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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섬

[강화 석모도] 상리-상주산북쪽해안-새넘어고개-상주산-상리

by 높은산 2019. 7. 30.

[강화 석모도]
상리/마지막민가-상주산동쪽끝-북쪽해안(강화나들길19코스)-새넘어고개-상주산(264)-동쪽끝-상리

[도상거리] 약 6.5km

[지 도] 1/50,000 강화, 교동

[산행일자] 2019년 7월 27일 토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상리/마지막민가(11:35)-동쪽끝점/상주산산길입구(11:48)-군초소/시멘트길끝(11:51)-(임도)
-빈콘도건물(12:04)-강화나들길19코스안내판/식사(12:08~27)-(산길)-폐초소(12:44)-임도(12:55)
-시멘트길(13:02)-민가(13:06)-새넘어3거리(13:11~33)-새넘어고개(13:38~43)-조망바위(13:58~14:14)
-조망바위(14:18)-조망바위(14:30~38)-전위봉(14:41)-상주산(14:46~51)-바위내림(15:00~30)
-조망바위(15:32~42)-드럼통봉(16:06)-산길입구(16:09)-마지막농가(16:21)


[산행시간] 4시간 46분(휴식 외:1시간 55분, 실 산행시간:2시간 51분)

[참여인원] 아내와 함께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9:45)-(외곽+경인)-서인천IC-청라-북청라IC-(제2외곽)-대명IC(10:15~35)-초지대교-외포리
-석모대교-상리/마지막농가(11:25)

< 올 때>
상리(16:30)-외포리-초지대교-대명IC-(제2외곽)-청라-계산동/식사(18:25~19:25)-일신동(19:45)




[후 기]
종일 비소식 그것도 제법 많이 오는 것으로 되어 있기에 쉬려 했는데 예보와는 달리 오랜만에 파란 하늘... 바람이라도
쏘이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선다.
뭐 보고 예보했는지 최소 몇 시간은 비가 안 온다고 확신해도 될 만큼 아주 청명한 날씨이다.
시간이 늦어 멀리는 못 가고 강화도로... 오래 전 상주산을 출발하여 상봉산-해명산까지 석모도 산줄기 전체를 종주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상주산만 간단히 돌아보기로 했다. 아기자기한 암릉미와 함께 조망이 괜찮은 산으로 당시는 거의
산길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정상석까지 세워져 있을 만큼 어느 정도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는 상태이다.


(상주산 북쪽 해안에서 보는 교동도)


(상주산 오름길에서 상리 일대 평야지대와 그 뒤 상봉산-해명산 줄기)


(상주산)


(상주산 내림길에서 석모대교)

11시 25분, 상리.
생각보다는 별로 안 막혀 집을 나선지 1시간 40분만에 상리 마지막 민가 앞 도착... 마당에 주차하려다가 눈치가 보여
조금 차를 되돌린 지점 공터에 주차한다.


(이곳 공터에 주차를 하고)


(올려본 상주산)


(몇 걸음 가면 마지막 민가)

11시 35분, 산행 시작.
전에는 북쪽 해안쪽이 출입금지지역이었는데 언제 개방이 되었는지 강화나들길 19코스라는 이정표까지 보이니
자연스럽게 북쪽 해안을 따라 하리나 여의치 않을 경우 새넘어까지 간 뒤 상주산능선으로 올라 원점하기로 하고
북쪽 해안 방향 임도로 들어선다.
13분 후 동쪽 끝점에 이르니 상주산 초입으로 표지기가 매달려 있고 잠시 후 부대초소가 있던 지점은 그냥 철망으로
막혀져 있는 상태...


(북쪽 해안따라 이어지는 임도로 들어선다)


(강화도 본섬 국수산에서 고려산까지)


(석모도 해명산-상봉산)


(상주산 등산로 입구를 지나고)


(예전 부대초소가 있던 곳)

12시 08분, 강화나들기 19코스 안내판/해안.
이어 강화나들길 안내리본이 간간히 보이는 임도를 10여분 진행하면 대형 콘도 건물이 보이는데 부도가 났는지
빈 건물... 임도가 끝나면서 소로로 들어서면 19코스 숲길 안내판이 보이면서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유일하게
해안까지 내려설 수 있는 지점이다. 교동도-교동대교-별립산이 나란히 건너 보인다.
바람이 너무 시원하게 불어대니 대명 지나면서 챙긴 김밥으로 간단히 식사하고 간다.


