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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충청도

[제천 성봉]교리-외솔봉-작은동산-모래고개-성봉-무암사

by 높은산 2018. 9. 28.

[제천 성봉]
교리-외솔봉(△480.8)-작은동산(541)-모래재-누운남근석-성봉(824)-남근석-무암사계곡-무암사주차장

[도상거리] 약 7.0km

[지 도] 1/50,000 지형도 제천

[산행일자] 2018년 9월 26일 수요일

[날 씨] 오전 흐림/오후 맑음

[산행코스]
교리주차장(08:30)-첫전망대(08:55~09:00)-418봉(09:20~34)-전망바위(09:53~10:03)-외솔봉(10:08~20)
-교리3거리(10:21)-목장3거리(10:27)-전망바위(10:40~45)-작은동산(11:00~18)-주능모래고개(11:32)
-지능모래고개(11:43)-누운남근석/식사(12:03~13:05)-조망바위(13:17)-주능모래고개3거리(13:41)
-성봉(13:51~14:13)-남근석3거리(14:25)-첫밧줄(14:29)-홍통바위밧줄(14:45)-남근석(14:59~15:04)
-무암사계곡(15:16~23)-무암사주차장(15:25)


[산행시간] 6시간 55분(휴식 외:2시간 40분, 실 산행시간:4시간 15분)

[참여인원] 2인(아내와 함께)

[
교 통] 승용차

<갈 때>
일신동(06:30)-송내IC-(외곽+제2경인+3번국도+제2영동)-양평휴게소(07:25~30)-남제천IC-교리(08:15)

<올 때>
무암사주차장(15:25)-(히치)-교리(15:35~45)-(중앙+제2영동)-양평휴게소(16:35~59)-(3국도+제2경인+외곽)
-송내IC-일신동(18:30)




[산 행 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시간이 나기에 아내와 함께 금수산 지능선 중 남근석으로 유명한 성봉 자락을
목표로 집을 나선다.
교리주차장을 들머리로 외솔봉-작은동산 경유, 성봉 남쪽 자락에 위치한 누운남근석에서 북쪽 자락에
위치한 남근석으로 넘어오는 도상거리 7km 전후 부담없는 코스... 남근석이라는 기암도 볼거리이지만
곳곳이 자리한 전망바위에서 청풍호와 월악산 일대 풍경들을 내려보는 것이 일품이다.


(외솔봉 오름길에서 청풍호)


(외솔봉 오름길에서 월악산 줄기)


(신선봉-저승봉 능선 뒤 금수산)


(성봉 오름길에서 누운남근석)


(성봉 내림길에서 남근석)

08시 15분, 교리 주차장.
집을 조금 늦게 나서는 바람에 어느 정도 정체를 예상했으나 전혀 안 막혀 1시간 45분만에 교리에
도착하여 등산로 초입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 행장을 갖춘다.


(교리 주차장)


(교리 주차장에 있는 등산로 안내판)

08시 30분, 산행 출발.
등산로 안내판 뒤 통나무 계단으로 조성된 급오름으로 들어섬으로써 산행을 시작한다.


(초입 급오름길에 설치된 통나무계단)

08시 55분, 첫 전망대.
시작부터 고도 200m을 올려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그 이후는 별다른 오름없이 밋밋하게 이어진다는
희망이 있어 묵묵하게 오른다.
25분 후 첫 전망대가 나오면서 청풍호와 비봉산, 월악산 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져 잠시 숨을 고르고...


(첫 전망대에서 청풍호와 그 뒤 비봉산)


(좌측 월악산 줄기)


(우측 대덕산과 뒤쪽 멀리 부산)

09시 23분, 418봉.
비로서 급오름이 끝나면서 한 굽이 오르면 넓은 암반을 이룬 418봉... 이전보다 조망 범위가 훨씬
넓어지면서 청풍호와 월악산 줄기는 물론 청풍대교와 등곡지맥, 황장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줄기가
모두 펼쳐져 탄성을 자아낸다.
가야할 외솔봉 또한 한결 가까워진 풍경...


