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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산줄기산행 [ⅲ]/백두대간의 지맥

[금대지맥 끝자락]남평대교-오음봉-남산-상정바위산-마치-문곡리

by 높은산 2021. 5. 10.

[금대지맥 끝자락]
남평대교-오음봉(×446.3)-남평초교-세리곡안부-×814.3-△955.0-남산(×959.0)왕복-×835.5-×926.6-×975.2
-상정바위산(△1007.4)-마치-애산교갈림봉(×910.6)-×799.3-북서지능-큰골-적은골-덕송교-문곡리/문곡2반

[도상거리] 약 17.0km =지맥 10.5+ 남산왕복 0.7 +우회 0.5 + 하산 5.3

[지 도] 1/50,000 지형도 정선

[산행일자] 2021년 5월 9일 일요일

[날 씨] 맑음

[산행코스]
남평대교(07:10)-오음봉앞/낙석방지펜스(07:18)-좌측수로/산길초입(08:22)-금오름끝(07:36)-오음봉(07:42)
-안부명품송(07:48)-남평초교(08:00)-송석길(08:03)-농업기술센터(08:05)-안으로갔다가펜스에막혀빽(08:12)
-센터좌측민가/산으로진입(08:17)-철탑(08:33)-좌꺾임봉/식사(09:00~19)-우꺾임봉(09:29)-세리곡안부(09:40)
-사면임도(09:46)-좌꺾임봉/쌍묘(10:10)-그다음봉(10:24~38)-×814.3(10:49)-△955.0/산불감시탑(11:31~34)
-무인감시탑(11:43)-남산(11:46)-복귀하다가(11:54~12:21)-△955.0복귀(12:26~28)-×831.5갈림(12:52)
-안부/식사(13:05~35)×835.5(13:46)-×677.2갈림(14:04)-×926.6(14:23)-×621.3갈림(14:52)×975.2(15:11)
-상정바위산(15:31~16:03)-문곡리갈림(16:06)-바위내림(16:22)-안부(16:41)-×696.4갈림(16:51)-마치(17:04)
-애산교갈림봉(17:08)-안부(17:21~30)-좌지능(17:35)-안부(17:51)-799.3(18:01)-능선갈림봉/북서지능(18:07)
-급사면내림(18:17)-안부(14:27)-큰골(18:59)-적은골(19:25~41)-덕송교(19:52)-문곡리/문곡2반(20:00)


[산행시간] 12시간 50분(휴식 외:2시간 32분, 실 산행시간:10시간 18분)

[참여인원] 1인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4:30)-(수도권1순환+제2경인+3번국도+광주원주+영동)-횡성휴게소(05:55~06:10)-진부IC-(59번국도)
-남평대교(07:03)

<올 때>
문곡리/문곡2반(20:25)-(주민승용차)-남평대교(20:33~45)-(59번국도)-진부IC-(영동)-평창휴게소(21:24~54)
-(광주원주)-양평휴게소(22:42~56)-광주휴게소(23:11~22) (제2경인+수도권1순환)-송내IC-일신동(24:33)




[산 행 기]


(오음봉 지난 안부에서 백석봉)


(세리곡안부에서 상원-옥갑산)


(남산 오름길에서 상원-옥갑산)


(×975.2봉에서 한반도지형)


(상정바위산에서 한반도지형)>

지난 번 신산경표상 노목지맥 끝점에 이어 이번에는 금대지맥 끝점을 보충하는 산행...
신산경표 발행 이전 신산경표에 표기된 금대지맥과 노목지맥을 정선지맥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진행하면서
동대천 합수점인 애산교로 끝점으로 했지만 금대지맥에서는 오대천 합수점 건너편인 남평대교로 끝점으로
한 바 애산교쪽 산줄기가 갈리는 마치에서 남평대교까지 약 10.5km 구간을 답사하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정선지맥을 끝점부터 했으니 이곳도 남평대교를 출발하기로...

