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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경기도

[화성 함박산]백미리-함박산-해운산-궁평항-굴통뿌리-백미항-백미리

by 높은산 2022. 12. 29.

[화성 함박산]
백미리-함박산(△92.3)-밸미길-둘다섯해누리입구-×62.9-해운교차로-해운초교-해운산(△142.6)-대수풀길
-오얏리길-정시영/정수영고택-우일팜-궁평교차로-궁평항-궁평해수욕장-굴통뿌리-감투섬-백미항-희망캠핑장
-백미리


[도상거리] 약 14.0km

[지 도] 1/50,000 지형도 대부

[일 자]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날 씨] 맑음(만조시각 08:03,20:34/간조시각 02:19,14:17)

[코 스]
백미리(10:40)-함박산(10:59~11:05)-밸미길(11:16)-둘다섯해누리입구(11:23)-지능선납골묘(11:29)
-태행지맥마루금(11:38)-×62.9(11:48)-해운교차로(11:55)-해운초교(11:58)-등산로입구고개(12:03)
-대수풀길3거리(12:17)-해운산(12:21~44)-대수풀길3거리(12:47)-대수풀길(13:08)-오얏리길(13:12)
-정시영고택(13:15~17)-정수영고택(13:19)-화성호/왕모대기존길(13:30)-신규길(13:36~42)-우일팜(13:53)
-신규길갈림(13:57)-(기존길)-궁평교차로(14:13)-궁평항(14:20)-궁평낙조길/해안데크길(14:22)
-데크길끝/궁평해수욕장(14:28)-백사장(14:34)-해송림숲데크길(14:45)-데크길끝(14:50~55)
-부대입구/초소(14:56)-(해안진행)-밸미해안(15:05~15)-초소아래(15:19)-굴통뿌리(15:24~32)
-감투섬입구(15:42)-김투섬(15:46)-백미항(15:49)-희망캠핑장(15:56)-수문(16:06)-백미리(16:12)


[소요시간] 5시간 32분(휴식 외:1시간 00분, 실 소요시간:4시간 32분)

[참여인원] 1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9:22)-(영동+시흥평택)-송산마도IC-(화성로+궁평항로+백미길)-화성시서신면백미리275/10(10:30)

<올 때>
백미리(16:25)-(백미길+궁평항로+화성로)-송산마도IC-(시흥평택+영동)-일신동(17:55)




[후 기]


(1등 삼각점이 있는 함박산/대부11)


(해운산)


(궁평항 궁평낙조길)


(궁평해수욕장)


(굴통뿌리)


(백미항 감투섬)

화성시 서신면 백미항 동쪽에 위치한 △92.3봉에 1등 삼각점(대부11)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어 찾아나선 여정...
예전에는 산 이름이 없는 무명봉이었으나 최근 카카오나 네이버 지도를 보니 함박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백미항 인근을 들머리로 하여 함박산을 먼저 오른 뒤 나선 김에 예전 태행지맥 궁평항 마루금으로 진행했던
해운산까지 이어보고...
해운산부터는 화성 실크로드 3코스라고 하는 홍랑길을 따라 궁평항으로 가서 이후 서해랑길 경유 백미항
인근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선을 그으니 어느 정도 하루 소일거리가 나오는 것 같다.

일단은 함박산 1등 삼각점 알현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가 될 것이고 데크 전망대까지 조성되어 있을 정도로
예전과는 완전 다르게 바뀌어 있는 해운산 정상 확인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
그리고 궁평항 백미항 사이 서해랑길을 이왕이면 간조 시간에 맞추어 진행하면서 간조시간 아니면 볼 수
없다는 물통뿌리 풍경을 제대로 음미하는 것이 오늘의 세 번째 목표이다.


(들 날머리로 택한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275-10... 뭔 공사인지 공사 차량이 수시로 오가고 있어 어수선하다)


(한 켠 공터에 주차하고 출발... 초입으로 흐릿한 산길이 이어지나 싶더니 이내 사라진다)


(적당히 길 만들어 오른다)


(함박산 직전)


(함박산)


(1등 삼각점/대부11이 반기지만 관리되지 않은 오래된 삼각점)


(왜 1등 삼각점으로 지정되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전혀 조망도 없어 실망을 한다)


(어쨌든 1등 삼각점 알현했으니 첫 목표는 달성한 셈)


(조금 빽을 한 다음 우측으로 내려서야 마루금이지만 직진쪽으로 흐릿한 길이 보이니 그 길 따라 내려서기로 한다)


(한 굽이 내려서고 만나는 묘지에서 좌측으로...)


