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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강원도

[평창 정개산]미탄-삿갓봉-정개산-성마령-살개봉-송단

by 높은산 2015. 6. 5.
Untitled

[평창 정개산]
미탄-삿갓봉(764)-정개산(△850.8)-정상동안부-819봉/비행기재갈림-△893.1-성마령(971)-살개봉(△851.3)
-임도고개-자운동-송단


[도상거리] 약 16.0km

[지 도] 1/50,000 지형도 정선

[산행일자] 2015년 5월 24일 일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미탄/청옥송어횟집(06:33)-산길초입(06:36)-1차급오름(06:46)-급오름끝봉/좌지능(07:09)-벌목지(07:29)
-571봉갈림(07:34)-덕행암갈림봉/식사(07:39~08:26)-급오름봉(08:54)-729봉(09:00)-삿갓봉(09:09)
-안부(09:15)-정개산(09:41~10:37)-정상동안부/헬기장(10:53)-농장철망(10:54)-대항동갈림봉(11:01)
-철망끝(11:11)-짧은바위지대(11:38)-819봉(11:42)-초원숲지대(11:47~12:10)-삼척김묘(12:13)
-성황당터안부십자(12:18)-832봉(12:38)-동굴(12:41)-893.1봉(12:55)-안부/식사(13:01~14:23)
-성마령(14:46~51)-급사면절벽지대통과(15:04)-안부(15:10)-869봉(15:31)-777봉(15:41~16:04)
-짧은암릉(16:14)-안부/폐헬기장(16:36)-746봉(16:56)-살개봉(17:12~26)-급사면절벽지대통과(17:42)
-조망봉(17:49)-임도(17:59)-임도고개(18:14)-임도차단기(18:41)-밭/시멘트길(18:49)-자운동/민가(19:05)
-송단/광하2리(19:13)


[산행시간] 12시간 40분(휴식 외:4시간 10분, 실 산행시간:8시간 30분)

[참여인원] 6인(백미, 다훤, 진성호, 상록수, 베리아, 높은산)

[교 통] 승용차 2

<갈 때>
일신동(03:00)-영등포(03:15~20)-(경부+영동)-문막IC(04:30~45)-새말IC-안흥-평창-미탄(05:45~57)
-광석교(06:10~15)-미탄(06:27)

<올 때>
송단(19:25)-미탄(19:45~21:30)-평창-안흥-새말IC-(영동)-문막휴게소(22:50~23:15)-(경부)-영등포(24:40)
-일신동(24:58)



[산 행 기]
계방(주왕)지맥 청옥산(1255.7)에서 남쪽으로 갈린 산줄기는 성마령(971)-비행기재-수청산(872.0)
-돌도끼산(963)-푯대봉(962.0)-백운산(882.5))-칠족령(527)을 거쳐 동강변 연포마을까지 도상거리
약 25.5km의 산줄기로 이어진다.


(정개산)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좌측 계봉)

본 산줄기는 이미 답사를 마쳤고 이번에는 본 산줄기 중 성마령(971)에서 좌우로 짧게 갈린 능선...
즉 평창군 미탄면 정개산 능선과 정선군 정선읍 살개봉 능선을 연계하는 것으로 금을 그었다.
미탄에서 정선쪽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살개봉)


(포기한 업피산과 그 뒤 병방산)

06시 27분, 미탄/청옥송어횟집.
6인의 인원에 차 두 대로 출발... 날머리로 잡은 광석교에 회수용 차 한 대를 대 놓고 다시 미탄으로
넘어와 정개산 능선 끝자락에 위치한 청옥송어횟집 옆 공터에 주차를 한 뒤 산행 행장을 갖춘다.


(미탄/청옥송어횟집)


(산행 준비)

06시 33분, 산행 시작.
짧게 이어지는 묘목밭을 가로지르면 능선 끝자락... 시작부터 단번에 고도 100m 가까이 되는 급사면을
올려야 하니 부담스럽다. 그나마 희미한 족적이 이어져 위안을 삼는다.
10분 정도 힘겹게 올려 치면 1차 급오름이 끝나면서 잠깐 밋밋한 능선으로 이어져 숨을 돌린다.


