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화도]
선착장-서쪽해안-도지섬-동쪽해안-매박섬-북쪽해안-해맞이전망대-국화도마을-주능선-도지섬앞-다시동쪽해안
-일몰전망대-선착장
[도상거리] 약 8.8km
[지 도] 1/50,000 지형도 대부
[일 자] 2024년 6월 9일 일요일
[날 씨] 맑음/오전 안개(10몰, 만조시각 06:21, 18:27/ 간조시각 00:03, 12:51)
[코 스]
국화도선착장(10:30)-행복학습관(10:34)-숲길/해안길갈림(10:37)-(해안길)-도지섬입구(10:46)-도지섬(10:50)
-등대앞(10:59)-한바퀴돌고(11:17~22)-도지섬입구복귀(11:26)-(해안데크)-매박섬입구(11:47)-매박섬(11:55)
-사자바위/등대(12:08~11)-한바퀴돌고(12:27)-매박섬입구(12:36)-해맞이전망대입구/식사(12:43~13:07)
-해맞이공원(13:09~12)-국화교회(13:15)-우물터복원(13:18)-숲길/해안길갈림(13:19)-(숲길)-주능선(13:24)
-정자쉼터/운동기구(13:29)-도지섬입구직전쉼터(13:34~42)-도지섬입구(13:45)-(다시해안데크)
-매지섬입구(14:08)-일몰전망대(14:10)-주능선갈림(14:13)-해맞이공원입구(14:17)-선착장(14:23)
[소요시간] 3시간 53분(휴식 외:43분, 실 소요시간:3시간
10분)
[참여인원] 1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5:20)-(영동+시흥평택)-송산포도휴게소(05:45~48)-(서해안)-서산IC-(서해로+외곽순환로+충의로
+한월당로+팔봉1로)-구도항(06:55~07:45)-(한월당로+문현로+왕산이로+충의로+북부산업로+대호로+석문방조제로
+장고로)-장고항(08:40~10:12)-(국화페리호/왕복12,000원)-국화도선착장(10:29)
<올 때>
국화도선착장(15:35)-(국화페리호)-장고항(15:54~16:24)-(장고항로+석문방조제로+신단6로+대호산로
+북부산업로+송악IC-(서해안)-화성휴게소(17:44~55)-(수도귄제1순환)-일신동(18:33)
[후 기]
(도지섬)
(동쪽 해안에서 입파도-매박섬)
(매박섬 초입)
(매박섬 사자바위)
(매박섬에서 국화도)
(북쪽 해안에서 매박섬)
(장고항 용천굴)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는 면적 0.24㎢, 해안선 길이가 약 2.5㎞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하여 만화도로 불리다가 일제시대 국화가
많이 피는 섬이라며 국화도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남쪽으로 무인도인 도지섬과 북쪽으로 역시 무인도인 매박섬이 위치하고 있는데 만조
시간에는 각각의 섬을
이루고 있다가 간조 시간이 되면 하나의 섬으로 합쳐진다.
화성시 궁평항에서 약 13km 거리인 반면 충남 당진시 장고항에서 약 3km 거리에 불과해
행정 구역으로는 화성시에
속하지만 위치상으로는 당진시가 훨씬 가깝다.
현재 배편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1일 3~4회 운항하면서 40분 정도 소요되지만 당진시
장고항에서는 1일 6회
운항하면서 15~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요금도 반 값에 불과해 국화도만 갈 경우는
장고항이 유리... 다만
장고항에서는 입파도 배편이 없어 입파도와 연계할 경우는
궁평항에서 출발해야 한다.
원래 서산 고파도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가 안개 때문에 배가 못 떠 대타로 선택한
국화도...
우여곡절 끝에 국화도에 도착했지만 여기도 오전 동안은 짙은 안개로
아무 것도 못 보면서 오리무중인 상태로
진행하다가 다행히 운이 따랐는지 오후로
들어서면서 순식간에 안개가 걷히면서 이후는 구석구석 제대로 음미할
수 있어 만족한 여정이었다.
