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관매도 2]
관매마을-관매선착장-관호마을-관호고개-엉골잔등(×150.4)-다리여-벼락바위-해안길-관호고개-관호돌담길
-우실-꽁돌돌무덤-하늘다리-얼굴바위-하늘다리-꽁돌돌무덤-우실-관호마을-관매선착장
[도상거리] 약 10.1km
[지 도] 1/50,000 지형도 관매
[일 자] 2024년 4월 8일 월요일
[날 씨] 흐림(만조시각 11:25, 23:44/ 간조시각 05:37, 17:59)
[코 스]
관매마을(06:46)-관매선착장(06:55~58)-관호마을(07:08)-산길입구(07:12)-관호고개(07:22)-전망바위(07:31)
-엉골잔등(07:47~52)-해안/능선길갈림(08:04)-다리여(08:09~15)-벼락바위(08:17~26)-다리여(08:28)
-해안/능선길갈림(08:33)-협곡자연다리(08:43)-돌무더기해안(08:57)-굴바위(09:02)-해안길끝(09:12)
-관호고개(09:25~34)-관호돌담길입구(09:43)-돌담길출구(09:47)-우실(09:50)-꽁돌돌무덤(09:54~10:02)
-해안갈림(10:07)-전망바위(10:20)-하늘다리(10:31~34)-얼굴바위(10:42~46)-하늘다리(10:53~11:04)
-해안복귀(11:24)-꽁돌돌무덤(11:29~42)-우실(11:46)-돈대봉오름길사면밭(11:54)-관호마을(12:04)
-관매선착장(12:15)
[소요시간] 5시간 29분(휴식 외:1시간 08분, 실 소요시간:4시간
21분)
[참여인원] 1인
[교 통]
<갈 때>
관매마을숙박
<올 때>
관매도/관매선착장(13:30)-(새섬두레/12,900원)-진도항/숙박(15:05)
[후 기]
(엉골잔등에서 하늘다리능선)
(엉골잔등에서 다리여)
(다리여)
(다리여에서 하늘다리-얼굴바위)
(벼락바위)
(엉골잔등 해안에서 하늘다리 서쪽해안)
(꽁돌과 돌무덤)
(꽁돌해안에서 돈대봉 남릉-형제섬)
(하늘다리)
(얼굴바위)
(얼굴바위에서 하늘바위와 좌측 엉골잔등)
(우실에서 하늘다리 동쪽해안)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는 진도 최남쪽 진도항(팽목항)에서 남서쪽으로 뱃길 따라 약
24km 떨어진 작은 섬으로 새가
먹이를 물고 잠깐 쉬어간다는 뜻의 '볼매(乶每)도'로 부르다가 일제강점기 때 한자로
이름을 표기하는 과정에서
볼을 관(觀)자로 표기하면서 관매도가 되었다고 한다.
면적은 5.7㎢이고 해안선 길이가 약17.0㎞... 북쪽으로 하조도, 서쪽으로 대마도,
동거차도, 서거차도, 동쪽으로
독거도가 위치하고 있다.
관매도 이틀 째... 관매도 서쪽에 위치한 관호마을 일대 다리여, 벼락바위, 몽돌과돌무덤,
하늘다리 등을 돌아보는
여정으로 벼락바위쪽을 먼저 진행한 뒤 꽁돌해안과 하늘다리를 다녀 오기로 한다.