거리부담이 없고 거기에다 상정바위산-남산-×814.4까지는 예전에 한 번 진행해 본 곳이기에 널널산행으로
예상했으나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아니면 그만큼 쳬력이 떨어진 것인지 12시간 넘는 산행으로 어두워지기
직전 겨우 산행을 마무리했다.


(남평대교)





(첫 봉우리가 오음봉이다)





(좌측은 옥갑산)


(우측은 민둔산 ... 예전 강원오지산만 찾을 때 지나간 곳들이지만 세월이 흘러 다시 한번 가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음봉 앞... 낙석펜스 우측으로 경사가 급하긴 하나 바위지대는 아니기에 올라설까 망설이는데 )


(밭일 나온 아주머니... 이쪽은 길없어 힘들고 좌측으로 가면 길이 있다고 하여 펜스 좌측으로 간다)


(펜스 좌측으로 가니 수로가 흐르면서)


(시멘트길이 갈리는 3거리... 여기가 오음봉 올라서는 초입이다)


(펜스 끝나는 곳 바로 옆 급사면 따라 희미한 족적이 이어진다)


(올라서면서 뒤돌아 봄)





(비로서 급사면을 다 올랐다)


(여기서부터는 확실한 길이 이어지고)


(얼마 안 가 오음봉)





(오음봉부터 남평초등학교까지는 동네 산책로로 이용되는지 산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안부 명품소나무)


(백석봉)


(잘 정비된 산길)


(남평초교 내려 보이고)


(건너편 철탑 있는 곳으로 올라야 하는데)


(남평초교 통과)


(마루금상 자리한 농업기술센터)


(혹시나 하며 안으로 들어갔지만 산으로 붙는 쪽 모두 녹색 펜스로 둘러져 통과할 방법이 없으니 되돌아 나온다)


(좌측에 위치한 민가로 이동)


(마지막 민가 옆에서 산으로 붙는다)


(뒤돌아 봄)


(초입은 산길이 있었지만 이내 끝나고 적당히 산길 만들어 올라서야...)


(그래도 잡목지대는 아니어서 부담이 없다)


(목표한 철탑 도착... 여기부터는 우측에서 올라온 뚜렷한 산길이 얼마간 이어지기도)


(뚜렷한 산길이 우사면으로 향하면서 다시 흐릿해진 산길)


(어디로 진행했는지 남평리 이후 처음으로 표지기가 보이고... )


(이렇게도 살아 남았다)


(급사면 오름이 모두 끝나는 좌꺾임봉... 펑퍼짐한 산세에 적송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늦은 아침식사하고 간다)








(우꺾임봉... 개간지가 형성된 세리곡 안부가 내려 보인다)





(옥갑산이 이사를 왔나? 바로 옆으로 건너 보인다)


(상원산까지 모습을 들어내고)


(세리곡 안부)


(뒤돌아 봄)


(잣나무숲 잠시 지나면)


(사면을 가로지르는 임도 만나고)


(다시 잣나무숲을 형성한 가파른 오름길을 극복한다)


(급오름이 끝나고)


(좌꺾임봉/쌍묘... 여기부터 상정바위산까지는 오래 전 역 방향으로 진행한 곳이지만 초행인냥 생소하다)


(×814.3봉인줄 알고 잠시 쉬어간 그 다음봉)


(나무 사이 상정바위산이 살짝 모습을 들어내고)


(한 차례 더 급오름을 극복해야 ×814.3봉... 옥갑산 방향이 바뀌어 처음에는 노추산인줄 알았다)


(좌측은 백석봉-갈미봉-상원산 라인)


(가야할 남산)


(다시 숲지대로 바뀌고)





(△955.0봉... 산불탑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예전 지도에는 이곳이 남산이었는데 지금은 북쪽으로 비켜있는 ×959.0봉이 남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리 먼 거리가 아니니 남산을 들리기로)


(통신선만 따라 가면 된다)


(정상 직전 무인감시탑)


(정상은 잡목 속 작은 표찰 하나만 보이는 평범한 봉우리이다)


(복귀하다가 실한 엄나무 한 그루 만나고는 수확 좀 하겠다고 한참 게기고)


(△955.0봉 복귀)


(삼각점 확인하고)


(이어지는 산길)


(올해 처음으로 접한 곰취)








(종종 나오네)


(시간이 너무 빠른 듯... 벌써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다. 식사하고 간다)


(나무 사이 고양산)


(반륜산도 반갑다)








(모처럼 피나물 군락지도...)





