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광명항-소무의도일주-광명항-호룡곡산전안부-부처바위-환상의길해안-하나개해수욕장-포내3거리
[도상거리]
약 9.0km +잠진선착장
왕복 2.0km
[지 도] 1/50,000 용유
[산행일자] 2016년 1월 1일 금요일
[날 씨] 구름 많음
[트레킹코스]
광명항(11:00)-소무의인도교(11:04)-소무의도(11:10)-떼무리선착장(11:15)-데크쉼터(11:20)
-부처깨미전망대(11:25~30)-몽여해수욕장(11:32)-섬이야기박물관(11:35)-언두꾸미(11:42)
-명사의해변/식사(11:45~12:30)-장군바위(11:39)-소무의인도교(11:54)-광명항(13:04~11)
-급오름끝(13:32)-전망바위(13:43)-199갈림봉(13:49~55)-호룡곡산전안부(13:59)-부처바위(14:01)
-좌계곡길갈림안부(14:07)-172봉(14:11)-계곡길합류(14:25)-환상의길해안(14:28)-기암절벽지대(16:48)
-갯벌지대(16:56)-하나개해수욕장(15:09)-버스정거장(15:16)-구름다리(15:27)-포내3거리(15:32)
[트레킹시간] 4시간 32분(휴식 외:1시간 03분, 실 소요시간:3시간 29분)
[참여인원]
2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8:10)-(제2경인/인천대교)-잠진도입구(09:50~10:20)-(도보)-잠진선착장(10:30~35)-(무룡1호)
-무의선착장(10:40~45)-(마을버스)-광명항(10:58)
<올 때>
포내3거리(15:33)-(마을버스)-무의선착장(15:40~48)-(무룡5호)-잠진선착장(15:54)-잠진도입구(16:15)
-(영종대교/외곽)-일신동(16:55)
[후 기]
새해 첫 날 시간이 늦어 어디 멀리는 못 가겠고... 아내와 바람이라도 쐬겠다며 가까운
무의도를
찾아 나선다.
가까운 곳이지만 아들이 꼬마일 때 찾고 처음이니 거의 20년만인 듯 싶다.
당시는 연안부두에서 배타고 꼬박 1시간 걸렸지만 지금은 영종도 잠진선착장에서
5~6분이면
갈 수 있다.
마침 소무의도쪽으로 인도교가 생겼다고 하니 소무의도 한 바퀴 도는 것을 1차 목표로
한다.
(소무의도에서 보는 인도교와 호룡곡산)
(소무의도 해변 장군바위)
(호룡곡산 오름길에서 소무의도)
(환상의길 해안)
(하나개해수욕장)
10시 45분, 무의 선착장.
집에서 잠진도 입구까지 40분이 채 안 걸렀는데 입구 진입하는데만 장장 1시간이나
대기했으니...
새해 첫날이라 복잡하다고 수신호를 해 준 것인데 오히려 훨씬 복잡하게 한 것이다.
겨우 주차한 뒤 잠진도로 향하는데 마음이 급했는지 등산화도 안 신고 온 탓에 다시
차로 되돌아가
등산화 챙기다 보니 또 20분 까먹고...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무의도에 도착하니
예상보다
1시간은 늦은 듯 10시 45분이다.
(잠진도 가는 길)
(좌측이 무의도)
(무의도행 배가 출발하는 잠진 선착장)
(인원이 차는 대로 수시로 출발한다)
(무의도 가는 도중)
(무의도)
(불과 5~6분맊에 안 걸렸다)
10시 58분, 광명암.
대기하던 마을버스 타고 소무의도 입구인 광명항으로 출발... 13분 소요된다. 버스
종점이다.
(광명항)
(소무의도와 인도교)
11시 10분, 소무의도.
인도교를 건너 소무의도 도착... 1시간 반이면 전체 돌 수 있는 작은 섬임에도 안내도에는
8구간씩이나 쪼개 놓았다. 일단 인도교를 건너는 것이 1구간이라고...
좌에서 우 방향으로 돌기로 한다.
(안내판/누르면 확대됨)
(소무의 인도교 초입)
(인도교를 건너고)
(되돌아 본 인도교와 그 뒤 호룡곡산)
11시 25분, 부처깨미 전망대.
