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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오지산행
일반산행/인천

[인천 송도석산]원인재역-승기천-선학역-문학터널-연경정-노적봉-송도석산

by 높은산 2024. 9. 11.

[인천 송도석산]
원인재역/2번출구-승기천-선학역-법주사-길마재-고마리길-문학터널-청학사거리-청학사-연경정(×176.9)-×114.3
-노적봉(△150.3)-옥련여고입구-옥골사거리-옹암교차로-천도절벽/폐채석장-송도석산(△93.0)-송도고입구

[도상거리] 약 15.2km

[지 도] 1/50,000 인천

[일 자] 2024년 9월 10일 화요일

[날 씨] 맑음

[코 스]
원인재역/2번출구(10:28)-승기천/승기철교(10:30)-숲길(10:36)-원인재/경선문(10:39)-메타세쿼이아길(10:41)
-함박대로/연수교(10:49)-황토맨발길(10:50)-승기어린이공원(10:57~11:06)-맨발길끝/선학동행정복지센터(11:10)
-비류대로/선학교(11:12)-승기천갈림(11:17)-경원대로(11:28)-선학역(11:31)-음식문화거리(11:33)
-법주사(11:37)-문학산입구(11:38~43)-길마산사면(11:55)-선유봉갈림(12:01)-길마재(12:08~21)-(고마리길)
-배바위(12:28)-주능선갈림3거리(12:33)-소성로278번길(12:49)-문학터널길입구(12:52)-문학터널북측(12:57)
-문학터널남측(13:05)-청학사거리(13:13)-청학사입구(13:26)-청학사(13:32~41)-신선약수터(13:47~51)
-주능선(13:53)-연경정/식사(14:00~28)-(우사면길)-주능선길합류(14:43)-×114.3(14:50)-노적봉3거리(14:56)
-노적봉(15:05~27)-좌꺾임(15:31)-등산로입구(15:39)-인천실내사격장입구(15:41)-옥련여고입구(15:51)
-옥골사거리(15:56)-옹암교차로(16:11)-채석장정거장(16:12)-별에서온그대촬영장/천도절벽입구(16:14)
-천도절벽/폐채석장(16:20~26)-민가(16:29)-수레길갈림(16:30)-작은폐채석장(16:32)-주능선(16:36)
-송도석산(16:43~51)-채석장절개지위(16:58~17:01)-송도석산복귀(17:08)-송도고담장/평강의교회(17:18)
-옥골사거리(17:20)-송도고교입구(17:21)


[소요시간] 6시간 53분(휴식 외:1시간 47분, 실 소요시간:5시간 06분)

[참여인원] 1인

[교 통] 대중교통

<갈 때>
일신동(09:44)-(14-1번버스)-동수역(09:57~10:06)-(인천1호선)-원인재역(10:24)

<올 때>
송도고입구(17:30)-(8번버스)-옥련1동행정복지센터(17:34)-송도역(17:38~56)-(수인선)-원인재역(18:01~06)
-(인천1호선)-동수역(18:23~37)-(14-1번버스)-일신동(18:49)




[후 기]


(승기천 숲길)


(문학터널)


(연경정)


(노적봉에서 송도석산)


(송도석산 천도절벽)


(송도석산 정상)


(송도석산 절개지 위에서 송도신도시)

오늘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 옥련공원으로 표기된 △93.0봉 송도석산이 목표... 과거 채석장이던 곳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선정되면서 방송 이후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었는데 중단이 되면서 어느 덧 10년 넘게 지났고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상태... 옆으로 몇 번 지나쳤을 뿐 아직 미답으로 남은 곳이다.

송도석산만 진행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짧고... 원인재역을 출발하여 인천둘레길과 서해랑길이 같이 가는 승기천을 따라
선학역에 이른 뒤 문학산을 넘고 막판 송도석산을 연계하는 것으로 금을 그었다.
문학산은 최근에도 몇 번 간 곳이니 이번에는 주능선이 아닌 사면길 위주로 진행... 송도석산은 어디까지 진행이 가능한지
확실한 정보를 모르기에 현지 상황을 보고 판단하기로 한다.


(인천1호선 원인재역 2번 출구)


(이정표 따라 승기천으로 내려선다)


(승기철교)





(황화코스모스밭으로 이어지면서)


(한창 만개한 상태)





(되돌아 봄)


(황화코스모스밭이 끝나고)


(이 지점에서 그늘 없는 승기천을 벗어나 도로 옆에 조성된 숲길로 오른다)


(편안한 숲길)


(인천둘레길도 숲길로 올라왔다)


(원인재)


(경천문)


(돌아본 원인재)


(메타세쿼이아 숲길 시작되고)


(옆으로 또다른 숲길이 조성된 가운데 나란히 간다)


(메타세쿼이아 숲길)





(함박대로/연수교)


(도로를 건너기 위해 승기천으로...)


