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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섬

[보령 원산도]오천농협-오로봉-코끼리바위-소록도-당산-오천농협

by 높은산 2022. 11. 28.

[보령 원산도]
오천농협-사창-넘말-오로봉(△117.9)-오봉산(×124.9)-중봉산(×102.2)-코끼리바위-오봉산해수욕장
-사창해수욕장-구치해수욕장-원산도해수욕장-소록도-저두해수욕장-당산(△72.6)-도투머리-오천농협


[도상거리] 약 16.3km

[지 도] 1/50,000 지형도 고남

[일 자]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날 씨] 맑음(만조시각 04:17, 16:56/간조시각 11:12)

[코 스]
오천농협/주차장(08:19)-초전도로갈림(08:23)-(좌)-구치해수욕장입구(08:23)-사창해수욕장입구(08:35)
-사창마을(08:37)-예수재림교회(08:38)-넘말마을(08:45)-섬창마을안부(08:51)-주능선안부(08:55)
-오로봉/식사(09:03~32)-오봉산(09:42)-대명예정지안부(09:49)-중봉산(09:54)-새벼락안부(10:03)
-남쪽해안(10:06)-코끼리바위(10:08~27)-도랑섬(10:33)-살망태고랑(10:38)-송아지고랑(10:43)
-선착장(10:47)-오봉산해수욕장(10:48)-오봉산해수욕장끝/안산해벽(11:04)-사창해수욕장(11:21)
-구치해수욕장(11:28)-구치해수욕장끝/×52.2해벽(11:33)-원산도해수욕장(11:49)-소록도(12:03)
-선착장(12:05)-원산도해수욕장끝/큰산해벽(12:16)-저두해수욕장(12:45)-저두해수욕장끝/당산해벽(12:50)
-당산능선끝/식사(12:58~13:28)-당산(13:40)-물탱크(13:45)-도투머리(13:51)-어류양식장(13:58)
-신규도로옆(14:02)-어류양식장끝(14:07)-저두교차로(14:10)-복제뿌리(14:15)-원산교차로(14:25)
-신호건넘/당산앞(14:25)-(신규도로따라)-원의교차로직전/주차장(14:38)-오천농협(14:43)

[소요시간] 6시간 24분(휴식 외:1시간 18분, 실 소요시간:5시간 06분)

[참여인원] 1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5:25)-(영동+서해안)-대천IC-(77번국도/보령해저터널)-원산도/오천농협(08:00)

<올 때>
원산도/오천농협(14:55)-(77번국도/보령해저터널)-대천IC-(서해안)-비봉IC-(313지방도+47국도)-군포IC
-(영동+수도권제1순환)-일신동(18:40)




[후 기]


(오로봉)


(코끼리바위)


(오봉산해수욕장)


(안산해벽)


(사창해수욕장)


(구치해수욕장)


(×52.5봉 해벽)


(원산도해수욕장)


(소록도)


(큰산해벽)


(저두해수욕장)


(당산해벽)


(당산)

보령 원산도는 안면도와 대천항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2019년 12월 안면도와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가
개통된데 이어 2021년 12월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서 섬 아닌 섬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배편이 아닌 육로로 섬을 찾는 것이 일반화된 상태이다.
충남에서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인근에 삽시도, 효자도, 장고도, 고대도가 있고 면적은 8.7㎢, 해안선
길이 26㎞...
원래 고란도로 불렸는데 고자를 고을과 같은 뜻의 원자로 고치면서 산이 높고 구릉들이 많아 원산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산도에는 이름에 걸맞게 오로봉을 비롯 오봉산, 중봉산, 안산, 큰산, 안산 여러 산들이 여럿 있는데 봉수대가
자리한 오로봉 외에는 모두 별 볼일 없는 야산...
대신 물때 시간에 맞추어 해안 트레킹하는 여정으로 잡으면 원산도 최고의 명물인 코끼리바위를 비롯 특유의
해벽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오봉산해수욕장, 사창해수욕장, 구치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저두해수욕장으로
연이어지면서 원산도의 제대로 된 풍경들을 만끽할 수 있다.

마침 물때 시간을 확인하니 간조시간이 11시 조금 넘은 시간... 날씨도 청명한 것으로 예보된 바 해안트레킹의
최적의 조건이기에 주저없이 원산도 여정에 나선다.
보령해저터널을 경유하니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불과 10분도 채 안 걸리는 거리...
전에 거제도 갈 때 가덕해저터널을 통과한 바 통행료를 만원씩이나 받던데 이곳은 통행료도 없다.


(차로 미리 진촌마을까지 들어갔다가 되돌아나온 뒤 오천농협 주차장에 주차하고 트레킹 시작)


(조금 진행한 마을길 3거리에서 직진방향 조금 지름길인 듯한 신규도로 대신 오로봉(봉수대) 이정표가 가르키는
좌측 마을길을 택한다. 뒤로 오로봉 봉수대가 올려 보임)


(시멘트 포장 마을길로 이어지면서 구치해수욕장, 사창해수욕장 등 이정표가 몇 차례 반기고)


(넘말 마을 뒤로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가 오로봉 봉수대이다)


(넘말 마을에서 이정표 따라)


(섬창마을 안부)


(주능선 안부)





(오로봉 봉수대)





(정상표시판/삼각점)


(선창항 뒤 효자도)


(원산안면대교)


(안면도)


(고대도... 뒷쪽 장고도가 겹쳐 보임)


(삽시도)


(원산도 남쪽 해안)


(안산-당산으로 이어지는 원산도 산줄기)


(
한 바퀴 휘돌아 본 뒤 늦은 아침식사하고 출발)





(산길이 편안하게 잘 나 있다)


(원산도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오봉산인데 별 특징은 없음)


(안부... 콘도 예정지라는데 콘도가 들어서면 이 일대 경관도 끝장이 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중봉산)





(새벼락 안부에서 좌측으로...)