떼무리 선착장 경유 15분쯤 가면 데크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 부처깨미... 안내판에는
영종도, 팔미도,
대부도, 선제도, 영흥도가 펼쳐지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박무때문에 안 보이고 소무의도
일대와
무의도 호룡곡산이 펼쳐진다.
그런데 벌써 4구간이 끝났네.
(떼무리 선착장)
(이어지는 둘레길)
(이정표/안내판)
(팥배나무)
(몽여해변)
(부처깨미 전망대)
(호룡곡산)
(영종도 방향은 어렴풋 보이는 정도)
(몽여 해변)
11시 32분, 몽여해수욕장.
잠깐 내려서면 몽돌해변으로 된 몽여해수욕장... 중간에 섬이야기 박물관이 있고
해수욕장이
끝나는 곳을 별도로 언두꾸미라고 부르는지 안내판이 보인다.
(이어지는 둘레길)
(몽여해수욕장이 시작되는 곳)
(몽여해수욕장)
(바다)
(뒤돌아 보고)
(섬이야기 박물관)
(언두꾸미)
(안내판)
11시 45분, 명사의 해변.
이어지는 해변을 명사의 해변이라고....
한 켠 자리잡고 점심식사 하고 간다. 식사시간 45분 소요.
(명사의 해변)
(해녀도)
11시 39분, 장군바위.
마침 간조때가 되어 산으로 이어지는 길 대신 해안쪽으로 진행하기로...
해안절벽으로 이어지면서 특히 중간 장군바위라고 하는 거대한 입석이 자리한 기암지대가
압권의 풍경... 소무의도 최고의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단 간조때만 진행이 가능하니
물때 시간 확인하고 찾아야 할 것이다.
8~9분쯤 진행하면 비로서 장군바위...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올 정도로 사진에서 본
것보다
훨씬 웅장하고 거대하다.
모양이 조금 바뀐 해녀도를 무의도 남쪽 끝자락을 건너다 보는 것은 보너스라 할까?
(해안절벽 초입)
(이어지는 해안길)
(해녀도)
(저 앞으로 장군바위가 모습을 들어내고)
(가까워진 장군바위)
(장군바위)
(장군바위 뒤 해녀도)
(반대 방향에서 장군바위)
11시 54분, 소무의 인도교.
장군바위를 뒤로 하고도 시종 기암절벽으로 이어지면서 10여분 진행하면 소무의 인도교....
해안따라 한 바퀴 돌고 원위치한 것이다.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는 않아도 볼거리는 충분히 건졌다는 평과 함께 인도교를 빠져
나온다.
(이어지는 해안)
(이어지는 해안)
(뒤돌아 봄/멀어진 장군바위)
(이어지는 해안)
(무의도 남쪽 끝자락)
(모양이 조금 바뀐 해녀도)
(소무의 인도교가 가까워지고)
(인도교 건너 호룡곡산)
(안내판은 이곳에 세워져 있고)
(인도교 도착)
(인도교)
13시 04분, 광명항.
광명항으로 나와 잠깐 다리쉼을 한 뒤 호룡곡산 등산로로 들어선다.
(광명항)
(광명항)
(등산로 안내판/누르면 확대됨)
(초입 산길)
13시 49분, 199봉 갈림봉.
초반 밋밋한 길로 이어지다가 한 차례 급오름... 단번에 고도 100m 전후 올리는 제법
빡센 오름이다.
20분만에 급오름이 끝나고... 다시 밋밋해진 산길을 10분 정도 진행하면 조망바위가
한 차례 나오면서
소무의도가 한 눈에 펼쳐진다.
한 굽이 더 오르면 무의도 최남단으로 이어지는 199봉 갈림봉... 산길이 희미한 편이지만
그런대로
진행할만 해 보인다.
나중에 기회되면 큰무리 선착장 깃점으로 능선따라 최남단에 이른 뒤 서쪽 해안따라
복귀하는 식으로
한번 진행을 해 봐야겠다.
(급오름길 오르는 도중 해녀도)
(급오름이 끝나고)
(조망바위에서 소무의도)
(199봉 갈림봉)
(나무 사이 호룡곡산)
14시 01분, 부처바위.
