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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전라도

[고창 선운산]선운사-도솔암-낙조대-참당암-선운사-운곡습지

by 높은산 2014. 8. 3.

[고창 선운산/운곡습지]
주차장-선운사-생태공원-진흥굴-도솔암-천마봉-낙조대-소리재-참당암-생태공원-주차장-운곡습지

[도상거리] 약 13.5km = 선운산 9.5km + 운곡습지 4.0km

[일 자] 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날 씨] 맑음

[코 스]
주차장(11:55)-일주문(12:07)-선운사(12:12)-호수(12:25)-장사송/진흥굴(13:00)-도솔암(13:08)
-전망바위(13:18)-천마봉(13:30)-낙조대(13:37)-용문굴안부(13:51)-소리재(14:04)-참당암(14:19)
-참당암입구(14:31)-호수(14:42)-선운사(14:53)-일주문(15:01)-주차장(15:10)
운곡습지관리소(16:15)-탐방로안내판(16:20)-능선고개(16:23)-습지데크길시작(16:25)
-데크3거리(16:31)-좌측데트끝지점(16:35)-3거리복귀(16:38)-지계곡(16:48)-데크길끝(16:54)
-지계곡/운곡서원1.78km이정표(17:01)-관리소복귀(17:35)

[소요시간] 선운산 3시간 15분, 운곡습지 1시간 20분/휴식시간 포함

[인 원] 2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상동(07:00)-(영동+제2서해안)-송산휴게소(08:25~35)-(서해안)-홍성휴게소(09:30~40)-선운산IC
-선운산입구/식사(11:10~45)-선운사주차장(11:50)

<올 때>
선운사주차장(15:15)-고인돌박물관주차장(15:55~16:05)-운곡습지관리소(16:10~17:40)-고창(18:02)


(선운산 지도)


(운곡습지 지도)

[후 기]
결혼기념일에 맞춰 원래는 1박2일 일정으로 굴업도를 가기로 계획을 세우고 배펀과 민박집 예매까지
모두 마친 상태였는데 강풍으로 배가 못 뜨게 되었다니....대타로 감작스럽게 정한 곳이 고창
선운사이다.
아내의 취향에 맞춰 산행이 아닌 여행 모드... 단풍 시즌이 지났고 늦단풍이라도 보겠다는 취지이다.


(선운사 계곡)


(천마봉 오름길에서 용문암 뒷능)


(운곡습지)

11시 50분, 선운사 주차장.
집에서 여유있게 출발하다 보니 출근시간과 겹쳐 제2서해안 고속도로를 빠져 나오는데만 근 두 시간
소요... 정상적이면 35분 전후 소요되는 거리이다. 산에 갈 때처럼 새벽시간에 나서는건데 하는
후회를 한다.
다행히 이후부터는 별 정체는 없었고... 아무튼 선운사 입구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넝었는데 시간이
어정쩡하니 아예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기로 한다.
입구에서 차로 5분 거리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차들이 꽉 차 있다.
금년 단풍이 유난히 늦어지면서 이곳은 이제서야 단풍이 한창 절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예년에 비해 1주 전후 늦은 것 같다.


(주차장)

11시 55분 주차장 출발.
한 켠에 차를 대 놓은 뒤 10여분 가면 매표소와 일주문이 나온다.


(입구 동백나무)


(한창 단풍이 절정을 이룬 계곡)


(단풍)


(낙엽)


(매표소/일주문이 나오고)

12시 15분, 선운사.
한창 절정을 이룬 계곡가 단풍 음미하면서 4~5분 진행하면 선운사이다.
경내보다는 선운교 주변 계곡 단풍이 훨씬 눈길을 사로잡는다.


(계곡)


(선운사)


(선운교)


(선운교)


(선운사 경내)


(한 찍사는 아예 삼각대까지 세워 놓고 품경을 담고 있다)

12시 25분, 호수.
10여분 오솔길을 따르면 호수가 나온다. 호수기 끝나는 곳에서 도솔암과 도솔저수지 방향 계곡이
갈리고... 우측 도솔암길로 들어선다.


(오솔길 옆으로도 한창 단풍이 절정이다)


(조그만 돌탑이 보이고)


(호수)


(호수)

13시 00분, 장사송/진흥굴
계곡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산길, 한쪽은 차량 통과가 가능한 수레길이 이어지고....
당연히 산길을 따른다.
30여분 진행하면 도솔암 직전으로 장사송이라는 멋진 소나무와 진흥굴이 반긴다.


(우측 도솔암길로 들어선다)


(계곡 건너로 수레길이 나란히 이어지고)


(단풍)


(꽃무릇 군락지)


(장사송)


(진흥굴)


(진흥굴)

13시 08분, 도솔암.
잠깐 진행하면 도솔암... 경내 둘러보는 생략하고 천마봉으로 오르는 산길로 들어선다.


(도솔암)

13시 18분, 전망바위.
얼마 지나지 않아 상당히 긴 계단 오름길이 시작되고...
계단이 끝나자 멋진 전망대가 자리한 가운데 기암절경을 이루는 건너편 산자락이 한눈에 펼쳐져
한동안 차지하고 절경을 만끽한다.