(묘목밭을 가로지르고)


(뒤돌아 본 미탄 읍내)


(시작부터 급오름길)


(1차 급오름이 끝나고)


(잠깐 밋밋한 능선이 이어진다)

07시 09분, 급오름끝봉/좌지능.
다시 한번 고도 100m을 올려야 하는 2차 급오름이 시작되고... 23분 후 좌측 새터말쪽으로 짧은
지능선이 갈리는 봉우리를 접합으로써 비로서 급오름은 모두 끝난다.
이후 한동안은 밋밋한 능선으로 이어지니 다소 여유가 생기는 기분이다.


(2차 급오름)


(급오름끝봉/좌지능)


(이후 한동안은 밋밋한 능선으로 이어진다)

07시 39분, 덕행암 갈림봉.
20분 후 벌목지 능선... 청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초반 워낙 급오름을 이루어
애초는 창리교를 출발 이곳으로 붙을 계획이었다.
5분 후 좌측 571봉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이 갈린다.
5분 더 진행한 덕행암 갈림봉을 아침식사 장소로 차지... 상록수님이 수박 화채를 준비한다고 하여
그러려니 했는데 아예 통수박을 꺼내 놓으니 대박이다. 식사시간 47분 소요.


(청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짧은 바위지대)


(벌목지)


(맨 뒤 청옥산)


(당겨 봄/우측은 육백마지기 풍력발전기)


(덕행암 갈림봉)


(통수박)

09시 09분, 삿갓봉.
잠시 후 안부로 내려서면 한동안은 밋밋한 오름을 유지하다가 막판에 짧은 급오름이 이어진다.
급오름이 끝나는 봉우리에서 5~6분 더 진행하면 729봉인데 주변 숲으로 둘러진 채 특징은 없고...
이어 9분 후 도착한 삿갓봉 역시 아무런 특징 없이 정상 푯말만 매달려 있을 뿐이다.
좌측으로 바짝 방향을 튼다.


(이어지는 산길)


(729봉)


(삿갓봉)


(나무 사이로 살짝 시야가 트인다)

09시 41분, 정개산.
5~6분 내려서면 안부... 정개산까지 다시 고도 140m 전후 극복해야 하는데 단번에 치고 오르는 식이
아니니 별 부담이 없다.
26분 후 좁은 공터 차지하고 오래된 삼각점이 보이면서 정상 푯말이 매달린 정개산에 도착한다.
삿갓봉과 마찬가지로 숲으로 둘러진 채 조망은 없다.
그래도 오는 동안 더덕 몇 수 건졌다고 하여 조망 대신 더덕주나 만들어 맛보기로 하는데 거의 1시간
가까이 게겼으니 너무 여유를 부린 것은 아닌지 싶다. 56분 휴식.


(안부)


(정개산 오름길)


(정개산)


(삼각점)

10시 53분, 정상동 안부/헬기장.
정개산을 뒤로 하면 단번에 고도 150m을 내려야 하는 급내림... 일부는 나무가지에 매달리는 식으로
내려서야 할 정도로 뚝 떨어진다. 역 방향 진행시 땀 좀 흘려야 할 것이다.
10분 내려서면 우측으로 벌목지가 형성된 채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펼쳐지고 5분 더 내려서면
원형 헬기장이 있는 안부... 우측 바로 옆까지 정상동 농장 소유 밭이 올라와 있다.