(잠깐 더 내려서면 밸미길이다)


(여기서 골짜기를 차지한 마을을 가로질러 마루금으로 붙을 생각에 진입 도로로 들어섰는데 직전에 도착하여
확인하니 마을이 아닌 무슨 사유지 시설들이 빼꼭하게 차지한 상태)


(추후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 둘다섯해누리라는 중증, 자폐성 장애인 생활시설이란다)


(아무튼 출입이 안 될 것 같아 골짜기대신 우측 지능선으로 붙기로... 설령 출입이 가능해도 뒤쪽으로 울타리가
둘려진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지능선에 이르니 묘지들이 나오면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고...)


(웬 쉼터까지....)


(여기까지도 둘다섯해누리 영역인가?)


(순간 포착)


(태행지맥 궁평항 마루금에 도착하니 임도 수준 반반한 산길이 반기는데 예전 지나간 길임에도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함박산에서 마루금따라 진행했으면 이쯤에서 합류했을 듯...)


(×62.9봉)


(해운산이 건너 보이고)


(해운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우측으로 꺾어 내려선다)


(내려서면 해운교차로)


(해운초등학교 앞 지나고)


(저 위 고갯마루 살짝 지난 곳이 해운산 등산로 초입이다)


(등산로 초입의 안내판)


(태행지맥 궁평항 마루금은 청명산 방향으로 향하고)


(해운산 오름길로 들어서니 예전과는 달리 반반한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저 위가 해운산 정상)


(넓지막한 데크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고)


(그 옆 헬기장)


(예전에는 이랬는데...)


(바뀐 해운산 정상 모습 확인했으니 두 번째 목표도 달성한 셈이다)


(조망 안내판)


(화성호)


(화성방조제)


(궁평항)


(도리도 뒤 입파도)


(지나온 함박산)


(함박산 뒤 화성화남 일반산업단지)


(한 굽이 빽을 한 곳에서 남서쪽 능선으로 진입...)


(화성 실크로드 3코스인 홍랑길에 해당되는 곳이라 편안한 길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초입 족적이 다소 희미한 편...
별도의 안내판이나 표지기도 전혀 안 보인다)


(결국 희미한 족적마저 흐지부지 사라지면서 적당히 길 만들어 진행해야 하는 상황... 한여름이었다면 고생 좀 했으리라)


(민가가 가깝게 내려 보이지만)


(내려설수록 잡목의 기세가 매섭다)


(막판 빽빽한 엄나무숲까지...)


(어렵게 산자락을 내려서면 대수풀길)


(내려선 산자락인데 혹시 중간에 길을 놓쳤나 싶어 이리저리 훝어보지만 딱히 길이라고 단정할 만한 곳은 없다)


(딴은 아직 둘레길 계획 단계인데 이미 조성된 것으로 잘 못 알려진 듯... 잠깐 대수풀길 따라 좌측으로 진행한다)


(이어 논을 가로지르면 정시영 고택과 정수영 고택이 있는 오얏리길)


(철새들이 논 복판에서 한가롭게 놀고 있다가 내가 지나가니 깜짝 놀랐는지 훨훨 날아간다)


(오얏리길 도착하면 직진 오름길로)


(정시영 고택)








(이어 좌측으로 휘돌아 내려서면 정수영 고택)








(돌아본 해운산)


(홍랑길은 고택 뒤 산을 넘게끔 되어 있지만 이 쪽 역시 길이 없어 포기... 대신 왕모대에서 궁평항으로 이어지는
화성호 습지길을 따르기로 한다)


(습지길 도착... 작은 수로 건너쪽에는 포장된 신규길이 이어지고)


(건너지 않은 쪽에는 수레길 형태의 기존길이 이어진다)


(좌측은 해운산 능선 끝자락)


(일단 기존길 따라 진행...)


(그런데 얼마 후 기존길이 습지를 벗어나 산 방향으로 이어지니 조금 황당... 습지도착 지점으로 되돌아 가야 하나?)