(원산도 남쪽 해안으로 내려서니 간조시각 1시간 전이라 물이 거의 빠진 상태...우측 저 앞으로 코끼리바위가 살짝
모습을 들어낸다)


(이 넘은 직전에 있는 바위이고)


(바로 뒤가 코끼리 바위)


(간조 시간대에만 만날 수 있는 원산도 최고 명물이다)


(정면에서)


(뒤쪽에서는)


(코 앞까지 올라설 수 있고)


(올라서니 통천문으로 바뀐다)


(해안이 꺾이는 곳까지 조금 더 진행해 보기도 하고)





(해안 꺾이는 곳에서 코끼리바위)


(몇 개월 전 트레킹에 나섰던 삽시도가 바로 앞으로 건너 보인다)





(되돌아 나오면서 다시 한 커트)


(내려선 해안으로 복귀하고)


(지도상 도랑섬으로 표기된 곳)


(앞으로 3시간 정도는 물 빠진 상태가 유지될 듯... 맨 동쪽에 위치한 당산에 이를 때까지 가능한 한 해안과 해벽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돌아본 코끼리바위)


(오봉산해수욕장과 그 뒤 안산)


(삽시도)


(살망태고랑)


(해벽)





(되돌아 보고)


(송아지고랑)


(오봉산해수욕장 직전 간이선착장)


(간이선착장)


(뒤돌아 보고)


(오봉산해수욕장)





(물이 빠진 상태라 일직선으로 가로지를 수 있다)


(간조 시간이 아니면 저쪽 해수욕장을 빙 돌아야...)


(바닷물에 다져진 뻘이라 발자국만 살짝 남겨질 뿐 전혀 안 빠진다)


(돌아본 선착장)


(삽시도)





(다 건너왔다)





(까마득해진 선착장)


(오봉산해수욕장 뒤 오봉산-오로봉)


(안산해벽 시작되고)


(삽시도)


(돌아본 오봉산해수욕장)


(이어지는 안산해벽)





(사창해수욕장이 시야에 들어오고)


(되돌아 봄)


(사창해수욕장과 그 뒤 ×52.2봉... 우측은 원산도해수욕장 뒷쪽에 있는 큰산이다)


(사창해수욕장)


(여기도 일직선으로 가로지른다)








(되돌아 본 안산)


(여기부터는 구치해수욕장)














(되돌아 봄)


(구치해수욕장도 끝나고)


(×52.2봉 해벽 시작)



















(이어지는 해벽)


(원산도해수욕장이 시야에 들어오고)








(기암)


(원산도해수욕장... 여기도 물이 빠진 상태라 바로 가로지를 수 있다)


(저 앞이 소록도이고 뒤쪽은 큰산)


(뒤돌아 봄)


(소록도)





(되돌아 보고)


(소록도 해안)





(선착장 나오면서 그 뒤로도 계속 원산도해수욕장이 이어지고)


(뒤돌아 봄)


(선착장 제방을 내려서고)


(이어지는 원산도해수욕장과 그 뒤 큰산)


(돌아본 소록도)


(큰산)


(까마득해진 소록도)


(해수욕장 끝나고)


(지금부터는 큰산해벽)








(되돌아 봄)








(원산도 동쪽 끝에 위치한 당산 끝자락이 시야에 들어온다)


(살짝 보이는 당산 끝자락 직전이 저두해수욕장이다)








(뒤돌아 보고)


(바위들을 자세히 보면 하나같이 신기한 형상)


(해식동굴들도 보이고)





(비로서 저두해수욕장이 모습을 들어낸다)





(돌아본 해식동굴)


(저두해수욕장)





(해수욕장이 큰 편이 아니라 금방 가로지른다)


(뒤돌아 본 저두해수욕장과 큰산)


(까마득해진 삽시도)


(당산 해벽 시작되고)


(바위들이 독특하게 생겼다)








(이어지는 해벽... 저 뒤가 당산능선 끝자락이다)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으니 발걸음이 바빠진다)


(되돌아 봄)


(비로서 목표한 당산능선 끝자락 도착... 이제는 안심해도 될 것이다)


(뒤돌아 보고)





(이 바위 차지한 뒤 느긋하게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하는 사이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있는 상태)


(당산능선으로 올라선다)


(되돌아 보니 걸어왔던 곳 대부분은 바닷물에 잠긴 상태... 좀 더 지나면 해벽 상부쪽만 남을 것이다)





(당산 오름길... 그런대로 족적이 뚜렷하다)


(당산 도착하고)


(고남22 /1986재설... 2등 삼각점이다)


(하산길)


(물탱크 지나고)


(도투머리 마을)


(기존 마을길 따라간다)


(어류양식장)


(해저터널 빠져나온 신규도로 만나면서 나란히 진행)





(점촌마을 당산... 지도 보니 이곳 저곳 당산이 네 곳이나 표기되어 있는데 아까 오른 당산이 그 중 최고봉이다)


(효자도)


(그 우측으로 서천화력발전소가 건너 보이고)


(또 다른 당산이 표기된 곳에서 신규도로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넌 뒤)


(길 없이 잡목 빽빽한 당산은 눈으로만 대신하고)


(신규도로 따라 진행...  그 누가 조그만 섬 복판에 4차전 도로가 가로지른다고 예상했겠나?)


(원의교차로 직전 대형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차 한 대 없다)


(대형주차장에서 한 굽이 건넌 곳이 오천농협 주차장이다)





(오천농협 주차장에 원점회귀하면서 원산도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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