(이어지는 산길)


(한 차례 급내림으로 떨어지고)


(벌목지)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당겨본 계봉)


(안부 헬기장)

11시 11분, 농장 철망 끝.
헬기장을 뒤로 하자마자 정상동 농장 철망이 시작되면서 한동안은 철망 따라 진행해야 한다.
7분 후 대항동 방향 지능선이 갈리는 갈림봉에서 우측으로 바짝 방향을 꺾으니 여전히 철망이 날등 따라
이어지고... 거기에다 철망 안쪽은 산길이 괜찮은데 반해 바깥쪽은 잡목과 함께 급사면까지 나타나니
결국 철망을 넘어 안쪽으로 들어선다.
안쪽은 초지로 이어지면서 한결 진행이 편안하고 지나온 정개산이 한 눈에 올려 보이는 등 시야가 탁
트이면서 조망까지 좋다. 백운산 줄기가 다시 한번 펼쳐지기도 한다.
10분 남짓 진행하다가 비로서 철망이 우측 사면쪽으로 내려서니 철망을 빠져 나온다.
안부 직전... 대부분 그렇게 진행했는지 철망이 일부 찌끄러져 있어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다.


(농장 철망이 이어지고)


(대항동 갈림봉을 지나도 계속 철망이 이어져 결국 철망 안으로 들어선다/뒤돌아 본 정개산)


(저 아래 농장)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삿갓봉 뒤로 펼쳐지는 재치산)


(정개산)


(철망 빠져 나오기)

11시 42분, 819봉.
잠시 후 안부... 이어 쭉쭉 뻗은 낙엽송숲이 주류를 이루면서 819봉 오름길이 시작된다. 고도 100m정도
올려야 하지만 워낙 펑퍼짐한 산세로 되어 있어 오름이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25분 후 짧은 바위지대를 지나고 3~4분만 더 진행하면 비로서 청옥산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본 능선을
만나는 819봉이다.
잠깐 내려선 초원 숲지대 차지하고 막초 한 잔씩 나누면서 다리쉼을 한다. 23분 휴식.


(이어지는 산길)


(산길)


(산길)


(819봉)


(천남성)


(초원 숲지대)

12시 38분, 832봉.
이곳부터 성마령까지는 시종 펑퍼짐한 능선을 이룬 가운데 특히 한 번 진행한 곳이어서 그런지 한결
발걸음이 여유로워진다.
3분 후 삼척김씨묘를 지난다. 5분 후 성황당터 흔적이 보이는 십자 안부 통과... 밋밋한 오름으로
바뀌면서 20분 진행하면 나무 사이로나마 하산 코스로 잡은 살개봉 능선이 그런대로 관측되는 832봉이다.


(이어지는 산길)


(삼척김씨묘)


(성황당터 안부)


(832봉에서 소탄마을)


(하산 코스로 잡은 살개봉능선)

12시 55분, 893.1봉.
3분 후 광산터 흔적인 듯 동굴도 하나 지나치고... 간간히 백운산과 곰봉능선이 시야가 트이면서 14분
진행하면 오래된 삼각점(442재설, 77.6건설부)이 반기는 893.1봉이다.
웬 작은성마령이라는 표찰이 매달려 있다.


(동굴)


(소탄마을 뒤 나팔봉-수청산)


(계봉-곰봉 뒤 두위봉)


(백운산)


(이어지는 산길)


(작은성마령 표찰이 있는 893.1봉)


(삼각점)

13시 01분, 안부.
6분 후 대하는 안부에서 다소 늦은 점심식사... 상록수님이 오리로스, 진성호님이 삽겹을 준비했는데
오리로스 양이 워낙 많아 삽겹은 개봉도 못 했다.
그야말로 포식을 한 후 디저트로 통수박까지... 장장 1시간 20분에 걸쳐 너무 호사를 누린 것은 아닌지
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식사시간 1시간 22분 소요.


(안부)


(만찬 준비)


(디저트 준비)

14시 46분, 성마령.
조금은 급한 오름을 20분 정도 극복하면 봉우리임에도 고갯마루 이름으로 표기된 성마령 정상...
하산 코스로 잡은 살개봉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다.
초입으로 급사면 절벽을 이룬 채 산길이 보이지 않아 좌우를 왔다갔다 하면서 루트를 파악한다.
5분 지체.