(예전에는 금방이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몇 봉우리 남았네)


(×975.2봉에서 한번도 지형)





(상정바위산 정상보다 더 실한 조망같다)


(좌측 멀리 두위봉)





(상정바위산 직전 헬기장)


(정상석)


(한반도 지형이 다시 펼쳐지고)





(좌측 두위봉-닭이봉 지난 번 진행한 노목지맥 끝자락 등등 펼쳐지고)





(우측 민둔산- 가리왕산)


(가리왕산)


(반대방향에서 정상석)


(삼각점도 알현하고... 그나저나 어느 덧 16시가 넘어버렸으니 서둘러야 할 것이다)


(상정바위산 직진 방향은 직벽이라 내려설 수 없고 헬기장으로 빽한 다음 사면을 따라야 한다)


(사면 통과 후 되돌아 봄)


(우측은 예전 오름길로 택했던 문곡리 갈림길... 상정바위산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등로이다)


(좌측 마치 방향도 등산로는 개설된 상태이지만 많이 이용하지 않아 조금 흐릿한 편...)


(초입에 암벽구간으로 위험하다는 안내판까지 있으니 조금 긴장이 되기도.... 여기서 마치까지는 초행이다)


(그러나 산길은 사면으로 우회하게끔 되어 있고)


(막판 줄 잡고 내려서는 곳 한 군데만 조금 신경쓰면 된다)


(줄 잡고 내려서는 곳을 마지막으로 위험지대는 끝나고)


(마치까지도 제법 먼 거리... 봉우리 몊 개 넘어야 한다)


(비로서 마치)


(살짝 올라서면 예전 진행한 애산교 방향이 갈리는 ×910.6봉... 정선지맥으로 지나간 곳이지만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할 뿐이다)


(이제는 가장 빠르게 하산할 수 있는 곳으로... 예상보다 시간이 너무 늦었다 )


(일단 예전 진행한 애산교 방향 능선따라 799.3봉까지 진행)


(큰골 방향 지능선 초입에 이르니 그런대로 족적이 보여 그리로 내려서기로 한다. 아니면 오반리까지 가야 하는데
멀기도 하거니와 하산 후 교통상황을 모르는 탓...)


(등고선 촘촘한 곳 내려설 때 자못 긴장이 되었지만 무난히 하산.... 바위는 없었지만 거의 절벽 수준이었다)


(끝까지 능선을 따르려 했지만 잡목때문에 진도가 잘 안 나가 우측 사면으로 길을 만든다)





(엄나무도 제법 보인다마는 시간이 늦어 패스)


(첫 민가 보이고... )


(큰골 임도 도착.. 그러나 아직도 한참 더 빠져나가야 한다)





(상정바위산 안내도 보이고)


(조금 더 가면 하루 민가 채 자리한 적은골 마을이다)

여기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정선콜을 부르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난감... 밤에는 아예 택시 영업을 안 하는 모양이다.
결국 차 세워둔 곳까지 걸어가는 방법밖에 없는 듯... 폰에서 거리 확인하니 약 6.5km/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렇게 덕송교 지나 문곡리/문곡2반 버스정거장을 지나가는데 강변산책 나온 부부와 마주치고... 사정 얘기 들은
부부는 집에 가서 차를 가지고 와 태워 주겠다며 기다리린다. 아까 적은골 마을에서 택시 부르면 들어올 수 있는
곳이냐 하고 물었는데 택시를 이용하지 않아 잘 모르겠다던 분들이다.
그런 우여곡절끝에 무사히 차 세워둔 남평대교 도착하고... 태워다 준 것도 고마운데 시장할 것이라며 요기거리까지
챙겨와 건네 주었으니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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