(천마봉으로 오르는 산길)


(긴 계단 오름길이 시작되고)


(오름길에서 뒤돌아 본 풍경)


(계단이 끝나고 내려다 봄)


(옆으로 멋진 조망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기암절경을 이룬 건너편 산자락)


(중간에 있는 암자는 내원궁)


(도솔암 방향)

13시 30분, 천마봉.
10분 전후 거리 천마봉에 이를 때까지도 내내 동일한 조망... 천마봉에 이르니 낙조대, 배멘바위,
사자바위쪽이 추가된다.


(조망바위를 뒤로 하고)


(천마봉)


(당겨본 도솔암)


(사자바위)


(배멘바위)


(낙조대)

13시 37분, 낙조대.
주능선을 만나는 낙조대에 도착하니 인파가 제법 붐비는 편이다.
아주 오래 전 경수산부터 사자바위까지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낙조대)


(낙조대)


(기암)


(서쪽 풍경)


(서쪽 풍경)

14시 04분, 소리재.
처음에는 사자바위로 한 바퀴 돌아 내려선다고 했지만 아내의 컨디션 때문에 포기... 이 정도로 만족하고는
가장 빠른 하산길인 소리재-창당암 코스를 택하기로 한다.
10여분 후 용문굴 안부 지나고... 다시 10여분 더 진행하면 개이빨산 오름길이 시작되는 소리재이다.
주능을 벗어나 우측 참당암쪽으로 내려선다.


(용문굴 안부)


(사자바위)


(좌측 낙조대 우측 배멘바위)


(당겨 본 배멘바위)


(소리재)

14시 31분, 참당암 입구.
'고인돌 질마재따라 100리길' 표지기가 보이는 가운데 15분 내려서면 수레길로 바뀌는 창당암...
참당암 경내는 안 들리고 수레길을 10분 따르니 아까 진행한 도솔암 계곡이다.


(표지기)


(참당암/좌측에 있으나 안 들린다)


(이어지는 수레길)


(주변 단풍)


(기암)


(뒤돌아 봄)


(다시 도솔암 계곡을 만나고)


(다리 건너 아까 진행했던 들어선다)

15시 10분, 선운사 주차장.
10분 후 다시 호수를 접하고... 내려설 때는 계곡 건너편 길을 택하여 주차장으로 복귀한다.


(구황봉)


(다시 호수를 접하고)


(올라올 때와는 달리 건너편 길을 택한다)


(단풍)


(건너편에서 보니 선운교가 약간 다른 느낌을 주고)


(선운사)


(이어지는 산책로)


(주차장 직전)


(주차장)

16시 15분, 운곡습지 관리소.
시간이 남아 고인돌박물관 뒤에 위치한 운곡습지를 들리기로 하고 일단 고인돌박물관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휴관인 상태에서 이정표가 없어 한참 헤매다가 겨우 진입로를 찾아 습지 관리소 앞에
도착한다.
다행히 이쪽은 직원이 아직 근무 중이고 ... 안내도와 함께 원래는 안 되지만 관리소 옆 공터에
주차까지 양해를 받고는 습지 탐방길에 나선다.
왕복 4km... 1시간 조금 넘게 소요된다.


(고인돌박물관 주차장)


(운곡습지 관리소)


(저 앞으로 보이는 고개 너머로 습지가 위치하소 있다)


(이정표)

16시 25분, 습지 데크길 시작.

5분 후 오베이골 탐방로로 된 안내판이 나오고 3분 더 진행하면 능선 고갯마루... 고갯마루를 넘어
잠깐 내려서면 운곡습지보호지역으로 된 또다른 안내판이 나오면서 데크로 만들어진 습지 탐방길이
시작된다.


(안내판/누르면 확대됨)


(능선고개)


(또다른 안내판/누르면 확대됨)


(데크 탐방길이 시작된다)

16시 54분, 데크길 끝.
이어 습지 안으로 조성된 데크길만 따르면 된다. 운곡저수지 조금 못 미친 지점까지 조성되어 있고
천천히 걸어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중간 계곡을 건너는 곳은 공사 중...
데크길이 끝나고도 계속 임도가 이어지는데 시간이 될 경우는 운곡서원까지 다녀와도 괜찮을 것이다.


(데크길 3거리/좌측을 들린 뒤 되돌아 나와 우측으로 진행한다)


(습지 풍경)


(좌측길 종점)


(습지 풍경)


(습지 풍경)


(계곡 건너는 곳은 공사 중)


(이어지는 데크길)


(습지 풍경)


(데크가 끝나는 곳)


(데크가 끝나는 곳)


(운곡저수지/운곡서원 방향으로 계속 임도가 이어진다)

17시 35분, 관리소 복귀.
4~5뷴 정도 임도따라 진행하다 지계곡과 함께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빽... 복귀시는 데크
길이 아닌 지름길을 택하니 35분이 소요되었다.
고창 읍내로 나가 숙소를 잡고는 다음 날 여행계획을 세워 본다.


(저 아래가 운곡저수지)


(습지 풍경)


(작은 지계곡이 있는 곳까지만 진행한 뒤 빽을 한다)


(그곳의 이정표)


(능선고개를 넘어 오면서 관리소)


(관리소 복귀)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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