(다행히 이 곳만은 수로에 물이 없어 신규길쪽으로 건너길 수 있다)


(신규길)


(그래도 여름 잡목기에는 건너기가 만만치 않을 듯... 어쨌든 못 건너면 습지도착 지점으로 되돌아 가야 하니 처음부터
신규길을 택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신규길)


(되돌아 봄)


(신규길)


(우일팜)


(돌아본 해운산)


(우일팜 정문)


(정문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신규길과 기존길이 갈리는데 여기서는 기존길로 택해야... 신규길은 중간에서 끊어진다)


(기존길로 들어서서 되돌아 봄)


(기존길)


(궁평교차로 도착)


(저 앞이 궁평항)


(궁평항)


(수원 경기대 후문에서 400번 버스가 운행 중이다)


(서해랑길과 경기둘레길임을 알리는 표지기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초입은 궁평낙조길로 되어있는 데크길)


(서해랑길 88코스. 경기둘레길 48코스에 해당되는 곳이다)


(궁평항)


(태행지맥 궁평항 마루금 끝자락인데 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진입할 수 없다)


(진행할 해안... 정면 능선이 끝나는 곳 뒤쪽으로 굴통뿌리가 위치해 있다)


(되돌아 보고)


(데크길 끝)


(지나온 데크길 다시 한 커트 담아보고....)


(이제부터는 궁평리해수욕장)


(간조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기에 앞으로 두 시간 정도는 부담없이 해안을 따라도 된다)


(돌아본 데크길)


(아예 해안으로 내려서서 해안따라 진행한다)


(금방 까마득해진 데크길)


(궁평항)


(도리도 뒤 입파도)


(되돌아 봄)


(해변을 벗어나 해송숲으로 올라섰더니 이쪽으로도 편안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네)


(이어지는 해송숲)


(그렇게 해송숲 데크길이 끝나고)


(여기서 둘레길은 부대가 있는 야산으로 이어지지만 지금은 갯벌이 모두 들어나 있는 간조시간)


(당연한 듯 해안따라 진행하기로 하고 해안으로 내려선다)


(진행할 해안.... 좌측 능선 끝자락 뒤로 굴통뿌리가 숨어 있다. 여기서는 안 보임)


(첫 번째 해벽... 만조 시간에는 진행이 불가한 곳이다)


(도리도)


(진행할 해안)


(두 번째 해벽에서 잠시 휴식)


(이곳 역시 만조때는 접근할 수 없는 곳이다)


(이어지는 해안)


(세 번째 해벽... 바로 위에 초소가 있다)


(돌아본 궁평항)


(세 번째 해벽을 돌면)


(세 번째 해벽 도는 곳)





(돌아본 궁평항)


(저 앞으로 꼭꼭 숨어있던 물통뿌리가 비로서 실체를 들어낸다)





(직전 해벽)





(물통뿌리)


(중앙이 관통되어 있고 옆으로 백곰처럼 생긴 기암이...)




(중앙을 통과해본다)


(통과하니 저 앞으로 감투섬이....)


(모양이 바뀐 물통뿌리)


(좀 더 뒤로 나가 뒤쪽 모습을 담아본다)


(간조 시간이 아니면 접할 수 없는 풍경)


(세 번째 목표였던 물통뿌리도 제대로 음미했으니 오늘 목표는 모두 달성한 셈이다)


(백미항으로 진행하는 방향에서는 중앙 관통된 곳이 안 보인다)


(이어지는 해안)


(감투섬)





(이어지는 해안)


(멀어진 물통뿌리)


(감투섬)


(감투섬쪽으로 방조제길이 이어지니 당연히 그 쪽으로 간다)


(오전에 올랐던 함박산이 올려 보이고)


(감투섬)


(돌아본 물통뿌리)


(저 앞 방조제길 3거리에서)


(좌측으로 감투섬이 있고)


(우측으로 가야 백미항)


(백미항으로 나가는 곳인데 문이 잠겨져 있지만 다행히 사람은 지나갈 수 있는 통로가 옆으로 나 있어...)


(백미항 도착... 현재는 항구가 아닌 갯벌 체험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어 희망캠핑장)


(캠핑장 옆으로 둘레길이 이어지고)





(돌아본 감투섬)


(함박산... 저 앞에서 채취된 흙을 실어 나르느라 출발지점 도로가 엉망이 된 것이다)


(이어지는 둘레길)





(수문 앞에서 둘레길을 벗어나서)


(논을 가르지르고)


(논 좌측 산자락을 잠시 따르니 저 앞 둔덕으로 주차해 놓은 차가 보인다)


(출발한 지점 원점회귀... 도로가 오전보다 더욱 엉망이 되어있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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