(다시 숲길로 올라서면 여기부터는 황토 맨발길이다)











(맨발길이 끝나는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승기천으로 내려서면 비류대로 선학교가 바로 앞이다)


(되돌아 봄)


(다시 황화코스모스밭이 이어지면서)


(저 앞에서 승기천 벗어나 선학역으로)


(선학역 가는길)


(경원대로로 나와 횡단보도 신호 건너고)


(좌측으로 조금 가면 선학역)


(서해랑길 인천 94코스가 끝나면서 95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음식문화거리 지나고)


(법주사)


(문학산 등산로가 시작되고)





(청솔모 한쌍)


(길마산은 얼마 전 진행하면서 들린 곳이니 패스)


(선유봉 갈림)


(지난 번에는 선유봉으로 갔고 오늘은 길마재로 간다)


(길마재)


(인천둘레길 8코스 스템프함이 있다)


(선유봉으로 가는 서해랑길을 벗어나 북사면으로 이어지는 인천둘레길로...)


(고마리길로 불리는 편안한 사면길이다)





(배바위)





(선유봉 지난 안부로 올라서는 길 갈리고)


(여기부터는 전에 문학지맥길로 한번 지나간 길)


(문학산을 바로 오를 수 없으니 이쪽으로 돌아 오른 것이다)





(사면 산길 끝나고)


(소성로278번길 도착)


(여기서는 문학산으로 오르는 방향이 아닌 내려서는 방향으로)


(미추홀대로 문학IC 진입로 앞으로 나와 좌측 도로 따라 오르면 인천둘레길 8구간 종점인 삼호현이다)


( 그 우측 문학터널길이라고 하면서 터널로 내려서는 데크길)


(오늘은 삼호현은 안 거치고 연경정까지 계속 사면길을 따르기로 한 바 혹시 미추홀대로를 바로 건너는 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데크길로 들어선다)


(그러나 마추홀대로를 건너는 길은 없고 바로 터널을 관통하는 길)


(빽을 할까 하다가 이왕 왔으니 그냥 통과하기로 한다)


(통과하는데 8분 소요되었다)


(뒤돌아 봄)


(그런데 이쪽도 미추홀대로를 건너는 곳이 없네)


(결국 얼마 전 서해랑길을 진행하면서 건넜던 청학사거리까지 내려와서 미추홀대로를 건넌다)


(이어 청학사 등로를 연경정 오름길로 정하고는 초입 찾아 골목길로... )


(여기가 청학사 등로 초입이다)


(문학터널 위 삼거리 도착... 우측은 삼호현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청학사는 좌측이다)


(청학사 가는 길)


(청학사)





(우측 계단길을 오른다)





(신선약수터 만나 식수 보충하고)


(우측 사면길을 잠깐 따르면 삼호현에서 연경정으로 오르는 주능선이다)


(인천둘레길을 다시 만나는데 연경정은 안 거치고 그냥 사면으로 가네. 삼호현에서 8코스가 끝나고 여기는 9코스이다 )


(바로 위가 연경정이니 오랫만에 들려 가기로...)


(연경정)





(위로 올라서니 바람이 제법 불면서 오늘따라 인적도 없어 식사 장소로 차지한다)


(다시 사면으로 이어지는 인천둘레길 복귀)


(기암 지나고)





(날등길 합류)





(노적봉 3거리)


(노적봉 오름길)


(노적봉)


(안내판)


(전망정자)


(조망안내도)


(청량산)


(오늘의 최종 목적지 송도석산)


(직진 방향으로 얼마간 진행한 뒤)


(좌측으로 꺾어 내려선다)





(등산로 입구)


(안내판)


(우측 방향 인천실내사격장 입구를 지나 공사중인 도로를 따른다. 내려선 등로 외에는 이쪽으로 사격장과 옹벽때문에 내려설 수 없다)


(능선 끝자락도 사격장은 비켜 나겠지만 이런 저런 장애물로 내려서기가 만만치 않을 듯)


(옥련여고 뒤 좌측 ×60.2봉과 우측 송도석산)


(×60.2봉 앞 비류대로로 나와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본다)


(×60.2봉은 오를 수 없는 곳이니 도로를 따르고)


(옥골사거리를 건너면 송도석산이 시작되는 곳인데 저 뒤 송도고교 어디쯤 길이 있다지만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 찾을 방법이 없네)