(이어지는 산길)


(앵초)


(성마령)


(나무사이 가리왕산 지능선)

15시 10분, 안부.
그 중 조금 나아 보이는 우측을 택하기로... 절벽을 이룬 날등을 바짝 끼고 한 차례 급사면을 내려서면
희미한 족적이 보이면서 날등쪽으로 이어져 일단 족적 따라 날등으로 올라선다.
그러나 날등쪽은 여전히 절벽을 이루면서 진행 불가... 대신 족적은 좌측 사면쪽으로 안내하는데 경사가
워낙 심한 가운데 잡을 것도 마땅치 않아 조금 긴장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다른 루트는 없으니...
거의 기다시피 어렵게 내려서니 다행히 절벽을 바짝 낀 채 족적이 이어지면서 한 굽이 휘돌아 내려서면
비로서 절벽지대가 끝나는 날등... 성마령을 뒤로 한지 13분 지난 시각이다.
잡석으로 바뀐 급내림을 5~6분 더 내려선 뒤 급내림이 모두 끝나는 안부에 도착하고는 안도의 숨을
돌린다.


(우사면으로 진입 한 차례 급사면을 내려서고)


(날등으로 이동)


(경사가 만만치 않다)


(날등에서 이번에는 좌사면쪽 급내림을 내려선 뒤/사진보다 경사가 훨씬 급하다 )


(절벽을 바짝 끼고 진행)


(비로서 절벽이 끝나는 날등을 접한다)


(한 차례 더 급내림을 내려서면 안부이다)


(뒤돌아 본 성마령)

15시 41분, 777봉.
안부 이후 한동안은 별다른 굴곡이 없어 금방 진행할 줄 알았는데 좌우로 가파른 사면을 이루면서
잡목까지 조금 방해하니 생각보다는 빠른 진행이 되지 못한다.
20분만에 좌측으로 바짝 방향이 꺾이는 869봉 통과... 시종 밋밋한 내림을 이루면서 모처럼 편안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10분 진행하면 이번에는 우측으로 바짝 방향이 꺾이는 777봉이다. 23분 휴식.


(뻐꾹채)


(계봉-곰봉쪽으로 잠깐 트이고)


(869봉)


(777봉)

16시 36분, 안부/폐헬기장.
6분 후 능선갈림봉 통과... 가야할 살개봉이 생각보다 높게 올려 보여 위압감을 준다.
그나마 전 안부까지는 오르막이 거의 없어 쉽게 진행할 줄 알았는데 이내 급내림이 시작되면서 짧은
암릉까지 반복되니 급내림을 내려서는 것조차 만만치 않다.
22분 후 잡목공터 차지하고 폐헬기장이 보이는 전 안부를 지난다.


(가야할 살개봉)


(짧은 암릉)


(나무 사이 가리왕산)


(전체 다 들어난 가리왕산)


(살개봉)


(청옥산 방향 △1180.3봉)


(안부)


(폐헬기장)

17시 12분, 살개봉.
이어 살개봉까지는 200m 고도를 극복해야 하는 급오름... 당장 746봉까지 100m 고도를 극복해야 하는데
산행 후반부라 그런지 유난히 힘에 붙인다.
20분 후 겨우 746봉에 올라 숨을 고른 뒤 막판으로 갈수록 더욱 경사가 급해지는 오름을 15분 더
극복하면 잡목 속 좁은 공터에 오래된 삼각점(440재설, 77.6건설부)이 반기는 살개봉 정상이다.
멀리서 볼 때는 우뚝 솟아 있어 어느 정도 조망을 기대했지만 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진 채 전혀 조망이
없으니 실망을 한다. 14분 휴식.


(746봉 직후)


(살개봉 직전)


(살개봉)


(삼각점)

17시 49분, 조망봉.
살개봉 내림길 또한 성마령 내림길 못지 않은 급사면 절벽지대가 기다리고 있어 자못 긴장이 된다.
3~4분만 진행하면 비로서 절벽지대... 우측으로 지능선이 갈리는 지점이다.
날등은 물론 좌측 사면쪽도 진행이 힘들 것 같고 그나마 우측은 급사면이지만 바위는 없어 그런대로
진행이 가능해 보인다.
일단 우측 지능선을 택해 한 굽이 고도를 낮춘 뒤 동일 고도를 유지하면서 횡단하기로 한다.
그런 식으로 사면을 횡단하는데 바위지대는 아니지만 경사가 거의 직벽 수준이니 한 발 한 발 옮길
때마다 잔뜩 긴장이 되면서 조심스럽다.
어쨌거나 10여분만에 무사히 절벽지대가 끝난 날등을 다시 접하고... 6~7분 더 진행하니 가야할 능선이
한 눈에 펼쳐지는 조망바위까지 자리하고 있어 여유를 되찾는다.