(급오름이 끝나고)


(다시 청풍호)


(월악산과 대미산-황장산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당겨본 월악산)


(가야할 외솔봉과 우측 저승봉 능선)


(작성산 뒤 데덕산)


(청풍호를 감싸고 있는 비봉산-부산-대덕산)


(등곡지맥)


(동산)


(좌측이 외솔봉이고 가운데는 전위봉)

09시 53분, 전망바위.
외솔봉 전위봉도 넓은 암반을 이루면서 막힘 없는 조망이 펼쳐져 한참을 쉬어가고...


(이정표)


(이어지는 산길)


(뒤돌아 본 418봉)


(성봉 능선)


(좌측 작성산/우측 성봉)


(418봉 뒤 청풍호)


(기암)


(전위봉)


(청풍호)


(청풍호)


(청풍대교 뒤 등곡지맥/좌측 월악산)


(황장산-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대간길과 월악산)


(금수산)


(기암 위 소나무)


(가야할 외솔봉)

10시 08분, 외솔봉.
외솔봉 역시 동일한 형태의 조망이지만 보는 각도가 달라서인지 새로운 느낌... 한 켠으로 오래된
삼각점(310복구,77.5건설부)이 보인다.


(괴송)


(금수산)


(월악산)


(청풍대교)


(청풍호)


(조망 안내판)


(조망안내판)


(이정표)


(삼각점)


(다시 청풍호)

10시 27분, 목장3거리.
외솔봉을 뒤로 하자마자 좌측으로 교리마을 하산길이 갈리고 밋밋한 봉우리를 하나 넘어 그 다음 안부에
도착하면 목장3거리라고 하면서 이번에는 우측으로 하산길이 갈린다.


(교리마을 하산길 3거리)


(목장 3거리)

10시 40분, 전망바위.
이어 얼마간은 평범하게 이어지다가 한 굽이 오른 지점에서 다시 한번 멋진 전망바위가 펼쳐지고...


(신선봉-저승봉 능선)


(신선봉 뒤 살짝 보이는 금수산)


(월악산)


(당겨 봄)

11시 00분, 작은동산.
한 굽이 더 올라 작은동산에 도착하니 이정표와 함께 덩치 큰 바위만 하나 있을 뿐 조망은 없다.
그냥 쉬어가는 장소이다.


(이어지는 산길)


(작은동산)


(이정표)

11시 32분, 모래고개.
우측 학현리 방향도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좌측으로 한 차례 급내림을 내려서면 '모래고개 해발
446m'라고 하면서 동산 3.2km 이정표가 보이는 모래고개인데 여기서 바로 날등으로 붙으면 누운남근석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성봉으로 올라서게 되며 누운남근석을 경유하기 위해서는 우측 학현리 방향으로 얼마간
계곡따라 내려서다가 지능선으로 붙어야 한다.


(나무 사이 성봉)


(모래고개 내림길)


(모래고개)

11시 43분, 지능선 모래고개.
10분쯤 내려서면 낮은 지능선을 넘는 고개인데 지나친 주능선상 고개를 모래재로 표현한 또다른 모래고개
이정표가 나오면서 지능선쪽으로 표지기 잔뜩 매달린 산길이 올라선다.
누운남근석을 경유하는 산길이다.


(학현리 방향으로 얼마간 내려서고)


(다시 모래고개로 된 이정표가 나오면서 낮은 지능선을 넘은 고개가 누운남근석 초입이다)


(산길 초입)

12시 03분, 누운남근석.
급사면을 20분 남짓 올려치면 대형바위가 가로막고 있는데 우측으로 휘돌아 바위 위로 올라서니 그곳이
바로 누운남근석... 누가 처음 발견했는지 정말 그럴 듯하게 생겼다.
어느 덧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 장소로 차지한다. 식사시간 1시간 2분 소요.