(능선이 시작되는 곳은 높은 담장에 막혀 있고 지도상 소로가 표기된 곳 역시 진입할 수 없는 곳이다)


(들머리 찾는다고 괜한 시간만 허비할 것 같으니 확실한 도로가 표기된 옹암교차로쪽에서 역으로 진입하기로 하고 비류대로를 따른다)


(혹시 중간에 붙을 만한 곳이 있나 했지만 모두 막혀있고 일부 터진 곳은 잡목이 정글을 이룬 급사면이라 붙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렇게 옹암교차로 도착하고... 얼마 전 서해랑길을 진행하면서 지난 곳이기에 낯설지 않다)


(능허대로 초입 역시 막혀있어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도로가 표기된 채석장 버스 정거장에 도착하니 다행히 표기된 도로가 나오면서 문도 개방되어 있다)


(우측은 채석장 아래 조성된 텃빝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진입)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임을 알리는 낡은 홍보판들이 아직까지 철거되지 않고 나란히 하면서 그 만큼의 세월이 지났음을 실감케 한다)





(2013년 12월~2014년 2월에 방영된 SBS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과 톱스타 여배우 천송이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이곳이 드라마 촬영지 천도절벽... 철문이 닫혀 있지만 잠가 놓은 것은 아니기에 잠깐 열고 들어선다)


(천송이(전지현분)와 도민준(김수현분) 두 주인공의 운명적인 첫 만남. 그리고 애절한 이별의 장소라고...)


(두 주인공 첫 글자를 다서 천도절벽으로 정했다고 한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드라마 이전에는 폐채석장에 불과한 장소였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 때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고 했다가 중단하고)


(이후로도 이런 저런 테마로 개발한다고 했다가 모두 취소)


(아직껏 방치된 채 커다란 인천 조형물만이 쓸쓸히 지키고 있을 뿐이다)


(그래도 네이버나 카카오맵을 보면 옥련공원으로 표기된 바 언젠가는 그럴듯한 공원으로 탈바꿈하리라는 기대를 한다)


(정면은 송도 신도시)





(천도절벽을 뒤로 하면 능선쪽은 울타리로 막혀 있어 일단 수레길로 바뀐 사면길을 따른다)





(민가 나오지만 비어있는 집)


(잠깐 더 진행하니 우측으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기에 진입)


(작은 폐채석장이 나오고)





(조금 더 진행하면 누군가 머문 흔적의 움막터가 나오면서 길이 끝나는데 여기서 잠깐 사면치기로 올라서면 주능선이다)


(사면 아래쪽으로 또다른 민가가 내려 보이고)


(주능선 도착하니 비교적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고 있어 반갑다)





(한 굽이 오르니 송도석산 정상... 표기된 삼각점은 안 보이고 대신 지적삼각점이 반긴다)


(지적삼각점)


(직진 방향으로 계속 뚜렷한 족적이 이어지니 그대로 진행)


(그러나 이 지점부터 흐릿한 족적으로 바뀌면서 다소의 잡목이 방해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go... 잡목 사이 절벽을 이룬 우측으로 아까 지나간 천도절벽이 아찔하게 내려다 보이고)


(이어지는 잡목지대 잠깐 빠져 나가니 조금 산길이 뚜렷해져 계속 하산길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그러나 조금 더 진행하니 채석장 절개지 위... 어느 방향도 내려설 만한 곳이 없다)


(대신 깎아지른 절벽 아래 한눈에 펼쳐지는 조망이라 여기까지 온 보상은 충분히 건진 셈)


(송도 신도시)





(청량산 방향)





(방법이 없으니 정상으로 빽)


(아까 올라올 때 주능에서 만난 길을 따라 내려서기로 한다)


(송도고교 방면으로 내려서는 길로 애초 송도석산 틀머리로 택하려던 곳... 여기도 막혔으면 다시 천도절벽쪽으로 빽을 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도 끊어질 듯 말 듯한 족적 놓치지 않고 따랐더니)


(장애물 없이 이리로 내려서게끔 되어 있네)


(송도고교 담장 아래 위치한 평강의교회 앞이다)





(내려선 지점인데 역으로 진행할 경우 산길 불분명한 이곳을 누가 들머리로 판단하며 진입할 수 있을까? 어쨌든 이쪽에서는 유일한 들머리이다)


(아까 지나간 옥골사거리로 내려서서 횡단보도 건너면 송도고입구 버스정거장... 여기서 여정을 마치고 송내역까지 한번에 가는 8번 버스를 탔는데 반대 방향이란다. 마침 송도역 앞을 지나가기에 얼른 내려 지하철로 귀가한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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