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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충청도

[태안 뒤끈이산]통개-뒤끈이산-코끼리바위-꽃섬-뾰죽산-어은돌

by 높은산 2022. 8. 16.

[태안 뒤끈이산]
파도리-통개항-×77.2-뒤끈이산(△91.0)-파도리동쪽해변-석문-코끼리바위-용왕굴-남쪽해변-꽃섬-서쪽해변
-아치내-해변벗어나임도-뾰죽산(×77.0)-대촌-다시서쪽해변-파도리해수욕장-해식동굴-어은돌해수욕장-파도리


[도상거리] 약 16.0km

[지 도] 1/50,000 지형도 안흥

[일 자] 2022년 8월 14일 일요일

[날 씨] 흐림/오후 늦게 비(만조시각 05:15, 17:15/간조시각 11:34, 23:34)

[코 스]
파도리(07:47)-어촌계복지회관(07:49)-아치내갈림(08:03)-통개(08:10)-통개항(08:15)-기암(08:26)
-통개방파제(08:31~37)-(물이안빠져산으로)-산길초입(07:40)-주능선/순흥안씨묘(08:55)-×77.2(08:59)
-안부(09:05)-뒤끈이산(09:17~35)-안부3거리(09:40)-파도리동쪽해변(09:45~48)-석문(09:53~58)
-코끼리바위/물빠지길기다리며(10:06~49)-용왕굴(10:52~55)-작은굴나란히(10:56)-남쪽해변(11:13)
-꽃섬앞(11:21~27)-서쪽해변기암지대(11:34)-작은굴/식사(11:49~12:14)-작은모래해변(12:17)
-큰바위벽(12:20)-작은모래해변(12:27)-말머리바위(12:37)-아치내해변(12:41)-아치내캠핑장(12:46)
-임도초입(12:52)-(좌측데크계단으로)-해변옆지능선(12:54)-양식장안내판(12:59)-임도합류(13:05)
-임도합류3거리(13:15~29)-주능선/×78.1봉사면(13:31)-임도갈림3거리(13:33)-뾰죽산입구(13:36)
-뾰죽산(13:41)-임도복귀(13:47)-외딴민가(13:52)-통개3거리(13:59)-대촌3거리(14:03)-모래해변(14:05)
-우꺾임(14:10~20)-파도리해수욕장(14:28)-문바위(14:30)-해식동굴(14:43~47)-우꺾임(14:53~15:00)
-어은돌해수욕장(15:04)-어은돌캠핑장(15:06)-모항파도로(15:15)-파도리(15:34)


[소요시간] 7시간 47분(휴식 외:2시간 24분, 실 소요시간:5시간 23분)

[참여인원] 1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5:55)-(수도권제1순환+서해안)-서산IC-(32번국도+모항파도로)-파도리(07:35)

<올 때>
파도리(15:42)-(모항파도로+32번국도)-서산IC-(서해안+재천평택)-송산휴게소(18:17~22)-일신동(18:52)




[후 기]


(통개항)


(석문)


(코끼리바위)


(용왕굴)


(꽃섬)


(파도리해수욕장 해식동굴)

금북정맥 쉰고개 직후에서 서쪽으로 갈린 산줄기는 벗재-대소산(×213.5)갈림봉-물럼길재-밭고개-망미산(×92.9)
-뾰죽산(×77.0)-뒤끈이산(△91.0) 경유 파도리 꽃섬(곳도) 앞에서 도상거리 약 22.5km 산줄기로 이어진 뒤 맥을
다한다.

