 흰쌀을
말등에 끼얹어 씻기는 시늉을 해 보이자 왜군이 성내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서 퇴각하였다고 하여
이후부터 세마대로 부른다고... 5분 휴식. 


(남문 방향으로 조금 들어선 뒤)


(정상 가는 길로 들어선다)


(뒤돌아 본 양산봉)


(청명지맥 방향)


(세마대가 자리잡고 있는 정상)


(세마대)


(세마대)


(안내판)


(보적사 뒤 양산봉)


(주변 풍경)

11시 27분, 횡단도로.
북문, 남문 경유 20분 후 주차장으로 내려선 뒤 잠시 후 대하는 횡단도로를 건너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일명 북부도보여행코스길이다.


(산성길)


(북문)


(노적봉이 건너 보이고)


(노적봉능선 끝자락)


(남문과 산성을 벗어나는 길)


(남문)


(산성을 벗어나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길)


(주차장 직후 횡단도로)


(도로 거너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11시 44분, 90봉.
초입 계곡 방향으로 내려서는 산책로를 벗어나 날등으로 진행... 한 굽이 넘어서니 사면에서 다시
산책로가 올라와 합류하면서 잠깐 더 진행하면  T자로 갈리는 능선분기점이다.
봉담고속도로 건너편 노적봉 능선을 끝자락부터 진행하기 위해 좌측으로 향하는 북부도보여행코스길을
버리고 90봉 경유 서랑동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들어선다.
다행히 이쪽도 반반한 산길... 8분 후 평범한 90봉이 나오고 막 넘자마자 짧은 바위지대가 이어진다.


(얼마간은 산책로 대신 날등길을 따르고)


(다시 합류한 산책로)


(T자 능선분기점/우측으로 진행한다)


(90봉)


(90봉 직후 바위지대)

11시 53분, 서랑동.
이왕이면 능선 끝자락까지 간 뒤 봉담고속도로를 건넌다고 했는데 끝자락 직전에 이르자 산길이
서랑동으로 내려서고 있어 그냥 산길따라 하산한다.
잠깐 내려서면 서랑동 마을.. 혹시 식당이라도 만나면 식사하고 간다고 생각했지만 논밭만 펼쳐지는
시골 마을이다. 당연히 식당은 없다. 간식으로 때우는 수밖에 없겠다.


(이어지는 산길)


(서랑동)


(들꽃)


(봉담고속도로)

12시 05분, 노적봉능선.
지하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봉담고속도로를 건너 노적봉능선 끝자락으로 붙으려 했더니 건널 수 없는
개천이 가로막고 있어 좌로 얼마간 이동한 축사 앞 다리를 통해 개천을 건넌다.
건너 끝자락 일부를 생략한 셈... 노적봉능선에 도착하니 역시 반반한 산길로 이어지고 있어 발걸음이
여유로워진다.


(고속도로 통과)


(개천때문에 바로 붙지 못하고)


(좌측 축사 앞 다리로 건넌다)


(축사)


(노적봉 능선으로 붙는 길)


(노적봉 능선)

12시 24분, 고지리 3거리/정자.
잠깐 밭 옆으로 산길이 이어지고 밭이 끝나면 어린이 야외 학습장이 전개되다가 전주이씨가족묘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지나온 독산성이 어느 새 까마득한 거리를 둔 채 솟아있는 풍경... 잠깐 급오름을 극복하면 산불탑이
있는 가운데 우측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고 다시 평평해진 산길을 7~8분 진행하니 이정표와 함께
고지리 방향 하산길이 갈리면서 정자가 마련되어 있다.
정자 차지하고 간식으로 간단히 요기를 한다. 24분 휴식.


(밭을 지나고)


(어린이 야외 학습장)


(어린이 야외 학습장)


(전주이씨묘에서 독산성)


(지능선 갈림 산불탑)


(이어지는 산길)


(노적봉이 살짝 모습을 보여주고)


(이어지는 산길)


(고지리 3거리)


(정자)

12시 58분, 노적봉.
살짝 내려선 뒤 밋밋한 오름길을 10분 남짓 극복하면 일전에 청명지맥을 진행할 때 들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포기한 노적봉 정상... 민자 삼각점이 보이면서 운동시설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숲 뒤로 올려 보이는 노적봉)


(이어지는 산길)


(노적봉 직전)


(노적봉)

13시 18분, 청명지맥 마루금.
8분 후 우측으로 뚜렷한 산길과 함께 지능선이 갈리고 살짝 오르면 모처럼 지나온 독산성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120봉이다.
이어 7분 더 진행하면 청명지맥 직전 121봉... 청명지맥을 하면서 여기까지는 오른 곳이니 반갑다.
청명지맥은 1분 남짓 내려선 지점에서 희미한 길이 이어지는 우측능선으로 들어서야 한다.


