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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섬

[강화 서검도]선착장-동쪽해안-남쪽주능선-서쪽해안-선착장

by 높은산 2023. 2. 7.

[강화 서검도]
선착장-동쪽해안제방길-남동쪽해안-△52.4-남쪽주능선-△56.3-남서쪽해안-서쪽해안제방길-북쪽부대앞
-선착장-북쪽해안일부-선착장


[도상거리] 약 10.2km

[지 도] 1/50,000 지형도 볼음

[일 자] 2023년 2월 5일 일요일

[날 씨] 맑음/미세먼지 (만조시각 05:41,18:09/간조시각 11:48)

[코 스]
선착장(08:56)-폐민가(08:59)-동쪽해안/양식장제방길1입구(09:03)-양식장제길끝/서검길(09:11)
-양식장제방길2입구(09:17)-못건너는갯골(09:21)-입구복귀(09:24)-서검길갈림(09:27)-남동쪽해안(09:33)
-정동지점(09:53)-△52.4봉아래(10:05~11)-남쪽주능선(10:18)-철탑(10:20)-△52.4봉(10:21~31)
-해안제방보이는안부(10:44)-마을앞3거리안부(10:49)-우지능시설물(10:55)-천막집안부3거리(10:59)
-녹색그물망(11:07)-△56.3일대(11:13)-그물망복귀(11:18)-(남쪽해안으로)-외딴민가(11:20)
-남쪽해안(11:24)-정서지점/납도앞(11:35)-서남쪽해안(11:36)-시멘트길(11:44)-서쪽해안제방길(11:48)
-북쪽부대앞길(12:10)-폐민가(12:16~21)-선착장/식사(12:23~41)-북쪽해안/좌꺾임직전(12:45)
-선착장(12:49)


[소요시간] 3시간 53분(휴식 외:39분, 실 소요시간:3시간 14분)

[참여인원] 1인

[교 통] 승용차+선박

<갈 때>
일신동(06:30)-(수도권제1순환)-김포IC-(김포한강로+48번국도)-강화대교-(중앙로)-석모대교-(삼산북로)
-하리항(08:04~29)-(강화페리/2,500원)-서검도선착장(08:56)

<올 때>
서검도선착장(13:35)-(강화페리/1,700원)-미법도선착장(13:53)




[후 기]


(서검도 동쪽 해안)


(서검길에서 남쪽 주능선)


(남동쪽 해안)


(남쪽 해안/△52.4봉 아래)


(남쪽 주능선길)


(남쪽 해안/△56.3봉 아래)


(서쪽 해안 제방길)

서검도는 강화 석모도에서 서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원래 북쪽은 솔책섬이라는 별도 섬이었지만
간척을 하면서 하나의 섬이 되었다. 면적은 2.42㎢이고 해안선 길이가 7.5㎞ 내외...

예전 중국 사신이나 상인들이 서해를 거쳐 한강 입구로 진입할 때 선박을 검문하던 검문소가 있었고 강화도
서쪽에 위치하여 동쪽에 위치한 동검도에 대비 서검도가 되었다고 한다.
석모도 사이에 미법도가 있고 북쪽으로 교동도, 남쪽으로 볼음도, 아차도, 주문도가 위치하고 있다.
서쪽은 북한 땅 황해도...

현재 삼보해운 소속 강화페리호가 석모도 하리항에서 08:30, 13:00, 15:50 하루 세 차례 출발하고 있는데 중간
미법도를 경유하므로 오전 배로 서검도로 들어가서 한 바퀴 돌고, 낮 배로 미법도로 이동하여 한 바퀴 돌고,
오후 배로 돌아오는 식으로 하면 당일로도 서검도와 미법도 여정을 무난히 마칠 수 있다.

하리항에서 서검도까지 30분, 서검도에서 미법도까지 20분, 미법도에서 하리항까지 10분 정도 소요되는 바
현재 배편 기준으로 할 때 서검도에서 4시간 반, 서검도에서 2시간 반 정도 머물 수 있으므로 가장 길게 돌아도
될 만큼 시간이 넉넉한 편이다.
다만 물때 사정에 따라 낮 배를 운행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알아봐야 할 것이고... 서검도나 미법도에
배가 도착하면 승하선을 하자마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출발하므로 도착시간 10분 전에는 선착장으로 나와
기다려야 한다.

당일로 두 섬을 돌아보는 여정... 별다른 정체없이 집 출발 1시간 반만에 하리항에 도착하니 아직 출항 시간까지
30분 정도 시간이 남아있어 여유가 있다.
휴일임에도 의외로 한산한 편이다. 아니 오늘은 나 혼자인 듯...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예보 때문인가?
서검도를 먼저 돌고 미법도로 이동하는 것으로...


(하리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저 위 하리항)


(운항 시간표와 요금표... 물때에 따라 낮 배가 안 뜨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정상적으로 운항한다고 한다)


(대기 중인 배 뒤로 미법도가 건너 보인다)





(정원 54명으로 되어 있는데 오늘은 주일임에도 나홀로... 나홀로 버스는 종종 접했지만 나홀로 배는 난생 처음이다)


(08시 30분 정시 출발.... 하리항 뒤로 하고)


(미세먼지 때문인지 아침 해가 아직껏 일출 분위기이다)


(미법도)


(괴리섬)


(서검도 남쪽 주능선)


(옆으로 돌아 지나고)


(저 앞이 서검도 선착장이다)


(서검도 선착장... 그나마 이쪽은 차 한 대가 대기 중이다)


(차 한 대만 달랑 실고 배가 떠난다)


(서검길로 들어섬으로써 서검도 트레킹 시작)


(초입 집들이 모두 빈 집이라 더욱 썰렁한 느낌을 준다)


(비밀의 집이라던데)