한 굽이 내려선 호룡곡산 전 안부에서 오늘은 호룡곡산 대신 좌측 하나개해수욕장
방향 해안으로
진행해 보기로 한다. 환상의 길로 명명된 해안이 궁금한 탓... '하나개유원지 1.2km'
이정표가
보이면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고 있다.
잠시 후 접한 바위가 부처바위란다. 정면에서 보면 그냥 수직바위이고 옆에서 보면
조금 부처를
닮은 듯 보여진다.
(환상의 길 갈림 안부)
(뚜렷한 산길이 이어진다)
(부처바위 옆모습)
(안내판)
(정면)
(199봉 방향 조망)
14시 28분, 환상의 길 해안.
5분쯤 진행하면 좌측 계곡으로 바로 내려서는 길과 172봉 경유 능선으로 돌아 내려서는
길이
갈리는 안부이다.
능선길을 택하고 살짝 오른 172봉은 평범한 봉우리... 지나자마자 급내림으로 바뀐다.
10여분 고도를 떨구면 계곡으로 바로 내려선 길을 만나면서 다시 밋밋해지고 2~3분만
진행하면
환상의 길로 명명된 해안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길은 사면으로 나 있지만 물이 모두 빠져있는 상태라 그냥 해안으로 진행해도 될
듯...
꿈을 잘 꾸었는지 제대로 된 환상의 길을 음미할 수 있는 행운이 따른 것이다.
(계곡길 갈림 안부)
(172봉)
(내려보이는 해안)
(건너편 199봉)
(급내림길)
(계곡길을 만나고)
(환상의 길 해안이 시작되는 곳)
(정면)
(진행할 방향)
(반대 방향)
(내려선 쪽)
16시 48분, 기암절벽지대.
초반에도 대단했지만 20분 후 접한 기암절벽지대는 그야말로 비경의 절정...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풍경이기에 더욱 감동적이다.
(이어지는 해안)
(이어지는 해안)
(뒤돌아 보고)
(기암절벽지대가 시작되고)
(뒤돌아 봄)
(바위지대로 바뀐 해안)
(바다 방향)
(갯바위)
(기암절벽지대)
(기암절벽지대)
(기암절벽지대)
(기암절벽지대)
(이어지는 해안)
(뒤돌아 보고)
(기암절벽)
(기암절벽)
(기암절벽)
(기암절벽)
16시 56분, 갯벌지대.
기암절벽지대가 끝나면서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지대....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면서
만들어 낸
거대한 줄무늬들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이어지는 해안)
(이어지는 해안)
(뒤돌아 보고)
(마지막 기암지대)
(갯벌지대로 바뀐 해안)
(바다 방향)
(하나개해수욕장과 그 뒤 국사봉)
(당겨 봄)
(뒤돌아 보고)
(썰물과 밀물이 반복되면서 만들어진 거대한 무늬)
(당겨 봄)
15시 09분, 하나개해수욕장.
그런 식으로 하나개해수욕장까지 이어지고... 아니 이후로도 유사한 분위기를 이루면서
계속
이어지지만 오늘은 맛보기로써 여기서 접고 해수욕장을 빠져 나온다.
(저 앞 하나개해수욕장)
(실미도로 이어지는 해변)
(당겨 봄)
(당겨 봄)
(뒤돌아 보고)
(하나개해수욕장)
(입구)
(홍보판)
(안내도/누르면 확대됨)
15시 32분, 포내 3거리.
곧 버스 정거장이 나오지만 모든 버스가 이곳을 들리는지 알 수 없으니 큰도로를
만나는 포내 3거리까지
걷기로 한다. 중간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잇는 날등에는 구름다리가 가로지르고 있다.
16분 소요... 포내 3거리에 도착하니 하나개해수욕장을 들른 버스가 막 뒤따라 나온다.
굳이 걸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버스 정거장)
(중간 이동통로)
(포내 3거리)
그 후.
버스로 7~8분 거리 무의선착장에 도착하니 배도 바로 연결되면서 일찌감치 무의도를
빠져 나온다.
올 때는 전혀 안 막혀 잠진도 입구 출발 40분만인16시 55분에 집에 도착한다.
(무의선착장)
(바로 배가 연결되고)
(되돌아 본 무의도)
(잠진도 도착)
(잠진도를 빠져 나간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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