코스가 워낙 짧은 가운데 시간이 넉넉해 오전 안개 속 지나간 곳을 한번 더 진행해
보기도 하고...
(애초 서산 고파도 간다고 새벽길을 달려 07시 30분 출항하는 첫 배 시간
30분 전 구도항에 도착했지만 안개때문에 대기중... 완전 취소한 것은 아니고 1시간
기다렸다가 결정한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배가 뜰 확율이 거의 없다고 한다)
(다음 배 시간이 13:00인 바 결국 고파도는 포기... 지도 없이도 진행에 무리가
없는 국화도를 대타로 선택하고 장고도항으로 이동하니 여기도 아직까지 안개가 짙어
배가 뜰 지 미지수이다)
(일단 주차장 옆에 있는 촛대바위부터 잠깐 들리고)
(저 앞 용천굴까지는 아직 물이 덜 빠져 갈 수가 없다)
(그 다음 빨간등대 있는 곳으로 가다가 적당한 장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빨간등대로...)
(안개가 짙어 항구 일부만 시야에 들어온다)
(빨간등대 알현하고)
(안개 속 헤매다가 겨우 찾은 국화도 매표소... 여기도 안개때문에 08시 배는
취소되었고 10시 배도 이미 시간이 지났지만 내가 도착하자마자 곧 출항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매표를 시작한다)
(매표소에서 바다쪽 1시 방향으로 조금 가면 국화페리호 승선장)
(그렇게 장고항을 출발하고)
(국화도까지는 15분 조금 더 소요)
(어렵게 국화도에 도착했지만 마찬가지 안개가 걷힐 기미가 없어 흥이 나지
않는다)
(일단 해안 일주부터 하기로 하고 동쪽 해안 방향으로...)
(해안길과 숲길이 갈리는 삼거리)
(해안길로 진입... 만조 시간에는 진행할 수 없고 간조 시간대에만 가능한
길이다)
(지금은 간조 시간 두 시간여 전이라 해안 어느 곳이나 진행이 가능한 상태)
(숲길 따라 진행한 길과 만나는 도지섬 앞)
(바로 앞이 도지섬인데 짙은 안개로 전혀 안 보인다)
(중간쯤부터 뿌옇게 모습을 들어내면서)
(도지섬 도착)
(돌아본 국화도 역시 오리무중일 뿐 전혀 안 보이니 미련이 남는다)
(시계방향 좌측으로 한 바퀴 돌기로)
(도지섬 등대가 뿌옇게나마 모습을 드러내고)
(주변 기암들)
(조망과 함께 펼쳐지면 저마다의 멋이 살아나겠지만 미로 속이라 그런지 감흥이
없다)
(최남단 지점에 도착했다)
(바닷물 앞까지 진행... 바로 앞이 등대임에도 오늘은 이 정도 보여주는 것이
최상인 모양이다)
(돌아본 최남단 지점)
(반환점을 돌면서 해안이 다소 거칠어진다)
(그나마 물이 완전 빠진 상태라 바위지대 아래쪽을 택할 수 있으니 진행할만
하다)
(안개만 아니었으면 그럴 듯한 그림들이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
(한 바퀴 다 돌았다)
(국화도가 어렴풋 형체를 들어내기 시작하니 아까보다는 조금 호전되었다고
봐야 하나)
(도지섬 입구 복귀... 선착장까지 시야에 들어오니 아까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
(이후 동쪽 해안은 데크길이 조성된 상태)
(조망 음미하면서 가야 하는데 아직도 안개가 걷힐 기미가 전혀 없으니 답답할
뿐이다)
(바다쪽은 이 정도 풍경이 전부)
(그러는 사이 매박섬 입구 도착)
(매박섬 가는 길도 활짝 열려 있지만 마찬가지 오리무중을 이룬 채 바로 앞임에도 모습을 들어내지 않는다)