(서검길 벗어나 좌측 양식장 제방길로 들어선다)


(양식장)


(제방길)


(돌아본 선착장과 부대가 차지한 북쪽 봉우리)


(물이 빠지는 시각이라 혹시 갯가로 진행할 수 있나 싶었는데 이 쪽은 쑥쑥 빠지는 뻘이고 갯골까지 있어 진행이 불가)


(제방따라 다시 서검길로 나간다)


(서검길)


(우측으로 광대한 갈대밭이 나란히 이어지고)


(예전에는 염전이었다고 한다)





(뒤쪽은 서검도 남쪽 주능선)


(온 길 뒤돌아 봄)


(제방길이 기억자로 이어지고 있어 도로 따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섰는데)


(중간 갯골이 나오면서 건널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 되돌아 나온다)


(다시 서검길 복귀... 잠시 후 서검 마을로 들어서는 길이 갈리고)


(이어지는 서검길)


(아까 들어섰던 제방 만나는 곳인데 설령 갯골이 없었더라도 이 곳 도로와 연결되지 않으니 결국 빽을 했을 것이다)


(미법도... 미세먼지만 아니었다면 멋진 그림들이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 사이 아득하게 멀어진 선착장)


(시멘트길 끝나고 남동쪽 해안으로 들어선다)


(물이 빠지는 시각이라 진행에 문제가 없지만)


(다른 해번과는 달리 신발이 빠지는 뻘이라 수초가 있는 곳이나 갯바위쪽을 택해 진행해야 한다)


(그 중 얼어 붙은 수초를 밟고 진행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진행인 것 같다)





(수초가 없는 곳은 가급적 바위쪽을 밟는 것으로...)


(뒤돌아 봄)


(점점 까칠해지는 해안)


(바위에 뻘이 뒤덮여있어 신경쓰면서 딛어야 한다)


(뒤돌아 봄... 이제는 선착장이 어렴풋 보인다)


(미법도)


(모양이 조금 바뀌어 있다)


(이어지는 해안)





(괴리섬이 보이기 시작하고)


(지나온 해안... 우측 선착장)


(정동 지점)


(괴리섬)


(이어지는 해안)





(뒤돌아 봄)





(이어지는 해안)


(이어지는 해안)


(이어지는 해안)





(이쯤이 삼각점이 표기된 봉우리 아래쯤 될 듯 보여지니 해안 진행은 이 정도만 하고 능선으로 붙어 삼각점이나
찾아 보기로...)





(뒤돌아 봄)


(흐릿한 족적따라 한 굽이 올라서면)


(넓지막한 길이 이어지는 서검도 남쪽 주능선)


(철탑을 막 지난 지점이다)


(철탑쪽으로 가서 직후 가장 고도가 높은 둔덕에 이르니 삼각점이 반긴다)


(△볼음301... 지도상 위치를 조금 비켜있는 듯 싶지만 △52.4봉으로 인정)


(철탑으로 되돌아 와 편안한 주능선을 따른다)


(해안쪽은 제방으로 바뀌어 있네)








(마을 내려다 보이기 시작하고)





(서검리 마을)


(마을로 안 내려가고 계속 능선길을 따른다)








(우지능 시설물)





(천막집 안부 3거리)


(녹색 그물망... 여기서 뚜렷한 산길은 주능선을 벗어나 좌측으로 내려서고)


(△56.3봉 삼각점을 찾는다고 흐릿한 족적으로 바뀐 주능선으로 계속 진행... )


(삼각점이 표기된 봉우리쯤 도착하여 주변 이리저리 뒤져 보다가 포기... 무슨 표시라도 있으면 모를까 펑퍼짐한
지형에 뒤덮인 낙엽들을 모두 헤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녹색 그물망으로 되돌아 나와 좌측 뚜렷한 길 따라 내려서니)


(민가 한 채가 나오면서 길이 끝나고... 계절 탓인지 비어 있는 상태이다)


(잠깐 내려서니 해안)


(다시 해안따라 진행한다)


(뒤돌아 봄)


(능선 끝자락으로 초소가 보여 신경이 쓰이기도 하지만)


(무시하고 진행)


(뒤돌아 봄)


(정서 지점 도착)


(저 앞은 납도)


(서쪽 해안으로 바뀌고)





(뒤돌아 봄)


(제방이 시작되는 곳에서 해안을 빠져 나와)


(잠깐 잡목지대 헤치면)


(능선 끝나락에서 내려온 시멘트길을 만나면서 이후는 편안한 진행이 된다)


(저 멀리 선착장 옆 부대 능선이 시야에 들어오고)


(뒤돌아 봄)


(서검저수지)


(서쪽해안과 저수지 사이 제방길이 시작되고)


(저수지 뒤 지나온 남쪽 주능선)


(뒤돌아 봄)





(해안 방향... 미세먼지만 아니면 북한 땅도 보였을 것이다)


(서검저수지 끝나고...)


(뒤돌아 봄)


(대형 수로도 한번 지나고)


(부대능선이 가까워지고... )


(다시 한번 작은 저수지)


(뒤돌아 봄)


(부대능선 앞 도착하여 뒤돌아 봄... 이제는 남쪽 주능선이 까마득하게 보인다)


(선착장 가는 길)


(폐민가 도착 원점회귀)


(선착장)


(미법도 배 시간까지 1시간 넘게 시간이 남아 있으니 너무 서둘러 진행을 했나?)


(일단 북쪽 해안 초입 차지하고 점심 도시락을 비운 뒤)


(해안쪽으로 조금 더 진행해 보지만)


(일정 지점부터는 부대때문에 통제구역이라 되돌아 나온다)








(비로서 배 도착하고)


(이번에는 나 외에 초병 한 사람 더 태운 뒤 서검도를 등진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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