(임도가 계속 이어지고)


(살짝 올려 보이는 상주산)


(강화나들길 19코스라고)


(나들길 안내리본)


(교동도)


(별립산)


(뒤돌아 봄)


(콘도 건물이 보이는데)


(빈 건물이다)


(임도가 끝나면서 산길이 시작되는 지점 안내판)


(그곳에 있는 쉼터)


(교동도 좌측)


(교동도/화개산)


(교동대교)


(별립산)

13시 02분, 시멘트길.
나들길은 산허리 따라 25분 전후 호젓한 산길로 이어진 뒤 다시 임도와 연결되고 잠깐 따르니 작은 연못이
나오면서 시멘트길로 바뀐다.


(산길로 바뀐 강화나들길)


(중간 폐초소)


(내부)


(이어지는 나들길)


(간간히 이정표)


(다시 임도를 만나고)


(제방 뒤 화개산)


(연못도 지나면서)


(시멘트길로 바뀌고)

13시 11분, 새넘어 3거리.
이어 민가도 한 채 지나면서 새넘어고개 방향으로 이어지는 나들길을 따라 한 굽이 올라서면 호상곶 경유 계속 북쪽
해안 따라 하리로 가는 길과 새넘어고개 경유 바로 상리로 넘어가는 길이 갈리는 3거리이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하는데 아까와는 달리 바람이 거의 없어 쉬는데도 땀이 줄줄 흐르니 하리까지 가서 능선 붙겠다는
생각 접고 새넘어고개에서 상주산만 넘기로 한다.


(오랜만에 접하는 무궁화꽃)


(민가도 한 채 지나네)


(새넘어 3거리에서 좌측으로)

13시 38분, 새넘어고개.
바로 위 새넘어고개에서 한번 더 쉬고... 예전과는 달리 이정표까지 보이는 등 등로가 반듯하게 정비되어 있다.


(상주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새넘어고개)


(이정표)

13시 58분, 조망바위.
10여분 가면 첫 조망바위인데 조망은 좋지만 역시 바람 한 점 없으니 기진맥진... 그늘 찾아 쉬어도 바람이 없으니
쉬는 기분이 전혀 안 난다. 그만큼 무지 더운 날씨이다.


(첫 조망바위)


(상리 평야지대 뒤로 상봉산-해명산이 펼쳐지고)


(석모대교 좌측으로 국수산에서 고려산까지)


(뒤돌아 본 새넘어고개 뒤 △188.0봉)


(이어지는 산길)

14시 46분, 상주산.
새넘어고개에서 30분이면 충분한 상주산 정상인데 더위를 먹었는지 발걸음이 안 떨어지면서 기진맥진...
1시간도 더 소요한 끝에 겨우 도착했다.
정상석까지 보이면서 조망은 압권이지만 역시 바람 한 점 안 불고 그늘마저 없으니 하산길을 서두른다.


(두 번째 조망바위에서 상봉산)


(세 번째 조망바위에서 새넘어마을과 그 뒤 교동도 수정산)


(188.0봉)


(전위봉에서 상주산)


(상주산 정상)


(상주산에서 교동도 화개산)


(지나온 초소가 내려 보이고)


(별립산)


(석모대교와 해명산)

15시 32분, 바위내림.
그런 와중에 중간 바위지대를 내려서면서 골바람이 형성된 곳을 접하니 사막의 오아시스을 만난 기분... 다른 곳은
바람이 전혀 없는데 반해 유독 이곳만 바람이 불어댄다.
조망까지 펼쳐지면서 그야말로 명당 중 명당... 아예 누워서 땀이 완전 식을 때까지 한참을 쉬어 간다.


(하산길 바위지대)


(고려산)


(해명산-상봉산)


(△188.0봉)


(별립산)

16시 09분, 산길 초입.
바위내림지대가 끝나면 산길은 다소 희미한 편... 주로 날등 좌사면쪽으 산길이 이어지다가 막판 드럼통이 있는
봉을 넘은 뒤 우사면쪽 족적을 내려서면 아까 지나간 북쪽 해안 시멘트길이다.
표지기가 매달린 산길 초입은 조금 내려선 지점에서 접하고,,,


(드럼통봉)


(북쪽 해안길로 다시 내려서고)

16시 21분, 마지막 농가.
이어 10여분 시멘트길을 따르면 차를 세워놓은 공터... 간단히 바람 쏘이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날씨기 워낙 덥다 보니
조금 고생했다는 평이다. 그런데 예보에는 아직도 비 많이 오는 것으로...


(석모대교)


(해명산-상봉산)


(원점회귀)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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