(어렴풋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하면서)
(매박섬 도착)
(도지섬과 마찬가지 시계방향 좌측으로 한바퀴 돌기로 한다)
(그러는 사이 조금씩 안개가 걷히는 듯 싶더니)
(사자바위와 등대가 있는 매박섬 최북단에 도착하니 안개가 말끔하게 걷히면서
주변 조망들이 펼쳐져 환호를 한다)
(입파도-사자바위-등대)
(사자바위-등대)
(사자바위)
(우측 입파도)
(뒤돌아 본... 고산지맥 석문산-왜목마을 일대)
(고산지맥 당진화력발전소)
(매박섬 최북단)
(반환점을 돌면)
(다소 험악해진 지형)
(미역이 상당히 미끄러우니 조심하자)
(돌아본 등대)
(이어지는 해안)
(이제 등대는 안 보이고 입파도만)
(궁평항 방향 도리도)
(맨 뒤는 선착장 옆 해맞이 전망대가 봉우리이고)
(국화도가 처음으로 전모를 보여준다)
(순한 해안으로 바뀌고)
(국화도)
(이어지는 해안)
(한 바퀴 다 돌았다)
(국화도)
(돌아본 매박섬)
(석문산-당진화력발전소)
(궁평항 방향)
(돌아본 매박섬)
(매박섬 입구 복귀)
(여기서는 세 개의 섬으로 보인다)
(해안 따라 선착장 방향으로)
(해맞이 전망대 초입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돌아본 매박섬)
(해맞이 전망대)
(해맞이 전망대에서 도지섬)
(능선길을 택해 오전 안개로 인해 제대로 못 본 도지섬을 다시 가 보기로 한다)
(국화교회)
(우물터 복원지 지나고)
(해안길/숲길 삼거리에서 이번에는 숲길로...)
(돌아본 선착장)
(주능선 도착하고)
(정자 쉼터)
(도지섬 직전 쉼터)
(도지섬이 내려 보이고)
(도지섬 입구 다시 도착... 아까 안개 속에 꼭꼭 숨었던 도지섬이 짠 하면서
전모를 들어낸다)
(선착장 방향도 되돌아 보고)
(이후는 아까 조망들을 못 보고 지났으니 매박섬 입구까지 데크해안길을 다시
한번 진행하면서 조망을 음미하기로)
(도지섬)
(뒷쪽 고산지맥)
(이어지는 데크해안길)
(입파도-매박섬)
(당진화력발전소)
(입파도-매박섬)
(순식간에 매박섬 입구에 도착하고)
(아까는 지나친 일몰 전망대로...)
(전망대 오름길에서 매박섬)
(일몰전망대)
(금계국)
(자주달개비)
(잠깐 주능선 따른 뒤 마을 경유 해맞이공원 방향으로)
(선착장 도착)
(아직 배시간이 많이 남아 등대 있는쪽도 올라보면서 여기 저기 구경한다)
(등대에서 매박섬)
(선착장)
(도지섬)
(갑자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기에 인원이 차면 배가 수시로 운행한다고
한 바 그러는 줄 알았으나 도착한 배는 궁평항에서 출발한 서해도선이다)
(장고항으로 가는 배는 원래 시간인 15시 40분보다 5분 먼저 출발... 1시간
넘게 기다린 것 같다)
(그렇게 국화도에 이런 저런 추억을 남기고)
(장고항 도착)
(아침에 입구만 잠깐 들린 촛대바위 일대... 용천굴이 아직은 바닷물에 잠기지
않은 바 다시 한번 돌아보는 것으로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촛대바위)
(저 앞이 용천굴)
(용천굴)
(하늘쪽으로 구멍이 뻥 뚫린 대형 해식동굴이다)
(촛대바위 뒤 노적물뿌리)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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