(즉석떡국 하나 간단히 끓여 먹고 아침 일찌감치 짐을 챙겨 관매마을 숙소를
나온다)
(다시 관매선착장으로)
(돌아본 관매마을)
(오늘은 새벽이 간조 시각...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관호마을)
(가운데 잘룩이가 편의상 관호고개... 좌측이 하늘다리로 이어지는 능선이고
우측은 엉골잔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좌측 관호선착장 우측 관매선착장... 뒤로 대마도-조도가 펼쳐진다)
(관호 마을회관)
(우측으로 조금 가면 벼락바위 들머리이다)
(산길 시작되고)
(뒤돌아 봄... 좌측으로 독립문바위능선과 각흘도가 겹쳐 보이고 가운데 관매선착장)
(능선코스와 해안코스가 갈리는 관호고개... 저 앞으로 엉골잔등이 모습을
들어낸다)
(능선코스로 벼락바위에 이른 뒤 해안코스로 되돌아 나오기로 한다)
(하늘다리 능선이 펼쳐지기 시작하고)
(돌아본 관호고개)
(가야할 엉골잔등)
(보는 각도가 바뀌면서 등대섬 고치여가 전체 모습을 들어냈다)
(하늘다리능선)
(지나온 관호고개 뒤 돈대봉)
(각흘도 뒤 조도)
(엉골잔등 정상)
(모양이 바뀐 하늘다리능선)
(다리여가 내려보이기 시작하고)
(길게 이어지는 계단 내림길)
(다리여)
(관호고개에서 갈린 해안길 만나고)
(하늘다리능선)
(해변길)
(다리여 도착)
(사이에 바닷물이 가르지르고 있어 건너 보기만 할 뿐 갈 수 없는 곳이다)
(능선 끝자락에 있는 하늘다리가 이제는 정면으로 제대로 보인다)
(당겨 봄)
(이어 해안을 조금 더 진행하면 벼락바위)
(엄청나다)
(금기를 어긴 청년과 처녀가 벼락을 맞은 비극의 장소라고
한다)
(워낙 덩치가 커서 전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없다)
(아래에 있는 바위들은 벼락이 내리치면서 생긴 잔해들이라고...)
(다리여는 청년과 처녀가 죽은 자리라고 한다)
(돌아가는 길은 해안을 따라)
(여기서도 하늘다리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이 압권이다)
(돌아본 다리여)
(협곡 위에 생긴 자연 다리를 건넌다)
(여기는 널부러진 바위들의 잔치)
(생김새 하나 하나가 독특하게 생겼다)
(바위사이 굴로 빠져나가야 하는 곳도 한 곳 나오고)
(이제부터는 편안안 해변)
(하늘다리가 이제는 안 보이네)
(다리여는 저만치 멀어진 상태)
(뒤돌아 봄)
(해안길 끝나는 곳)
(해안 벗어나 능선으로 올라선다)
(관호고개 복귀... 여기서 능선 따라 하늘다리로 이어본다는 생각을 했지만
초입 족적이 흐릿하고 잡목들이 드세 포기 )
(편안하게 주등로를 따르기로 하고 관호마을로 내려선 뒤 관호돌담길이라고
하는 마을 중앙 소로로 들어선다)
(선착장에서 올라오는 넓은 길 만나고)
(관호마을)
(우실)
(하늘다리 가는 길...저 아래 꽁돌이 내려 보인다)
(돈대봉 남쪽능선)
(꽁돌 도착)
(꽁돌 뒤 하늘다리능선)
(건너편 돈대봉 남쪽능선)
(형제섬)
(이어지는 해변)
(돌아본 꽁돌)
(저 앞으로 관매8경중의 하나인 할미중드랭이굴이 있는데 도보로는 접근 불가...