산줄기 산행은 아니고 반도형을 이루면서 꽃섬으로 이어지는 파도리 해변 트레킹이 오늘의 목표... 특히 동쪽 해변은
일반인의 접근이 거의 없는 가운데 석문, 코끼리바위, 용왕굴 등이 바다에 잠긴 채 간조 시간에만 모습을 들어내는
독특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 바 전부터 기회되면 진행하려 했는데 이제야 실행에 옮긴 것이다.
동쪽 해변 외 남쪽 끝 꽃섬(곳도) 풍경 또한 볼거리이고 서쪽해변 또한 시종 독특한 해벽으로 이어져 지루함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파도리해수욕장 해식동굴 또한 한번쯤은 찾아 볼만한 명소... 반면 뒤끈이산과
뾰죽산은 지나는 길에 있어 잠깐 들렸는데 산길없이 억센 잡목지대 헤쳐야 하고 아무 것도 볼 것이 없으니 굳이
들릴 필요는 없을 듯 싶다.
한편 만조때는 진행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물때시간을 확인하여 간조 시간에만 진행해야 한다.


(파도리 해변길 입구에 주차하고)


(어촌계복지회관)


(통개항 방향으로)





(돌아본 파도리)


(아치내 갈림... 좌측으로)


(통개항 가는 길)


(통개마을)


(해변)


(통개항)





(지령산)


(방파제 가는 길)





(지령산)


(우측 기암절벽)





(좌측 기암)








(뒤돌아 봄)


(방파제)


(가야할 해변인데 아직 물이 덜 빠져 갈 수가 없네)


(일단 방파제 끝까지 가서 한번 더 살펴 보기로)


(방파제 끝)


(진행할 해안... 맨 뒤가 코끼리바위가 있는 지점이다)


(물 빠질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도 없으니 능선으로 붙어 뒤끈이산 먼저 찍고 해안으로 내려서기로 한다)


(방파제에서 약간 빽... 초입 산길이 뚜렷해 쉽게 능선에 붙을 줄 알았지만 이내 산길이 사라지면서 물기 잔뜩
머금은 잡목을 헤치고 올라야 하는 신세)


(와중에 게들이 바시락대고 있어 신경이 쓰이기도...)


(오랫만에 접하는 도라지꽃)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발목 잡는 청미래덩쿨이 고역이다)


(주능 도착하니 묘지가 나오면서)


(산길아 괜찮아져 한숨 돌리나 싶었지만 이내 우측으로 내려서면서 다시 산길 없는 잡목지대를 헤쳐야 한다)


(×77.2봉)


(어렵게 도착한 뒤끈이산.... 아무런 표시 없이 한쪽으로 철망 울타리가 둘러진 가운데)


(오래된 삼각점만이 반길 뿐이다....304재설/ 78.10 건설부)


(안부 도착하니 임도 수준 산길이 이어지고 있어 반갑다)


(해안으로 내려서는 길도 의외로 잘 나 있고...)


(해안 도착)


(그 사이 해안따라 진행해도 지장이 없을 정도로 물이 많이 빠진 상태이다)


(능선으로 진행하면서 못 간쪽 저 앞까지 빽을 해 보기도 하고)


(본격적인 해안 트레킹을 시작한다)





(뒤돌아 봄)


(석문)


(간조때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위대한 작품이다)


(석문 통과)


(뒤돌아 보면서 다시 한번 자연의 오묘함을 느낀다)


(옆에 있는 바위들과 어울려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이어지는 해안... 저 앞 바위군이 코끼리바위가 있는 곳이다)


(뒤돌아 보고)


(멀어진 석문)


(지령산)


(코끼리바위)


(코 아래로 통과해야 하는데)


(아직 물이 덜 빠진 상태)


(물 빠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주변이 모두 절벽이라 한참 빽을 하지 않는 한 마땅히 우회할 만한 곳도 없는 탓이다)





(코 아래인데 만조때는 여기도 물에 잠겨 있을 것이다)


(코 위에 해당되는 바위 위로 올라가 좀 더 진행방향 형태를 살펴 보기도 하고... 만조시에는 굴까지 물이 차는 듯)


(혹시 굴을 통하면 물 잠긴 곳 지난 지점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지만 뒤쪽 상황 판단이 안 되니...)