(이어지는 산길)


(누윤남근석 직전 바위)


(저승봉-신선봉 능선)


(누운남근석 아래)


(누운남근석)


(누운남근석)


(누운남근석)


(누윤남근석에서 신선봉)

13시 41분, 주능모래고개 3거리.
조망바위 하나 지나 30여분 오르니 주능선상 모래고개에서 올라오는 산길이 합류... 300m 가까이 올리는
급오름이 거의 끝난 듯 보여진다.


(이어지는 산길)


(산길)


(산길)


(조망바위에서 신선봉)


(저승봉)


(이어지는 산길/두 가지로 듬실하게 자란 소나무)


(이어지는 산길)


(주능모래고개 3거리)

13시 51분, 성봉.
10분 더 가면 동산 서능을 만나는 지점인데 지도에는 우측으로 조금 더 가야 성봉이지만 이곳이 실제
성봉인지 작은 돌탑이 보이면서 성봉으로 된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지도상 성봉을 다녀온다고 했다가 중간 또다른 돌탑이 있는 봉에 이르니 별 볼일 없어 보여 되돌아온다.


(신선봉 뒤 금수산)


(당겨본 금수산)


(좌측 용바위봉)


(용바위봉 뒤 소백산 줄기)


(우측 저승봉)


(성봉)


(성봉)


(지도상 성봉)


(지도상 성봉 방향 첫 봉우리)


(작성산)


(작성산 능선)


(작성산 능선)

14시 25분, 남근석 3거리.
좌측으로 10여분 내려서면 남근석이 있는 지능선 3거리... 좌측은 장군바위를 경유하는 하산길이고
우측으로 단번에 고도 300m을 내리는 급내림 지능선이 남근석을 경유하는 하산길이다.


(지나온 방향)


(나무 사이 작성산)


(남근석 3거리)


(이정표)

14시 45분, 홈통바위 밧줄.
여기부터는 무암사 앞에 주차한 뒤 장군바위쪽으로 올라 남근석으로 내려선다는 아주머니 두 분을 만나
동행하면서 덕분에 차량 회수를 도움 받았으니 행운이라 해야 할까?
4분 후 첫 밧줄 통과... 15분 후 거의 직벽 수준으로 형성된 홈통바위를 내려서려니 단단하게 밧줄이
걸려 있어도 조금 긴장이 되기도 한다.


(연이어지는 밧줄내림)


(능선 끝으로 남근석이 내려보이고 우측 무암사)


(청풍호)


(홈통바위)


(무암사와 작성산)

14시 59분, 남근석.
연이어지는 밧줄 암릉자대를 조심스럽게 통과... 비로서 남근석에 도착하니 워낙 그럴 듯하게 생겨 보기에
망칙하다는 말을 우선으로 한다. 어쨌거나 자연의 위대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능선)


(기암)


(저 아래로 남근석이 모습을 들어내고)


(당겨 봄)


(남근석 뒤 작성산)


(뒤돌아 보고)


(좌측 능선은 장군바위)


(남근석)


(남근석)


(뒷쪽에서)


(작성산)

15시 16분, 무암사계곡.
이어 최근 설치한 듯한 고무판 목계단이 길게 이어지면서 10여분 내려서면 무암사계곡...
가볍게 탁족을 한 뒤 몇 걸음 옮기면 아주머니들이 차를 세워 두었다는 무암사 주차장이다.


(목계단)


(무암사계곡)


(무암사계곡)


(초입 이정표)


(주차장)


(등산로 안내판)

그 후.
원래는 여기서 무암사 입구까지 40분 정도 걸어나간 뒤 버스를 기다리던지 아니면 다시 30분 정도 걸어가
교리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회수해야 하지만 잠깐이나마 동행이 되었던 아주머니 두 분 차량을 이용하면서
불과 10분만에 차량회수... 최소 1시간 이상 벌은 셈이다.
30~40분 정도 정체되면서 집 도착하니 18시 30분이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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