(잠깐 평평한 길을 진행하면 다시 한번 절벽지대 급내림이 기다린다)


(우측 사면으로 진행)


(날등 복귀)


(조망바위에서 본 좌측 업피산 능선/임도를 따라 가운데 골짜기로 하산했다)


(뒤쪽은 병방산이고 우측으로 뾰죽한 나팔봉이 보인다)

18시 14분, 임도고개.
그나 저나 시간이 너무 늦어 아무래도 업피산은 포기해야 할 듯... 산행을 시작할 때만 해도 여유있게
진행할 줄 알았는데 워낙 게겼나 보다.
급사면을 10분 더 내려서면 사면을 휘돌아 형성된 임도... 690.5봉으로 이어지는 날등 대신 임도를
따르기로 한다.
고갯마루까지 거리는 다소 멀어도 길이 전혀 없는 날등보다는 다소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인적없이
잡풀만이 무성한 임도를 15분 진행하면 다시 날등을 접하는 고갯마루이다.
약 3.5km 남은 업피산 능선... 산길만 괜찮으면 어둡기 전까지는 떨어질 듯 판단되지만 초입 산길이 없고
이후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미련을 버리고 송단 마을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기로 한다.


(임도를 만나고)


(날등 대신 임도를 따른다)


(이어지는 임도)


(임도고개)


(잠깐 더 진행하면 업피산 능선 초입/우측으로 내려서는 임도 따라 하산하기로 한다)

18시 49분, 밭/시멘트길.
송단 마을로 내려서는 임도 역시 잡풀이 무성한 폐임도... 거의 오솔길 수준으로 호젓하게 이어지면서
일부는 아예 임도 흔적이 없어진 채 좁은 산길을 이루고 있다.
37분 후 임도 차단기가 나타나니 임도가 거의 끝나는 듯... 유난히 우뚝 솟은 나팔봉이 모습을 들어내는
가운데 7~8분 더 진행하면 넓은 밭이 전개되면서 시멘트길로 바뀐다.


(임도 하산길)


(이어지는 임도)


(병방산-나팔봉)


(임도차단기)


(병방산)


(밭이 나오면서 시멘트길로 바뀐다)

19시 13분, 송단/광하2리.
이어 15분 진행하면 자운동마을 첫 민가... 8분 후 광하2리 송단 버스정류장이 있는 42번 국도를
접함으로써 산행을 마무리한다.


(자운동 마을)


(42번 국도)


(뒤돌아 봄)


(광하2리 송단 버스 정류장)

그 후.
10분쯤 기다리니 먼저 하산한 일행이 원래 날머리인 광하교에 세워둔 차를 회수해 도착하고... 히치가
안 되어 뛰어갔다고 한다.
들머리에 세워 둔 차도 회수하고는 일단 미탄 읍내로 들어서니 미탄초등학교 앞 공용주차장이 너무 잘
되어 있어 뒤풀이 장소로 차지한다. 진성호님이 준비한 삽겹을 개봉도 안 한 상태이기에 인근
가게에서 컵라면이나 사다가 함께 뒤풀이를 대신하기로 한 것... 정자도 보이면서 가로등까지 켜져
있으니 그야말로 안성맞춤의 장소이다.
마치 야영하는 분위기 속에 장장 1시간 40분씩이나 게긴 뒤 21시 30분 출발... 정체는 거의 없었지만
워낙 출발이 늦어 새벽 1시가 다 된 시각에 집에 도착한다. 


(미탄읍내 공용주차장에서 뒤풀이시간)


(뒤풀이 시간)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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