(여계산이 보이고)


(우지능 3거리)


(120봉에서 독산성)


(당겨 봄)


(우측 봉담고속도로)


(121봉)


(청명지맥 마루금 합류/ 우측으로 지맥길이 이어진다) 

13시 39분, 현지 석산.
잠시 진행하면 좌측 사면으로 아직도 한창 공사중인 아파트공사장이 나오면서 7~9분 거리 92봉까지
이어진다.
계속해서 3분 내려서면 4차선 신규도로 위로 생태통로가 조성되어 있고 제법 급오름으로 바뀌면서
7~8분 극복하면 정자와 운동시설이 마련된 약 125봉... 지도상 석산은 조금 더 가야하지만 현지에서는
이곳을 석산으로 부르고 있다.


(아파트 공사 현장이 나오고)


(공사 현장 뒤 독산성)


(공사장이 끝나는 92봉)


(생태통로를 건너고)


(현지에서 석산으로 부르고 있는 약 125봉)

13시 45분, 석산.
2분 후 청명지맥은 좌측 여계산쪽으로 향하고... 청명지맥을 벗어나 오늘은 오산 궐리사까지 이어지는
낮은 능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시 북부 도보여행코스 안내판이 보이는데 뭐라고 설명하는지 도통
이해되지 않는다.
2분만 가면 4등 삼각점(용인452< 1982복구)이 있는 지도상 석산... 청명지맥에서 조금 비켜있지만
지맥을 할 때 이곳까지는 들렸었다.


(여기서 청명지맥은 여계산쪽으로 향하고)


(지도상 석산 삼각점)

13시 52분, 금암터널 윗봉.
계속해서 편안한 산책로... 7분 후 신규 고속화도로가 터널로 지나는 봉우리를 살짝 내려선 바위에서
잠깐 쉬었다 간다. 10분 휴식.


(금암터널 윗봉에서 내려본 신규 고속화도로)


(잠깐 휴식을 취한 바위)

14시 12분, 작은말 안부 임도.
3~4분 내려서면 좌로 바짝 방향이 꺾이는 지점... 저 아래까지 길게 조성된 나무계단길을 내려선다.
계단을 내려선 뒤 밋밋한 산길을 조금 더 진행하면 산길대신 한동안 임도로 이어지는 작은말 안부이다.


(이어지는 산길)


(북부 도보여행코스 안내판이 자주 나오는데 뭔 말인지 잘 모르겠다)


(길게 조성된 나무계단을 내려서고)


(작은말 안부)


(한동안 임도로 이어진다)

14시 25분, 물향기수목원 뒷담.
8분 후 도로까지 가로지르면서 인도교를 통해 도로를 건너니 그제서야 다시 산책로... 어느 순간부터
삼남길 이정표도 보이기 시작한다.
5분 더 진행하면 물향기수목원인데 정문쪽이 아닌 뒷담이라 안내판만 보고 지나치게 되어 있다.


(진행할 방향)


(인도교를 지나고)


(물향기수목원 뒷담)


(안내판만 보일 뿐 여기서는 들어갈 수 없다)


(삼남길 이정표가 간간히 보이고)

14시 36분, 79봉.
잠시 후 우남아파트가 우측에 자리하고 있고... 곡부공씨 가족묘 지나 7~8분 진행하면 운동시설과
정자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79봉이다. 한 켠으로 삼남길 안내판이 보인다. 마지막 봉우리이다.


(우남아파트)


(이정표)


(이어지는 산길)


(곡부공씨 가족묘)


(79봉)


(삼남길 안내판)

14시 43분, 궐리사.
6분 후 궐리사 앞에 도착하니 무슨 이유인지 철망문이 잠겨있어 들어서지는 못한 채 철망 사이로만
사진 한 장 남긴다.
초입 도로로 내려서자마자 때마침 지나는 빈 택시를 만나 금방 차를 회수... 간단히 몸단장을 한 뒤
동탄 처가집으로 향한다.


(궐리사/문이 잠겨 있다)


(문 사이로 궐리사)


(북부 도보여행코스 초입)


(초입도로로 내려서자마자 지나는 택시를 만나 차는 금방 회수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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