배 타고 접근해야 볼 수 있단다)
(해안 벗어나 사면길로 이어지고)
(돌아본 꽁돌)
(돈대봉 남쪽능선-형제섬)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꽁돌)
(돈대봉 남쪽능선 뒤로 서남쪽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하늘바위가 올려 보이고)
(얼굴바위와 그 아래 등대가 있는 고치여... 하늘다리 지나 얼굴바위 직전
암봉까지 올랐다)
(사면 기암)
(얼굴바위 앞 암봉이 전면에 있고 우측 안부가 하늘다리)
(이 일대는 해안으로 내려설 수 있는 곳이 없고 배를 타고 가야만 해안 풍경들을 음미할 수 있다)
(하늘다리 도착... 정작 메인인 아래쪽이 다리에 가려 안 보이니 조금 아쉽다)
(우측 다리여 방향)
(좌측 돈대봉 방향)
(이 정도 내려 보는 것이 최대치이다)
(대신 하늘바위가 저 정도 조망으로 펼쳐져 조금은 위안이 된다)
(정규 등로는 여기서 끝났지만 이후로도 흐릿한 족적이 이어지기에 배낭은
나 둔 채 카메라만 들고 계속 진행)
(한 굽이 진행하니 하늘바위는 물론 아까 진행한 벼락바위 엉골잔등까지 펼쳐져
탄성을 자아낸다)
(이어 얼굴바위 직전 암봉이 바로 앞에 서 있고)
(여기서 보면 못 오르는 봉우리로 보여지지만)
(바로 앞에 이르니 흐릿한 족적이 암봉 위로 이어지면서 홀더도 적당해 오를 만
하다)
(그렇게 도착한 암봉 정상)
(더 이상은 갈 수 없는 수직 직벽을 이루면서 얼굴바위가 바로 앞에 서 있고
등대가 있는 고치여가 까마득하게 내려 보인다)
(돌아보는 하늘바위 역시 환상의 풍경)
(좌측 엉골잔등)
(다리여)
(우측 할미중드랭이굴이 있는 해안)
(돈대봉)
(하늘다리 복귀)
(돌아본 얼굴바위 직전 암봉)
(이제 목표한 곳 다 본 것 같고 배 시간도 많이 남아 있기에 완전 여유를
부려도 될 듯 싶다)
(꽁돌해안 복귀)
(꽁돌해안에서도 한참 쉰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우실 복귀)
(시간이 여유있으니 우실에서 돈대봉으로 오르는 등로 잠깐 따라가 본다)
(꽁돌해안쪽 조망이 훨씬 시원하게 펼쳐지고)
(관호고개)
(관호마을)
(돌아본 우실)
(꽁돌해안)
(돈대봉 오름길을 벗어나 좌사면으로 이어지는 길 따라 관매선착장으로 갈까
했더니)
(잠시 후 접하는 밭에서 끊어지는 길)
(우실로 되내려와 마을길 따라 관매선착장으로 간다)
(맨 위에 있는 밭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다)
(관매선착장 도착)
(애초 14시 20분 출항하는 한림페리11호를 타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여정이 일찍 끝나면서 13시 30분 출항하는 세섬두레호로 변경... 그래도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
(점심 식사를 하면 딱이겠지만 이곳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는 한 밥 파는
곳이 전혀 없으니 무료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다)
(만조시각 직후라 바닷물이 가득 찬 상태)
(관매마을)
(관호마을)
(목재화석이라고)
(13시 30분 출항하는 배가 들어온다)
(섬마다 들리는 한일페리11호와는 달리 새섬두레호는 창유항만 경유하기에
시간이 조금 덜 소요된다)
(내부도 좌석이 구비되어 있는 배편)
(조도 창유항까지 약 50분 소요... 10분 머무른 뒤 다시 진도항까지 35분
소요... 관매항을 출항한지 1시간 35분만에 진도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관매도 이틀
째 여정을 마무리한다)
진도항에 도착하자마자 진도항 유일하게 있는 숙소부터 잡은 뒤 차 회수하고...
식당을 겸하는 곳이라 늦은 점심 식사도 하려 했지만 식사는 안 된다고 하여 차 끌고
예전 진도지맥을 마친
서망항으로 이동... 덕분에 모처럼 밥다운 밥을 먹은 것 같다.
시간이 많이 남아 인근 명소 한 곳 들릴까 하다가 내일 조도 일정은 제법 긴 편에
속하기에 일찌감치 숙소로
돌아와 푹 쉰다.
이쪽에서 먼저 하루를 보냈다면 별 것 아니라고 했겠지만 관매도에서 하루를 먼저
보낸 바 여인숙만도 못했던
관매도 숙소에 비교하면 호텔급이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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