(지령산)


(지나온 석문)


(40분 넘게 기다린 듯... 물이 두 뼘 넘게 빠진 것 같다)


(그러나 건너 가려면 좀 더 기다려야... 그래도 절벽 뒷쪽 상황이 어느 정도는 파악되기에 굴을 통과해 보기로 한다)


(굴 앞까지 직벽에 가깝지만 워낙 홀더가 좋아 무난히 오를 수 있다)


(굴 앞에 이르니 1미터 남짓 오버행 내림... 반대 방향은 힘들겠지만 이쪽에서는 히프 대고 살짝 뛰어내리면 된다)


(그렇게 무사히 굴을 빠져 나오고)


(뒤돌아 봄)


(이후로는 그렇게 난관 지대가 없어 보인다)


(거대한 굴이 등장하고)


(용왕굴이라고...)


(바다속에 이런 굴이 있다는 자체가 신비로울 뿐... 역시 간조시에만 접할 수 있는 풍경이다)


(이어지는 해안)


(작은 굴이 몇 개 더 연이어지고)


(뒤돌아 봄)


(어느 새 저만치 멀어져 있다)


(남쪽 해안으로 바뀌는 지점... 꽃섬 일부가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한다)


(뒤돌아 봄)


(여기는 절벽으로 올라서야)


(이어지는 해안)


(꽃섬이 가까워지고)








(우측 해벽)


(꽃섬)


(간조시간에 맞추어 찾았지만 빠지지 않고는 건너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냥 건너 보는 것으로 만족)







(이어지는 해벽)





(돌아본 꽃섬)


(이어지는 해벽)


(되돌아 봄)


(해벽)








(되돌아 봄)





(이어지는 해안)





(되돌아 봄)


(그늘이 형성한 작은 굴 차지하고 점심식사을 하고)








(멀어진 꽃섬)


(아치내 해변이 모습을 들어내고)














(해벽)


(뒤돌아 봄)


(말바위)








(해벽)


(아치내 해변)


(아치내부터 대촌3거리까지는 뾰죽봉도 알현한 겸 해변을 벗어나 능선따라 형성된 임도로 진행하기로...)


(아치내 캠핑장)


(능선으로 붙기 전 아시내캠핑장)


(지능선으로 이어지는 데크계단)


(저기 보이는 정자는 갔다가 되돌아와야 하기에 안 들린다)


(이어지는 산길)


(바로 아래에 해안이 내려 보인다)


(임도가 합류하면서 서해랑길 표지기가 안내를 하고)


(또다른 임도 합류.... 이제부터는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 임도이다)


(살짝 오르면 뒤끈이산으로 연결되는 주능선을 만나는 ×78.1봉 사면)


(이어 만나는 임도 3거리에서 직진)


(조금 더 가면 뾰죽산 들머리인데 산길이 없으므로 적당히 치고 올라야...)


(짧은 거리임에도 청미래덩쿨 위주 넝쿨류 잡목지대라 시간이 소요된다)


(와중에 준희님 정상 표찰이 반갑다)


(다시 임도 방향으로 적당히 산길 만들어 내려서고)


(외딴 민가)





(여기서는 좌측으로)


(여기서도 좌측으로)


(다시 해안으로 내려서고)


(지나온 방향)


(가야할 방향 파도리해수욕장과 그 뒤 망미산)


(파도리해수욕장)


(문바위가 먼저 반긴다)





(휴가시즌 3일 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조금 붐비는 편이다)


(작은 굴 몇 개 연이어지고)





(해식동굴 직전)








(해식동굴)














(되돌아 보고)


(우꺾임)


(멀어진 파도리해수욕장)





(어은돌 해수욕장이 모습을 들어내고)


(해벽)








(어은돌해수욕장)





(캠핑장)


(농로 따라)


(모항파도로 따라)


(차 주차된 곳 원점회귀... 무사히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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